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바칼로레아(IB) 본부와 2025 아이비(IB) 데이 경기도교육청이 아이비 교육의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고, 미래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20일 도교육청은 국제바칼로레아(IB) 본부와 공동 주관으로 '2025 아이비(IB) 데이' 행사를 지난 1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열린 행사에는 경기도 교원 뿐 아니라 국제 바칼로레아(IB) 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12개 시도교육청(경기, 대구, 제주, 전남, 서울, 인천, 충남, 전북, 부산, 충북, 경북, 대전) 관심학교 교원과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미래교육과 아이비(IB)' 주제 기조강연(박형주 전 아주대학교 총장)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아이비 교육의 방향'을 중심으로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2부는 '학교, 아이비(IB)로 성장하다'를 주제로 학교 성장 사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디플로마(DP)를 이수한 학생과 초‧중‧고 월드스쿨담당 교사(코디네이터)가 강사로 나서 아이비(IB) 교육을 통한 학교와 학생 성장 사례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이지명 도교육청 학교교육정책과장은 "오늘…
동수원초등학교가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함께 만드는 건강한 학교문화를 약속했다. 20일 동수원초는 '2025학년도 학교문화 책임 규약 협약식'을 지난 18일 본교 회의실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서는 학생자치회 회장(학생대표), 교장(교사대표), 학부모회 회장(학부모대표)이 각각의 교육공동체를 대표해 협약 내용을 발표했다. 이들은 공동서약을 통해 협약의 의미를 되새기고 협력과 존중이 살아 있는 학교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동수원초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과 올바른 생활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각 구성원이 실천해야 할 책임과 다짐을 공유하며 올바른 학교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동수원초의 학교문화 책임 협약은 교육 주체인 학생, 학부모, 교사 각각의 책임규약 총 9개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교사에 대한 존경심과 바른 태도, 친구에 대한 배려와 존중을 가져야 하며 어려움을 개척해 나가고 학업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학부모는 학교의 교육활동을 존중하며 행복한 학교문화와 학교폭력 예방에 적극 참여할 것을, 교사는 개인의 특성을 포용하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하고 신뢰할 수 있는 학교문화를 조성할 것을 다짐
전국 학생 약 3분의 1이 교육을 받고 있는 경기도는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지라고 부를만하다. 경기도교육청은 '자율·균형·미래'라는 기조 아래 체계적 공교육 체계 구축과 맞춤형 교육 확대를 목표로 학생들에게 부족함 없는 교육을 펼치고 있다. 경기신문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을 실현해나가고 있는 도교육청만의 특별한 교육 정책들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지난해 교육부의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된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탄탄한 기반을 마련하는 한 해를 보냈다. 학교와 지역, 기관과 교육지원청이 함께 학생 성장을 위한 사례회의를 진행하고 행정복지센터, 무한돌봄센터, 드림스타트 등 지자체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견고히 했다. 지난해에만 만안종합사회복지관, 별심은나무심리상담센터, 안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 위드유치료교육연구소, 이루다사회적협동조합 5개 기관과 함께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을 펼쳤다. 특히 2019년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안양과천교육지원청만의 통합사례관리 연계 프로그램 '찾·통·通'은 복지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 곳곳에서 지원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는 기반이 됐다. ◇ 학교폭력부터 다
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맑고 따뜻한 날씨를 보이겠다. 20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7~11도, 낮 최고기온은 21~26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10~24도, ▲성남 11~25도, ▲과천 10~25도, ▲안양 11~23도, ▲광명 10~23도, ▲군포 10~23도, ▲의왕 10~23도, ▲용인 10~24도, ▲오산 9~24도, ▲안성 11~24도, ▲이천 11~25도, ▲여주 11~25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11~25도, ▲하남 10~26도, ▲광주 10~24도, ▲파주 7~23도, ▲양주 8~24도, ▲고양 9~25도, ▲의정부 9~25도, ▲동두천 9~25도, ▲연천 7~24도, ▲포천 8~24도, ▲가평 8~25도, ▲남양주 9~25도, ▲구리 10~25도, ▲김포 9~24도, ▲부천 9~23도, ▲시흥 9~24도, ▲안산 10~24도, ▲화성 10~23도, ▲평택 10~25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9~21도, ▲강화 7~22도, ▲백령도 6~15도, ▲서울 11~24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좋음'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오전·오후
최근 경기남부지역에서 공무원이나 연예인 소속사 직원을 사칭한 이른바 ‘물품 대리 구매’ 사기 수법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경찰은 소상공인을 상대로 한 신종 사기 유형으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8일 경기남부경찰청(청장 김준영)은 최근 수원과 화성 등지에서 관공서 공무원 또는 유명 연예인 소속사 직원을 사칭한 물품 대리 구매 사기 사건이 연이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1일 수원시 인계동의 한 음식점에 자신을 유명 연예인 소속사 직원이라 소개한 사람이 전화를 걸어 “콘서트 뒤 회식이 예정되어 있으니 특정 업체에서 와인을 준비해달라”며 “회식 시 결제하겠다”고 요청했다. 이들은 실제 소속사 명함과 회식 예산 문서, 와인 업체 명함까지 문자로 전달해 피해자의 신뢰를 얻었다. 피해 음식점은 이를 믿고 가짜 업체로 3000만 원을 이체했지만, 이후 해당 와인 업체는 실존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유사한 사건은 지난 2월 28일에도 발생했다. 화성시의 한 가구점에 “구치소 공무원”을 사칭한 남성이 “방탄복을 대신 구매해달라”며 특정 업체를 소개했고, 이 역시 피해자는 3000만 원을 송금한 후 사기임을 인지했다. 경찰은 이 같은 수법이 최근 급증하고 있으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18일 의장 집무실에서 법률고문 위촉식을 열고, 강태순·차명심 변호사를 향후 2년간 의회 법률고문으로 위촉했다. 이번 조치는 의정활동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보완책이다. 