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는 지난 26일 11시 서울캠퍼스 예배당에서 ‘한신대 개교 84주년 기념 예식’을 진행했다. 1981년 대학 종합화 이후 개교기념예식을 서울캠퍼스에서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행사는 나현기 교목실장의 인도를 시작으로 이춘섭 총동문회장의 기도, 양평화 신학대학원 학생회장의 성경봉독, 전상건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의 말씀선포, 최창원 교무혁신처장의 연혁보고, 강성영 총장의 개교 84주년 기념사와 교직원 모범상 및 근속상 표창, 제29회 한신상 수여식, 박유철 한신학원 이사장의 격려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인 전상건 목사는 ‘주님을 본받은 사람들을 주목하자’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하며, “학문과 경건은 한신대 신학교육의 목표이자, 목적이고, 기장의 정체성이며, 기장과 한신이 지향해야 할 목표이다. 학문과 경건의 길을 걸어가신 선대 신학자들, 교수님들, 그리고 각계각층의 본을 보이신 분들을 본받아야 한다”며 “생명을 살리고 평화를 이루는 하나님의 역사에 앞장서 온 한신과 기장이 이제 다시 역사의 흐름 속에서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움직여 가야 한다. 그 일을 위해 주님을 본받으려고 했던 분들을 주목하며 부르심의 삶을 좇아 달려갈…
오산시의회는 이상복, 송진영, 조미선, 전예슬 의원이 지난 24일 오산대 경찰행정학과 학생으로 구성된 유니폴(UNIPOL) 발대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유니폴은 시민안전 모델 고도화를 위한 공동체 치안 사업 중 하나로 오산대 경찰행정학과 학생 55명으로 구성된 자발적 봉사 동아리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상복 의원은“우리 사회가 복잡화 다양화되면서 묻지마 범죄 등 강력범죄로부터 시민들이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면서 “미래의 경찰이 될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 활동을 한다고 하니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이에 부응해 오산시의회에서도 시민들의 각종 강력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정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니폴은 여성 안심 귀갓길 합동진단, 범죄 취약지구 순찰 등 오산경찰서 및 협력 단체와 함께 주기적으로 순찰 활동을 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경찰서는 지난 24일 경찰서 4층 강당에서‘오산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8일 전했다. 발대식에는 박정웅 서장과 신규 구성된 24년 녹색어머니연합회 임원진 등 66명이 참석하여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발대식은 봉사활동 유공 회원의 감사장 수여를 시작으로 녹색어머니회 위촉장 수여, 녹색어머니회 활동영상 시청,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결의문 낭독 순서로 진행됐다. ‘녹색어머니회’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 및 등하굣길 교통안전 봉사를 통하여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함과 동시에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박정웅 서장은 “매일 아침 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에서 봉사하시는 녹색어머니회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2024년에도 변함없이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향후, 오산경찰서 녹색어머니회는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및 등하굣길 교통지도와 함께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 등 다양한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4일 오산경찰서,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오산시 관내 학대 피해 아동 쉼터 등 아동보호 유관기관이 참석해 오산경찰서에서 제4차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 실무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학대 피해 아동 쉼터 종사자의 안전 대책 방안 관련 논의 ▲등교 학습 지원 제도 실행에 따른 협조 논의 ▲2024년 상반기 아동학대 유관기관 합동점검 관련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오산시 정보연계 실무협의체 회의는 매월 1회 개최해 피해 아동 보호 및 회복을 위한 경찰·아동보호전문기관·아동학대전담공무원 간 정보 공유를 통해 지역 사회 내 업무협의가 필요한 경우 등을 논의하고 있다. 정길순 아동복지과장은 “매년 아동학대 재학대율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아동학대 고위험군 가정에 대해 유관기관이 협력해 아동학대의 조기 발견 및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에서는 아동학대 신고 접수를 바탕으로 아동학대 현장조사 및 학대 여부 판단, 피해 아동 및 그 가족에 대한 지원 여부 등 피해 아동보호계획 수립 및 통보 등 효과적인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의회는 지난 26일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의 제2차 회의를 개회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 채택의 건’을 가결하고 제284회 오산시의회 임시회 행감특위의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의 주요 내용을 보면, 감사 기간은 6월 17일부터 6월 25일까지 9일간으로 정하였으며, 감사 대상부서는 본청 5국 24과, 3담당관, 1개 직속기관 및 3사업소, 8개동 행정복지센터와 오산시 시설관리공단, 오산문화재단, 오산교육재단, 오산시체육회, 오산시장애인체육회로 정하였다. 행감특위에서 가결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 채택의 건’은 5월 3일 개최되는 제284회 오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승인되는 대로 집행부에 송부하여, 5월 17일까지 감사자료를 체출받을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한신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22일 ‘2024년 창업보육센터 연계 맞춤형 지역기술 스타트업 지식재산(IP) 강화교육’ 참여센터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와 한국창업보육협회가 주관하며, 우수한 IP 서비스 인력양성 교육 확산과 저변확대를 위해 매년 우수 교육기관을 선정해 심사하고, 지식재산 전문교육 수행 인프라 현황, 관리역량, 성취도 등을 종합 평가하여 참여센터를 선정한다. 