시화병원이 지난 21일 본관 송산홀에서 환자 안전 및 의료 질 향상 도모를 위한 ‘제16회 QI학술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1년간 안전한 병원 환경 조성을 위해 우수한 활동을 펼친 6개 팀이 ▲에너지 절약을 통한 비용 절감 ▲NST 의뢰 활성화를 위한 개선활동 ▲CVR 전산 보고체계 개선활동 ▲VOC기반 직종별 표준매뉴얼 교육을 통한 민원(직원태도)감소 ▲비계획적 발관 발생률 감소활동 ▲진료협력센터의 회송률 향상 활동을 주제로 구연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15일부터 22일까지 QI 주제에 대한 포스터를 전시한 후 직원들이 직접 인기상을 투표하여 보다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심사 결과 구연발표 대상은 ‘NST 의뢰 활성화를 위한 개선활동’의 ‘NST 활성화’팀에게 영광이 돌아갔다. 외과 정성택 과장을 필두로 소화기내과 이수행 과장, 간호사, 영양사, 약사로 구성된 해당 팀은 영양불량 위험이 있는 환자들에게 효율적인 영양집중 지원을 위해 NST 의뢰왕 포상, 전산 프로그램 수정 등 다양한 활동으로 임상영양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이외에 포스터 우수상은 ‘칸디다 혈류감염
신세계사이먼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지역 소외 계층 지원을 위한 ‘희망 2025 나눔캠페인’에 성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세계사이먼은 지난 22일 오후 시흥시청에서 임벽택 시흥시장, 박지윤 신세계사이먼 점포운영담당 상무, 이종화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성금은 시흥시 1% 복지재단에 기탁되며,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을 위한 기초 생계지원과 의료지원사업 및 아동교육 후원사업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2017년 개점 이후 지역 사회의 든든한 상생 파트너로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3층에 위치한 상생협력 매장인 ‘시흥꿈상회’를 비롯해 지역 중소기업및 소상공인들의 제품의 판로 및 홍보를 지원해왔다. 또, 매년 지역의 아동센터 및 다문화 축제 후원 등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을 이어오고 있다. 박지윤 신세계사이먼 상무는 “이번 성금 전달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시흥도시공사는 민속 고유 명절인 2025년 설 연휴를 맞이하여 오는 27일 부터 30일 까지 4일간 유료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대상 주차장은 오이도 해양단지, 배곧 광장, 삼미시장, 신천역 등 유료 공영주차장 총 79개소이다. 공사는 명절을 시흥에서 맞이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모든 유료 주차장을 무료 개방하여 주차난을 해소할 방침이다 설 명절 연휴 동안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사전에 공영주차장 안전관리 강화, 환경정비 등 시설 안전점검을 대대적으로 실시하였다. 또한, 무료 개방 기간에는 주차질서 지키기, 주차장 시설물 보호,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 선진 주차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주차장 이용객의 협조를 구하기로 했다. 유병욱 사장은 “설 명절 연휴 기간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주차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영주차장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공사 교통사업2부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시민들의 민생과 안전을 살피며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날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누수 없는 행정을 이어가고, 민생 안정 도모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능동적 민원처리 ▲물가 안정관리 ▲위생·환경관리 ▲저소득층지원 및 비상진료 ▲교통수송관리 ▲안전·방역대응 등 6대 분야별 대책을 촘촘히 마련하고, 시민 불편 사항과 각종 사건·사고에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먼저 설날 연휴 종합상황실을 1월 25일부터 1월 30일까지 11개 반(▲행정반 ▲물가대책반 ▲연료대책반 ▲성묘대책반 ▲위생반 ▲환경감시반 ▲청소대책반 ▲상수도반 ▲수송대책반 ▲보건의료반 ▲가축전염병대책반) 87명으로 구성해 시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종합상황실은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 및 사고에 대비해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하며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명절 물가안정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28일까지 물가 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해 명절 성수품 수급 상황 관리와 불공정거래행위 점검 등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한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가스와 석유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연휴 기간 판매업소 휴업에 따른 민원 발생을
시흥시보건소는 설 명절 연휴 기간인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의료기관과 약국의 공백으로 인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설 명절 연휴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운영한다.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관내 시화병원, 신천연합병원, 센트럴병원 3곳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임산부를 위해 예진산부인과의원은 연휴 기간 응급분만실을 운영한다. 설 명절 연휴 기간 중 비상진료에 관한 내용과 인근 지역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 약국의 연락처 등 자세한 사항은 응급의료정보센터 누리집과 시흥시청 누리집, 스마트폰 앱(App) ‘응급의료 정보제공’ 및 큐아르(QR) 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흥시보건소(031-310-5824), 보건복지콜센터(129),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 시도 콜센터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설 명절 연휴 동안 보건소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함으로써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에 대한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소방서는 차량용 소화기 의무 비치 대상 확대 시행됨에 따라 차량마다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당부했다. 