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의회가 지난 지난 24일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 역사‧문화 유적지 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현지 견학은 고양시 문화관광해설사회 김옥석 회장과 함께 서오릉~영사정~최영 장군 묘를 돌아보는 일정으로 고양시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하여 지역발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고양시 문화유산 보호와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고양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고양 서오릉, 고려 후기의 영웅적인 무장인 최영 장군 묘 등 풍부한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규모가 경기도에서 용인시에 이어 두 번째에 이른다. 이번 역사 탐방을 추진한 김영식 의장은 “고양시의 유서 깊은 문화유산의 역사를 알아보고, 유적지의 관리 현황을 확인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이번 현장 견학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식견을 넓히고 이를 고양시 역사·문화 관련 정책 발전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시 덕양구에 소재한 사단법인 서울컨트리클럽이 지난 20일 골프 유망주들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사단법인 서울컨트리클럽은 대한민국 최초로 설립돼 골프 보급의 선도적인 역할과 골프 대중화에 기여해 왔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클럽이 지향하는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골프선수를 꿈꾸는 학생들이 안정적이며 체계적으로 훈련에 집중하고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대한민국 골프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클럽홈페이지, 대한골프협회(KGA),한국중고등학교골프연맹(KJGA)에 장학생 모집 공고를 통해 지원한 학생 중 서류전형과 인터뷰를 통해 중,고등부 학생 8 명이 최종 선발됐다. 장학생에게는 장학금 1000 만원, 한양파인 CC 연습장 1년 이용권, 서울, 한양 CC 회원제 정규홀 9홀 라운드 이용권을 부상으로 지급해 물질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골프 기량을 지속적으로 단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조갑주 이사장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자랑스러운 장학생들과 학부형들께 경의를 표한다”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는 세계적인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사단법인 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설치되면 경제‧산업기반 조성 등을 위해 북부지역은 수도권정비계획법 적용 대상에서 제외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현아 가천대 사회정책대학원 초빙교수는 24일 고양시와 고양시정연구원이 주최한 ‘경기북부경제공동체 운영과 수도권정비계획법 적용 제외 문제’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교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경기북부가 받는 규제 해소를 위한 만능 수단이 될 수 없다”며 “우선 서울의 성장억제 목표로 했던 수도권 규제를 폐지하고 남북간 지역격차를 해소하는 큰 판을 짜야 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규제완화와 자치권 확보에 관한 정부와 협의가 더 필요하다”면서 “고양시가 제안하는 경기북부경제공동체 출범을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주제 발표에 나선 김용덕 고양시정연구원 연구위원도 “경기도 성장 과실이 남부지역에 집중된 상황에서 북부지역만으로 지역경제 성장과 발전을 끌어낼 수 있을지에 대한 문제는 상존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북부지역의 수도권 규제 미적용과 권한 위임‧이양에 대한 사전 협의와 논의가 선행돼야 한다”며 “북부지역 도시 간 협력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고양특례시는 지난해 1월 전략환경영향평가 지구지정 변경으로 하천기본계획을 재수립했다. 이에 따라 일반보전지구였던 고양대덕생태공원, 행주산성역사공원, 고양한강공원은 지역 주민들이 산책, 체육활동 등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근린친수지구로 탈바꿈했다. 시는 한강 공원을 자연친화적 친수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원화 사업으로 ▲피크닉장·이동식 화장실 설치 ▲상·하수도 기반 시설 확충 ▲편의시설 증대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고양시만의 특색 있는 한강 공원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 고양대덕생태공원·고양한강공원 내 피크닉장 조성 지난 3월, 고양대덕생태공원에는 용치 공원이 생겼다. 덕양구 덕은동 520-85번지 일대에 조성된 공원은 대전차 장애물인 용치를 일부 활용해 만들었다. 용치 내 휴게 공간과 더불어 사색 쉼터, 물놀이터, 징검다리 등을 조성했고, 편의를 돕는 주차장도 마련됐다. 시는 용치공원 옆 마곡대교 일원에 공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덕양구 덕은동 520-83번지 일원 약 3만 1000㎡ 부지를 대상으로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다. 일부 구간을 정비해 잔디를 심고, 산책과 휴식을 위한 피크닉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벚나무 80주, 이팝
