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도시공사 이근수 사장은 지난 27일 일상생활 속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실천을 약속하는 '일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8일 밝혔다. 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다회용품 사용을 일상적으로 만들기 위한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과천도시공사는 환경 보호를 위한 친환경 실천의 일환으로 2021년부터 재생원료가 포함된 '친환경 종량제봉투'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보급하고 있다. 또한, 철저한 재활용품 분리배출 시행으로 일반폐기물을 전년 대비 50% 줄이는 큰 성과를 달성하였다. 이근수 사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생활 속에서 ESG 실천과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다회용품을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근수 사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이명호 안양도시공사 사장을 지목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에서 운영하는 ‘한국마사회 장학관’이 2023년 하반기 입주생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6월 28일 부터 7월 12일 까지이며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선발기준, 제출서류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동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국마사회 장학관은 용산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기숙사 형태의 공간으로 농업인 자녀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 2019년 2월 개관했다. 수도권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복학예정 포함) 농업인 또는 농업인자녀 학생이라면 한국마사회 장학관 입주를 신청할 수 있다. 보증금은 10만 원에 월 이용료는 15만 원으로 시세대비 저렴한 이용료는 물론 편리한 교통에 한강과 남산 조망이 가능해 많은 학생들에게 인기를 얻어왔다. 이 밖에도 장학관에는 네트워킹을 위한 휴게실, 신작 등 다양한 도서가 마련된 스마트 도서관과 독서실, 체력 단련실, 스터디 소모임실, 구내식당 등 각종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어 입주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자랑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의회는 지난 23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6일간의 제277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2023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22회계연도 통합결산 승인의 건’ 등 총 3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 진행된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우윤화)는 시정 전반에 대한 사업별 추진 현황을 확인하고 예산집행의 효율성과 적법성에 대한 검토, 부진하거나 미흡한 사업에 대한 문제점 지적과 시정 요구 등이 이뤄졌다. 특히 지난달 의원들은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행정사무감사 제보를 받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행정사무감사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집행부에 요구했다. 아울러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인 6월 19일 자원정화센터를 찾아가 현지 확인을 실시했으며 지역현안에 대해 현장에서 조사한 사진·영상자료와 연구자료를 활용해 심도 깊은 감사를 진행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특위 위원들은 과천시의 소통 부재와 일방통행적인 행정을 지적하고, 3기 재건축 아파트 석면제거 작업 시 집행부의 적극행정 요청과 재난에 대비한 철저한 안전관리 대책수립 등을 당부했다. 그리고 시의회는 제3차 본회의에서 과천갈현 공공주택지구 철회 결의
과천시의회가 제277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과천갈현 공공주택지구 지정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25일 밝혔다. 결의문을 대표 발의한 박주리 의원은 “갈현지구는 학교와 생활기반시설을 갖출 공간이 현저히 부족하다”며 “갈현지구 개발 시 인덕원 주변 교통혼잡과 차량정체가 더욱 심해져 교통지옥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갈현지구 개발은 지역주민의 의사를 고려하지 않은 개발이며 과천은 ‘수도권 개발 제한 및 규제’, ‘정부과천청사의 세종시 이전’, ‘레저세 교부금 조정’ 등 매번 중앙정부 정책에 희생을 강요당해온 점과 과천의 도시계획은 과천이 주도하고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갈현지구 지정 철회를 촉구했다. 시의회는 해당 결의문을 국회, 국토교통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농협과천시지부와 과천농협 직원들은 21일 영농철을 맞아 문원동 일원에서 '깨끗한 농촌마을 가꾸기'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과천시 범농협 함께나눔봉사단' 등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잡초제거, 영농폐기물 수거 및 캠페인, 주변 환경미화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김준현 지부장은 “우리 농협임직원들은 앞으로도 취약농가에 대한 일손돕기 뿐만 아니라 영농폐기물 수거지원 등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공간 조성과 농업인들의 삶의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친환경 스마트지팡이’를 개발한 김진주씨가 ‘제5회 과천시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과천시는 기업가 정신을 갖춘 준비된 창업가형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5회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고 우수한 창업아이디어를 선보인 4개 팀에 대해 시상을 했다. 