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가족센터와 대한적십자사 연천전곡한마음봉사회는 최근 연천군 종합복지관 3층 다목적 조리실에서 다문화가족 초기정착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설 명절음식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5일 연천군가족센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국의 대표적인 설 명절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소속감과 문화적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산적꼬치전, 동그랑땡, 고사리나물, 시금치나물, 숙주나물무침 등 설 명절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과 함께, 음식에 담긴 상징적 의미와 전통 예절을 배우는 내용이 포함됐다. 참여자들은 봉사회 회원들의 안내에 따라 음식을 함께 준비하며 한국 전통 명절 문화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익혔으며, 조리 과정에서는 한국어 표현을 배우고 서로의 문화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결혼 이민자는 “설 명절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니 한국문화를 더 가까이 느낄 수 있었다”며 “다른 이민자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금랑 센터장은 “설명절 음식 만들기 체험은 다문화가족의 문화적 이해 증진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동시에 지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8일 명성황후기념관 2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2026년 병오년 소망을 담은 미니 목마 만들기'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명성황후기념관은 여주에서 태어나고 자란 명성황후를 기념하고 관련된 조선시대의 문화를 전시, 연구하는 박물관으로 매달 여주시민을 위한 문화가 있는 날을 진행하고 있다. ‘전통의 경험과 발견’이라는 주제로 접하기 어려운 우리의 전통문화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2026년 첫 번째 문화가 있는 날은 새학기를 앞둔 어린이들을 위한 시간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병오년(丙午年)’으로 불의 기운을 지닌 병(丙)과 말을 상징하는 오(午)가 만나 ‘붉은 말’의 해라고 일컬어진다. 유물 속 마패, 상여 위의 꼭두, 고구려 무용총 수렵도 등에서 발견할 수 있는 말은 오랜 시간 인간과 함께 해온 친숙한 동물이다. 말이 등장하는 태몽을 꾸면 태어날 아이가 큰 인물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하기도 하며, 말의 해에는 빠른 발과 넘치는 기운을 가진 말의 기운을 받아 다른 때보다 기운차고 꿈을 향해 열심히 달리는 한해를 기대하기도 한다. 명성황후기념관은 새학기를 앞둔 어린이들과 함께 이런 말의 기운을 받아 힘차게 2026년의 문
양주시가 3월 8일까지 '제9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 서포터즈 ‘회암이’를 모집한다. 서포터즈 ‘회암이’는 지난 2024년 축제를 시작으로 올해 3기를 맞았으며, 축제 기간 방문객 안내와 주요 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 현장 활동과 온라인 홍보 활동을 통해 축제를 함께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 양주시민 또는 양주시 및 인근지역(의정부, 동두천, 포천, 연천, 고양, 파주)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으로 축제 기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현장 지원 15명, 홍보 지원 5명 등 총 20명이며, 지원 방법은 양주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해 지원신청서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유사 활동 실적, 참여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3월 중순에 발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양주시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제9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는 4월 17일 옥정호수공원에서 전야제 행사를 시작으로,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 동안 옥정시가지와 양주 회암사지 일대에서 어가행렬, 불교문화(명상, 다례) 체험 등 다양한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부터 용인시청, 수지구청, 기흥구청, 처인구청, 용인 동·서부 경찰서, 도로교통공단 등과 함께 신학기 학교 밖 통학로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을 통해 통학로 내 위험 요소를 면밀히 분석하고 구체적인 개선 방향을 수립,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실효성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현장에서 확인된 사항은 ▲학교 인근 U턴 장소 조정 ▲단속카메라, 과속방지턱 설치 ▲옐로카펫, 횡단보도 바닥 LED 설치 등은 관련 기관에 요청해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합동 점검에서는 2026학년도 개교 예정인 용인솔빛초·중학교, 진덕고등학교의 통학환경을 집중 점검했다. 개교 전 실제 통학 동선을 기준으로 교통 흐름과 보행 안전 요소를 면밀히 파악해 잠재적 위험요인 선제 발굴에 주력했으며, 미비한 사항은 지자체 관련 부서에 요청해 개선할 계획이다. 조영민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통학 안전은 어느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 완성될 수 없는 과제”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점검과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에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25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2026 동두천양주 화해중재단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화해중재단 역량강화 연수는 2026 경기교육 정책을 바탕으로 화해중재단 확대 운영을 통한 학교 현장 갈등 사안의 교육적 회복 지원, 화해중재 위원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총 3영역으로 관계성장프로그램의 이해와 실제, 화해중재 대화모임의 이해, 화해중재 겸임 전담조사관 역할의 이해와 실제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동두천양주의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개최 요청 건 사안 분석 및 경미한 사안의 심의 요청 현황, 화해중재 및 대화모임의 필요성 등을 연수에 반영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화해중재단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화해중재위원으로서의 기본 소양 및 역할 인식, 화해중재 역량 강화 ▲학교 내 갈등 사안의 체계적·전문적·교육적 해결 지원 강화 ▲회복적 정의에 기반한 학교 내 갈등의 원만한 해결 등을 기대하고 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화해중재단 역량 강화를 통한 갈등 당사자들의 관계 회복, 갈등의 교육적 해결로 학교 교육력 회복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정훈 기자 ]
