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2023년 경기도 시‧군 농정업무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표창과 시상금 500만원을 받았다고 전했다. 경기도는 지난 3일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제28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안성시는 도농형 그룹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여 작년에 이어 3년 연속 농정업무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경기도 시·군 농정업무평가는 도 농정 주요과제와 시·군 정책의 연계성 강화 및 혁신적인 농정시책 발굴 등을 위해 경기도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도 내 31개 시·군을 2개 그룹(도농형, 도시형)으로 나누어 농·축·수산 28개 분야에 대해 서면(현장)평가 및 특수시책평가를 거쳐 우수한 시·군을 선정하여 표창 및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김건호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장려상 수상은 우리시의 농정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꾸준한 노력의 결과”라고 말하며 “농업은 단순히 먹을거리만을 생산하는 산업이 아니라 자연환경 보전과 생물다양성을 높이는 생명산업으로 안성시가 농업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수도권 식량자원의 보고로서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공도기업인협의회는 지난 6일 저소득 가정을 위한 장학금 및 난방비 600만 원을 공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박찬호 공도기업인협의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고, 최근 에너지 가격 급등과 물가 상승으로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학돈 공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공도읍 내 기업들이 이웃 나눔 실천에 앞장서서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공도기업인협의회는 2018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연탄 나누기, 난방비 및 장학금 전달 등)활동 실천으로 행복한 지역사회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의 ‘직업계고 채용연계형 직무교육’이 세간의 주목받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직업계고 채용연계형 직무교육’은 2023년 9월 4일부터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 주관의 반도체전문인력양성기관으로 승인받았다. 전국에서 모인 직업계고 30여 명의 학생들은 교육 기간이 끝나면 반도체전문기업을 진출할 것으로 보여진다. 반도체융합캠퍼스는 반도체 설계부터 공정까지 전 과정을 교육할 수 있는 특성화된 학과와 관련 장비·시설을 갖춘 국내 유일의 반도체 전문대학으로 교육부로부터 교육훈련과정을 승인받아 본 과정을 유치하고 있다. 박창순 반도체융합캠퍼스의 학장은 “우리나라 반도체기업에서 필요로하는 전문기술인력을 꾸준히 양성하여 각 기업에 공급함으로서 공공기관과 학교 그리고 기업에 이르기 까지 반도체전문 인력양성의 선순환구조를 확립함을 본 사업의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반도체융합캠퍼스는 전문대학으로서 2년제 학위과정과 P-TECH(고숙련 일학습병행제), 지역산업인력 양성과정 등 고교졸업자 및 재직자, 실업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에 교육훈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참고로 학위과정 수시 2차 모집은 11월 10일부터 11월 27일까지 모집
안성시는 올 겨울 철새의 북상에 따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태일 부시장은 지난 3일, 시에서 운영 중인 거점소독시설과 선제적 산란계 농장초소를 방문하여 차량통제, 방역시설 및 장비의 유지보수 상태 등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차단방역에 힘쓰고 있는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시는 지난 달 1일부터 내년 2월까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악성가축전염병 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고위험지역 철새도래지 통제초소 2개소와 선제적 산란계농장 통제초소 4개소를 운영하고, 가용 방제차량을 총 동원하여 철새도래지, 가금농장 및 주변도로 소독을 강화하여 바이러스의 농장 내 유입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 또한, 가금농장별 전담관을 지정해 방역수칙 전파, 임상증상 예찰 등을 실시하고, 가금류 출하 전 AI 정밀검사를 강화하여 가축전염병 조기 발견과 신속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태일 부시장은 “고병원성 AI 발생은 가금농장과 지역경제에도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축산농가의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와 빈틈없는 방역관리를
안성시는 환경친화적인 자연순환 농업을 정착시키고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으로, 유기질비료 공급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11월 9일부터 12월 8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유기질비료(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및 부숙유기질비료(가축분퇴비, 퇴비)를 공급하며, 비종 및 등급에 따라 1포(20㎏)당 1300원~1600원이 차등 지원된다. 부숙유기질비료의 경우에는 농지면적 1000㎡당 100포를 초과해 신청할 수 없다. 