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방위원회 정성호 의원(민주‧양주시)은 병무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사회복무요원 복무규정위반자 등 발생 현황’에 사회복무요원의 일탈 행위가 코로나19 방역이 완화된 작년 이후 다시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사회복무요원 복무규정위반자 발생 현황에 따르면 2019년 2,571명(4.2%)이던 일탈 행위자는 2020년 2,098명(3.7%), 2021년 1,802명(3.1%)으로 감소했으나 2022년 2,133명(4.0%)으로 증가했다. 특히 올해 전반기(6월까지)까지의 일탈자는 1,254명(2.4%)으로 올해 말이면 작년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 작년 말 기준으로 일탈자의 51%(1,087명)는 복무명령 위반, 근무태만 등 복무의무위반에 해당하고, 46.4%(990명)는 무단결근 등 복무이탈에 해당한다. 이중에서 2.6% (56명)는 폭력, 사기, 절도, 성범죄 등 일반범죄로 구속되어 복무가 중단된 사례로 일반범죄 복무중단은 매년 60명 전후였으나, 올해 전반기에만 41명으로 이미 작년 같은 기간을 초과했다. 또한 서비스 고객에 신체적‧정신적‧성적 폭력행위나 가혹행위를 하여 경고 처분을 받은 사례가 2019년 3명에서 2020년 5명, 2021년 11
경기도 무형문화재가 한자리에 모이는 ‘2023 경기도 무형문화재 대축제’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양주별산대놀이마당 등에서 개최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양주시, (사)경기무형문화재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의 전통문화 유산을 이어 경기도 무형문화재 70종목의 전시와 공연,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공연은 예능 분야 무형문화재 30종목의 공연이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 펼쳐지며, 별산대놀이마당 전시관과 양주시종합관광안내센터마련된 전시관에서 기능분야 40종목 장인들의 작품전시와 기능실연·시연이 무료로 이루어진다. 특히 양주시가 자랑하는 경기도 무형문화재인 양주상여와 회다지소리, 양주농악, 생전예수재, 나전칠기장(나전장)의 공연과 전시도 진행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경기도 무형문화재 대축제는 우수한 경기도 무형문화재의 멋과 흥을 느끼고, 그 정수를 감상할 수 있는 행사” 라며 “많은 시민들이 우리의 찬란한 전통문화유산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실력은 힘! 그 힘을 길러 꿈을 향한 당당한 발걸음을 내딛는 학생들의 배움터 서정대학교는 지속적으로 교육 환경 개선에 투자하고,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교수진을 구성하여 실무 중심의 전문 직업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서정대학교의 현장실무중심 교육은 2024학년도 전문기술석사과정 운영 대학으로 인가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전문기술 석사과정은 직무 전문성 향상, 현장 전문성 보유 교원 확보, 현장과 동일·유사한 실습환경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야 인가를 받을 수 있다. 신입생 충원율 100%, 재학생 7264명 규모로 성장 서정대학교는 2003년 개교한 이래 연속적으로 신입생 충원율 100%의 놀라운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7264명의 재학생들이 현장 전문 인재를 꿈꾸며 최고 수준의 교수진들과 함께 실력을 다지고 있다.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학생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양영희 총장은 서정대학교의 남다른 성과와 관련하여 “서정대학교는 학생이 스스로 빛나는 미래를 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고 있다”라며 “다양한 장학제도, 진로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과 산업체와 상생하는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과 꿈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준비된 미
양주시 남면에서는 지역 사회단체에서 남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생활필수품 60세트(환가액 450만원)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에는 남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형규) 및 여성 사회단체인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선녀), 자유총연맹여성회(회장 이순희),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이선우), 한우리봉사회(회장 하옥주), 농가주부모임회(회장 한복희), 생활개선회(회장 구영숙) 등 7개 단체가 참여했다. 특히, 지난 9월 10일 개최한 ‘제17회 감악문화축제’ 의 먹거리 판매 부스 운영 수익금으로 마련한 생활필수품 60세트는 여성단체장 및 이장단을 통해 관내 홀몸 어르신, 취약계층 60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양형규 주민자치위원장과 박선녀 새마을부녀회장은 “축제 수익금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작지만 따뜻한 마음으로 준비한 만큼 이웃들이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백운구 남면장도 “올해도 주위 어려운 분들을 위해 물품을 기부해 준 주민자치위원회와 여성단체에 감사하다”며 “주민들이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면에서도 더욱 세심하게 보살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보건소는 국내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 발견해 양주시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국가암검진 독려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국가암검진은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6대 암종(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올해는 홀수년도 출생자가 검진 대상이며, 의료급여 수급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 가입자는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암종별 검진 대상은 ▲위암 만 40세 이상 남녀 ▲대장암 만 50세 이상 남녀 ▲유방암 만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 만 20세 이상 여성 ▲간암 만 40세 이상 간암 발생 고위험군 ▲폐암 만 54세~74세 폐암 발생 고위험군이다. 