의왕시가 25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2026 K-브랜드 어워즈’시상식에서‘K-도시 미래혁신도시 부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026 K-브랜드 어워즈’는 기획재정부 등 7개 부처가 후원하는 상으로, 우수한 브랜드 경영 성과를 통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 등을 선정해 시상한다. 의왕시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과 복선전철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데 이어 교육과 복지, 문화예술, 일자리, 시민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발전을 거두며 도시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린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는 백운밸리,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이어 오전·왕곡지구 등 6개의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인덕원~동탄선, 월곶~판교선 복선전철과 GTX-C노선 의왕역 정차 등 광역 철도망 확충을 통해 수도권 교통의 핵심 거점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또한, 적극적인 기업유치와 산업단지 조성,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도시의 자족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문화예술회관 건립과 백운호수공원 조성 등 문화·여가 인프라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 교육과 복지 분야에서도 시민 체감형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진로진학상담센터와 수학클리닉센터 운영을 통
학교 급식 종사자의 건강권 보호를 위한 학교급식법 개정안이 지난달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대한민국 학교 급식의 역사에 중요한 전환점이 마련됐다. 국회 본회의에서 '학교급식법일부개정법률안'이 압도적인 찬성으로 통과되면서 학교급식종사자의 법적 지위와 건강·안전에 대한 국가 책임이 처음으로 법률에 명시됐기 때문이다. 법률은 통과됐지만, 현장을 바꾸는 시행령과 시행규칙이 남아있다. 이번 개정은 단순한 제도 보완이 아닌 그동안 개인의 희생과 현장책임으로 떠 넘겨졌던 급식노동문제를 국가의 책무로 전환한 첫 입법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학교 급식 현장의 위험성, 특히 조리흄으로 인한 건강 피해문제는 이미 지난 2025년국회예산심의과정에서 중요한 쟁점으로 제기된 바 있다. 지난해 학교급식 법개정안 발의 과정에서 고민정(민주·서울 광진을) 의원은 학교 급식실 조리환경실태와 조리흄으로 인한 급식 종사자의 건강 피해를 지적하며 “급식실 환경개선과 안전확보는단순한 예산문제가 아니라 생명과 직결된 사안”이라고 분명히 했다. 같은해 11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학교급식 종사자의 건강·안전문제와 관련한 구조적 한계가 재논의됐다. 기존의 단발성 시설개선, 시범사업, 권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권봉수 구리시의원이 25일 구리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권봉수 시의원은 구리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정한 시민의 시장, 구리를 바꿀 강한 시장, 이재명정부의 성공을 이끌 시장, 시정의 속도보다 방향을 중시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히며 구리시장 선거의 출사표를 던졌다. 권 의원은 지금 구리시에 필요한 인물은 ‘시민의 시장’, ‘구리를 바꿀 강한 시장’,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이끌 시장’으로 바로 자신이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시민의 의견을 받드는 강한 행정의 도시 ▲퇴근길이 기다려지는 도시 ▲세대전환을 준비하는 도시 ▲사람이 찾아오는 도시 ▲사람 중심의 교통 도시 ▲찾아가는 능동적 복지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히며 6대 시정 목표를 제시했다. 권 의원은 “‘진짜 대한민국’은 작년부터 시작되었지만, ‘진짜 구리’는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선언하며 “도시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시민과 함께 나아가겠다. 포용과 합의의 리더십으로 구리시민이 진정한 시정의 파트너로 대우받을 수 있는 ‘시민의 시장’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김종천 전 과천시장이 25일 과천시의회 열린강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 과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시장으로 일한 뒤 시민과 과천의 미래를 깊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새로운 시대에 맞는 도시 전략을 세워 과천의 도약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그는 "과천의 도시 정체성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중앙부처 이전과 지식정보타운, 주암지구 개발 등으로 기존 행정·전원도시 이미지에서 벗어나고 있는 만큼, 이제는 자족 기능을 갖춘 미래형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핵심 공약으로는 서울대 AI 연구원 분원 유치와 종합병원, 기업이 연계된 ‘AI+Bio 클러스터’ 조성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과천을 인재와 기업이 모이는 연구·산업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또 서부선 정부청사역 연장, 우면산 터널 추가 개설, 과천-송파 간 도로 신설 등을 광역교통개선대책에 포함시켜 교통난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교육 구조 개선을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하고, 문화재단을 확대해 시민 통합과 도시 품격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과천에서 태어나 자녀를 키우고 있는 시민으로서 도시의 방향은
남양주시는 남양주시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2026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날 시청 여유당에서 열린 회의는 청년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의 실행계획을 확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중심으로 분야별 핵심 사업과 재정 운용 방향을 공유했다.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정책의 주요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기구로서 정책의 타당성과 실효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청년 일자리 확대, 주거 부담 완화, 정책 참여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2026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청년이 뜬다, 남양주가 뛴다! 함께 성장하는 남양주’라는 비전 아래 ▲일자리 ▲주거 ▲복지 ▲문화 ▲참여 5개 분야 57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시 청년담당관을 중심으로 18개 부서가 총 409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 특히 올해는 인구정책기금이 반영된 첫 사업으로, 청년주거 안정지원사업 6억 원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시는 청년의 삶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는 기본적인 지원을 토대로 청년의 참여와 성장이 도시의 미래 성장으로 이어지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청년은 남양주의 미래를 이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