교육은 지식재산권 창출 역량을 높이기 위해 특허 기반 기술 트렌드 분석, 기술 경영 지식재산 실무, 특허 선행기술조사 및 특허 정보 조사 방법 등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한신대 류승택 창업보육센터장은 “이번 선정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및 입주기업이 지식재산권의 적극적 창출 확산과 마인드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한국발명진흥회와 연계해 입주기업의 적극적 IP 권리와 보호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신대 창업보육센터는 지역 내 예비 창업자 및 BI 특화 분야에 따른 ESG 경영강화 및 반도체, IT기술 분야를 바탕으로 스타트업 IP 역량 강화, 대학 구성원 대상 지식재산권의 이해 제고를 위해 지식재
오산문화재단은 지난 21일 일요일 기획공연 '텔 아비브 쳄버 앙상블' 공연과 함께 2024 기획공연 홍보 서포터즈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23일 전했다. 오‧하‧공(오늘 하루 공연어때요)은 지난 2월 2주간의 공모기간을 통해, 최종 9인(강혜정, 길경자, 김안나, 김은혜, 박은영, 백나영, 정영욱, 정은혜, 한민희)을 선발하였으며, 앞으로 2026년 2월 28일까지 2년동안, 본인의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기획공연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를 통해 개인만의 색과 감성의 글로 각양각색 홍보를 진행하고 있으며, 관람객의 시선으로, 때로는 냉정한 평가단의 시선으로 감상평을 전해 오산문화재단의 기획공연의 발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산문화재단 이수영 대표이사는 이날 위촉식을 진행하며, 무엇보다 일상에 스미는 문화예술의 힘, 그 저력을 강조했고, 이를 위해 자리한 서포터즈의 노력이 오산시민들의 문화예술향유에 얼마나 큰 도움이 될 수 있을지를 전하며,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위촉식에 참여한 서포터즈 역시, 오산문화재단이 올해 국고지원금 15억을 유치하며 공연과 문화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오산시가 청년상인 창업체험점포인 ‘꿈틀가게’(시장58번길 1) 입주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꿈틀가게는 사업 초기 임대료 부담을 완화하고 창업 경험을 통해 청년의 창업 성공 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시에서 제공하는 공간이다. 현재 쌀 디저트 업체 겸미당이 입주해 창업체험 중이며 이어서 3·4분기에 입주할 대상자 10팀을 모집한다. 외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오산시에 주소를 둔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선발된 10팀 중 경쟁 선발을 통해 최종 두 팀이 분기별로 꿈틀가게에 입주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선발된 10개 팀에게는 창업기본 교육을 제공하고 최종 선발된 두 팀에게는 창업공간 제공뿐만 아니라 다양한 매체를 이용한 업체 홍보 및 시의 각종 행사 및 사업에 참여할 기회와 1 대 1 맞춤형 창업 컨설팅을 제공해 청년 창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꿈을 펼치는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시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으로 청년 상인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
오산경찰서는 지난 16일 오산시 내삼미동 삼미공영 주차장에서 어린이통학버스를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최근 전했다. 이날은 오산경찰서, 오산시, 화성오산교육청, 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와 합동점검반 12명을 구성해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체육시설,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수련시설 등 총 33대에 대해 운영 실태를 살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필증 구비, 운영자 안전 교육 이수, 종합보험 가입, 하차확인 장치 작동여부 등이다. 특히 안전기준 미준수 차량은 경미한 경우 현지 계도·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에 통보·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오산경찰서 관계자는 “매년 상·하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정기 합동점검 및 동승보호자 탑승 준수 및 위반사항에 대한 수시 단속·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어린이의 안전확보와 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와 관내 대학 및 기업이 세교AI마이스터고 지정 및 육성을 위해 학생들의 교육·취업 연계성 확보를 목표로 손을 맞잡는다. 지난 22일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이권재 오산시장과 허남윤 오산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지역 인근 2차전지·디스플레이·반도체 관련 기업대표(CEO) 및 임원진과 반도체 미래인재들을 위한 이 같은 내용에 머리를 맞댄다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AI·디지털·반도체 기업은 총 3곳으로, 위즈텍, ㈜엘오티씨이에스, ㈜하임슨제이와이코리아다. 협약서에는 세교AI마이스터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AI·디지털·반도체 분야 신규 인력 수급정보 제공 ▲교육과정 개발 및 교재개발 자문 및 지원 ▲회사 채용기준에 따른 졸업생 채용을 추진한다는 취업지원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이밖에 마이스터고 육성을 위한 주요 사항을 위해 수시로 논의하는 장을 마련하겠다는데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교사의 산업체 현장 연수 및 직무기술 지도 지원 ▲교육실습용 유휴설비 지원 ▲현장체험 및 현장실습 지원 ▲전문교육 인력의 학생지원 등을 통해 기업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핵심 인재 양성에 함께하겠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실제 민선 8기 오산시는 이권재 시장을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