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포천동은 다음달 3일 포천체육공원 일원에서 포천동단체연합회 주관으로 ‘2022 왕방산 왕끼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우리는 하나, 다시 뛰자 포천동!’이라는 주제로 ▲걷기대회 ▲게이트볼대회 ▲제3회 푸른하늘의 날 기념행사(친환경정책과 주관) ▲청소년 농구대회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발표회 ▲축하공연(유현상/조은지/주선희) ▲각종 체험부스 등을 운영해 볼거리뿐만 아니라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김형종 포천동단체협의회장은 “이번 축제는 그동안 단체별로 따로 개최하던 소규모 축제를 하나의 축제로 통합해 개최한다. 앞으로 ‘왕방산 왕끼축제’가 포천동 대표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은우 포천동장은 “이번 축제를 주관해주신 단체장님들께 감사드리며, 포천동의 화합과 소통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 CCTV스마트안심센터는 지난 29일 모니터링 요원이 음주운전자를 검거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포천경찰서장 감사장을 받았다. 모니터링 요원 A씨는 관제를 하던 중 지난 25일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의심되는 60대 남성이 차에서 내려 걸어가다 쓰러지는 모습을 발견해 신속히 관할 파출소 경찰과 공조하여 음주운전 피의자를 검거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김희종 포천경찰서장은 “많은 CCTV를 관제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음주운전자를 신속히 검거해 주신 모니터링 요원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진희 정보통신과장은 “CCTV스마트안심센터는 우리 지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범죄 해결과 예방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시설이다. 앞으로도 포천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CTV스마트안심센터에서는 지난 2월과 3월에도 화재 사건 용의자 및 음주운전 후 도주하는 피의자를 발견해 피의자 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경찰서장 감사장을 받은 바 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경찰서(서장 김희종)에서는 지난 25일 생명이 위험한 지경의 시민을 구해, 안전이 보장되는 장소로 옮겼다고 30일 밝혔다. 포천 경찰에 따르면 지난 25일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 소재 편의점 앞에 사람이 바닥에 주저앉아 피를 흘리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요구조자의 상태가 심각하다고 느낀 경찰관들은 119와 협업하여 병원에 입원을 요청하였으나, 평소 병원비 미납 등으로 블랙리스트에 올라 입원이 계속 거부되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한다. 요구조자 이 모씨는 긴 시간동안 간경화, 당뇨, 알콜성 치매로 배에 복수가 차 있었고 어머니가 집을 나간 후 일정한 주거지 없이 술에 의존하며 떠돌아다니는 상태였다. 이에 경찰관들은 이씨의 주머니에서 복지카드를 발견하고 선단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업하여, 화현면 요양병원에 장기입원을 시킬 수 있었다. 김희종 포천경찰서장은 "앞으로 주민의 안전을 위해 관련기관 및 유관단체와 적극 협업하여 사회적 약자 보호에 기여하고 안전한 포천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 가구산업연합회(회장 윤종하)는 지난 25~28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 ‘2022 코펀’에 참가했다. 올해로 33회째를 맞는 ‘2022 코펀’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비영리단체인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에서 개최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경기도 등 정부기관을 비롯해 한국무역협회·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관계기관의 후원 아래 가구산업육성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포천시 가구산업연합회 단체관에서는 메리노침대, 아이케이컴퍼니 등 5개 업체가 참여해 34개 부스를 운영해 침대, 매트리스, 쇼파 등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가구산업이 발전하고 있어 포천가구 산업 발달에 큰 기회가 될 수 있다. 향후 포천 가구산업의 발전을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 섬유기업이 지난 24~26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프리뷰 인 서울(PIS)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아시아, 유럽, 미주 등지의 매년 9천여 명의 핵심 바이어가 방문하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글로벌 섬유패션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섬유기업에게는 해외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다. 이날 전시회에는 관내 기업인 와이제이글로벌(대표 서국원), 파텍스(대표 김창식), 수아텍스(대표 정석환), 일송텍스(대표 신일호), 라이프텍스타일 등 총 5개 업체가 포천시와 경기섬유산업연합회의 지원으로 참가했으며, 사전 바이어 미팅으로 포천시 5개 기업이 59건의 국내외 바이어들의 선택을 받아 포천시 섬유기업의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파텍스 김창식 대표는 “포천시가 관내 섬유 기업들을 내실 있게 지원하고 있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 세계적인 트렌드에 발 맞춘 r-PET 칩 제조 설비 유치 등을 통해 포천시 기업들이 리사이클 원사를 안정적으로 공급 받게 된다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한껏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관내 제조업체 중 섬유기업은 25%의 큰 비중을 차지한다. 세계적인 시장 변화
