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가 인공지능 기반 신약 개발 및 바이오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 (주)칼리시와 전략적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약 개발 및 바이오헬스 산업 인재양성을 경복대학교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교육과 글로벌 진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양 기관은 AI 기술을 신약 개발에 효과적으로 접목하고, 바이오헬스 산업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공동으로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을 통해 (주)칼리시는 자체 플랫폼 ‘파마코넷(Pharmaco-Net)’을 중심으로 실제 임상약리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연구 협력과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며, 경복대학교는 관련 교육과정 내에서 AI·바이오 융합 콘텐츠 기획과 시각화, 데이터 기반 미디어 제작 등 새로운 교육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최재문 (주)칼리시 대표는 “경복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학계와 산업계가 함께 미래의학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모범적 산학협력 모델을 만들고자 한다”며, “AI 기반의 임상약리 분석은 신약 개발 속도와 성공률을 높이는 핵심 기술이며, 파마코넷(Pharmaco-Net)이 이를 실현하는 중심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승현 경복대학교 영상미
구리시는 지난 27일 구리여성행복센터에서 ‘2025년 제1회 구리시 일자리대책본부’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고용 확대 및 민선 8기 일자리 종합계획의 효율적 추진을 도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김진희 경제재정국장의 주재로 일자리 총괄 및 일자리 홍보 부서장과 구리시청년내일센터 관계자 등 총 8명이 참석해 ▲2024년 일자리 사업 추진 실적 성과 보고 ▲2025년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세부 계획, ▲2025년 상반기 일자리 대책 추진계획 등을 논의하였다. 특히, 최근 경기 둔화와 고용 불안정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고용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일자리 대책 방안을 마련하는 데 집중했으며, ▲갈매지식산업센터 내 구리시일자리센터 지원 방안 ▲구리시 공공기관의 기간제근로자 구리시민 우선 채용 ▲노인일자리 확대 추진 ▲각종 취·창업 관련 공모사업 적극 발굴 추진 등을 모색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일자리 문제는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인 만큼, 지속적인 정책 점검과 개선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선 8기 일자리 종합계획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기
성남소방서가 경기도의원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개표소 현장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에 나섰다. 성남소방서는 지난 27일 오후, 성남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개표소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4월 2일 실시되는 재·보궐선거 개표가 원활하고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 조치 차원에서 마련됐다. 현장에는 김재병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과 홍진영 성남소방서장, 성남종합운동장 관계자,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 등 총 25명이 참석해 ▲소방·피난시설 상태 확인 ▲비상 출동 동선 점검 ▲선거 종사자 대상 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성남소방서는 개표 당일인 4월 2일 오후 7시부터 종료 시까지 펌프차 1대, 구급차 1대, 인원 8명을 배치해 긴급 상황에 대비한 전진 배치를 가동할 예정이다. 홍진영 성남소방서장은 “개표소 특성상 많은 인원이 밀집하는 만큼, 화재 등 유사시 인명 대피와 구조를 최우선으로 대응하겠다”며 “선거가 끝날 때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유지해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양평군은 27일 육군 제55보병사단 주관으로 양평읍 갈산공원 내 충혼탑에서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이임수 55보병사단장, 양평군의회, 기관 단체장, 보훈단체장,6.25참전용사, 장병,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유해발굴에 투입되는 장병들의 안전을 기원했다. 이번 유해발굴은 100여 명의 병력을 투입해 이달 31일부터 4월25일까지 4주간 서종면 정배리 옥산 일대에서 진행된다. 옥산은 6.25전쟁사에 용문산 전투로 알려져 있으며 국군 6사단 2연대를 비롯한 연합군이 중공군에 맞서 끝까지 지켜낸 격전지이다. 유해발굴팀은 준비 단계부터 발굴지역 답사, 전사연구, 홍보 등을 통해 성공적인 유해발굴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발굴한 유해는 부대에 마련한 임시 봉안소에 안치된 후 6월에 합동 영결식이 진행될 계획이다. 이임수 55보병사단장은 "조국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웅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마지막 한 분의 유해 하나, 유품 한 점까지도 발굴해 정중히 모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할수 있는…
'청소년 유해환경 OUT!' 화성서부경찰서는 신학기를 맞아 최근 봉담읍 일대에서 청소년 비행 예방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순찰에는 경찰서 여성청소년과, 화성시 청년청소년정책과,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총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이들은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학교 주변과, 중심상가 등의 청소년들의 출입이 잦은 편의점과 일반음식점, 노래방, PC방 등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하고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합동 순찰 및 CCTV·방범시설물 점검 등을 통해 청소년 비행 예방 및 계도 활동도 병행했다. 