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FC)이 오는 20일 오후 7시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 B팀 상대로 K4리그 1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남양주FC는 지난 홈 경기 2연전에서는 모두 경기 종료 직전 동점골을 내줘 승점 1점을 획득하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으나, 리그 첫 승을 거둔 이후 10경기 무패를 기록하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 남양주FC의 상위권 도약을 위해선 대전하나시티즌 B팀과의 대결이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지난 5라운드 양 팀 간의 시즌 첫 번째 맞대결에서는 남양주FC가 1:3으로 패한 바 있다. 김성일 남양주FC 감독은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이 있었기 때문에 최근 10경기 무패 행진을 달릴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라며 “무더위를 날릴 수 있도록 멋진 경기력으로 보답할 테니 팬들께서 경기장에 많이 찾아와 응원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남양주FC 18라운드 홈 경기와 함께 △푸드트럭 △사인볼 증정 △홈경기 3연전 스탬프 이벤트 △사회적경제 체험부스(우천 시 연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는 17일 시장 집무실과 시청광장에서 NH농협은행 남양주시지부와 후원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NH농협은행 남양주시지부가 후원한 포터 차량(2,500만 원)은 동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됐으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필요한 물품 등을 배송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재헌 지부장은 “이번 차량 지원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필요한 서비스가 신속하게 제공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나눔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지역 내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뜻깊은 일에 동참해 주신 NH농협은행 남양주시지부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남양주시는 후원 차량을 통해 더욱 활발한 복지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 유일의 종합 워터파크인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내 아쿠와조이가 오는 23일 재개장한다.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중인 아쿠와조이는 2010년 3월 개장하면서 하늘공원, 미니슬라이더, 온열탕, 인공폭포, 대형슬라이드, 키즈슬라이더, 경영풀, 바데풀, 유수풀, 체온조절실 등을 갖춘데다 수영강좌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그러나,코로나19사태가 발생하면서 부분 휴장 등을 걸치다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 2022년 4월 19일부터 5월 10일까지 아쿠와조이 구조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천정 퍼린 및 스페이스 프레임 구조물 부식(본지 2022년 7월 6일.2023년 12월 22일 보도) 등이 확인됐다. 공사는 이에 지난 2022년 6월 1일부터 전면 휴장한 후 스페이스 프레임 구조 보강, 도장 공사, 마감후레싱 작업, 배기 휀 설치 등의 보수공사를 마치고 23일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아쿠와조이는 재개장 전 지역 내 아동센터 및 방과후 아카데미 청소년 약 200여명을 대상으로 19일과 20일, 2일간 시범 운영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앞서 공사 이계문 사장은 아쿠와조이 현장을 방문해 안전과 운영 준비 상황을…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구단 최초 인도네시아 투어를 기념하며 하늘색과 인도네시아 전통 ‘바틱(Batik)’ 패턴이 인상적인 세 번째 유니폼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서드 유니폼의 명칭은 ‘새빛+네시아’로, 수원특례시의 슬로건인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와 인도네시아의 이름을 결합한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수원특례시 도시디자인단과의 협업으로 제작된 이 유니폼은 수원특례시 전용 색상인 ‘SUWON Smart Blue’를 사용했고, 인도네시아 전통 수공예 패턴인 ‘바틱’으로 장식해 시민구단으로서의 정체성과 인도네시아 투어를 기념하는 의미를 더했다. 수원FC 구단주인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뜻깊은 유니폼 출시를 기념해 아르한, 이승우, 이용 선수와 김은중 감독, 양동현 코치에게 유니폼을 전달하며 팀의 상승세와 성공적인 인도네시아 투어를 기원했다. 수원FC는 8월 중 하계 전지훈련을 위해 다시 한번 인도네시아로 떠날 계획이다. 이번 전지훈련에서는 인도네시아 최상위 프로축구 리그 LIGA1과의 경기도 준비하고 있다. 이번에 발매된 서드 유니폼 ‘새빛네시아’는 8월 중 예정된 하나은행 K리그1 2024 26라운드 대전 하나시티즌 전과 28라운드 제
