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산북동 샘내마을이 국토부 주관 도시재생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국토부가 주관한 2022년 도시재생사업 공모에는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서면심의를 거쳐 새 정부 첫 도시재생사업으로 총 26곳을 선정했다. 신규 선정된 사업지는 산북동 샘내마을을 비롯해 지역특화재생 15곳, 우리동네살리기 10곳, 혁신지구 1곳이다. 양주시는 산북동 샘내마을은 소규모 주거지역의 주거지 정비, 집수리 등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우리동네살리기’유형에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특히 샘내마을은 지난 2019년 양주시 도시재생대학을 시작으로 도시재생사업의 사전단계인 2019년 도시재생예비사업(舊 소규모재생사업)을 거쳐 경쟁력과 역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종 선정된 산북동 샘내마을 일원에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국비 45억원, 도비 9억원, 시비 21억원 등 75억원의 도시재생 사업비와 더불어 각종 연계사업과 함께 총사업비 141억 3천5백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RE:member 샘내를 기억해줘 프로젝트’로 ▲살고싶은 주거환경 조성,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공간 조성 등 3개 세부사업을 통해 구체화할 방침이다. 또한, 중
양주시가 2023년 3월까지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강도와 빈도를 낮추기 위해 고농도 미세먼지가 가장 빈발하는 매년 12월부터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 대책을 추진하고 국민 건강 보호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 결과 ▲2018년 12월 ~ 2019년 3월 양주시 초미세먼지 평균 42㎍/㎥(일)에서 ▲2021년 12월 ~ 2022년 3월 양주시 초미세먼지 평균 25㎍/㎥(일)로 계절관리제 시행 전 초미세먼지 수치 대비 40%개선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대내외적 산업·경제 활동 감소 요인 외에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을 통한 배출원 집중관리, 감시강화 등 대기질 개선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이다. 이번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배출감축과 시민(취약계층) 건강보호 부문으로 나눠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시는 배출감축을 위해 지역 내 저공해 미조치 5등급 차량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행을 제한하며 위반 시 1일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단, 생계형 차량과 저감장치 장착이 불가한 저소득층 운행차량은 과태
양주시는 2026년 완공을 준비중인 ‘양주아트센터’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착수보고회는 올해 8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설계공모를 통해 당선된 ㈜해안종합건축사와 ㈜케이지엔지니어링의 공동 출품작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강수현 시장과 박재용 도의원, 시의원, 실국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과업추진계획과 주요검토사항을 공유하고 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실시설계 용역수행기관인 해안건축은 자연녹지지역의 건폐율 제한과 토목공사 작업 최소화로 대지를 있는 그대로 활용하고 아트센터의 다양한 기능 수행과 4계절 공원으로 활용 가능한 조경계획 등을 제시하며 시민을 위한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양주아트센터’건축 계획을 소개했다. 양주아트센터는 총사업비 871억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1만7600㎡ 규모의 공연장과 부대・편의시설을 갖춘 양주시 최초의 전문공연장으로 건립된다. 한편,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0개월로 2023년 기본·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4년 착공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아트센터 건립사업은 다양한 장르의 전문공연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과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문화시설
양주시는 2026년에 신설되는 회정역(가칭)에 대한 역명 제정을 위해 명칭 공모를 실시한다. 역명 공모 기준은 ▲지역적 특성을 살리는 대표성 ▲누구나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 대중성 ▲해당 지역 실정에 부합되는 뚜렷한 연관성 등이다. 다만 특정 단체 등의 홍보 명칭, 다른 지역에서 이미 쓰이고 있는 명칭 등은 제외된다. 공모기간은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으로 양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광역교통시설과로 우편 또는 이메일(wjddk91@korea.kr), 주거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기간 후 제정기준에 적합한 후보역명을 선정해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시청 홈페이지를 통한 선호도 조사를 거칠 예정이다. 선호도 조사 결과 득표율이 높은 상위 2개 역명에 대해서는 양주시 지명위원심의를 거쳐 최종안을 선발해 국가철도공단으로 제출할 예정이며, 국토부 역명심의회를 통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1호선 신설역인 회정역(가칭)이 시민들의 희망과 애정이 담긴 역명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홈페이지 내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양주시 남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형규)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동전모으기’ 행사를 진행했다. 남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관하고 여러 단체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행사는 남면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센터, 농협에 설치했던 동전모금함과 (주)대호툴, 한국외국과학고에서 받은 기부금으로 세제, 라면 등 생필품을 마련했다. 또한 남면 매곡리 맹골도시농부 꿈의학교에서 아이들이 직접 담근 각종 장류를 기부해 이웃돕기에 따뜻한 손길을 더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발굴한 어려운 이웃 가정에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며 뜻깊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양형규 주민자치위원장은 “연말을 맞아 주변에 어려운 이웃과 마음을 나누기 위해 물품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며 “주민자치위원회 및 여러 단체의 작은 손길이 추운 겨울 남면의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석원 남면장은 “이번 나눔으로 남면이 한층 따뜻해진 것 같다”며 “이번 행사를 주관한 주민자치위원회와 후원단체들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회천4동 통장협의회가 지난 11월부터 민원실 안내 도우미 자원봉사를 추진중이다. 