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영숙)은 지난 17일 포천교육지원청 3층 소회의실에서 김민규 교육과장, 장학사, 교육과 및 행정과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나뿐인 지구를 위한 ‘기후위기대응 탄소중립 실천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포천교육지원청은 자연과 인간의 공존⋅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하여 기후위기대응 탄소중립을 위해 120여 명 전 직원의 의견을 수렴해, ▲ 개인용 컵 사용하기 ▲ 계단 이용하기 ▲ 사용하지 않는 전원 차단하기 ▲ 모니터 및 휴대폰 밝기 낮추기 ▲ 메일함 수시로 비우기 ▲ 운전 시 급정지 및 급출발 자제하기 ▲ 분리배출 잘하기 ▲ 점심 적정량 주문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 교육지원청 행사 시 행사용품 간소화 ▲ 종이 사용 줄이기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10개의 실천 서약을 작성하고 선언식을 진행했다. 정영숙 교육장은 “포천교육지원청 전 직원이 솔선수범하여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항목을 정하고 일상생활에서 기후위기대응 탄소중립을 위해 노력해야 하며 포천교육지원청은 이에 우선적으로 종이 사용을 줄이기 위한 태블릿 활용 업무보고 및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신규농업인 기총영농기술교육과정은 농업기술과 농촌 정착에 필요한 정보습득을 위한 과정이다. 지난 4월 1일부터 8월 12일까지 총 18회 과정으로 ▲다양한 농작물 재배 이론·실습 ▲농업경영·회계 ▲농작물 친환경 병해충관리 및 친환경 농업의 이해 ▲농산물 가공창업 등을 교육했다. 신규농업인과정 수료생은 “교육을 통해 앞으로 귀농생활을 계획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충실한 수업내용과 견학 등을 통해 영농기반을 다질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신규농업인에게 기초영농기술을 교육하고 성공적인 귀농·귀촌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유익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오는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2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UWC)’ 국토교통부 공동관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대한민국 국방부, 해양수산부, 방위사업청이 공동 주최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드론·UAM 산업육성을 위한 정책 및 추진성과를 홍보하고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매칭, 전문 컨퍼런스, 개발자 세미나, 공공기관 구매 상담회, 네트워킹 등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대규모 행사다. 시는 '2022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의 실증주제인 증강현실(AR) 기반 실감형 드론 관광·레저서비스, ASF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한 스마트 방역시스템 구축 등 2개 실증사업을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포천시 드론산업과 기업 육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포천시 미래 먹거리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백영현 포천시장은 18일 화장품 제조공장 화재 현장을 찾아 철저한 원인 조사를 지시하고 사고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9일 화현면 소재 한 화장품 제조공장에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공장건물 2개 동과 창고 등을 태우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시간 40분 만에 꺼졌다. 이번 화재로 인해 공장 안에 있던 기계, 집기류, 생산물품 등이 타는 피해를 입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백 시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상심이 크겠지만 힘을 내시길 바란다. 시민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재난안전 예방책을 더욱 공고히 해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소방서(서장 조창근)는 16일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대비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영북면 소재의 운천전통시장을 방문해 안전 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상담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을 방문해 안전관리체계를 확인하고, 화재 등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화기 및 비상소화장치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전통시장 화재취약요인 사전 제거 ▲전기·가스시설 안전사용 당부 등이다. 조창근 서장은 “전통시장은 구조상 점포들이 밀집되어 있고 통로가 좁아 화재 발생 시 대형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라며 “안전관리에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원장 김연수)과 공동으로 장수하늘소를 안정적인 서식지 내 보전을 위해 광릉숲에 방사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립수목원 연구진은 올해 발견된 장수하늘소의 생물학적 자료를 수집한 후 다시 광릉숲으로 돌려보냄과 동시에 2017년, 2019년, 2020년에 발견되었던 개체들로부터 산란 받아 실내 사육하고 있는 개체들을 더해 총 20개체를 방사하였다. 