한국농어촌공사 연천·포천·가평지사(지사장 홍성갑)는 지난 26일 포천시를 방문하여 지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기부금 5백만원을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포천시에 기탁했다. 홍성갑 지사장은 백영현 포천시장에게 “기부금을 집중호우 피해자 및 저소득 취약 소외계층 지원 등에 사용해 줄 것”을 부탁하였으며, “관내 노후화된 영농 여건을 개선하여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및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포천시의 예산 지원을 건의”하였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 일동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과 26일, 28일 3회에 걸쳐 통합사례관리대상자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대상 가구는 찾아가는 보건복지 팀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된 홀몸 어르신으로 농가주택에 지붕 누수와 낡은 전선들이 바깥으로 노출되어 화재의 위험이 있어 수리가 시급해 민· 관이 함께 주거환경개선을 진행하게 되었다. 지난 19일 주택 외부 전선·분전반 교체 및 접지 설치 등 전기공사를 진행하고, 26일에는 마을이장 및 주민, 일동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함께 주택 내·외부 가재도구 정리 및 청소를 했으며, 28일은 포천 사랑나눔회(회장 김승진) 회원들이 실내 전기공사, 도배와 장판 교체, 천장·지붕 개·보수 등 민·관이 함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사랑나눔회 관계자는 “홀로 생활하고 계시는 어르신께 작은 재능을 나누어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드릴 수 있어 보람되었다”고 말했다. 대상 가구 어르신은 “비가 오면 천장 누수로 밤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지붕과 천장을 개·보수 해주셔서 편하게 지낼 수 있게 되었다.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너무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윤행 일동면장은 “황금 같은 휴일을 반납하고 위기 상황에 놓인 홀몸 어르
포천시는 지난 26일 포천시노인복지관에서 장애인복지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은 백영현 포천시장이 위원장으로 이태승 복지환경국장, 강효진 교통행정과장, 황영자 보건정책과장, 이일선 노인장애인과장 등의 공무원이 당연직 위원으로 참석하였다. 위촉직 위원은 포천시의회 김현규의원, 포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정상필 팀장, 경복대학교 양경희 교수, 포천종합사회복지관 이종범 관장, 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영봉 센터장, 지역사회전환시설라온 임규설 원장,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유예진 센터장, 포천시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정미숙 회장, 경기부모연대포천시지부 김영순 회장, 경기지체장애인협회포천시지회 박제훈 회장, 장애인부모회도담회 윤종년 회장,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홍미숙 활동가 12명이 위촉되었다. 이날 회의에는 이종범 포천종합사회복지관장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하고, 기존 위원 임기 만료에 따라 새로 위촉되는 위원에게 위촉장 수여한 후, 포천시의 주요 장애인 복지정책 관련 현안에 대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위촉된 위원은 2년의 임기 동안 장애인 복지정책의 기본방향에 관한 사항, 장애인복지 관련 사업의 기획·조사·실시 등에 필
지난 6월 1일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7명의 새로운 포천시의회 의원들이 탄생했다. 당선된 의원들의 소속 정당은 국민의힘 3명, 더불어민주당 3명, 무소속 1명이 당선되어 여야의 절묘한 균형이 이루어졌다. 재미있는 것은 여야의 구성만이 아니다. 7명의 시의원의 세대가 모두 다르다. 조진숙 의원(국힘)이 70대, 안애경 의원(국힘)이 60대, 서과석 의원(국힘)이 50대, 연제창(민주), 임종훈 의원(무)이 40대, 손세화 의원(민주)이 30대, 김현규 의원(민주)이 20대이다. 20대에서 70대까지 모두 있으니, 지역구를 대표하면서 동시에 각 연령 대의 대표라고도 할 수 있는 구성이다. 지난 7월 1일, 원 구성하는 날에 김현규 의원은 만 29세 10개월의 나이였고, 포천시의회 사상 최연소 시의원의 기록을 갖게 되었다. 20대에 시의원으로 정치에 데뷔한 김현규 의원이 어디까지 비상할 수 있을지 가늠해 보기 위해 인터뷰를 했다. 정치에 입문하게 된 계기에 대한 물음에, “저희 아버지는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입니다”라는 말로 말문을 열었다. “10여 년 전 아버지가 뇌경색으로 쓰러지셨다. 투병 중인 아버지를 위해 가습기살균제를 사용했는데, 이것이 아버지를 더 힘
안녕하십니까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을 만드는 포천시장 백영현입니다. 경기신문 창간 20주년을 15만 포천시민과 함께 축하드립니다. 지난 2002년 창간 이래 경기신문은 ‘정직하고 바른, 사람을 존중하는 신문’을 만들며 경기도를 대표하는 정론지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늘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른 여론을 가감 없이 전달하며 정보전달자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했습니다. 항상 독자를 우선으로 생각하고, 올바른 언론문화를 선도하는 동시에 지역발전에 크게 이바지해 온 김세환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도 경의를 표합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객관적인 보도를 통해 독자의 변함없는 사랑과 신뢰 속에서 성장하는 정론지가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창간 20주년을 맞는 올해 ‘정견, 정론, 정직’이라는 새로운 사시 아래 ‘제2의 창간’이라는 도약에 나서는 경기신문에 박수를 보냅니다. 포천시도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민선 8기 ‘소통과 신뢰의 시민중심 포천’을 만듭니다.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신뢰 관계를 형성하고, ‘시민과 함께, 시민의 힘으로, 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포천시를 완성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시민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