차량용 소화기는 지난 해 12월 1일부터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인승 이상의 모든 자동차에 차량용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비치해야 한다. 이때 비치하는 소화기는 ‘자동차 겸용’ 표시가 있는 소화기로, 일반 소화기와 달리 움직이는 자동차에 보관하는 소화기로서 진동에 의한 소화약제 누출이나 외형 변형이 생기지 않도록 진동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차량 화재는 전기‧기계적 요인, 교통사고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며, 초기에 진압하지 못할 경우 시트 및 내장재 등 가연물질에 의해 급격하게 연소 확대되는 특징이 있어 초기 소화를 위한 차량용 소화기 비치가 중요하다. 차량용 소화기는 운전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위치에 최소 1개 이상 비치해야 한다. 권장 비치 장소는 차량 유형에 따라 다르다. 승용차의 경우 운전석 또는 조수석 시트 하단부, 11~15인승 승합차는 조수석 주변과 2열 좌석 뒷문 부근, 16인승 이상 승합차는 운전석이나 반대편 첫 번째 승객 좌석이 적합하다. 이정용 서장은 “차량화재는 승차정원과 상관없이 엔진과열, 교통사고 등 다양
시흥시의회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2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관내 사회복지시설 17개소를 위문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눈다. 이번 위문은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되기 쉬운 사회복지시설의 어르신 및 입소자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격려를 전달하고,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오인열 의장을 비롯한 시흥시의회 의원들이 참여하는 이번 위문에서는 20일 비젼하우스와 시흥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를 시작으로 23일까지 총 10개소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한다. 나머지 7개소에 대해서는 비대면으로 위문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오인열 의장은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방문을 계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시흥시의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마다 나눔 문화 확산 및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사회복지시설에 위문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거북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설맞이 행복 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명절을 홀로 보내는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복 꾸러미는 쌀, 떡국떡, 만두, 김, 사골팩 등 명절 음식으로 구성됐으며, 거북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포장하고 10가구를 찾아 꾸러미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박순여 민간위원장은 “거북섬동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지역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거북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도영 거북섬동장은 “이번 행복 꾸러미 나눔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환경부가 주관한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에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 선정돼 사업비 9억 원 전액을 국비로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개발사업자(지방자치단체 포함) 등이 납부한 생태계보전부담금의 50% 이내를 반환받아, 환경부의 승인을 거쳐 훼손된 생태환경 복원과 대체자연 조성 등 생태계 보전과 복원 활성화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시화호 검은머리물떼새 서식처 조성 사업(규모 1만 8200㎡, 사업비 4억 5000만 원)’에 선정돼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등 서식 환경 개선, 산란처 조성,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를 통한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올해에는 ‘시화호 인공섬 쇠제비갈매기 서식처 조성 사업(규모 1만 2000㎡, 4억 5000만 원)’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철새도래지 생태복원사업을 통해 환경보호 대표 생물을 보호하고 도시민들에게 생태휴식 공간을 제공할 뿐 아니라 시화호 환경문화센터의 환경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학습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세계 속 시화호로 도약하기 위해 균형과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로 거듭날 수…
최근 중학교 배정 결과를 두고 '학생 통학권 침해'라며 시흥시 학부모들이 반발하고 있다. 20일 시흥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얼마 전 시흥가온초와 한여울초 졸업생 40여 명이 통학 시간 1분 거리의 시흥가온중학교를 배정받지 못하고, 도보로 1시간 이상 걸리는 시흥장곡중학교에 배정됐다. 학부모들은 "능곡에서 장곡중까지 버스 배차 간격이 30분 이상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사실상 학생들의 통학권을 심각하게 침해한 결정"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학부모들은 "근거리 배정 원칙이 무시됐다"면서 "시흥가온중은 2025학년도 기준으로 학년당 2반씩 총 5개의 학급 여유가 있음에도, 해당 인원을 수용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학부모들은 시흥교육청, 시흥가온중학교, 경기도교육청 등을 찾아가 문제를 제기했지만, 각 기관은 서로 책임을 떠넘기자 학부모들은 크게 반발하고 있다. 가온중은 학급 증설이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학부모들의 항의에 대해 학교 측은 학년별 상담실 부족과 교원 배치 문제를 이유로 들며 "학교장은 학급 증설 권한이 없고, 최종 결정은 교육청의 몫"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학부모들은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특히 2024학년도에는 2반 증설로 1지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