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와 경기과천교육도서관이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과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조정수 경기과천교육도서관장 등 두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학교 연계 및 청소년 특화 프로그램 공유 ▲시설과 강사 인력풀 활용 ▲청소년 활동 교류 ▲청소년 활동 지원을 위한 행사 공동추진 및 홍보 등에 대해 협력하게 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더욱 체계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올해 ‘과천시 청소년의 날 조례’ 제정을 통해 5월 마지막 토요일을 ‘청소년의 날’로 정하는 등 청소년의 권리 보장과 복지 증진,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달 23일에는 진로체험지원센터 확장 이전 개소식이 열리며 31일에는 청소년과의 간담회 ‘시장님과 함께 하는 우리들의 이야기’ 내달 5일에는 관내 각 학교와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는 신계용 시장이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이하, 과천과천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과천~방배 도로 신설 추진을 적극 건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신 시장은 최근 서울시청을 방문하고 오 시장에게 “경기 남부권의 대규모 택지개발 사업 추진과 과천과천지구 조성사업 등으로 향후 교통량이 급증할 것에 대비해 신규 도로망 건설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임을 강조하며 서울시의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오 시장은 “향후 대규모 지구 개발에 따른 교통량 분산 측면에서는 공감한다“면서 “다만, 관련 기관 간의 충분한 협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한편, 과천과천지구는 과천시 과천동, 주암동, 막계동 일원에 오는 2029년말까지 약 1만 세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 인근에 서울대공원, 국립과천과학관, 경마장 등 관광문화시설이 있어 추가적인 광역 교통 수요 뿐만 아니라 관광 수요 등을 감안할 때 광역도로가 부족해 도로 확충이 필요하다. 신계용 시장은 “과천과천지구 및 과천주암지구 등 과천 내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의 성공 및 원활한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국토부, LH, 지자체 등 관련 기관과 지속해서 협의해…
과천시 둘째아 이상 다자녀 가정은 서울대공원 주차장을 이용할 때 50% 할인 혜택을 받는다. 기존에는 서울시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에 대해 할인이 적용됐으나 이달부터 과천시를 포함한 경기도 내 다자녀 가정에도 다자녀 주차 요금 할인 혜택이 적용됐다. 이번 할인 혜택 확대는 과천시와 서울대공원이 주차 요금 관련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공유하며 긴밀히 소통한 결과이다. 과천시는 올해 다자녀가정 대상 기준을 기존 세 자녀에서 두 자녀로 변경했으며, 신청에 의해 발급하던 ‘과천시 다자녀사랑카드’ 대신 ‘경기똑D’ 어플을 통해 다자녀 가정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해 혜택 적용에 편의성을 높였다. 서울대공원 주차장을 이용한 다자녀가정의 경우 ‘경기똑D’ 어플 화면을 제시하거나 기존에 발급받은 ‘과천시다자녀사랑카드’를 제시하면 할인이 적용된다. 과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과천의 다자녀가정이 관내에 있는 관광시설 등을 이용할 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을 기울여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 관내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반려동물 간이건강검진’이 23일 부터 3회 실시된다. 과천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관내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동물복지 향상과 성숙한 반려동물 돌봄 문화 정착을 위해 총 3회에 걸쳐 경기도 수의사회와 함께 ‘찾아가는 반려동물 간이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찾아가는 반려동물 간이건강검진에서는 1:1로 ▲반려동물 간이건강검진 및 영양상담 ▲행동 교정 ▲돌봄 위생 교육 ▲동물등록(내장형)시술 ▲아로마 탈취제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23일에는 14시~16시에 삼포마을회관(주암동), 24일 14시~16시에 찬우물공원(갈현동), 25일 13시~17시에는 문원2단지소공원(문원동)에서 진행된다. 이와 관련한 사항은 과천시 기후환경과 동물보호팀 또는 경기도 수의사회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과천시는 하반기부터 ‘과천시 댕댕이 시민학교’를 운영하여 반려견 사회화를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교육 및 반려견의 문제행동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직접 찾아가 교정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가 정신장애인과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인지능력 개선과 우울감 감소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관내 정신건강복지센터, 시각장애인단체연합회 등의 유관기관과 연계해 진행되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총 16회에 걸쳐 모종 심기, 씨앗 뿌리기, 허브 식물을 이용한 소금‧음료‧비누 만들기, 식용꽃비빔밥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치유농업 활동이 정신건강 장애인들에게는 사회 복귀와 재활에 도움을 주고 시각장애인에게는 인지건강 개선을 통한 삶에 활력이 생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한 일상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가 지난 17일 서울 및 경기·인천지역 11개소 지역아동센터와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한국마사회 김종철 고객서비스본부장 및 지역아동센터 시설장 등은 ’찾아가는 문화센터ㅋㅋㅋ(키즈컬처클래스의 약칭)‘ 운영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복지 증진 및 교육격차 완화를 위해 뜻을 모으기로 했다. 