그동안 회천4동은 옥정신도시 신규 입주세대 증가로 혼잡한 민원실을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되었다. 이에 회천4동 통장협의회는 임태빈 회장을 비롯한 총 42명이 자원봉사로 참여해 민원 안내 도우미로 활동중으로 방문 민원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자원봉사자들은 오전, 오후로 나눠 3~4시간 동안 무인민원발급기 안내, 이동경로 등을 안내하며 연말까지 민원 안내 봉사를 지속할 예정이다. 임태빈 회장은 “회천4동 전입세대가 많아지면서 긴 대기시간 발생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데 보탬이 되기 위해 자원봉사에 나섰다”며 “통장들의 자발적인 협조와 노력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창열 회천4동장은 “통장협의회의 적극적인 봉사 덕분에 민원 처리가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늘 힘써주시는 마을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는 옥정호수도서관 예술극장에서 하상욱 시인 초청콘서트를 12월 10일 개최한다. 콘서트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을 맞아 지역 주민과 인문학적 감성을 나누며 다채로운 문화행사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콘서트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가족 단위 관람객이 다양한 즐거움을 얻을 수 있도록 하상욱 시인의 초청강연과 더불어 마술 공연, 밴드 보컬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강연자 하상욱 시인은 짧지만 강렬한 여운을 남기는 재치 있는 시로 인기 작가로 발돋움한 인물로 오프라인 시집 ‘서울시’, ‘시 읽는 밤’ 등을 출간해 베스트셀러 작가로 활동 중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연말을 앞두고 도서관을 찾은 시민을 위해 창의력과 소통에 대한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옥정호수도서관 홈페이지(www.libyj.go.kr/ojlake) 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옥정호수도서관(☎031-8082-7471)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한국의 탈춤을 비롯한 ‘양주별산대놀이’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시는 지난 11월 30일 모로코에서 열린 제17차 무형유산보호 정부간위원회에서 양주별산대놀이를 비롯한 한국의 탈춤 18개 종목(국가무형문화재 13, 시도무형문화재 5)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됐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위원회는 한국의 탈춤이 강조하는 보편적 평등의 가치와 신분제에 대한 비판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의미가 있는 주제이며, 각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에 상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 이번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포함된 ‘양주별산대놀이’는 중부지방 탈춤을 대표하는 놀이로서 한국 가면극 중 연극적인 볼거리가 풍부한 가면극이다. 특히 다른 한국 가면극의 연출형태와 마찬가지로 음악 반주에 춤이 추가되고 노래가 따르는 가무적 부분과 묵극적인 몸짓과 덕담 재담이라고 하는 사설 즉 대사가 따르는 연극적인 부분으로 구성된다. 내용은 크게 8과장 8경으로 나눠져 있으며 당시의 특권계급과 형식, 도덕에 대한 일종의 반항정신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서민극으로 보편적 평등의 가치와 신분제에 대한 비판 등이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위원회가 높이 평가한 부분과 일맥
드론 전문도시로 성장중인 양주시가 ‘산불 드론감시단’ 을 조직하고 산불 예방활동에 돌입한다. 산불 드론감시단은 오는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 내 산불방지대책의 일환으로 산불의 선제적 예측과 야간산불 신속 대응을 위해 마련되었다. 산불감시단은 직원 4명, 산불진화대 1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돼 산불 대응용 열화상 드론 1대를 운영하며 산림 연접지 내 농·부산물, 생활쓰레기 등 불법소각행위를 적극 계도·단속하며 산불 예방활동을 추진한다. 관내 산불 발생 시 대형산불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열화상 탐지 드론을 실시간 영상전송, 확산 예측도 작성, 잔불 확인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드론감시단은 산불조심기간 종료 후에도 소나무 재선충병 예찰, 산사태 등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산림보호팀 김진삼 팀장은 “산불드론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감시활동으로 산불 발생을 차단하고 산불이 발생하면 열화상 탐지 기능을 활용해 신속한 초동 진화를 펼칠 것”이라며 “산림인접지역에서 불법 소각행위는 과태료 처벌 대상인 만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깨끗한 경기 만들기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1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경기도가 주관한 ‘2022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생활폐기물 감축을 위한 시·군별 특수시책과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평가했다. 이에 양주시는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 실적 등 4개 분야 15개 지표를 반영한 정량평가와 도민·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우수사례 경진대회 정성평가를 합산한 결과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지난 1년간 깨끗한 도시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본청·읍면동 협업 체계를 기반으로 한 가로변 청소관리를 비롯해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지도점검, 깡통 재활용 회수 로봇 설치·운영, 재활용 배출개선 사업 등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2021년 시군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양주시는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과 불법투기 폐기물 신속처리 및 단속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끝에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했기에 그 의미가 남다른 것으로 평가된다. 시 관계자는 “깨끗한 경기 만들기 2년 연속 수상 경험을 바탕으로 청결하고 쾌적한 양주 조성을 위한 자원순환시책 추진에 노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