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기본부(총괄본부장 엄범식)는 10일 농협수원유통센터에서 양성농협 김윤배 조합장, 수원유통센터 민선홍 지사장 등과 함께 ‘2026년 설맞이 경기도 우수 농·특산물 특별판매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농가 소득 증대와 소비자 물가 부담 완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 및 선물용으로 수요가 높은 경기도산 배·사과 과일 선물세트, 수삼세트, 한우 곰탕세트 등을 시중가 대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였다. 엄범식 본부장은 “경기농협은 우리 농축산물 소비 촉진과 농촌 활력 제고를 위한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농가 소득 향상에 힘쓰고 있다”며 “경기도 농·특산물과 함께 따뜻하고 풍요로운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성은숙 기자 ]
최근 건강식으로 주목받는 견과류와 종자류 섭취가 늘어나면서 중증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를 유발해 소아청소년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수영·정경욱 교수팀은 견과류 및 종자류 알레르기의 유병률과 임상 양상, 최신 진단치료 전략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종설 논문을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견과류 알레르기는 주로 소아기에 발생해 청소년기 이후까지 지속되며 전 세계적으로 유병률이 증가한다는 견해다. 식품 알레르기 전반에서 중증 전신 알레르기 반응(아나필락시스) 비율은 약 25~30%이다. 이에 비해 호두 알레르기 환자 43.5%, 잣 알레르기 환자 57.7%가 아나필락시스를 경험할 정도로 견과류의 중증 반응 비율은 현저히 높다. 연구팀은 "기존의 피부반응검사와 혈청, 특이 IgE 검사, '성분항원 기반 진단', '호염기구 활성화 검사'를 함께 활용하면 견과류종자류 알레르기를 보다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연구팀은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식품 제한 범위를 결정하고 환자 맞춤형 계획을 세우는 것 등이 알레르기의 장기적 관리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알레르기가 점차 호전되는 환자들도 있어 무기한으로 식품을 제한하기보다…
남양주시는 양정초등학교 일원 가공배전선로 지중화 사업이 ‘2026년 가공배전선로 지중화 사업’에 최종 선정돼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가공배전선로 지중화 사업은 전신주와 공중에 설치된 전선을 지하로 매설해 보행 안전을 높이고 도시 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으로서, 학교 주변과 보행량이 많은 구간을 중심으로 추진해 어린이와 시민의 안전 확보에 기여한다. 이번에 선정된 구간은 양정초 주변 통학로이며, 시는 한국전력공사와 협력해 이달부터 협약 체결과 설계 등 행정절차를 진행한다. 오는 10월 착공해 2027년 12월 공사 완료를 목표로 추진한다. 2025년까지 정부 지원으로 추진된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이번 양정초 지중화 사업은 약 18억 원의 사업비를 시에서 50%, 한국전력 및 통신사에서 50% 비율로 부담해 추진한다. 시는 그동안 ‘가공배전선로 지중화 사업’을 통해 △평내동 평내초 △오남읍 어람초 △진접읍 장승초 △와부읍 예봉초 △화도읍 심석중·고 및 가곡초 △퇴계원읍 퇴계원초 일원 등에서 지중화 사업을 추진해왔다. 현재 추진 중인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하는 한편, 앞으로도 안전 취약 지역을 지속 발굴해 지중화 사업을 확대
의왕시 관내 중학생 10명으로 구성된 학생 문화교류 대표단이 국제 우호도시인 베트남 다낭시 하이쩌우동을 방문하고 지난 9일 귀국했다. 대표단은 지난 3일 출국해 6박 7일 동안 다낭에 머물며 현지의 역사와 문화, 교육 환경, 도시 전반을 직접 체험했다. 학생들은 현지 가정 홈스테이를 통해 베트남 가정의 일상과 생활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넘어 상호 공감과 신뢰를 쌓는 특별한 기회를 가졌다. 레홍퐁(Lê Hồng Phong) 중등학교에서는 현지 학생들과 교류하며, 짧은 기간에도 깊은 우정을 나누기도 했다. 특히 다낭시 남즈엉공원에 설치된 ‘의왕시–하이쩌우동 우호 교류 상징물’을 찾아 양 도시 간 교류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학생들의 이번 방문은 학생 중심의 국제 교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다낭의 역사·문화·교육·도시 환경을 직접 체험하며 국제적 감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의왕시는 이번 교류가 청소년들의 시야를 넓히고,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긍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21년 7월 우호 교류 협약을 계기로 시작된 의왕시와 하이쩌우동 간의 학생 문화 교류는 2023년부터 올해…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나섰다. 서울경기본부는 10일 하남시 사회복지협의회를 찾아 지역 내 취약계층 150가구에 명절 음식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본부 관계자와 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이웃 간 온정을 나눴다. 이번에 전달된 ‘정(情)나눔 설 한상’ 꾸러미에는 떡국떡과 사골곰탕을 비롯해 소불고기, 잡채, 전 등 설 명절을 대표하는 음식들이 담겼다. 기부 물품은 온누리상품권 300만 원을 활용해 전통시장에서 직접 구매해 마련했다. 서울경기본부는 이번 나눔이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동시에 전통시장 이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경기본부는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소외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여건에 맞춘 다양한 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재빈 서울경기본부 관리처장은 “정성껏 준비한 명절 음식을 통해 이웃들이 따뜻한 설을 보내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인천시가 개항장을 단순한 방문 장소를 넘어 계속해서 머무르고, 다시 찾는 체류형 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1883개항살롱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1883개항살롱은 개항장 문화 교류의 거점 역할을 하는 공간으로 1883은 첫 개항했던 지난 1883년에서 가져왔다. 