또한, 안성시는 관내 축산농가 축분수거 활성화와 농가경영비 절감을 위해 관내 생산 부숙유기질비료에 한하여 20kg 1포당 300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유기질비료를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구입희망업체, 비종, 수량등을 기재한 사업 신청서를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읍·면·동사무소 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 교육의 숙원인 안법고등학교(이하 안법고) 기숙사 증축 사업이 역대급 규모의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받게 되면서 정상 추진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김학용 국회의원(국힘·경기안성시)은 2023년도 하반기 교육부 특별교부금으로 안법고 기숙사 증축 사업 약 36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안법고 기숙사 증축 사업은 1988년도에 건축된 안법고의 여학생기숙사(마리아관)가 노후화되어 개선이 시급한 사업이다. 총사업비 약 79억 원으로, 준공 예정시기는 2025년 12월이며, 4인 1실에 총 120명(기존 60명+신규 6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추진된다. 현재 안법고의 기숙사 수용 학생 수는 총 366명으로, 신축 이후에 총 426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게 된다. 사업 규모가 큰 만큼 이번 교육부 특별교부금 대거 확보가 절실했다. 김학용 의원은 안법고, 안성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수차례 협의해오며, 올해 8월 경기도교육청 재정투자심사 통과에 이어 이번 교육부 특별교부금 확보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으로 노력을 기했다. 특히, 이주호 교육부 장관, 장상윤 교육부 차관, 임태희 경기교육감, 경기도교육청 기조실장 등 교육 당국자들과 심사 직전까지도 연락을 하며 공들였다
안성소방서는 지난 3일 수난사고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한 구조대원 2명에게 ‘라이프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7일 밝혔다. ‘라이프세이버’는 재난현장의 위험한 상황 속에서 생명을 잃을 수 있는 구조대상자를 안전하게 구조한 소방공무원에게 수여하고 있는 인증서로 각 시·도 소방재난본부에서 심의 후 최종 선정된다. 구조대원 2명(소방교 김계환, 지명규)은 지난 8월 6일 오전 8시 6분경 안성시 대덕면 거청저수지 수난사고 현장에 출동해 저수지에 빠져있는 구조대상자 1명을 구명환을 이용하여 안전하게 구조한 공적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배영환 안성소방서장은 “위급한 수난사고 현장에서 본인의 위험을 감수하며 시민의 생명을 구한 직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인명구조에 공적이 있는 대원에 대해서는 적극 포상하여 소방대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안전한 시민 생활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김학용(국힘·경기안성시) 국회의원은 국회에 제출된 2024년도 정부 예산안에 ‘안성시 가축분뇨 통합바이오에너지화시설’ 설치를 위한 설계비 4억 원이 반영되었다고 밝혔다. ‘안성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은 안성 시유지인 일죽면 고은리 산 91-1 일원(1만3828㎡, 약 4200평)에 가축분뇨와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해 에너지화(바이오가스화) 하는 공공처리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406억 원 가량으로 이번에 반영된 설계비가 국회에서 통과되어 확정되면, 내년 7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6년 12월까지 시설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은 일죽면 일대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를 매일 120㎥ 가량* 처리하며, 이 중 매일 10㎥가량의 음식물 쓰레기도 함께 처리해 하루 3,415㎥의 바이오 가스와, 6,720KW(킬로와트)의 전력을 생산 한다. ※ 돈분 90㎥/일, 한우분 10㎥/일, 젖소분 10㎥/일, 음식물류폐기물 10㎥/일 김 의원은 일죽면 주민들의 가축분뇨 처리 시설 요구를 듣고, 환경부와 한강유역환경청 관계자들을 만나 시설 설치 필요성을 논의한 결과 내년 예산안에 설계비가 반영되었다고 밝혔다. 김학용 의원은 “안성
한경국립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는 ‘여성 현직자-여대생이 함께하는 특강’을 10월 12일, 11월 1일 총 2회에 걸쳐 운영했다. 대졸 여성 신규 졸업자의 취업난 극복을 위해 마련된 이번 만남은, 여성 현직자로부터 사회 진출에 대한 생생한 정보 전달과 직무지식 함양으로 자신만의 진로를 찾기 위해 진행되었다. 여대생들이 선호하는 직무인 ‘생산관리 및 품질관리’, ‘경영지원’ 관련 질의 응답 시간 운영으로, 직무에 대한 강점, 실전에 필요한 자격증을 안내하여 참여 학생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안승홍 한경국립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여성 현직자와의 만남을 통해 여성으로서 취업 실전에 대비하고 취업 후 현장에서 직접 겪은 적응기를 청취함으로써 사회진출에 두려움을 없앨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노인복지관은 ‘2023년 응급안전안심서비스사업 경기도-시·군 합동점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표창을 수상하였다고 31일 밝혔다. 도내 32개소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합동점검은 사업운영의 적정성과 대상자 관리 시스템에 대한 점검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우수기관의 선정 과정에서 안성시노인복지관의 자체적 안전 확인 대책 수립과 안성시의 추가 인력 지원 및 대상자 발굴 협력 체계의 구축이 주요한 가점 요인으로 고려됐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이용 박00어르신은 “평소 지병이 있어 언제든 사고에 노출될 수 있다는 생각에 불안했었는데 집 안에 응급상황 시 대처할 수 있는 장비가 설치되어 마음이 놓이고, 담당자들이 애써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김동선 안성시노인복지관 관장은 “우수기관 선정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체계적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독거노인과 장애인이 신속히 119에 신고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사회 차원의 예방적 돌봄을 실천하는 서비스이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의 신청은 안성시노인복지관 및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