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음악창작소는 4월부터 시작하는 지역 아마추어 뮤지션 음원제작 지원사업 ‘2025 Made in Guri’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Made in Guri’ 사업은 선정된 지역 음악인들이 유명 음악 프로듀서와의 협업과 멘토링을 통해 음반산업 진출과 전문 음악인으로서의 자립역량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작곡가 피노미노츠와 프로듀서 TEXU의 멘토링으로 Made In Guri 3기 박지우, 베일 총 2팀을 선정해 성황리에 음원 발매 및 쇼케이스를 가진 바 있다. 시는 사업을 통해 편곡, 세션 녹음, 레코딩, 믹싱, 마스터링 등 음원 제작 전반과 프로필사진, 음원 유통, 뮤직비디오 제작 등 마케팅 관련, 버스킹 및 쇼케이스 등 공연 관련 등으로 음원제작과 마케팅의 모든 범위에 대해 지원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해마다 음원 제작 지원사업의 기대가 커지는 만큼 뮤지션의 역량도 높아져 올해는 구리시를 대표하는 어떤 역량 있는 뮤지션이 등장할지 기대가 된다.”라며, “앞으로 구리시 음악창작소를 통해 실력있 고 개성 있는 많은 지역 음악인이 발굴되고 전문 음악인으로서 발전, 성장하여 그 이름을 떨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현
파주시립합창단의 새로운 상임지휘자로 김동혁 지휘자를 위촉됐다. 김동혁 지휘자는 독일 라이프치히국립음대와 바이마르국립음대 지휘과를 졸업한 후, 대전시립합창단의 전임지휘자로 7년간 재직하며 섬세한 해석과 풍부한 감성으로 수많은 무대를 빛내왔다. 또한, 건국대·성결대·세종대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부천시립·안산시립과 울산시립·광주시립교향악단·서울시오페라단 등의 객원 지휘자로 활약하며 폭넓은 영역에서 음악 활동을 펼쳐왔다. 김동혁 지휘자는 "파주시립합창단과 함께 새로운 음악적 여정을 시작하게 되어 영광이며, 단원들의 역량을 극대화하여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무대를 펼쳐가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파주시립합창단은 정기연주회 및 기획공연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품격을 높이며, 더욱 다채롭고 감동적인 무대로 시민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김포도시공사가 김포 이음시티도시개발사업 공모를 재추진한다. 2일 김포 도시관리공사(이하 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0일 공고한 (가칭) 김포 이음시티 도시개발사업 민간 참여자 공모(이하 해당 공모)에 3월 31일까지 사업참여계획서를 신청받았으나, 공모신청자가 나타나지 않아 유찰됐다. 해당 공모는 지난해 12월 시공사, 금융사, 민간개발업자 등 총 27개 법인이 사업참여의향서 제출을 통해 참여의향을 밝히는 등 민간사의 많은 주목을 받아왔다. 하지만 내부 검토 결과 ▲부동산 시장 침체 장기화, ▲공사비 상승, ▲민간이익 이윤율 10% 제한 등의 어려운 여건에 따라 최근 ▲(하남도시공사) 캠프 전화 번, ▲(포천도시공사) 내촌·신읍, ▲(LH) 동탄2 신도시 종합병원 건립 등의 민간 참여자 공모도 유찰되어 개발사업이 전반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런 사정에 공사는 (가칭) 김포 이음시티 도시개발사업에 김포시의 원도심·신도심 연결, 개발이익 재투자, 공공시설 및 기반시설의 보강 등 김포시 정주 여건 개선을 주된 목적으로 시민 편익 증대를 위한 공익사업이 필수적임에 따라 4월 중으로 민간 참여자 공모를 재추진한다. 재실시하는 공모는 3000억…
안성시가 오는 7월부터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결혼과 출산에 맞춰 단계적으로 지역화폐를 지원하는 ‘새싹부부 성장지원금’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정책은 신혼부부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출산을 장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새싹부부 성장지원금’은 총 두 단계로 나누어 지원된다. 첫 번째 단계인 1차 지원금은 7월 이후 혼인신고를 한 신혼부부 중, 혼인신고일 기준으로 안성시에 1년 이상 거주한 만 49세 이하의 부부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혼인신고 후 6개월 이내 가능하며, 지원금은 100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단, 배우자의 주소지가 다른 경우에는 혼인신고 후 30일 이내에 전입신고를 완료해야 지원 자격을 부여받을 수 있다. 두 번째 단계인 2차 지원금은 1차 지원금을 받은 부부가 10년 이내에 출산한 첫 자녀가 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한 경우에 지급된다. 자녀가 만 1세 생일을 맞은 후 6개월 이내에 신청하면, 추가로 100만 원의 지역화폐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새싹부부 성장지원금이 신혼부부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와 경제, 인구 구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안성시가 신혼부부들에게 살기 좋은
군포시가 개별공시지가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감정평가사 민원 상담제’를 운영한다. 이는 감정평가사가 직접 비교표준지 적정성, 지가의 산정 방식 등 공시지가 산정 요인에 대해 상담을 진행해 행정에 대한 신뢰도 향상 및 소통 행정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3월 21일부터 4월 9일) 및 이의신청(4월 30일부터 5월 29일) 기간동안 진행되며,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상담을 희망하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를 담당하는 민원봉사과에 상담을 신청하면 담당 감정평가사가 유선 또는 현장 방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권우식 시 민원봉사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등 각종 세금 및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공정하고 정확한 개별공시지가가 결정·공시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고양특례시는 덕양구에 소재한 ‘창조혁신캠퍼스 성사’가 ‘경기 AI 캠퍼스’ 구축 장소로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경기 북부에서는 최초로 AI 캠퍼스를 유치하게 되면서 고양특례시가 대한민국 대표 AI 산업의 새로운 메카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번 공모에서 시는 풍부한 배후 수요와 우수한 접근성, 행정·재정적 지원 약속 등 협력 의지, 대학과 고양산업진흥원 등 기관·대학과의 연계 네트워크가 우수하다는 점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종 적합지로 선정됐다. 