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약사사는 지난 13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조종면 행정복지센터에 쌀 10kg 200포를 기탁했다. 약사사는 2017년부터 매년 조종면에 쌀을 기부하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고 있다. 약사사 관계자는 "모두가 힘겨운 시기에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기탁이 주변 이웃들에게 큰 사랑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영선 조종면장은 "매년 큰 도움 주시는 약사사에 감사드리며 약사사의 나늠실천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큰 용기와 희망이 되고 있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품은 조종면 맞춤형 복지팀을 통해 자소득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사)한국음악협회 가평지부는 지난 11일 가평음악역 1939 뮤직빌리지에서 2023년 정기연주회를 통해 가평 왼드오케스트라 창단연주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연주회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최춘식 국회의원, 강민숙 가평군의회 부의장 등 내빈과 주민 300여명이 참석해 연주자들을 격려하고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사운드에 클래식의 향연에 흠뻑 빠져들었다. 서태원 군수는 "지역 음악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음악협회 관계자들에 찬사를 보낸다”면서 “군민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해 음악예술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군 정책에 반영 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춘식 국회의원은 “군민의 정서함양과 지역 음악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가평윈드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가평군 문화예술의 주역으로 성장할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민희 지부장은 “관심과 애정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난 10여년 간 다져온 지부사업의 결실을 맺게 되어 무엇보다 기쁘게 생각한다”며 “가평음악예술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창단연주회에는 소프라노 민은홍,색소포니스트
가평군이 2025-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에 뛰어든 가운데 많은 체육인들도 유치기원 유튜브 영상제작에 참여하는 등 힘을 보태고 있다. 13일 군에 따르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300억 원 이상의 경제유발 효과가 있는 2025년 경기도 체육대회와 2026년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 유치를 위해 유명 체육인 및 관내 체육동호회 회원들과 합작해 응원 영상제작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군 홍보미디어팀 자체장비를 활용해 유튜브 영상제작에 참여한 체육인은 가평이 고향인 프로골퍼 지은희 선수가 지난 7일 참여했다. 이와 함께 관내 어린이, 청소년, 일반인, 어르신 등 생애주기 종목별 3팀씩 12개팀 체육동호회도 적극 참여해 유치 지지를 응원하고 있다. 군은 지난달 10일 도 종합체육대회 유치 추진단을 출범했다.유치 추진단은 대회 개최계획서 작성, 경기도 현장실시대응, 개최지 선정이 예상되는 4월말까지 운영하게 된다. 특히 서태원 군수는 지난달 31일 도를 방문, 김동연 지사에게 도 종합체육대회 유치 등을 건의하고 모든 군민의 염원의 뜻도 경기도에 전달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 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의회도 대회 유치지지 결의문을 채택해 힘을 실어주는 등 행
경기도 오후석 행정2부지사가 지난 10일 가평군을 방문해 지역현안 및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오 부지사는 서태원 가평군수로부터 ▲2025-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 ▲경기도의료원 가평병원 설립 ▲인구감소지역 내 가평꽃동네 도비 보조율 상향지원 ▲지방도 364호선(가평-현리) 도로개설사업 추진 등 군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또 서 군수는 ▲가평읍 시가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가평어비계곡 관광자원화 사업 등에 대한 재정지원을 건의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서 군수는 "가평군은 수도권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당면 현안 및 건의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또 "오늘의 이 자리가 경기도와 가평군이 지역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의미 있고 뜻깊은 소통의 시간이라며 상생벌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군은 이날 소통의 자리에서 논의됐던 대응방향 등을 토대로 실행전략을 마련해 긴밀한 협력으로 현안사업을 조속히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서 군수는 지난달 31일 오후 경기도청을 방문, 김동연 도지사를 예방하고 군 현안문제에 대해 도의
가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8일 가평군청 제2청사 4층 통합교육장에서 실무협의체 위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1차 실무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표협의체 심의 안건 상정을 위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따른 2022년도 연차별 시행결과 보고, 2022년도 연차별시행계획 우수 사업 선정과정및 결과보고 및 2023년 가평군협의체와 읍·면협의체 민관합동 활성화 사업 추진에 대한 안건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가평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증진과 지역 내 복지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시행.평가의 기능을 한다. 대표, 실무협의체, 7개 실무분과, 6개 읍·면협의체로 구성돼 있으며 실무협의체 위원들은 2년의 임기동안 지역사회보장 서비스 제공및 자원의 연계협력에 관한 협의, 지역사회보장계획에 관련된 모니터링, 대표협의체 심의 안건 사전검토, 실무분과 간 역할 조정및 협력 도모 등 여러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김정민 가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위원장은 "코로나 상황이 완화됨에 따라 다양한 복지민관협력의 구심점인 가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 지역의 복지향상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더욱 힘쓰자"고 말했다. [
