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섭 안성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최근 반도체 산업 재배치 논란과 경기도를 향한 일부 정치권의 발언을 두고 “경기도를 당연하게 여기는 정치에 대해 더 이상 묵과하지 않겠다”며 강도 높은 경고 메시지를 내놨다. 최 원내대표는 “경기도는 그동안 수도권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수많은 부담을 떠안아 왔다”며 “환경, 교통, 주거, 산업 위험까지 국가를 위해 감내해 왔지만, 돌아온 것은 존중이 아니라 정치적 무시였다”고 직격했다. 그는 최근 경기도민을 향한 ‘2등 시민’, ‘아류’라는 표현과, 이미 착공에 들어간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를 정치적 필요에 따라 다른 지역으로 옮기자는 주장에 대해 “이것은 실언도, 정책 토론도 아니다”며 “경기도를 어떻게 대해도 괜찮다는 오만한 인식의 민낯”이라고 규정했다. 특히 반도체 산업을 두고 “옮기자, 나누자, 재배치하자”는 발언이 반복되는 현실에 대해 최 원내대표는 “반도체를 국가 전략이 아닌 선거용 문장으로 소비하는 순간, 대한민국의 미래를 스스로 허무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반도체는 단순한 공장이 아니다. 경기도의 세수이며 복지이고, 교육이며 교통”이라며 “수십만 개의 일자리와 중소기업 생태계, 지역
안성시가 상습 임금체불과 환자 인권 침해 의혹이 제기된 A요양병원과 관련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실태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지만, 현재까지 명확한 행정 조치는 내려지지 않은 상태다. 연이은 제보와 고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요양병원 관리·감독 책임을 둘러싼 논란이 다시 한 번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안성시에 따르면 이번 사안은지난해 12월 9일 최초 제보 접수를 계기로 본격화됐다. 제보 내용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입소 환자 명의로 지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병원 측에 의해 관리·사용됐다는 의혹이었다. 시는 제보 다음 날인 12월 10일 복지정책과와 보건소 보건위생과, 금광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5명을 투입해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입소자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어 안성시는 12월 11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수령자 24명을 대상으로 병원 측과 운영 대행사인 코나아이㈜에 각각 소비쿠폰 사용내역과 영수증 제출을 요구했다. 병원 측은 12월 19일 관련 자료를 제출했고, 코나아이㈜ 역시 12월 29일 개인별 소비쿠폰 사용내역을 회신한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는 이후 단계다. 안성시는 확보된 자료를 검토한 결과, 소비쿠폰이 당초 용도와 목적을 벗어나 사용됐거나 개인 간 거래로
안성시 문화관광과는 공직사회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청렴봉투’를 제작·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봉투 제작은 2026년 새해를 맞아 추진 중인 문화관광과 자체 청렴시책의 일환으로,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고 일상적인 행정 업무 속에서 자연스럽게 청렴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청렴봉투에는 ‘청렴으로 완성하는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안성’이라는 문구를 삽입해 공직자의 청렴 의지를 담았으며, 각종 민원서류 발송과 행정 안내문 전달 과정에서 시민과 자연스럽게 청렴 메시지를 공유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시책은 별도의 예산을 추가로 투입하지 않고 기존 봉투 디자인을 개선하는 방식으로 추진돼 실효성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문화관광과는 청렴봉투 사용을 시작으로 청렴 자가점검, 부서 내 청렴 실천 다짐 공유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부서 전반에 청렴 문화를 정착시키고 조직 문화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이산 문화관광과장은 “청렴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위해 청렴 문화를 꾸준
안성소방서는 15일 안성시 AW웨딩컨벤션에서 안성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및 의용소방대장 합동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원, 의용소방대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영철 안성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과 김상희 안성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이 새롭게 취임했으며, 이병주 안성남성의용소방대장과 이창순 미양여성의용소방대장을 포함해 총 20명의 의용소방대장이 새로 임명됐다. 행사는 이임 회(대)장에 대한 공로패 수여를 시작으로, 취임 회(대)장 임명장 수여, 의용소방대 연합회기 전달, 내빈 축사, 소방서장 격려사 순으로 차분하면서도 의미 있게 진행됐다. 강영철 신임 안성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각자 맡은 지역에서 참봉사를 실천하고, 안성시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소방서 의용소방대는 1995년 창립 이후 30여 년간 화재 예방 활동과 재난 대응,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과 안녕을 지켜온 대표적인 민관 협력 조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안성시는 최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공무원 사칭 사기 행위가 잇따르자, 민원상담콜센터에 ‘공무원 사칭 사기피해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발생하고 있는 사기 수법은 공무원을 사칭한 뒤 위조된 공문서, 공무원증, 명함 등을 제시하며 물품 대리구매를 요청하고, 이후 “물품대금과 수고비를 한꺼번에 정산하겠다”는 명목으로 금전 거래를 유도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사기꾼 개인 계좌나 대포통장으로 송금을 요구하는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 시는 이러한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기존에 부서별로 분산돼 있던 신고 창구를 민원상담콜센터 내 ‘공무원 사칭 사기피해 신고센터’로 일원화했다. 신고가 접수되면 일자리경제과가 즉시 사실 여부를 확인한 뒤 신고자에게 신속히 회신하는 체계를 구축해 보다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한재혁 일자리경제과장은 “안성시 공무원은 어떠한 경우에도 선입금이나 금전 거래를 요구하지 않는다”며 “공무원 명의의 연락을 받았더라도 조금이라도 수상하다고 느껴질 경우 즉시 신고센터로 문의해 피해를 예방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 미양면 제2공단에 위치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소방당국의 신속한 대응으로 큰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안성소방서에 따르면, 15일 오후 2시 35분경 안성시 미양면 제2공단4길 54(범진인더스트리)에서 “공장 내 비닐하우스가 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는 종이재지 연료 약 120t이 보관된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이미 상당 부분이 소실되고 있는 상황을 확인했다. 