고양소방서 119구급대원들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임산부가 구급차 안에서 무사히 새 생명을 출산했다. 고양소방서에 따르면 23일 00시 23분 경 한 임산부가 양수가 터지고 산통이 심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 김태영 소방장, 이은진 대체인력은 산모의 상태를 확인한 결과 규칙적인 분만 통증과 함께 아기 머리가 보이기 시작해 차량에 비치된 분만세트를 이용해 응급분만을 시도했다. 산모는 신고 17분 만인 오전 00시 41분 건강한 남아를 출산했다. 분만 당시 신생아 상태 평가에 사용되는 아프가 점수는 10점으로 호흡과 맥박, 활동성이 양호했다. 산모의 건강상태 또한 양호했다. 서동환 119구급대장은 “평소 익한 응급분만 교육을 잘 숙지해 신속한 응급처치로 새 생명이 건강하게 탄생했다”며 아기와 산모 가정에 축하의 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 전체연수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오는 6월 제1차 정례회를 앞두고 의원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지식 습득과 소통을 통한 의회 및 고양시 발전 방안을 심도 있게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전문 강사의 행정사무감사, 행정사무감사 기법, 소통과 화합 특강 총 3개의 강의와 의정 발전을 위한 상임위원회별 토론, 기초 사회연구 방법 이해’ 강의 등을 진행했다. 김영식 의장은 “이번 연수에서는 6월에 개최되는 제1차 정례회를 대비해 의원들의 의정 역량 향상을 위한 행정사무감사 등 강의와 토론을 집중적으로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책임감 있고 능력 있는 의정활동으로 신뢰받는 고양특례시 의회가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9일 파주시의 국외 자매도시인 일본 하다노시의 민간교류단이 파주시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미타케 키요시 하다노 로타리클럽 회장을 단장으로 한 이번 민간 교류단은 파주시 시민단체와 민간교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하다노 로타리클럽 회원과 하다노·파주 우호협회 회원들로 구성됐다. 이번 방문은 파주시 로타리클럽과의 민간교류 차원의 자매도시 우호 방문으로 코로나 전에 활발했던 상호방문 교류가 재개된 것이다. 양 시의 로타리클럽은 2011년에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상호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과 친선 도모를 위해 꾸준히 교류해 왔으며, 내년에는 파주시 로타리 클럽이 하다노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김경일 시장은 “앞으로의 국제교류는 시민이 주도하는 형태로 변해야 하며, 지역과 글로벌이 하나가 되는 글로컬리즘에 맞는 다양한 시민 중심의 풀뿌리 교류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다노시는 도쿄에서 60Km떨어진 가나가와현 중서부에 위치한 친환경 도시이다. 파주시와 하다노시는 2005년 자매도시를 맺고, 청소년, 스포츠, 문화, 행정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가져오고 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9일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나라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고양시 보훈·안보단체장과 회원들을 초대해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소통 간담회는 민선8기 고양시 핵심정책 및 현안을 공유하고 각 단체의 목소리를 경청해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동환 시장은 ▲400억 원 규모의 2023년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선정 ▲경제자유구역 지정 ▲3200억 원 규모의 창릉천 국가 통합하천사업 대상 선정 ▲노후계획도시 재정비 본격 시동 ▲고양 양재간 지하고속도로 민자적격심사 통과 ▲시청사 백석 이전 등 고양시 현안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양시 보훈·안보단체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위해 노력해 달라는 의견과 각 단체의 현안사항 및 단체 운영을 위한 예산을 지원해 줄 것을 포함한 다양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동환 시장은 “나라를 위해 숭고한 희생을 하신 모든 분께 경의를 표하고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제68회 현충일 기념식과, 제73주년 6.25전쟁 기념식을 거행할 계획”이라며 “과거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킨 호국영령의 헌신에 보답하여 예우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진왜란 3대 대첩으로 꼽히는 행주대첩을 기리는 제35회 행주문화제가 20일 개막했다. 특히 올해는 행주대첩 430주년을 기념해 드론 미디어 쇼 등 다채로운 공연과 풍성한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올해 행주대첩은 임진왜란 3대 대첩지인 진주시, 통영시의 교류 프로그램이 열리는 등 특별한 행사로 기획했다. 역사와 문화, 아름다운 풍광이 어우러진 행주문화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 창릉천 강매석교공원에서 창릉천 유채꽃 축제가 열렸다. 20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클래식 공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동환 시장은 “유채꽃이 가득 핀 창릉천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시기 바란다. 한강과 가까워 수도권에서 접근이 쉬운 만큼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전했다. 2만 4000평에 달하는 꽃밭에서 활짝 핀 유채꽃을 볼 수 있는 유채꽃 축제는 5월 28일까지 계속된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