◇ 팀장급 승진 ▲ICT전략실 ICT경제팀장 김진 ▲어업양식지원부 양식지원팀장 양건우 ▲상호금융여신지원부 여신제도팀장 황은미 ▲판매사업부 온라인사업팀장 김환종 ▲전남본부 공제보험사업단장 최정환 ◇ 부장급 전보 ▲상호금융여신지원부장 송효진 ▲판매사업부장 김선태 ▲무역사업부장 문희준 ▲부산본부장 윤경식 ◇ 팀장급 전보 ▲기획조정실 세무지원팀장 조은이 ▲상호금융기획본부 상호금융기획팀장 김창우 ▲정책보험부 보험제도팀장 황재영 ▲경제기획부 자회사지원팀장 임근성 ▲자금운용본부 운용전략팀장 조경연 ▲수산경제연구원 경영조사실장 김희정 ▲조합감사실 감사3팀장 김영삼 ▲준법감시실 소비자보호단장 박용규 ▲감사실 일반감사1팀장 권성수 ◇ 부장급 보직부여 ▲상호금융기획본부장 이강식 ▲자금운용본부 운용기획실장 김인교 ◇ 팀장급 보직부여 ▲상호금융여신지원부 여신지원팀장 전영선 ▲상호금융여신지원부 연계대출지원팀장 문용훈 ▲어업인력지원부 어업인력기획팀장 오상철 ▲경제기획부 경제기획팀장 조윤형 ◇ 교육 ▲부장급 임구수 ▲팀장급 백주현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한동훈·나경원·윤상현·원희룡 후보가 7·23 전당대회 합동연설회 피날레를 맞이한 17일 당심 호소에 더해 서로를 겨냥한 ‘설전’에 열을 올렸다. 이날 고양시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서울·인천·경기·강원 합동연설회 현장에는 전당대회 후보들의 마지막 연설회를 앞두고 5000여 명(주최 측 추산)의 당원들이 몰려들었다. 비가 내리는 흐린 날씨에도 한 후보 지지자들은 줄지어 서서 별 모양 응원봉을 흔들었고, 원 후보 지지자들은 사물놀이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나 후보 지지자들은 ‘당대표는 나경원’ 등의 피켓을 들고 연호, 윤 후보 지지자들도 호루라기 소리에 맞춰 윤 후보의 이름을 외쳤다. 이어진 합동연설회에서는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진행된 제4차 방송토론회에서 제기된 ‘나경원 후보 청탁론’의 화살이 한 후보에게 돌아갔다. 나 후보는 “공소 취소는커녕 헌정 질서를 바로 잡아달라는 말을 공소 취소 부탁이라고 말한다. 야당은 신났다. 보수정권·당대표 후보 맞냐”며 “본인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대통령의 탄핵마저 방치하진 않을까 걱정된다”고 한 후보를 질타했다. 원 후보도 “자기가 옳다는 주장하느라 소중한 동지를 야당 정치 수사 대상으
월 8만 원에 광역버스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인천 광역 I-패스’가 오는 8월부터 시행한다. 인천에서 서울‧경기도 등을 오가는 광역버스를 탈 경우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사용이 제한되는 광역버스도 있어 시민들의 혼란을 불러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또 이미 5월부터 시행 중인 I-패스도 광역버스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행 전부터 광역 I-패스에 대한 필요성 자체가 떨어지는 상황이다. 17일 시에 따르면 서울시 기후동행카드의 정기권 개념을 활용한 ‘광역 I-패스’를 8월부터 도입한다. 사용이 가능한 버스는 인천시 면허권을 가진 광역버스다. 9200번·1300번·1001번 등을 비롯해 M버스도 해당된다. 이외에 서울시나 경기도 면허권을 가진 광역버스는 사용할 수 없다. 게다가 6770번·6777번 등 공항버스도 사용이 불가하다. 이로 인해 광역버스를 탈 때 미리 확인해보고 타야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또 광역버스만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후 시내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할 때는 사용이 불가하다. 반면 I-패스의 이용범위는 광역버스를 포함한 모든 버스·지하철·기차 등인데, 전국 어디서나 쓸 수 있다. 정기권 개념인 광역 I-패스에 비해 I-패스는 환
인천 옹진군이 지역 개발 등에 따른 생활 여건 변화를 고려해 행정단위를 분할했다. 17일 군에 따르면 북도면 장봉2리가 장봉2리와 장봉5리로, 영흥면 선재3리가 선재3리와 선재4리로 분리됐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 3월 희망지역 조사를 시작으로 기존 7개면 78개리에 대한 지적도상 경계 구분 및 자연취락명 조사를 완료했다. 올해 3월부터는 행정구역 조정을 신청한 리에 대해 타당성 분석 및 경계 조정 등의 절차를 진행했다. 이에 따른 조례 개정 등 행정절차도 지난 15일로 모두 마무리해 군은 7개면 80개리가 됐다. 군 관계자는 “행정리 분할을 통해 그간 발생했던 주민 불편을 해소해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지인 기자 ]
인천지역에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려 도로와 주택이 침수되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17일 인천시와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 접수된 강풍·호우 피해 신고는 50건이다. 오전 8시 25분쯤 계양구 계산동 빌라의 반지하에서 침수가 발생했고, 오전 9시쯤 서구 연희동 연희지하차도가 물에 잠기는 등 도로 22곳이 침수돼 소방당국이 조치했다. 이어 강화군 불은면과 서구 마전동 등에서는 나무가 쓰러졌다. 서해 기상 악화로 인천∼연평도와 인천∼덕적도 등 여객선 12척의 운항이 통제되기도 했다. 시는 비 피해에 대비해 계양구 작전동 토끼굴 등 도로 2곳과 강화군 선행천과 서구 공촌천 등 하천 13곳의 접근을 통제했다. 인천 내륙에는 오전 8시 45분에 호우경보가 내려졌지만 오전 10시 20분쯤 해제, 오후 4시 45분 다시 호우경보가 발령됐다. 강화·옹진군을 포함한 인천 전역에서 강풍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서구 경서동 60㎜, 중구 영종도 55.5㎜, 강화군 교동도 42.5㎜ 등이다. 행정안전부는 인천 내륙에 “오후 4시 45분 호우경보가 발령됐다”며 “하천 주변 산책로와 계곡, 급경사지
안양시는 무주택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하반기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은 시에 거주하거나 전입 예정(대출 후 1개월 내 주민등록 이전 완료자)인 19~39세 무주택 세대주 중 지난해 말 기준 연소득 5000만 원 이하이거나 부부 합산 연소득이 8000만 원 이하인 자다. 지원 대상 주택은 전월세 보증금이 3억원 이하이면서, 전월세 전활율 5.6% 이하인 지역 소재 주택(아파트·다가구·다세대)과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10월 말까지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2억원 한도 내에서 연 2% 이내의 이자를 지원하게 된다. 시는 상반기에 무주택 청년 85명에게 총 5432만 원의 이자를 지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청년광장에서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