국립수목원은 현재 광릉숲산 장수하늘소를 500여 개체를 사육하고 있으며 장수하늘소의 안정적인 서식지 내 보전을 위해 분자생물학적 실험, 먹이 선호도 조사, 월동 실험 등의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본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국립수목원 김아영 연구사는 “2020년 말 준공된 ‘산림곤충스마트사육동’을 통해 장수하늘소의 사육 개체들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앞으로 장수하늘소의 안정적 보전을 위한 다양한 실험 및 연구를 지속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새마을회(회장 이경묵)는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국권 회복을 경축하고 가정에 태극기 달기를 유도하고자 ‘광복절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차량 이동이 많은 포천 톨게이트 주변 용정교에 위치한 새마을 군집기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광복절 태극기 달기 현수막을 게첨해 시민들이 태극기를 달 수 있도록 홍보했다. 이경묵 회장은 “광복절을 맞아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해방한 것을 기념하는 날로 간절한 역사의 순간마다 함께했던 태극기를 게양하여 시민들이 나라 사랑의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규석 새마을지도자포천시협의회장은 “우리나라 광복을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모든 시민들이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에 소재한 다공문화예술공동체(대표 문성호)가 민간 주도로 대규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비영리단체 다공문화예술공동체는 오는 21일 오후 14시부터 포천시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야외특설 무대에서 '제1회 다공페스티벌‘ “함께해요”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다공페스티벌은 지역예술인들이 장르의 벽을 허물고 한 자리에 모여 시민들을 문화의 향취에 빠져들게 하고, 지역예술인들에게는 열정적인 활동과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통해 앞으로 지역예술인들의 소통 및 네트워크화도 추진된다. 3년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예술인들의 설 무대가 급격히 줄고, 오프라인으로 문화예술을 만나기 힘든 상황이었던 만큼, 그 간의 문화 갈등을 해소하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청소년, 청년, 지역예술인, 전문예술인 등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해 만들고 진행하는 페스티벌을 지향한다. 이번 페스티벌에 참가 신청을 한 공연단체는 신청 접수 일주일만에 25개 이상의 공연팀이 신청을 했고, 장르 또한 다양하여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 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공문화예술공동체 문성호대표는 “이번 행사가 지역문화 창달에 애쓰는 포천시 예술인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화합을 도모하는
포천소방서는 지난 12일 영북면에 위치한 클라우드시네마를 방문해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소방특별조사와 화재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최근 6월과 7월 서울 영화관 두곳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하면서 재발 방지의 필요성이 높아졌고, 지난해 대비 영화 관람객 수가 급증하고 있어 예방 안전체계 확립을 위한 목적으로 실시 됐다. 이에 소방특별조사팀 3명이 클라우드시네마를 방문하여 ▲영화상영관 안전시설 등의 적정 유지·관리상태 확인 ▲다중이용업주의 의무사항 이행 여부 확인 ▲피난안내도 규격 및 비치 상태, 피난안내 영상물 내용·상영시기 적합여부 등 ▲비상구 폐쇄·잠금 행위 및 피난계단·통로 장애물 적치 확인 ▲ 영화상영관 자체 안전관리 조직망 구축 및 비상 대응 계획 수립 지도 등의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포천소방서 조창근 서장은 “영화상영관은 불특정다수인이 출입하는 다중시설로서 밀폐된 구조와 피난통로 숙지 미흡 등으로 피난 장애요인이 많아 인명피해 발생의 우려가 크다. 관계자는 정기적인 소방시설 점검과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화재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 (원장 최영태)은 전남 여수시 소재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도서산림에서 희귀한 수목인 ‘덩굴옻나무’의 새로운 자생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덩굴옻나무(Toxicodendron orientale)는 옻나무과 옻나무속에 속하는 수목으로 중국과 일본을 비롯한 동북아시아에 분포하지만, 현재 국내에서는 공식적으로 여수시 백도와 광도만이 유일한 자생지로 알려져 왔다. 덩굴옻나무는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옻나무류들 중 유일하게 덩굴성으로, 접촉하면 피부 발진을 일으키는 국내 자생 옻나무과 식물 중 가장 독성이 강하여 미국에서는 이들을 포이즌아이비(poison ivy)로 부르기도 한다. 이번에 새롭게 확인된 덩굴옻나무 자생지는 해발고도 180m의 경사면에 형성된 너덜지대의 덤불식생 내 약 70㎡의 면적을 점유하고 있었다. 기존 자생지에서는 모두 큰 바위에 붙어 자라는 것에 비해 새로 확인된 곳에서는 덤불 내 관목상으로 자라고 있었다. 덤불 내 생육으로 인해 정확한 개체수 파악은 어려웠으나 관찰된 꽃차례의 수는 15개인데 그 중 12개는 결실이 진행되고 있었으며 관찰된 가장 큰 줄기의 직경은 8㎝이다. 덩굴옻나무의 신규 자생지를 확인한 국립수목원 광릉숲보전센터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