불길이 인접 공장으로 번질 우려가 컸으나, 소방당국은 집중 진화에 나서 연소 확대를 저지했다. 화재는 오후 2시 50분 초진에 이어 오후 2시 59분 완진됐으며, 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종이재지 연료가 보관된 창고가 전소되면서 재산피해 규모는 현재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상공회의소는 지난 13일 오전 THE AW 웨딩컨벤션에서 ‘2026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해 비전을 공유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김보라 안성시장, 윤종군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조민우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장, 우창용 평택세무서장, 장진식 안성소방서장, 이정우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장과 사회단체장, 안성상공회의소 의원, 기업체 대표 및 임직원, 지역 상공인 등 230여 명이 참석해 새해 인사를 나눴다. 한영세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는 국내외 정치적 갈등과 대외 통상 압박으로 내수 침체와 물가 상승이 심화되는 등 경제적 불확실성이 컸던 시기였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수출 7000억 달러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는 악조건 속에서도 고용을 지키고 투자를 이어온 기업인들이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안성상공회의소는 올해 ‘기업이 살아야 지역이 산다’는 신념 아래 기업 경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방침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일 (사)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안성협의회로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200kg을 전달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안성협의회 조합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추운 겨울을 보내는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자 추진됐다. 전달된 쌀은 안성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김동성 센터장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안성협의회에서 이웃을 위한 나눔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조합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쌀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돼 큰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은일 회장은 “조합원들이 마음을 모아 준비한 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본업을 활용한 기술 봉사와 더불어 지역사회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은 자동차정비사업의 발전과 기술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로, 안성협의회를 포함해 경기도 내 16개 협의회 및 지회가 활동 중이다. 특히 2023년과 2024년에는 자동차 무상점검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시민 안전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 왔다. [
안성시 죽산면이장단협의회는 지난 13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200만 원을 죽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조준희, 민간위원장 박창수)에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2026년 새해를 맞아 각 마을 이장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역 내 저소득 취약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죽산면이장단협의회는 안성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며 평소 마을 현장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고, 위기가구 발굴과 복지 연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성금 전달과 물품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김주호 회장은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늘고 있는 만큼, 이장들이 먼저 마음을 모아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수 죽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항상 죽산면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해 애써주시는 이장단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가 고금리와 물가 상승으로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중소기업 자금 지원 사업’을 오는 15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운전자금 융자와 이차보전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기업당 최대 2억 원 한도 내에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차보전율은 1년차 3%를 적용하고, 2~3년차에는 1.5%에서 최대 1.75%까지 지원된다. 특히 안성시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기존 중소제조업체로 한정됐던 지원 대상을 중소기업 전반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제조업뿐 아니라 다양한 업종의 중소기업들이 이번 자금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담보력이 부족하거나 신용등급이 낮아 금융기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한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사업도 병행 추진한다. 안성시의 추천을 받아 경기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통해 업체당 최대 3억 원까지 자금 조달이 가능하다. 김학건 첨단산업과장은 “이번 자금 지원 사업이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기업들이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확보해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 안정을 도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