특히 현장평가에서 직접 프레젠테이션에 나선 이동환 시장은 “반도체가 지난 30년간 대한민국 성장의 원동력이었다면 다가오는 미래는 AI가 로봇이 4차 산업혁명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하고 "고양시를 AI 특례시로 키우기 위한 구체적인 구상은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 AI 캠퍼스는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AI 교육 시설로 AI 전문가들의 기술 공유와 협업 등 네트워크 구축, AI 기술 창업 기획· 멘토링, 취창업 지원 및 교육프로그램 제공, AI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등이 이곳에서 추진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으로 경기도와 함께 고양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질 높은 AI 교육프로그램을
남양주시는 시민과 행정의 연결고리가 되어줄 ‘별빛 메신저’의 활동 개시를 위한 출발식을 지난 1일 별내동 지역 카페에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별빛 메신저’는 시민과 행정 간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해 공동사업 등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협력 네트워크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사회단체장, 문화·교육·청년·공동주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지역 리더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별빛 메신저 구성 배경·역할 설명 ▲단체별 활동 소개 ▲출발 선언 ▲남양주시장 축사 및 소통 등 순으로 진행됐다. 주광덕 시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 리더들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별빛 메신저가 지역 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는 가교역할을 수행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1일 4월 월례 조회에 동두천시빙상단이 참석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등에서 메달을 수상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둔 동두천시 빙상단 선수들을 위한 메달 수여식을 진행했다. 동두천시 빙상단은 지난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차민규 선수가 남자 1,000m와 남자 팀 스프린트에서 은메달을 차지했고, 김윤지 선수가 여자 팀추월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안현준 선수가 2025 전국남녀 종별종합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빙상단 선수들은 동두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해 시민들과 사진 촬영을 하며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동두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염원하고, 시민들이 빙상단 선수들과 가까이에서 교류하며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빙상단의 성과는 단순히 개인의 노력만이 아니라, 감독님을 비롯한 동두천시 모든 분의 협력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선수들이 최고의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광주시는 2025년 경기지역 세외수입 전반의 운영실적을 종합 평가한 결과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세외수입 부과, 징수 실적, 신규 세외수입 발굴, 특수 시책 등 5개 분야 9개 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시는 세외수입 체납액을 징수하기 위해 ▲세외수입 체납액 책임징수 추진단 운영 및 실적보고회 개최 ▲부담금 집중 관리제 운영 ▲시간선택 임기제 공무원 운영 등 다각적인 징수 방안을 모색하고 징수율 제고에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세외수입 담당자 힐링 워크숍 개최,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평가 유공자 표창을 통해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의 역량 강화와 사기진작에도 힘썼다. 시 관계자는 “현장 체납 징수 활동 강화 및 체납자 맞춤형 체납처분으로 체납액 정리는 물론 세외수입 탈루·누락 세원 발굴에 노력했다”며 “공평한 과세 체계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성남시의회 김보석 의원(국민의힘, 야탑1·2·3동)이 대표 발의한 ‘성남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영 조례’가 지난 19일 제301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민간이 제안하는 개발사업에 대해 성남시와 사전에 협상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 것이다. 이번 조례는 기존 운영지침에 머물렀던 ‘사전협상제도’를 조례로 격상시켜, 제도의 일관성과 공공기여 확보의 명확성을 높였다. 대규모 개발사업에서 공공성과 민간의 창의성을 함께 반영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김 의원은 “사전협상제는 서울 동서울터미널처럼 공공성과 수익성을 함께 살릴 수 있는 개발 방식”이라며 “성남종합버스터미널도 단순한 재운영이 아니라 도시계획적 관점에서 재정비돼야 한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2020년부터 운영지침을 통해 사전협상제도를 시행해왔지만, 협상 대상지 기준과 공공기여 산정 방식이 불명확하다는 비판이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성남시정연구원과 함께 제도 개선 연구를 진행했고, 김 의원은 이를 토대로 조례 제정에 나섰다. 조례 통과로 성남종합버스터미널 부지를 포함한 주요 개발 예정지에서도 사전협상제가 적용 가능해졌다. 김 의원은 앞서 ‘종합버스터미널 활용을 위한 규제 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