가평군은 지난 8일 가평군야영장연합회가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조기동 가평군야영장연합회 회장및 임원들은 이날 가평군청을 방문,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해 우수한 지역인재로 성정하는 데에 작은 보탬에 되길 바란다"며 가평군 교육발전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다. 서태원 군수는 "가평군 교육발전을 위해 힘써준 가평군야영장연합회에 감사드린다.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우리 군 학생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올해 사업비 30억 여원을 들여 산림병해충 방제사업을 통해 건강한 숲 조성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군은 매개충 우화시기 이전인 3월말 전가지 소나무류 1만본 제거, 나무주사 1.5ha 등 소나무재선충병 긴급방제를 실시하고 이후 추가 고사목에 대해서는 하반기에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단목베기로 진행하던 사업을 재선충병 발생지역 선주동의에 대해서는 모두베기및 나무조사 실시 확대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등 인력을 활용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지 점검및 고사목 예찰을 한층 강화하는 등 선충병의 선제적 예방및 인위적.자연적 확산을 방지키로 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군수 서태원)과 가평축협(조합장 조규용)이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한우소비촉진 할인행사를 개최한다. 8일 두 기관에 따르면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이달 8일과 9일, 23일 3일에 걸쳐 한우.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할인행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할인행사는 가평군청 주차장 내에 마련된 축산물 이동 판매차량에서 진행되며 기존 판매가격 대비 축산물이 최대 50% 이내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품목은 한우 등심·불고기·사태를 비롯해 돼지 삼겹살·목살·전지·한우곰탕 등 가공품으로 판매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앞서 군은 지난해 11월 물가상승 등 민생경제 위기 대응을 위해 군청 의회 앞마당에서 '찾아가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해 1천여만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소비자들은 햅쌀 등 농산물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해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할인행사를 통해 소비자에게 질 높은 고기를 저렴하게 제공하면서 고통받고 있는 축산농가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갖는 이웃들이 늘어나면서 따뜻함을 전파하며 지역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일 기준 군에 전달된 고향사랑기부제는 41명으로 금액은 338만 9600원에 달한다. 10만 원 기부자가 29명으로 제일 많았으며 20만 원, 5만 원, 2만 원, 1만 원, 5천 원이 각 1명 등으로 나타났다. 기부금 10만 원 이하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고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가평군 기준 8가지 특산품을 선택해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가평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는 잣, 사과, 친환경 쌀, 한우선물세트, 포도즙 등 5가지 지역특산물과 관광지 순환버스 탑승권, 휴양시설 숙박이용권, 가평사랑상품권 등이 있다. 모아진 기부금은 인구 감소 등으로 지방재정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평군을 도울 수 있는 제도로 해당 기부금은 기금으로 적립돼 주민복리 증진사업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1인당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는 고향사랑 e음 사이트 접속 또는 농협을 방문해 빠르고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가평군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클린농업대학이 오는 3월 29일 입학식을 갖고 11월 말까지 본격 운영된다. 가평클린농업대학은 녹색농업·가평농업을 이끌어 갈 농업경영전문가를 양성하고자 지난 2007년 4월 첫 문을 열고 지역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및 컨설팅 등을 제공해 왔다. 군은 지난해까지 1810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가운데. 올해에도 제17회 클린농업대학 신입생 90명을 모집해 '힐링과 행복' 농업을 이끌어 갈 전문농업인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운영할 클린농업대학은 친환경귀농귀촌과, 농촌관광과, 농식품학과 등 3개 과별에 각 30명씩 참여하고 있다. 친환경귀농귀촌과는 귀농귀촌교육 이론 및 실습, 귀농귀촌 정착 설계의 이론, 농업경영, 채소 및 과수 재배일반 등 농업기초에 대한 전반적인 부분을 다루게 된다. 또 농촌관광과는 농촌관광의 이해, 마케팅 전략, 농촌교육 농장, 농산업 트렌드까지 체계적인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마지막으로 농식품학과는 농식품 이론 및 실습, 농산물 가공, 경영 및 마케팅, 브랜드 개발, 향토음식, 농식품트렌드 등 농식품 기초부터 개발까지 전략적으로 운영된다. 클린농업대학 참여대상은 관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