올해 시는 레트로 감성 체험과 개항장 로컬 체험, 개항장 브랜딩 체험 등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개항장의 역사와 감성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오는 3월 개항장 근대건축의 가치와 의미를 건축가의 시선으로 풀어내는 토크콘서트를 시작으로 9~10월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1838개항살롱 캐릭터 만들기 디자인 수업을 진행한다. 10~11월에는 전통 다도를 즐길 수 있는 살롱의 오후, 다회(茶會) 프로그램을 운영, 개항장의 분위기와 감성을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보드게임과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독서 등을 할 수 있는 PLAY&SNAP!은 1838개항살롱 내에서 상시 운영한다. 올해는 특히 설·추석 당일을 제외한 공휴일에도 센터를 운영해 시민 이용 편의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선호 시 글로벌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예비후보 자격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255명 가운데 85%에 달하는 219명이 '적격' 판정을 받은 가운데 전.현직 구청장 일부 후보의 '보류' 처리 소식이 눈길을 끈다. 민주당 인천시당은 최근 지방선거 예비후보 자격 심사 결과를 공개했다. 기초단체장 39명, 광역의원 73명, 기초의원 108명 등을 적격자로 통보했으며, 나머지 36명에 대해서는 '보류' 처리를 통해 추가 심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중에는 윤환 계양구청장과 이재현 전 서구청장, 김정식 전 미추홀구청장 등 전·현직 구청장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과 발표 이후 이의신청을 제기한 후보들에 한해 향후 정밀 심사가 이뤄진다. 심의를 거쳐 후보 자격 여부를 최종적으로 판명되는 구조다. 정밀심사나 계속심사의 경우 공천 신청을 하지 못하거나 부적격자로 분류된 것은 아닌 만큼 아직 기회는 남아 있는 셈이다. 실제로 이 전 서구청장이나 김 전 미추홀구청장 등은 48시간 이내 소명서를 제출해야 한다는 원칙에 따라 서류를 제출하면서 포기하지 않았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이 전 서구청장은 “정밀심사를 받는다는 뜻이 부적격자라는 것은 아니다”라며…
박현수(사진) 인천일보 대표이사 사장이 ㈔경기언론인클럽 제22대 이사장에 연임됐다. 경기언론인클럽은 10일 오전 2026년 제1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이사장에 박현수 인천일보 대표이사 사장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확정했다. 박 대표이사 사장은 2002년 창립 이후 공익기능을 증진하고 지역사회 발전 및 지역언론 활성화에 힘써 온 경기언론인클럽을 다시 이끌게 됐다. 박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경기언론인클럽은 경기지역 언론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며 경기언론인을 하나로 묶는 소통 창구”라며 “이러한 구심점을 바탕으로 경기도 발전과 대한민국 미래 도약을 위해 더욱 노력하자”고 말했다. 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 신문방송학 석사과정을 수료한 박현수 대표이사는 경인일보 편집국장과 인천본사 경영본부장 겸 편집제작국장, 송도국제화복합단지개발㈜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우경오 기자 ]
성남시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곳에 거주하는 아동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복권기금과 함께 ‘아동가구 클린서비스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지원 대상 가구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클린서비스와 생활필수품 지원으로 구성된다. 클린서비스는 소독·방역을 기본으로 실시하며, 도배·장판 교체, 청소, 수납정리 중 2개 항목을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생활가전의 경우 냉난방기, 세탁기, 공기청정기, 건조기 중 원하는 2개 품목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 미만 아동이 포함된 가구로 ▲최저주거기준 미달(4인 가구 기준 43㎡ 미만) ▲반지하·옥탑 거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층이 해당된다. 성남시는 본 대상자와 함께 예비자를 포함해 총 13가구를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13일까지이며,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가 많을 경우 주택 여건, 소득 수준, 지원의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선순위를 정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주거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설 연휴 이전 인천시장 출마 선언이 예상됐던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찬대(연수구갑) 국회의원의 행보가 아직까지 미지수다. 유력한 무대였던 출판기념회는 일단 박 의원의 인천시장직 후보군 데뷔 무대가 되지는 못했다. 10일 박찬대 의원실에 따르면 박 의원은 이날 오후 3시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검은 싸락눈'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박 의원은 해당 도서에 지난 2024년 있었던 12.3 비상계엄 당시의 긴박했던 순간과 더불어 이후 6개월 동안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로 활약해 온 여정 등을 담았다. 여기에 권력 구조의 근본적인 문제와 정치 여정 등도 풀어냈다. 책은 주권자에게 올리는 늦은 보고서를 시작으로 ▲두 글자 ▲역류의 시대 ▲돌아오십시오 ▲가면 쓴 권력, 맨 얼굴의 신 ▲심판의 시간 등 5개 부문으로 엮여 있다. 마무리 글 소재로는 겨울은 반드시 봄이 된다는 내용이 담겼다. 다만 이날 출판기념회에서는 인천시장 출마와 관련된 언급은 나오지 않았다. 앞서 박 대표는 명절 직전을 출마 선언 시점으로 언급했다. 지난 3일 인천시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설 전 적당한 시점에 결단 내용을 말씀드리겠다”는 발언을 한 바 있다. 지난 5일 이재명 대통령과의 비공개 만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