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26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 종료 후 남양주시쌀연구회가 경기미 1300kg(10kg 130포)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경기도쌀연구연합회가 주관한 나눔 행사로, 남양주시쌀연구회가 직접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역공동체 실천에 앞장섰다. 전달된 경기미는 관내 취약계층 가정과 복지시설에 배분될 예정이며, 남양주시 지역 농업인이 정성껏 생산한 우수한 품질의 쌀로 수혜자들에게 따뜻한 마음까지 함께 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남양주시쌀연구회는 평소 쌀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교류 활동과 더불어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이번 기부도 그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여정구 남양주시쌀연구회 회장은 “우리 회원들이 정성껏 재배한 쌀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과 복지가 함께 상생하는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 내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학습단체와 협력해 취약계층 지원은 물론 농업과 복지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사단법인 대한노인회는 26일(화) 12시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 7층 컨퍼런스룸에서 ‘대한노인회 고문 위촉식’을 개최했다. 고문 위촉식에는 대한노인회 이중근 회장을 비롯해 제13대~15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권노갑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 제11대~14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이종찬 광복회 회장, 제9,10,13, 14,16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대한민국 정대철 헌정회 회장 등 고문 위촉 대상자와 대한노인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정대철 헌정회 회장이 대표로 고문 위촉장을 받았다. 이후 상임고문으로 위촉된 권노갑, 이종찬, 정대철 회장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대한노인회 이중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덕망 높은 고문님들의 고견과 자문을 통해 대한노인회의 건전한 발전을 기대한다. 권노갑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님, 이종찬 광복회 회장님, 헌정회를 이끌고 계신 정대철 회장님, 세 분이 상임고문으로 함께 해주시는데 대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고문 여러분께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대한노인회의 제안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함께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노인회는 현재 노인 연령 단계적 상향, 재가임종 제도 추진, 유엔데이 공휴일 재지정, 인구부 신
고양 덕양구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덤프트럭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60대 운전자가 중상을 입었다. 26일 오후 12시 58분쯤 고양시 덕양구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통일로IC 인근 의정부 방면에서 주행하던 덤프트럭이 중앙분리대와 추돌했다. 이 사고로 덤프트럭 운전자인 60대 남성이 충격 여파로 차량 밖으로 튕겨 나왔고,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덤프트럭 타이어가 터지면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인천시가 2GW 규모의 공공주도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에 대한 집적화단지 사업계획서를 오는 9월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집적화단지는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해 해상풍력 발전에 적합한 입지를 발굴하고, 주민 수용성과 환경성 등을 사전에 확보,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이러한 인센티브는 사업지역 주민과의 이익 공유, 수산업 공존 등 상생방안 마련 및 사회기반시설, 복지 개선 등에 활용할 수 있다. 해상풍력 보급촉진 및 산업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2026년 3월 26일) 이후부터는 해상풍력 발전사업이 정부 주도의 계획입지 체제로 전환된다. 지자체 주도의 집적화단지는 특별법 부칙에 따라 2026년 3월 이전에 지정받은 경우에만 유효하도록 규정돼 있어 시는 집적화단지 지정 신청을 서두르고 있다. 집적화단지로 지정되면 재생에너지를 통해 생산된 전력 1MWh당 최대 0.1REC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시가 추진 중인 2GW 규모의 해상풍력 사업은 연간 약 400억 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20년간 지원받을 수 있는 수준이다. 이는 8000억 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이러한 인센티브는 탄소중립 실현과…
인천시장 유정복입니다. 경기신문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경기신문은 ‘정견’, ‘정론’, ‘정직’을 사시(社是)로 23년 동안 인천과 경기지역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내고 올바른 여론 형성에 힘써왔습니다. 김대훈 대표이사님, 이한성 인천본사 사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끊임없는 노력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합니다. 경기신문은 ‘바름’을 기초로 한 언론 본연의 역할을 바탕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수도권의 흐름 속에서 인천시민과 경기도민들의 삶과 현안을 심도 있게 다뤄왔습니다. 세상을 바르게 바라보고, 불공정·부조리에 대한 지적과 함께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왔습니다. 인천시는 세계를 움직이는 국제경제 도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국제행사 유치와 민간투자 확대를 통해 대한민국 경제의 최전선을 이끌고 있으며 경제성장률 1위 도시로 우뚝 도약하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경기신문과 함께 ‘세계와 연결되는 도시’에서 ‘세계를 연결하는 도시’로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겠습니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삶의 변화를 실현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경기신문이 공