이번에 위촉된 강태순 변호사와 차명심 변호사는 각각 지방자치와 행정 분야에서 풍부한 실무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 앞으로 수원시의회의 각종 의정활동에 대한 법률 자문과 조언을 맡게 된다. 수원특례시의회는 이번 법률고문 위촉을 통해 조례 제정·개정, 행정사무감사, 소송 대응, 의결 사항에 대한 법적 검토 등 전반적인 의정활동에 체계적인 법률 지원 체계를 갖추겠다는 계획이다. 이재식 의장은 “지방의회의 기능과 책임이 확대되는 시점에서 법률고문 제도는 의정활동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핵심 기반”이라며 “두 분 고문 변호사와 함께 시민 권익 보호와 공정한 의정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의회는 지난 1997년부터 법률고문 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분야별 자문 인력의 지속적 확충을 통해 보다 실효성 있는 의정지원 시스템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제392회 임시회에서 조례안 등 6건의 안건을 심사했으며, 이 중 5건을 가결하고 1건을 부결했다. 관련 안건들은 오는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18일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이희승)는 제392회 임시회 중 조례안 6건에 대한 안건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김소진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수목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수원시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안’ 등 2건을 원안가결했다. 이어 김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세류1·2·3·권선1)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반려동물 보호 및 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소진 의원이 발의한 ‘수원시 사회적 약자 반려동물 진료비등 지원 조례안’, 김동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이 발의한 ‘수원시 다자녀가정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가결 처리됐다. 반면 집행부에서 제출한 ‘수원시 캠핑장 관리·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위원회의 심사 끝에 부결됐다. 한편, 이날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들은 오는 4월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 절차를 밟을…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가 제392회 임시회 기간 중 조례안 등 7건의 안건을 심사했으며, 관련 안건은 오는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18일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장정희)는 제392회 임시회 일정에 따라 조례안 등 총 7건의 안건을 심사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강영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영화·조원1·연무)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가결했으며, 박현수 의원(국민의힘, 평·금곡·호매실)이 발의한 ‘수원시 첨단전략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가결했다. 이밖에도 집행부에서 제출한 ‘수원시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일자리 창출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조례안은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이날 심사한 조례안과 기타 안건은 회기 마지막 날인 4월 25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가 올해 처음으로 지역 예술인을 대상으로 ‘2025 예술인 기회소득’을 지급하며, 신청 접수를 4월 21일부터 5월 30일까지 받는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사회적 가치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예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경기도와 수원시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올해 수원시 예술인에게는 1인당 총 150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지원금은 75만 원씩 2회에 나눠 현금으로 지급되며, 1차는 6~7월, 2차는 9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2025년 4월 21일 기준 수원시 주민등록 보유자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발급한 유효한 ‘예술활동증명서’ 소지자 ▲2025년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의 개인소득 인정액을 가진 예술인이다. 단, ▲2025년도 문화체육관광부의 예술활동준비금을 수령한 자 ▲19세 미만자(2006년 4월 22일 이후 출생자) ▲성범죄로 인한 신상공개 대상자는 이번 기회소득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4월 21일 오전 10시부터 5월 30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경기민원24)을 통해서 또는 수원시청과 각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신청 관련 세부사항과 제출 서류
이재준 수원시장이 수원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2025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에서 “재난 대응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위원 간 긴밀한 소통과 협조”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 dl재준 수원시장(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민·관·군·경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는 인사말,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지역 안정 대책 추진 보고, 군 현안 보고, 자유 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이 시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재난 대응 매뉴얼이 존재하지만 실제 재난 상황에서는 계획대로 움직이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위원들이 신속하게 상황을 공유하고, 매뉴얼에 따라 협조적으로 대응해야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 리스크, 북한의 도발 가능성, 국내 정치적 분열 등 어느 하나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수원시 통합방위협의회가 지역 안보의 컨트롤타워가 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시는 지난 4일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이후 ‘민생안정·지역사회 통합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해당 대책반은 총괄단장 김현수 제1부시장을 중심으로 지방행정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