특히, 대장암은 50세 이상이면 매년 분변잠혈검사를 통한 검진이 가능하고, 검사 결과 양성일 경우 무료로 대장 내시경을 받을 수 있다. 올해 말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와 상관없이 가까운 검진 기관을 방문하면 검진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 시립도서관에서는 시민들에게 적시에 맞는 체계적인 독서를 도와주고자 매월 특별한 테마를 정하여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 을 운영하고 있다. 10월의 주제는‘예술과 예술가들’로 선선한 가을 바람과 함께 예술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책들을 선정하여 소개한다. 이달의 추천 도서는 명작 뮤지컬 30편을 해석하여 뮤지컬이 품고 있는 배경과 가사, 무대영상에 이르기까지, 아름다운 뮤지컬의 세계를 소개한 ‘방구석 뮤지컬(일반도서 /이서희 글)’이 테마도서로 추천되었다. 덧붙여 명화를 둘러싼 놀라운 사건들과 화가의 사연, 미술사를 흥미롭고 깊이 있게 알려주는 어린이 미술 교양서 ‘왜 유명한 거야, 이 그림(아동도서 /이유리 글)’ 선정되었다. 양주시 도서관 관계자는 “예술가들의 삶과 작품을 통해 예술적인 감수성을 키우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는 나리농원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맛있는 텃밭 그리기대회’ 참가한 160여 작품을 나리농원 호박터널에서 전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된 작품들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상자 텃밭 보급사업의 우수사례 발굴과 어린이 눈높이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꼬마농부의 맛있는 텃밭 그리기 대회’에 본선 진출한 작품들이다. 지난달 4일부터 8일까지 상자 텃밭이 보급된 31개 기관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는 자체적으로 텃밭 그리기를 진행해 모두 876점을 시에 제출했다. 시는 유아교육 전문가를 포함한 심사를 거쳐 160점을 본선 진출작으로 뽑고 이중 대상(1), 최우수(1), 우수(2), 장려(8) 등 모두 12작품을 최종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작품들은 10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꼬마농부의 맛있는 텃밭그리기 대회는 전년도 400점 대비 올해 2배 이상 참가자가 증가했다” 며 “어린이들에게 상자텃밭 재배와 그림으로 표현하는 오감만족 프로그램으로 생명의 소중함과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은봉초등학교 학생 자치회는 지난달 27일 음악실에서 전통 놀이 체험 행사를 주관했다. 전통 놀이 행사는 우리 민족의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학생들이 우리나라의 다양한 전통 놀이를 체험하고 친구들과 어울리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생 자치회에서 준비한 전통 놀이는 팽이치기, 딱지치기, 비사치기, 윷놀이, 공기놀이이다. 학생들은 각각의 활동 자리에 준비된 전통 놀이를 돌아가며 체험했다. 자치회 학생들은 서로 시간대를 나누어 활동에 참여하는 동생들과 친구들이 즐겁게 전통 놀이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스스로 계획하고 추진한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은봉초 임보연 학생은 "전교생이 모두가 즐겁게 참여하는 전통 놀이 행사를 직접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학생 자치회에서 주관하는 다음 달 행사에도 관심 있게 보아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남면 28사단 공병대대에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참전유공 가구를 대상으로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남면사무소와 28사단 공병대대는 쌀, 홍삼 등 생필품 꾸러미를 관내 참전용사 가구에 전달했다. 전달된 성품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분들을 위해 28사단 공병대대 간부들이 십시일반 후원금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다. 백용하 대대장은“군 간부들의 작은 마음을 모아 해마다 뜻깊은 행사를 이어갈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희생과 헌신을 아끼지 않은 참전 유공 가구에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답했다. 백운구 면장은 “국토방위에 여념이 없으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내 참전용사 가구에 대한 관심과 후원에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2024년도 ‘생활임금’을 올해보다 2.5% 증가한 1만1040원(시급)으로 결정했다. 결정된 생활임금은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9860원)보다 높은 수준이며 월급으로 환산하면 230만7360원이다. 이에 양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 노사민정협의회 정기회의’ 를 열고 ▲경기도 생활임금, ▲최저임금, ▲소비자 물가수준, ▲근로자 중위소득 기준 생계비 인상율을 기준으로 시 재정 여건 등을 검토해 생활임금을 책정했다. 이번에 확정된 내년도 양주시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1년간 시가 직접 고용한 근로자 및 출자, 출연기관 소속 근로자 등 756여 명(2023년 기준)에게 적용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생활임금액 결정이 근로자의 안정적인 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임금은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유지하며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비, 교육비, 물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법정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