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캠퍼스가 4월 10일까지 '2026년 등록 동호회'를 공개 모집한다. 경기창작캠퍼스는 경기도 서부권을 대표하는 생활문화 거점 공간으로, 시민 중심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며 지역 생활문화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기존 생활문화센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연습실 내 드럼, 키보드, 기타, 앰프 등 공연·연습 장비를 확충하고, 방음문 설치 등 시설 개선을 통해 동호회 활동에 적합한 안정적인 연습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모집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동호회를 발굴·지원하고, 캠퍼스를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문화공동체 형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음악, 무용, 미술, 공예, 사진, 영화, 연극 등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시민 동호회로, 도내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3인 이상의 비영리 동호회라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회원의 80% 이상이 도민 또는 도내 소재 대학생·직장인이어야 하며, 최근 2년간 5건 이상의 활동 실적을 갖춰야 한다. 반면 전문예술인으로만 구성된 단체, 영리 또는 종교·특정 목적 중심의 동호회, 강사 중심으로 운영되는 동호회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등록 동호회에는 ▲생활문화센터 내 연습실 및 공
시흥시가 구직자와 구인기업의 효율적인 일자리 매칭을 위해 다음 달 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능곡동 중앙공원에서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다양한 산업분야의 유망기업 62개사가 참여한다. 직무와 채용연령이 다양한 구인기업이 다수 참여하는 것이 특징으로, 현장에서 일대일 면접을 통해 25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인공지능 모의면접’과 ‘인공지능 기업매칭’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구직자와 기업 모두의 편의를 높였다. 구직자는 현장에 설치된 ‘인공지능 모의면접 부스’와 ‘인공지능 기업매칭 부스’를 활용해 면접연습과 맞춤형 기업 매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기업도 적합한 인재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취업역량 진단 검사 ▲직업관 알아보기 ▲셀프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한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행사장에 방문하면 현장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기업 및 행사 관련 상세한 내용은 시흥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경기도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30일 ‘2026년 제1차 업종별협력 분과협의회’를 열고, 업종 간 연계·협력 강화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경기경영자총협회, 경기도, 경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경기연구원, ㈜명진테크, 한국지역연구협동조합, 한국금형산업협동조합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AI,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등 산업구조 변화가 가속화되는 흐름 속에서 업종 간 협력을 통한 체계적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자동차 등 제조업 분야에서 친환경·디지털 기반으로의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면서 일자리 변화와 직무 재편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시급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와 관련해 직무 전환, 재교육, 재취업, 역량 강화 등 노동 전환을 지원할 경기도 차원의 정책 뒷받침 필요성도 제기됐다.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인력 부족 문제에도 불구하고 현장의 교육·훈련 체계가 충분히 마련되지 않았다는 점이 지적되며, 노사 모두가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또 업종별 일자리 불안, 고용 격차 등 전환 과정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해야 한다는
경기아트센터가 도민의 일상 공간에서 공연과 전시를 선보이는 '2026 거리로 나온 예술' 사업에 참여할 예술인을 공개 모집한다. '거리로 나온 예술'은 공연장을 벗어나 공원, 광장, 거리, 지역 행사 등 생활 공간으로 직접 찾아가는 문화예술 사업으로, 도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공연과 전시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도내 대표 문화향유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예술인(단체)은 2026년 6월부터 11월까지 도 전역에서 활동하게 되며, 공원, 광장, 시·군 행사 등 도민의 생활과 밀접한 공간에서 공연 및 전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5개 팀 내외가 참여하는 합동공연 형태로 운영되며, 각 팀은 20분 이상의 공연을 진행하게 된다. 모집 분야는 공연과 전시로 나뉜다. 공연 분야는 생활예술과 전문예술로 구분해 모집한다. 생활예술은 동아리 및 일반 도민 중심의 참여형 예술인을 대상으로 하며, 전문예술은 예술 관련 전공자 또는 활동 경력을 보유한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음악(대중음악, 국악, 클래식, 퓨전 등), 무용(현대·전통), 다원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참여가 가능하다. 전시 분야는 개인 작가를 대상으로 하며, 도내 문화시설에서 전시 프로
인천광역시가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와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고용보험 가입을 유도해 보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폐업·소득 감소 등 위험에 취약한 1인 자영업자의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신청 접수는 4월 1일부터 시작되며, 지원은 2026년 1월 납부분부터 소급 적용된다. 지원 대상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기준 등급(1~7등급)에 따라 납부한 고용보험료의 50~80%를 지원받는다. 여기에 인천시가 10%를 추가 지원하면서, 최대 3년간 실질적인 보험료 부담이 크게 낮아질 전망이다. 고용보험 가입은 근로복지공단을 통해 방문, 팩스, 우편, 온라인 방식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인천시 지원사업 신청은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전자우편 또는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고용보험 가입률 제고와 함께 소상공인의 폐업 리스크를 완화하고, 지역 경제의 안정성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상길 본부장은 “고용보험료 지원이 영세 자영업자의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경영 부담을 줄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 환경…
