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문 창간 20주년을 과천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도 항상 신속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애쓰시는 김대훈 대표님과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경기신문은 정통 언론지로서 정확한 정보제공,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관심과 발전을 위한 제언 등 시민 여론의 대변지로서 언론의 기능과 역할에 애써오셨습니다. 또한 지역 언론은 시민으로 하여금 지역에 대한 애정과 관심 그리고 가치관 정립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회적 역할을 맡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공감하는 생생한 뉴스를 제공하고 시민의 눈과 귀가되어 일상생활 속의 작은 목소리도 진솔하게 담아내는 경기신문의 가치는 더욱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얼마 전 많은 시민들의 축하와 격려 속에 민선 8기의 발검음을 시작했습니다. 민선 8기 앞에 산적한 과제도 언제나 한결같이 시민만을 바라보고 제가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살려 풀어나가겠으며 하이엔드 과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4년 임기 동안 잊지 않고 겸손한 자세로 시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과천 발전을 위해 모두를 아우르는 통합의 시장이 되겠습니다. 이러한
과천시의 고령사회 정책 일환으로 추진된 ‘고령친화 주택개조 프로젝트’가 첫 결실을 맺었다. 과천도시공사는 24일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한 각 기업의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친화 주택개조 지원사업 1호 가옥 현판식을 개최했다. 과천도시공사의 ESG경영 실천을 위한 ‘고령친화 주택개조 프로젝트’사업으로 관내 여러 기관들이 유기적으로 협업하여 이뤄진 첫 사례이다. 이번에 참여한 기관은 NH농협, 우리은행과 환경기업 (주)엔백은 개조비용 기탁을, 자원봉사센터는 기부금 관리 및 집행을, 과천시교회연합회는 대상가옥 추천을, 과천도시공사는 행정·홍보·자원봉사인력 등 사업의 중심 허브역할을 담당했다. 현판식 후 대상가옥 어르신은 “몇 해 전 남편을 여의고 장애를 가진 아들과 둘이 살아갈 날이 막막하고 마음이 힘들었는데 여러분들이 도와주셔서 새로 출발할 수 있는 힘이 생겼으며 과천시민 으로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신계용 과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도움주신 각 기관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면서 “앞으로 이런 기업들의 기부문화와 주택개조 사업이 확산되
한국마사회, 강원랜드, 국민체육진흥공단, 그랜드코리아레저 등 레저산업 공공기관의 감사협의회가 국내 최초로 발족됐다. 이재욱 한국마사회 상임감사위원를 비롯한 김영수 강원랜드 상임감사위원, 이범 국민체육진흥공단 상임감사, 김애경 그랜드코리아레저 상임감사상임감사 및 각 기관 감사실 관계자 30여명은 지난 19일 한국마사회 과천 본사에서 레저산업간 감사협의회를 발족했다. 감사협의회 발족에 이어 진행된 이날 관련 기관별 감사업무 전반의 협력 및 지원을 위한 협약식에서는 협약범위 공유, 협약 서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중장기 감사전략 수립 및 내부통제 강화 ▲반부패·청렴 업무 관련 정보교환 및 전문분야 컨설팅 지원 ▲감사인 역량강화 및 교차 파견 등 감사활동 지원 ▲합동교육 및 워크숍 정례화 등이다. 한국마사회를 비롯한 4개 기관은 이번 감사협의회 발족을 계기로 기관별 감사업무 전반에 대하여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상시 실무 추진반 운영을 통해 내부통제를 강화하는 등 자체 감사기구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그간 사행산업에 대한 국민들의 부정적인 인식을 불식시키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윤리경영 및 반부패·청렴문화 실천을 통한 업무의 공
과천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만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10만원씩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 과천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만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씩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지급대상은 2022년 8월 8일 24시 기준, 과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신분증을 지참하여 본인이 방문 신청하면 된다.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동일 세대원일 경우 대리 신청자의 신분증을 지참 후 방문 신청하면 되며, 동일세대가 아닌 경우에는 신분증, 지급대상자와의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가족관계증명서 등의 서류를 함께 지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이번에 신청을 받는 어르신 대상 재난소득은 과천시가 이달 1일부터 전 시민을 대상으로 지급하고 있는 재난기본소득과는 별개로 1인당 10만 원씩 지원하는 것으로, 과천 지역 내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한 지역화폐카드로 지급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코로나19 고위험군으로서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주시고,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해주신 어르신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해드리게 됐다”라며 “어르신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
과천시의회(의장 김진웅)가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한 시민들의 제보를 받는다. 과천시의회는 17일부터 31일까지 15일간 행정사무감사와 관련, 시민들의 생활 불편사항 및 제도개선사항 등에 대한 시민들의 제보를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행정사무감사 제보 대상은 시민불편사항 및 제도개선사항, 행정사무감사 요청사항, 시정의 불합리한 사항, 행정서비스의 만족여부 등이다. 다만 과천시가 위임받아 처리하는 국가사무, 경기도의 사무에 대하여 경기도의회가 직접 감사하기로 한 사무,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 등은 제외된다. 접수된 시민 의견은 9월 21일부터 9월 29일 9일간 진행되는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문제점 파악과 개선방안을 요구하고 처리사항에 대해 시민에게 통보할 계획이다. 참여방법은 우편 및 방문(과천시 관문로 69, 과천시의회 3층 의회사무과), 팩스(02-2150-1550), 이메일(gccouncil@korea.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한편 시의회는 현장 시민의견 청취를 위해 오는 8월 31일 과천 중앙공원에 부스를 설치하고 시민의 의견을 접수받을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가 지역내 불법 현수막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서 ‘불법 현수막 제로 도시’를 만든다. 