이번 창업경진대회에는 총 20개 팀이 참여했으며,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최종 심사를 받았다. 과천시는 본선 진출 8개 팀에 대해 지난 두 달간 창업엑셀러레이팅 참여도에 대해 평가하고, 경진대회 당일 발표점수를 합산해 최종 4개 팀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과천시는 수상팀에게 총 4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과천창업활성화센터 내 창업보육실에 최대 18개월간 입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크라우드펀딩, 브랜딩 전략 등 전문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창업은 미래 과천 경제발전에 중요한 성장동력”이라면서 “이번 경진대회가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가진 청년들과 과천시민들이 창업을 꿈꾸고 실현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상: ‘친환경 스마트지팡이’를 개발한
농협경기본부와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20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삼계탕 230세트(460인분) 등 15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신계용 과천시장에게 전달했다.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가 주관하고, 농협 과천시지부가 후원하는 이번 나눔행사는 범농협 임직원들이 매월 1000원 이상의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박옥래 본부장은 “아직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모든 과천시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소외계층 지원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 “면서 “기부 물품이 6‧25전쟁 기념행사에 유용하게 쓰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 시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고 그 정신을 기리기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해 주신 데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과천시도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그에 합당한 복지 지원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기부 물품은 ‘6‧25 참전유공자회와 과천시장애인복지관, 과천시노인회를 통해 ‘6‧25 전쟁 제73주년 기념행사’와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는 지난 19일 제277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중 과천자원정화센터 현장을 방문하고 시설을 점검했다. 우윤화 위원장을 비롯 윤미현, 이주연, 박주리, 황선희, 하영주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현장방문에서 의원들은 자원정화센터의 폐기물 처리현황 및 자원정화센터 현대화 사업 추진 현황 등을 청취하고 통합관제센터, 자원회수시설(소각시설), 대형폐기물 처리시설 등 주요시설을 확인·점검했다. 현장을 살펴본 위원들은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고 연소가스 배출량의 저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줄 것과 현대화 사업 중 주민편의시설은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건립해줄 것을 당부했다. 우윤화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은 자원정화센터의 시설현황과 폐기물의 처리과정을 살펴보고 문제점이 없는지 직접 확인하기 위해 실시했다”며 “노후시설 개선과 현대화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가 온실가스 저감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전기이륜차 구입 보조금 신청을 받는다. 올해 전기이륜차 대상은 총 35대(우선순위 4대, 배달용 10대, 일반물량 21대)로 지원신청서 접수일 기준 30일 이전부터 연속해 과천시에 거주하거나 사업자등록을 한 사람은 신청대상이 된다. 구입 보조금을 지급받기 위해서는 전기이륜차 제작·수입사를 방문해 차량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시스템 사이트에서 신청서와 관련 증빙서류를 등록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전기이륜차 보조금 지원 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며 “배달용 이륜차가 전기 이륜차로 교체되면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는 입시전문가와 함께하는 ‘학부모 설명회’가 오는 7월 1일 오전 10시 과천시 청소년수련관 4층 공연장에서 개최된다고 18일 밝혔다. 과천시가 민선 8기 1주년을 기념해 교육중점도시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아 기획한 교육특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보다 심도있는 내용으로 한층 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설명회에서는 ‘중3, 고1·2 학년별 학습전략 및 진학 성공 로드맵’을 주제로 해마다 달라지는 복잡한 입시제도에 대한 핵심 내용과 학년별 효과적인 학습 로드맵, 체계적인 대입 성공전략 등에 대해 유명 입시전문가인 윤여정 컨설턴트가 2시간 가량 강의한다. 설명회에는 학생 및 학부모 200명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과천시청 누리집을 통해 19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받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학습전략을 고민하는 관내 학생, 학부모 여러분께 유익한 설명회가 되리라 생각한다”라면서 “과천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프로그램 기획 및 추진을 통해 우리 학생들의 밝은 미래와 건강한 성장을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