“배고픔을 해결하러 왔다가, 다시 살아갈 희망을 얻었습니다.” 화성특례시가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에 지난해 12월 문을 연 ‘그냥드림’이 단순한 먹거리 지원을 넘어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을 지켜내는 ‘사회적 매트리스’ 역할을 하고 있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까지 연결하는 통합형 복지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다는 평가다. 최근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 앞에서 70대 A씨가 한동안 발걸음을 떼지 못한 채 서성이고 있었다. 보이스피싱 사기로 평생 모은 재산을 잃은 그는 생활고와 심리적 충격 속에서 누구에게도 도움을 청하지 못한 채 버티고 있던 상황이었다. 결국 A씨는 ‘그냥드림’의 문을 두드렸다. 화성시는 지난 달 전국 최초로 ‘그냥드림 온(溫) 라운지’를 새로 선보이며 상담까지 가능한 공간을 만들었다. 이른바 생활밀착형 복지 모델로 '그냥드림'사업을 확장시켰다.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머무름과 상담, 제도권 복지로의 연결까지 포괄하는 공간으로 재구성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나래울복지관에 상주하는 사회복지사는 “상황을 확인해 필요한 지원을 함께 진행하겠다”며 상담을 시작했다. 보이스피싱에 의한 경제적 손실로 먹을거리를 구하러 왔던…
양주시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 단계 발령에 따라 비상대응체계에 돌입했다. 이번 조치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전 행정력을 동원해 산불 예방과 초기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산불방지종합대책본부를 중심으로 24시간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단계에서는 전 직원을 6개조로 ‘심각’단계에서는 4개조로 근무조를 편성해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하고 있으며, 산불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도 대폭 강화했다. 또한 산불재난대응단 35명과 읍면동에서 활동하는 산불감시원 30명의 진화인력을 산불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하고, 산림 인접 불법 소각 금지 및 화기물 소지 금지 안내 등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산불진화 임차헬기 1대와 산불지휘차량 4대, 진화차량 8대 등 각종 진화장비 점검과 출동 태세를 상시 유지하고 있다. 황덕상 산림과장은 “산불은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재난인 만큼 비상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겠다”며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
따스한 봄기운이 완연해지면서 거리에는 형형색색의 옷차림이 늘고, 사람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계절의 변화를 입고 있다. 일상 속 가장 익숙한 행위인 '입기' 역시 단순한 생활을 넘어 개인의 취향과 정체성, 사회적 의미를 드러내는 표현으로 확장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수원시립미술관은 기획전 ‘입는 존재’를 통해 우리가 무심코 반복해온 '입기'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한다. 옷을 통해 드러나는 정체성과 산업, 사회 규범, 신체 등 다층적인 이야기를 녹여내며 16명의 작가의 예술 세계를 한자리에 모았다. 크게 세 개로 구분된 전시장은 의도적으로 분리하진 않았으나 정체성 중심의 1층에서 시작된다. 넓고 커다란 공간에 들어서면 1세대 여성주의 사진 작가 박영숙의 '헤이리 여신 우마드'가 있다. 풍요·사랑·분노·죽음을 의미하는 네 명의 여신은 외양(결혼)을 통해 다양한 모습의 삶을 살아가는 여성의 모습을 형상화한 것으로 각기 다른 옷과 소품들을 지니고 있다. 그 옆으로는 이원호의 'Everblossom Ⅱ'가 이어지는데, 흔히 '몸빼바지'로 알고 있는 일제강점기 시대의 '왜바지'를 쌓아 올린 설치 작품이다. 역사적 맥락 속에서 형성된 노동복의 존재를 조명하며, 일본의
이천시는 지난 30일 이천시청에서 ㈜동원F&B, ㈜이마트와 함께 '임금님표이천 현미 즉석밥'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쌀 소비 촉진과 농업인 소득 안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김경희 이천시장과 남호원 이마트 상무, 한상우 동원F&B 유통사업부장 등이 참석해, 최근 지속되는 쌀 소비 감소와 재고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 현장의 위기를 극복하고, 고품질 쌀의 안정적인 소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이천시에서 생산된 프리미엄 브랜드 쌀인 ‘임금님표 이천쌀’을 활용한 현미 즉석밥 제품이 동원F&B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통해 개발되며, 전국 유통망을 보유한 이마트를 통해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제품은 건강식에 대한 소비자 관심 증가에 맞춰 현미를 활용한 간편식 제품으로 기획돼, 쌀 소비 저변 확대는 물론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상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천시는 원료곡의 안정적인 공급과 품질 관리를 담당하고, 동원F&B는 제품 개발 및 생산을, 이마트는 판매 및 유통을 맡아 각 기관이 역할을 분담하는 구조로 협력이 진행
포천시 소재 국립수목원은 지난 30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효성그룹이 공동으로 참여한 DMZ 일원 생태복원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1일 국립수목원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DMZ 및 접경지역 내 산림식물자원을 활용하여 훼손된 산림 복원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과 생물다양성 보전이라는 공동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립수목원은 특히 “기관과 기업 간, 협력을 통해 ESG 경영 실천과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민관 상생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데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이들 세 기관은 ▲DMZ 불모지 및 산림 훼손지의 산림생태계 복원, ▲산림생태 복원을 위한 소재식물 생산 및 공급기반 마련과 복원용 종자 확보,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변화 대응 정보 공유 및 생태복원 관련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이들 기관과 기업은 자체 보유한 자원과 기술, “네트워크를 연계하여 DMZ 일원의 지속가능한 생태복원을 위한 모델을 구축하고, 민관 참여 기반을 확대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자생식물 재배·공급에 지역 농가의 참여를 확대함으로써 지역 소득 창출과 연계하고 접경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