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SK 용인 일반산업단지에서 '국민의힘 에너지·AI반도체 특별위원회 연석회의'가 열리고 있다.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
용인특례시는 공동주택 관리 정책의 홍보와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공동주택관리 정책 홍보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서포터즈는 시민의 의견이 시의 주택관리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시는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세심한 계획을 수립한다. 시는 6월 28일까지 50명의 서포터즈를 공개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공동주택 관리 정책에 대한 관심을 갖고, 홍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지역 내 공동주택 입주민과 공동주택 관리 업무 관계자다. 신청방법은 용인특례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해 시청 주택과 주택관리팀(용인특례시 처인구 중부대로 1199 용인시청 제1별관 1층)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하거나 e-mail(pearl826@korea.kr)로 보내면 된다. 문의는 용인특례시 주택과(031-324-2388)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서류심사를 거쳐 서포터즈 활동 대상자를 선정한다. 임기는 위촉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이 기간 동안 서포터즈는 공동주택 관리 정책에 대한 여론과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법령과 조례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알리는 활동을 펼친다. 우수한
용인특례시는 용인동부경찰서가 지정한 ‘여성 안심 귀갓길’ 5곳에 센서형 조명 건물번호판을 시범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번호판은 주간에 태양광으로 충전해 저녁에 보행자가 접근하면 자동으로 LED 조명이 켜져 안전한 보행을 돕고 쉽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각각의 번호판에는 QR코드가 있어 위급할 때 QR코드를 스캔하면 119와 112로 해당 위치를 신속하게 전송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시는 이번에 용인동부경찰서가 지정한 고매동, 동부동, 포곡읍, 양지면, 남사면 등 5개 여성 안심 귀갓길에 센서형 조명 건물번호판 100개를 설치했다. 권순재 토지정보과장은 “시민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게 보행하고 좀 더 편리하게 도로명 주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센서형 조명 건물 번호판을 설치했다”며 “안심 귀갓길 조성을 목표로 점차 설치 대상지를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백암면 백암리 365-6번지 일원에 길이 220m의 도시계획도로(소1-2호)를 개통했다고 19일 밝혔다. (구)백암터미널과 인접한 이 도로 주변은 주택, 상가 등이 밀집돼 있고 백암 5일장이 열리는 날이면 진출입 차량이 늘어나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했다. 이에 구는 지난 2018년부터 설계, 보상 절차 등을 거쳐 지난 11일 도로를 준공했다. 사업비는 38억 원이 투입됐다. 해당 도로는 폭 10m 왕복 2차선으로 개설됐다. 도로 양쪽으로는 보행로도 갖춰졌다. 구는 이번 도로 개설로 이 일대 주민들의 불편을 크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성묵 도로과장은 “보상 절차와 예산 확보 등으로 인해 사업 추진 기간이 다소 길어졌음에도 통행 불편을 감내하고 기다려 주신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밀접한 읍·면 지역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해 더욱 세심히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17일 착공 중인 건설현장 담당자를 대상으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무재해 준공을 다짐하고, 공사 내부직원 및 현장관계자의 청렴의식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사업별 현안사항 보고, 직접적인 안전관리 방안 모색, 건설현장 내 부정부패 사례 공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창준 건설사업처장은 “CEO가 직접 교육하고, 현장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등 직원들과의 공감을 통해 결속을 다지는 자리였다”며 “안전하고, 청렴한 건설현장 준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도시공사는 SK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업,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조성사업, 용인시민들을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을 진행 중이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남종섭(용인3)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18일 용인 서천초를 찾아 노후화된 학교 시설 등을 점검했다.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서천초는 지난 2002년 개교 당시 만들어진 화장실과 2013년에 설치된 냉난방기가 노후화돼 학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날 남 대표는 유진선·임현수 용인시의원과 함께 서천초 교장, 운영위원장, 학부모 회장 등과 만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학부모 측은 간담회에서 “노후화된 시설로 인해 여름과 겨울에 더위와 추위로 제대로 된 수업조차 어렵다면서 조속한 시일 내에 개선 공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교실 출입문, 창호 고체 공사 등 추가적인 환경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어 학교 관계자는 “서천초는 올 겨울방학에 석면제거 공사가 예정돼 있다”며 “석면공사 일정을 잘 고려해 적어도 2025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는 공사가 시작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남 대표는 “교육현장을 직접 찾아와서 보니 교육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청과 도의회가 합심해 조속한 시일 내에 화장실 및 냉난방기 교체 공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자주 소