한국마사회는 과거 전국 26개 장외발매소에서 음악줄넘기, 리틀발레, 창의과학 등 다양한 어린이 문화강좌를 개설, 1만명 이상이 수강할 정도로 인기리에 운영되었으나 청소년보호법 개정에 따라 장외발매소에 미성년자 출입이 제한되면서 아동 대상 강좌를 운영할 수 없게 되었다. 이에 마사회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지역아동센터의 공간을 활용하되 마사회가 전문강사 및 교재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어린이들에게 수강기회를 제공하기로 하고 이 사업을 기획했다. 한국마사회 김종철 고객서비스 본부장은 “동 사업은 당초 5개 지역에 한정해 시범운영할 예정이었으나, 공모 결과 폭발적 반응으로 전국 17개 기관으로 확대 선정해 운영한다”며 “한국마사회는 저출산 문제 타개를 위해 아동복지를 강화하는 정책방향에 발맞추어 장외발매소
과천문화재단은 2024년 과천을 대표하는 지역예술단체와 함께하는 문화예술사업인 <아티스트 IN 과천>의 연간 공연 및 전시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아티스트 IN 과천>은 지역예술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창작지원 사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실력 있는 예술단체를 선정하여 연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기획한다. 올해에는 연초에 진행된 공모를 통해 동양서화문화교류협회, 과천무용단, 과천민예총, 한뫼국악예술단, 정주미재인청예술단, 과천청춘시니어합창단, 어울림남성합창단, 연극놀이터 해마루, 퍼포먼스그룹 작은곰자리가 선정되었으며, 선정된 9개의 단체는 오는 5월과 6월, 그리고 11월에 전시(Exhibition), 전통(Tradition), 음악(Music), 연극&춤(Play&Dance)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전시(Exhibition)는 △5.21(화)~6.8(토) 갤러리 마루에서 동양서화문화교류협회의 <2024 과천미술대전 수상작 전시>가 펼쳐진다.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일‧월요일 및 공휴일에는 휴관한다. 전통(Traditi
과천시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걷기 챌린지’가 실시된다. 과천시는 시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13일부터 6월 12일까지 한 달간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걷기 챌린지는 기간 내에 목표 걸음 20만 보를 달성하면 선착순 2천 명에게 카드형 지역화폐로 5천 원을 지급한다. 참여는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경기지역화폐’ 앱을 설치한 후 홈 화면에서 ‘걷기 챌린지’ 그림을 눌러, ‘과천시 걷기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14세 이상의 과천시 지역화폐 과천토리 소지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과천시는 그동안 별도의 걷기앱을 통해 걷기 챌린지를 운영했으나 올해는 지역화폐 어플을 활용해 챌린지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들이 보다 손쉽게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목표 걸음을 달성하면 지역화폐카드로 5천원이 바로 적립돼 편의성도 높아지게 됐다. 오상근 과천시 보건소장은 “지역화폐 어플을 통해 챌린지가 진행돼 더욱 많은 시민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걷기 운동 실천으로 더욱 많은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는 기획재정부 주관 ‘2023년 공공기관 통합공시 점검’에서 기관 설립 이래 최초로 무벌점 공시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공공기관 통합공시’란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의 주요 경영정보를 투명하고 신속하게 전달해 국민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제도다. 지난 2007년부터 모든 공공기관은 ▲기관 운영 ▲ESG 운영 ▲경영성과 ▲대내·외 평가 등 기관별 주요 정보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ALIO)’을 통해 공시하고, 기획재정부는 신뢰성 제고를 위해 매년 3회에 걸쳐 공시 정보를 점검하고 그 결과를 발표한다. ESG 경영을 선도하는 한국마사회는 투명한 지배구조 정착과 국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ESG 자율공시 항목(온실가스 감축실적, ESG 경영 현황, ESG 운영위원회) 적극 공시 ▲공시 점검 자동화 체계 구축 ▲우수 공시기관 벤치마킹 ▲공시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등 경영공시의 정확성·적시성 제고를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한국마사회는 기관 설립 이래 최초로 46개 전체 공시항목에서 오류가 없는 ‘무벌점’을 달성하여 기관 운영의 투명성을 실현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기관 설립 최초로 무벌점 공
‘2024 과천시 어린이 안전축제’가 10일과 11일 이틀간 과천시민회관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 어린이 안전축제는 행정안전부와 과천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재미를 자극할 수 있는 풍선마술 공연을 시작으로 소방관 체험, 재난예방 VR 체험, 방독면 체험 등 18가지 분야별 안전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열쇠고리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안전열차 등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안전 체험을 실시해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의식과 안전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미래의 주역인 우리 어린이들이 어릴 때부터 안전습관을 직접 익히고 습관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어린이들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한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