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레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화성특례시 지방자치 연구회가 최근 의회 회의장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해당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과업내용과 용역 수행 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시의회는 화성특례시의 출범에 따라 지방의회의 역할과 관련된 전반적인 상황을 점검하고 역할 강화를 위한 정책적 방안을 마련하고자 11명의 의원을 연구회를 꾸렸다. 오문섭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가 특례 시 위상에 걸맞은 재정 정책 방향을 제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구리시의회는 지난 18일 의회 주례보고실에서 ‘구리문화재단 기능 정비를 통한 개선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구리미래발전연구회의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4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나라살림연구소 정창수 소장을 비롯한 연구원들과 함께 구리문화재단의 예산 및 운영 현황을 토대로 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연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그동안 연구활동한 결과를 보고하는 사항으로 인사·재정·조직 등 구리문화재단의 운영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근본적인 조직개편을 통한 효율성 증대 ▲주민 문화예술 평생학습 연계 사업개편 ▲도서관과 연계한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사업 도입 등의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대표를 맡고 있는 권봉수 의원은 “구리문화재단의 기능과 운영 실태를 면밀히 분석하고, 중장기적인 발전방향과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그동안 수고해 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연구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연구결과는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실제 자료로 활용되었으며, 오늘 이 자리가 단순한 마무리가 아니라 구리문화재단이 앞으로 시민의 문화복지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포시의회가 제259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윈회를 개최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심사가 다뤄졌다. 이번 예결위 위원에는 위원장에 오강현 의원을 비롯해 부위원장에 김현주 의원, 위원에 김계순, 황성석, 유매희, 권민찬 의원 등 6명이 선임됐다. 19일 김포시에서 제출한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에 따르면, 총세입은 2조 248억 원, 총세출은 1조 7675억 원으로 2573억 원의 결산상잉여금이 발생했으며, 이월액과 보조금 반납액을 제외한 순세계잉여금은 799억 원이다. 이는 시의 재정규모는 전년 대비 총세입이 2.25% 감소한 반면, 총세출은 3.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예결위는 이번 심사에서 세입‧세출 전반에 걸쳐 실효성 있는 예산 편성과 집행이 이뤄졌는지를 면밀히 검토했다. 위원들은 세입에 있어 정밀한 추계와 적기 반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으며, 반복되는 미수납 항목에 대해서는 체계적인 관리가 요구됐다. 또 세출은 사업계획 단계에서부터의 충분한 검토와 함께, 불용과 이월을 최소화할 수 있는 탄력적인 재정운용이 강조됐다. 또한 성과지표는 정책성과와의 연계 강화를, 성인지 예산은 실질적 수요를 반영한 편성으로의…
광주시가 자동차세 체납, 무보험 운행, 교통법규 위반 등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는 ‘대포차’ 근절을 위해 강도 높은 단속에 나섰다. 19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이달 1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5개월간 대포차로 의심 차량 962대(체납액 약 16억 3600만 원)를 대상으로 전수조사 및 행정처분을 추진한다. 대상은 책임보험 계약자와 소유자가 다른 차량을 대상으로 보험가입 정보, 법인등기부, 사업자등록증, 체납자관리카드 등을 통해 대포차 여부를 확인한다. 추가적으로 주정차 위반 내역과 계약자 주소 등을 추적해 차량 소재지를 파악할 계획이다. 시는 소재가 확인된 차량은 현장출장을 통해 강제견인 및 공매 처분을 추진한다. 소재 파악이 어려운 차량은 운행정지명령을 부과해 운행 자체를 막는다. 명령을 위반할 경우에는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처분에 들어간다. 또한 시는 차량등록과와 협조해 운행정지 명령처분과 집행을 체계적으로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조사는 단순한 체납 차량 관리 차원을 넘어 불법 대포차 유통 구조 차단과 운행 질서 확립에 방점을 두고 추진된다. 시는 조사과정에서 확보된 데이터를 토대로 대포차 의심 패턴을 분석해 향후 상시 단속체계 구축도…
시흥시는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과 배출관리 효율성 강화를 위해 2018년부터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RFID(무선인식) 기반 음식물류폐기물 종량기 설치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시는 지난 17일 1차로 공동주택 4개(정왕동·거모동) 단지에 종량기 20대 설치를 완료한 데 이어, 설치 수요 증가에 따라 추가 확보한 예산으로 현재 장곡동에 있는 공동주택 2개 단지에 25대를 추가 설치 중이다. RFID 종량기는 배출자의 정보를 인식해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주민이 스스로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유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실제로 종량기 설치단지의 평균 감량률은 약 41%에 달하며, 음식물쓰레기 발생 억제는 물론 악취와 해충 저감과 관련 민원 감소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총 1249대의 종량기 설치를 지원했으며, 현재 전체 공동주택의 약 55%(세대수 기준)가 음식물류폐기물 RFID 종량기를 사용하고 있다. 시는 올해도 설치 수요에 대응해 종량기 지원을 계속 확대할 방침이며, 향후에도 수요를 적극 발굴해 음식물류폐기물 감량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유상선 시흥시 자