과천시는 ‘불법 현수막 제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 시에서 운영하는 현수막 지정게시대 이외에 게시된 현수막은 불법 현수막으로 간주하고 불법 현수막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 및 철거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 자체부터 솔선수범하고 불법 현수막 순찰 및 단속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관내 공공기관과 정당, 사회단체, 옥외광고등록 사업자 등에 대해 불법 현수막 설치 금지를 내용으로 하는 공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또한 평일에는 관계부서 공무원이 1일 2회 이상 단속을 실시하며, 주말에는 2인 1조로 구성된 3개조가 단속에 나서 불법 현수막을 즉시 철거키로 했다. 아울러, 과천시는 현수막 게시 수요를 감안, 유동인구가 많은 대로변에 저단형 지정게시대를 확대 설치하고, 지정게시대의 게시 기간을 현행 10일에서 7일로 조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 전역에 형식적이고 무분별하게 게시되고 있는 현수막이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시민의 보행 안전에도 위협이 되는 만큼, ‘불법 현수막 제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이번 조치를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과
과천문화재단(대표이사 박성택)이 올 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공포 국악 콘서트 '귀곡산장'을 오는 13일 오후 5시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귀곡산장'은 옛날 옛적 깊은산장의 할머니가 들려주었던 무서운 귀신 이야기를 모음 형식으로 녹여냈다. 도깨비와 팔척귀신, 처녀귀신과 잔혹한 동화 이야기까지 생생한 음향효과와 3차원 입체 사진, 영상 등으로 시청각적이 연출을 극대화하여 관객들에게 현실감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을 진행하는 어쿠스틱앙상블 재비는 다양한 재주와 끼를 지닌 남성 연주자로 이루어진 국악 밴드로, 한국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어쿠스틱 실시간 음악을 추구하는 단체이다. 재비는 우리음악에서 악기를 연주하거나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전문 예술인을 이르는 순수 우리말이다. 재비와 함께 극에 재미를 더할 김수영 배우와 JTBC방송 풍류대장에서 3위를 한 억스(AUX)의 보컬 서진실이 참여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문화공감 사업으로 지원받아 진행되는 공연으로 티켓은 전석 1만 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과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회원으로 구매하는 경우 2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의회(의장 김진웅)는 8일 의장실에서 ‘과천~위례선’ 시 구간의 노선 및 역사설치 시 과천시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추진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시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그동안 과천시와 과천~위례선 사업을 위해 2014년부터 서울3개구(강남, 송파, 서초) 공동추진 협약 체결과 사전예비타당성 용역 및 보완용역 등을 실시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대우건설이 과천시와 협의 없이 국토교통부에 과천~위례선 민간사업을 제안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또한 “주암역은 주암동 일원에 청년, 신혼부부 등 무주택 실수요자를 위한 임대주택을 건설하는 국가 주택정책 사업에서 기인한 것인 만큼 개발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반드시 주암지구 중심내에 역사가 위치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과천대로역(문원역)은 국토교통부가 과천과천지구 공공주택사업 결정시 과천~위례선을 본도심까지 연장하는 것을 공식화하면서 지역주민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고자 역사 신설을 계획한 것이며, 이 조건을 전제로 시의회는 과천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분담금 4000억원 투입 결정에 동의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시의회는 과천~위례선 과천시 구간 사업계획이 시민들의 노력과 희
한국마사회시설관리(주) 윤각현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 300여명은 지난 4일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구축 기념 선포식을 개최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은 국제표준기구(ISO)가 2018년 제정한 안전보건에 관한 최고 수준의 국제인증으로, 기업 등의 안전사고 예방 노력을 심사해 안전과 보건 관리체계가 국제적 수준에 도달한 기관에 부여된다. 한국마사회시설관리(주)는 체계적 안전·보건 시스템 구축 및 임직원 안전의식 제고를 통해 연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 대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 사회 곳곳에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직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중대재해∙중상해∙뇌심혈관 3無 달성 캠페인을 전개함은 물론, 경마공원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도 안전한 레저환경을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마사회시설관리(주)는 서울경마공원에서 시작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 기념 선포식을 부경 및 제주경마공원으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함께 손잡았다. 과천시는 지난 5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한 김진웅 과천시의회의장과 관내 4개 시장(새서울프라자·제일쇼핑·과천상점가·별양동상점가) 상인회장, 임대인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천시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민관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과천시와 과천시의회는 원도심 상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공공인프라 및 환경개선사업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임대인과 임차인은 임대차 재계약과 쾌적한 영업환경 및 거리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하는 등 지역경제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민선8기 시장공약사항인 “원도심 상권활성화 지원 확대”에 따라 이번 협약을 통해 침체된 원도심을 ‘상권활성화 구역’으로 지정하고, 임대인· 임차인· 사업자 간 상생 협력적 이해관계 조성 및 지역상권의 자생적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원도심 상권 활성화와 재도약을 위해 사업하기 좋은 과천시가 될 수 있도록 활기찬 상권문화를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 민·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