용인특례시는 지난 17일 이천시와 ‘반도체산업 기반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두 도시가 반도체산업 육성‧지원을 위해 맺은 상생협력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이천 SK하이닉스 등 국가 반도체산업 핵심 거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도로망을 구축하자는 게 골자다. 이날 이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용인특례시와 이천시는 반도체산업에 필요한 인적‧물적자원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국지도 84호선과 지방도 318호선, 지방도 325호선 등 도로망 구축에 상호협력하고, 용인에 조성되는 초대형 산단을 중심으로 용인과 이천 지역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이 생태계를 이룰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용인특례시 처인구 원삼면에 SK하이닉스가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에서 SK하이닉스 이천 캠퍼스까지 이어지는 국지도 84호선(용인 원삼~이천 대월면 구간 23.9km) 4차로 신설 계획이 국토교통부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두 도시가 공동노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18일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의 성남시 16만 평 명의신탁에 대한 거짓말로 국민을 속인 국민의힘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하며 민주당이 직전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 장모 최 씨의 ▲성남시 임야 16만 평 ▲양평군 5개 필지 ▲송파구 60평대 고급 아파트 ▲양평군 농지 1000여 평에 명의신탁 실소유 의혹을 제기했던 점을 상기시켰다. 대책위는 “현직 검사였던 윤 후보를 사위로 맞은 2012년 이후에도 3번이나 남의 땅을 담보로 대출을 받은 명의신탁 의혹을 허투루 넘겨선 안 되기에 철저한 조사와 수사를 촉구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당일 국민의힘 선대위 이양수 수석대변인은 등기부등본 등 검증된 자료를 바탕으로 제기한 부동산 명의신탁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언론을 통해 반박했다”고 했다. 지난 14일 수원고법 제1행정부는(항소심) 최 씨가 성남시 중원구를 상대로 제기한 도촌동 부동산에 대해 내려진 부동산실명법 위반에 따른 27억 3000만 원에 대한 ‘과징금부과처분취소소송’ 원심판결을 유지하기로 결정, 사실상 최 씨의 명의신탁 의혹이 법원에 의해 인정
용인특례시의회는 지난 18일 본회의장에서 제28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용인시 대학생 행정체험연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무명의병 발굴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아침식사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6건, 동의안 1건 등 7건의 안건이 가결됐다. 이보다 앞서 지난 17일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자치행정위원회가 용인시 대학생 행정체험연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용인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용인시 사무 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부결됐다. 문화복지위원회는 용인시 무명의병 발굴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용인시 무한돌봄네트워크팀 민간위탁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경제환경위원회는 용인시 아침식사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공공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4건을 원안 가결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8일 경기도 공공의료기관의 마약중독 치료 기능을 강화하는 내용이 담긴 ‘경기도립정신병원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택수(국힘·고양8) 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조례안은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의 정식 업무에 ‘경기도 마약중독 치료센터 운영’을 추가하는 내용이 담겼다. 도 마약중독 치료센터는 마약류 중독에 관한 종합적인 진료·재활을 제공하며 7월 중 업무를 게시하게 된다. 도는 마약중독 치료센터 신설을 위해 기존에 도립정신병원에서 운영 중인 마약중독 치료보호기관의 전담인력·병상을 추가할 계획이다 또 약 2억 35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기존의 도립정신병원 1층 여유공간을 리모델링하고 진료침대와 가구, 피복, 컴퓨터 등을 구비할 예정이다. 이 도의원은 “도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마약중독 치료센터 운영을 신설함으로써 마약중독 치료 및 예방에 대한 경기도의 책임과 역할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조례안에는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의 명칭을 ‘경기도립정신병원’으로 변경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조례가 오는 27일 본회의를 통과하면 지난 2018년 폐원한 경기도립정신병원이 2019년 지금의 명칭으로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