경복대학교는 오는 7월 11일 남양주캠퍼스에서 전국 고등학생, 학부모, 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2025 OPEN CAMPUS DAY – AI시대를 준비하는 미래진로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전환 시대와 인공지능(AI) 기반 산업환경에 대응해 고등학생들이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핵심 역량과 진로에 대해 구체적인 비전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진로 체험 중심 행사로 마련됐다. 경복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과 AI 기반 직무의 확산에 따라 융합형 인재 양성에 주력해 왔으며, 이번 OPEN CAMPUS DAY에서는 전공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와 교사에게는 미래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최신 AI 기반 전공 체험 프로그램 구성 행사에서는 ▲영상미디어콘텐츠 체험 ▲의료 인공지능 활용 간호 및 보건서비스 시뮬레이션 ▲스마트 헬스케어 디바이스 체험 ▲드론 비행 시연과 로봇 제어 체험 등 경복대학교의 혁신적 전공 콘텐츠를 중심으로 다양한 미래 유망 직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 각 학과별로 학과 재학생들이 직접 안내 및 멘토링을 진행하며, 고등
구리시 소재 교문초등학교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등굣길 차량 안전 사고 위험을 걱정하고 있다. 19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교문초등학교 (구리시 안골로 19번길 16) 정문앞 약 130m 구간은 2016년부터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9시까지 차량 통행이 제한되어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인근 주민들이 출근시 우회해야 하는 불편 등으로 학생들 등교시간에도 학교 정문앞 차량 운행을 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관련 기관에 민원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와관련,교육지원청은 교문초, 교육지원청, 지자체 등은 그동안 등하굣길 안전 확보를 위해 학교 부지를 활용해 보도로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했으나, 현재 학교 주변지역은 2030년 목표로 도시 재개발 정비계획 수립 대상지로 지정되어 있고, 향후 교통 및 보행 인프라 개선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어서 당분간 구조적 개선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현재는 해당 시간 동안 구리시니어클럽, 배움터 지킴이, 학부모 자원봉사자들이 교통지도를 시행하고 있으나, 일부 운전자들의 무단 진입 시도와 항의로 인해 실랑이가 발생하는 등 현장 대응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다. 뿐만아니라 “이 구간은 보행로가
연간 66억 원이라는 운영비가 투입되는 ‘평택당진항국제여객터미널’의 편의시설 등 인프라 구축이 상당히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더욱이 연간 운영비 50% 이상이 국제여객터미널 운영사(IPFC) 38명의 인건비로 지출되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인건비 과다 책정’ 논란까지 불러일으키고 있다. 17일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2022년 착공에 들어가 2024년 10월 준공된 평택당진항국제여객터미널의 경우 연면적 2만 2051㎡, 3층 규모로 건립돼 연간 65억 5900만 원의 운영비가 지출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문제는 국제여객터미널 연간 운영비 중 절반 이상을 인건비로 지출한다고 평택해수청이 밝혀, ‘과도한 인건비 책정’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38명의 직원 가운데 정규직이 24명 그리고 나머지 14명이 계약직인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33억 원 가량을 연간 인건비로 지출하는 것에 대한 문제 지적으로 보여 진다. 이런 상황에서 시설비와 보험료 등으로 33억 원을 쏟아붓고 있는 국제여객터미널의 인프라가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새롭게 문을 연 국제여객터미널은 식당 및 커피숍 등은 운영이 중단된 상태이며, 하나 있는 환전소
최대호 안양시장은 18일 신안산선 광명 구간 지하터널 붕괴 사고수습본부를 찾아 안양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최 시장은 이날 강득구(민주·안양만안) 국회의원, 관계 공무원과 함께 광명시 일직동 사고수습본부 상황실에서 시행사 ㈜넥스트트레인, 시공사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들을 만나 시민, 소상공인의 민원사항을 설명한 뒤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 친목마을과 호현마을 주민들은 지난 4월 11일 발생한 신안산선 광명 구간 지하터널 붕괴사고로 대중교통 이용과 차량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다. 또, 인근 소상공인들도 영업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시는 사고 직후 친목마을에서 박달도서관까지 마을버스를 긴급 투입해 한 달여간 운행했으며, 현재는 시공사 측이 셔틀버스 3대를 운행하고 있다. 시는 민원·교통·심리·현장지원 등 4개 기능반, 24명으로 구성된 ‘신안산선 붕괴사고 전담팀’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그리고 시민의 이동권 보장과 소상공인 피해 지원을 위해 국토교통부, 시행사, 시공사와 협의를 지속하며 다각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무료 법률상담과 주민 심리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
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원은 6월 18일 제35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를 대상으로 시정질문을 했다. 권 의원은 전반기 2년 동안 의장직을 수행하느라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 행정사무감사였다며 소회를 밝히고, “여전히 우리에게는 풀어야 할 많은 문제가 있다”며, “시장의 견해와 방침을 확인해야 문제 해결의 방향을 예측할 수 있다”는 말로 시정질문을 시작했다. 랜드마크타워와 아이타워 건립사업의 현황, 특히 랜드마크타워 사업부지의 사업 추진방식 전환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요구한 권 의원은 이어 ▲사노동 E커머스 조성사업, 토평2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 등 대규모 개발사업의 진척상황 ▲GTX-B 갈매역 정차와 태릉~구리IC간 광역도로 확장공사의 추진 현황 ▲지하철 8호선 개통 이후 운영 현황과 상권 활성화 성과, 연계 대중교통 계획 ▲지하철 6호선 연장 사업 추진 현황 ▲서울 편입 관련 진행상황과 전망, 특히 GH 이전 문제 해결을 위한 경기도와의 협의 사항 ▲부시장 장기 공백 및 인사행정에 대한 내·외부 비판에 시장의 견해 ▲행정사무조사 진행 중인 황산활어도매상 이전 관련 문제에 대한 시장의 견해와 향후 해결 방향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구리시의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