안녕하십니까? 인천시교육감 도성훈 입니다. 사람의 가치를 가장 소중히 여기며, 독자의 눈과 귀가 되어 다양한 소식들을 진실하고 공정하게 담아내는 경기신문의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어려운 언론 환경 속에서도 언론의 사명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시는 김대훈 대표이사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각계각층의 작은 소리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지역 곳곳을 누비며 독자들의 대변자로 늘 최선을 다하시는 경기신문 기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우리 인천교육은 ‘학생 중심 교육’,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 ‘결대로 성장하는 교육’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학생성공시대’를 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 성과를 더욱 확장하고 심화시켜 나가고자 합니다. 이러한 여정에 경기신문이 함께해 주시고, 교육과 지역을 잇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앞으로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길 기대합니다. 경기신문의 ‘정견, 정론, 정직’이라는 사시 아래 지역 발전에 기여하며 바른 언론으로 꾸준히 나아가는 경기신문의 힘찬 걸음을 독자의 한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창간 23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더욱 사랑받고 신뢰받는 언론으로…
존경하는 300만 인천시민과 경기신문 독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인천시의회 의장 정해권입니다. 먼저, 경기신문의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2년 ‘정견(正見)·정론(正論)·정직(正直)’이라는 굳건한 사시(社是)를 내걸고 출범한 이래, 경기신문은 지난 23년간 지역 언론의 품격을 높이고 공정한 보도를 통해 지역사회의 여론을 선도하며 바른 언론의 길을 지켜주셨습니다.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 속에서도 진실에 대한 갈망은 여전히 우리 사회의 중심에 있습니다. 경기신문은 창간 이래 한결같이 진실을 좇는 정론직필(正論直筆)의 자세를 지켜오며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왔습니다. 특히 인천과 수도권 지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전반에 걸친 깊이 있는 취재와 보도는 우리 시민의 실질적인 도움이 주었으며, 독자들과의 신뢰를 쌓는 큰 기반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경기신문이 시대의 변화에 흔들림 없이 본질을 지키며, 더욱 품격 있는 언론으로 거듭나길 기대합니다. 인천시의회 역시 경기신문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경기신문의 창간 23주년을 축하드리며, 경기신문의 무궁한 발전과 독자 여러분 모두의 건강
경기도교육청이 양질의 유치원 방과후 과정 운영을 지원하고자 담당 교원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26일 도교육청은 유아을 위한 내실 있는 방과후 운영을 위해 운영교 담당 교원 210명을 대상으로 '2025 경기형 맞춤형 유치원 방과후 과정 운영교 교원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2025 경기형 맞춤형 유치원 방과후 과정 운영 사업으로 방과후 놀이 배움터, 경기형 지역 연계 방과후 과정 모델 운영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방과후 놀이 배움터'는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과 연계해 운영되며 '경기형 지역 연계 방과후 과정 모델'은 지역의 공간과 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방과후 프로그램 사업이다. 주요 내용은 양질의 놀이와 배움 중심의 방과후 과정 교실, 유아와 관계를 지켜주는 긍정적 행동 지원 2개 주제다. 도교육청은 향후 지역 및 기관별 여건과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방과후 과정 프로그램을 적용한 맞춤형 유치원 방과후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 양주시농업기술센터와 맞손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이 양주시농업기술센터와 유아 생태·농업 체험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유아들이 자연과
인천시와 중국 랴오닝성이 지속해서 교류를 넓히고 있다. 26일 하병필 시 행정부시장은 중국 랴오닝성 산이(单一) 부성장 일행과 만나 도시 간 경제협력 확대와 우호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하 부시장은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제3회 한중지사성장회의’에 랴오닝성 성장의 참석을 요청했다. 한중 지방외교가 중앙외교로 확대되는 한중 협력의 시너지를 만들어 가자는 제안이다. 하 부시장은 “랴오닝성의 선양, 다롄, 단둥시와 인천시는 오랜 기간 자매·우호도시로서 신뢰와 협력의 관계를 이어왔다”며 “특히 지난해 인천시장의 선양시 방문을 계기로 지역 간 교류가 더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산이 부성장은 “인천시와 동반 성장하는 건 양측 모두에게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공동 발전을 이끌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답했다. 한편 랴오닝성은 중국 동북부 요동반도에 위치한 성(省)이다. 성도는 선양이다. 인구 약 4155만 명이 거주하며 철강·석유화학·자동차 등 중공업이 발달한 곳이다. 최근에는 첨단 장비·신에너지 등 분야로 산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다롄은 대(對)한국 투자 및 교역 협력의 거점 도시로 잘 알려져…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양지인(한국체대)과 오예진(IBK기업은행)이 남다정(우리은행)과 함께 '제16회 아시아사격선수권' 여자일반부 25m 권총 단체전에서 2위에 입상했다. 양지인, 오예진, 남다정은 25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심켄트에서 열린 대회 여일부 25m 권총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양지인은 파리 올림픽 25m 권총 금메달리스트로, 이 부문 세계랭킹 1위에 올라 있다. 파리 올림픽 여자 10m 공기권총 금메달리스트 오예진도 이 부문 세계랭킹 1위다. 둘의 세계 최정상급 실력에 남다정의 안정감이 더해지며 한국은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국가대표 후보선수가 출전한 여자 주니어부 25m 권총 단체전에서는 김예진, 원채은(이상 남부대), 한승현(우석대)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에 역대 최대 규모인 105명(선수 82명, 지도자 23명)을 파견한 한국은 8일 동안 총 31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