이재홍 화성서부경찰서장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나날을 위해 경찰이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해 맞춤형 범죄예방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고양특례시는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위한 개발계획 변경(안) 주민의견 청취 절차’를 오는 4월 1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주민의견 청취는 산업통상자원부에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신청하기 위한 법적 절차로,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총괄하는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주관해 진행한다. 고양시에 경제자유구역을 추가 지정하기 위한 주민의견 청취 절차는 지난해 9월에도 이미 진행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신청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및 경기도와 협의를 통해 개발계획이 일정 부분 수정․보완되면서, 다시 한 번 주민의견 청취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 이번 절차를 통해 주민들은 고양시가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의 개요와 추가 지정 필요성, 토지이용계획 등 부문별 기본계획, 사업추진 계획과 경제적 파급효과 등 개발계획의 주요 내용들을 열람할 수 있다. 시는 그동안 중첩규제에서 벗어나 자족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글로벌 첨단 비즈니스 거점을 위한 미래 대한민국 신산업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경기경제자유구역 고양 제이디에스(JDS)지구 지정을 추진해 왔다. 경기경제자유구역 고양 JDS지구에 총면적 17.09㎢(약 517만 평)에 핵심전략 산업인…
고양특례시는 지난 27일 국내 커피산업을 선도하는 코스닥 상장사 한국맥널티(주)와 커피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고양특례시 커피산업 육성 및 활성화, 커피산업 인프라 구축, 고양특례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협력, 한국맥널티(주)의 커피 관련 기술 및 네트워크 협력 등이다. 현재 시는 일자리 창출을 통한 자족도시 실현과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한국맥널티(주)는 1997년 설립된 국내 대표 커피기업으로, 2015년 코스닥에 상장됐다. 커피 원두 생산 및 가공뿐만 아니라 건강기능식품 및 의약품 생산을 병행하는 종합 건강 및 식음료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2013년에는 커피 전 분야에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획득했으며, 2016년에는 소비자가 뽑은 ‘한국소비자만족지수’ 원두커피 부문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커피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고양시가 ‘커피도시’이자 글로벌 자족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최근 ‘100만 인구 1000가지 커피’라는 비전 아래 커피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고양 로스터리 팝업 센터…
고양특례시는 최근 대형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경북·경남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전 직원 성금 모금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1일부터 동시다발적으로 시작된 산불이 영남지역 일대로 번지며 피해가 확대되자 산불 진화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관계자들과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기 위해 모금을 시작한다. 이번 성금 모금은 산불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고양시 소속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지며,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모금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연고를 둔 직원들에게 재난구호휴가 사용을 독려해 적극적으로 피해 복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진심을 담아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이번 성금이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고양교육지원청은 부설 발명교육센터가 지난 27일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열린 ‘2025년 발명교육 포럼’에서 우수 발명교육센터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포럼을 주최한 한국발명진흥회는 센터 운영 실적, 발명 교육 활성화 기여도, 교원 전문성 등을 통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우수 발명센터를 지정·시상한다. 올해는 전국 207개 중 8개의 발명교육센터가 우수 발명교육센터로 선정됐다. 고양 발명교육센터는 목공, 코딩, 드론 프로그램, 발명책 만들기, 실습 장비를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 등 시대의 흐름에 맞는 프로그램과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제공해 왔다. 또 정규과정 외에도 나눔 발명교실, 1일 발명교실, 가족 발명교실, 교직원·일반인 대상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지역의 발명 교육을 이끌어 왔다. 이현숙 교육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고양교육지원청부설발명센터의 발명 교육이 미래 사회에 맞는 창의 융합 교육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력과 발명 능력을 높일 수 있는 수준 높은 발명 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파주시는 경기도의 ‘2025년 미래기술학교 운영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1억 2600만 원을 확보하고 교육생을 모집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미래기술학교 운영 지원‘ 사업은 4차 산업혁명 등 산업 체계 전환에 적합한 미래기술분야(인공지능, 빅데이터, 반도체 등)의 교육훈련 지원을 통해 기업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 추진을 위해 경기도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이 함께 추진하며, 전문 강사의 전공교과 교육 및 실전 프로젝트 등 실습 위주의 교육을 운영하고,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모의면접, 기업설명회, 기업체 홍보 및 구인의뢰 등 수강생의 교육부터 취업까지 책임질 예정이다. 한편, 미래기술학교 운영 지원 사업 첫해인 2024년에는 ’시스템 온 칩(SoC) 반도체 회로설계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교육생 25명 중 19명이 수료를 마치고, 현재까지 수료생 중 14명이 취업하며 높은 취업 성공률을 보였다.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희망하는 교육생에게는 숙식이 제공된다. 또한, 교육과정 80% 이상 출석한 교육생에게는 훈련수당도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으로 문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