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가 ‘2024 찾아가는 문화복지공연’을 공모한 결과 김포시가 선정돼 도서관별로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공모에 선정된 도서관은 마산도서관(탭댄스밴드 파람 공연), 장기도서관(갬블러크루 공연), 풍무도서관(튠어라운드 공연) 등이다. 경기아트센터는 1990년 개관 이래 33년간 경기도를 대표하는 공공 예술기관으로 함께 누리는 공연예술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찾아가는 문화 복지 공연’은 경기아트센터의 대표 사업으로 문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경기도민의 문화 향유권 신장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오는 28일 마산도서관에서 진행되는 탭댄스밴드 파람의 공연은 탭댄스를 뮤직 콘서트 감상하듯이 관람할 수 있고, 탭댄스와 밴드가 함께 이뤄내는 환성도 높은 하모니가 눈과 귀를 매혹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 9월 7일 장기도서관에서는 2002년에 결성된 대한민국의 브레이킹 크루이며, 초중고 학교의 섭외 1순위인 비보이팀 갬블러크루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8월31일풍무도서관에서는 일상에서 얻은 영감들을 팝재즈(Contemporary Jazz) 음악으로 표현하는 튠어라운드 팀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포시 도서관 관계자는 “이
김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따뜻한 김포 복지 만들기’연구모임이 의회 브리핑룸에서 세미나를 개최해 지역 내 장애인의 자립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27일 김포시의원인 정영혜 대표, 오강현·김기남·이희성·유매희 의원과 장애인단체 관계자, 시 노인장애인과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강연에 이어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이날 강연에 나선 전지혜 인천대학교 사회과학대학 부교수는 우리나라와 김포시의 장애인 복지정책 현황, 장애인 정책의 주요 변화와 관계 법령 등을 설명하며, 장애인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과 지원책 확대, 김포시만의 특화 정책 발굴 등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사례를 토대로 장애인 택시 활성화,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촉진, 장애인 거주시설, 장애아동 조기 발굴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토론에서 정영혜 의원 등은 장애인이 살아가는 데 행복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더욱 깊게 논의하고 장애인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겠다”라며 “장애인 자립에 필요한 서비스가 다방면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 발굴에 매진하겠다”밝혔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한국농촌지도자김포시연합회가 대곶면 약암리 평야에 마련된 공동 운영답에서 모내기를 벌였다. 27일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는 농업 관련 유관 단체장, 농촌지도자 회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김포농업의 풍년을 기원하며 공동답 모내기를 마쳤다. 농촌지도자김포시연합회는 지난 1990년부터 각 읍면동 농촌지도자회가 못자리 설치, 모내기, 수확 등 농작업을 분담해 1만 9795㎡의 공동답을 함께 경작해 오고 있다. 여기에 발생한 수익금은 농촌지도자회원 역량강화, 농촌 후계 세대 육성, 지역 내 불우이웃돕기 등에 쓰이고 있다. 또한 이들은 친환경 우렁이농법으로 공동답을 운영해 관내 농업인들이 과학영농 및 탄소중립 실천 등 친환경 우수농산물 생산 역량을 강화 할 수 있는 실증시범의 장으로도 활용하고 있다. 이진관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지도자회가 탄소중립 과학영농기술 실천 선도 및 후계농업인 육성의 핵심 주체 역할 뿐만 아니라 농촌문화 계승, 농가소득 증대, 복리증진 도모로 농촌지도자회가 더욱 활성화되어 김포농업 발전에 더욱 기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중장비자동차 정비 교육은 능력 있고, 훌륭한 품성을 지닌 인재를 길러 적재적소에서 능력을 발휘하게 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김포에서 중장비 학원을 최초로 설립한 김인섭 원장. 김포중장비자동차 정비학원은 1998년 작은 정비학원으로 시작했지만, 현재는 기술을 배우려는 전국의 중·장년이 오는 교육 기관으로 성장했다. 이러한 변화의 배경에는 김인섭 원장의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혁신이 있었다. - 김포중장비자동차 정비학원의 시작 중장비자동차 정비 교육 기관으로서의 성공 신화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인물로는 부인 이명희 여사를 들 수 있다. 1998년 김포군이였던 당시에 김 원장과 이 여사는 인천에 있는 집을 처분한 5000여만 원으로 학원을 시작했다. 이들은 혁신적인 사고방식으로 오늘날 중장비자동차를 비롯해 간호사, 요양사 등 지역 산업 교육 기관인 김포중장비자동차 브랜드로 성장했다. - 중장비자동차 정비학원 창립 이야기 대학을 자동차정비 학과에 이어 인천 기능대 학사학위까지 받은 김 원장은 인천자동차학원 강사로 활동했다. 이후 1997년 경제 대공황 시기에 학원이 어려워지자 퇴사 후 창업을 결심하게 된다. 그의 꿈은 직접 소규모 중장비자동차 학원을 설립해 학습하
김포지역에서 기업 등 교역 사업을 하는 기업인 50여 명이 지역 경제 협력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을 위해 호남 경제인협의회 발기인 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24일 김포시 풍무동 모처에서 발기인 대회를 갖고 김포지역을 디딤돌로 서로 친목 정보교류와 더불어 경제 현안을 공동대처하는 노력을 선언했다. 이날 발기인대회에서 호남경제인협의회는 김포시 호남 향우연합회 전입 회장인 김만철(65)씨를 초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에 호남 경제인협회는 오는 6월 26일 오후 6시 김포시 고촌 마리나베이 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한편 이 단체에는 임가공, 유통, 건설 등 사업을 하는 50-60여 개 기업인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 장기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 10가구에 생활 식품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장기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즉석국, 계란, 떡국 등 20여가지 생활 식품을 담아 가정에 방문해 전달했다. 장현덕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따뜻한 가정의 달을 보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하는 일에 장기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미화 장기본동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정성을 담은 꾸러미를 전달 해준 보장협의체에 감사를 드린다”라며 “장기본동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가 인천 계양에서 강화군을 잇는 고속도로 건설을 추진하는 가운데, 김포신도시를 통과하는 고속도로 일부 구간을 고가도로로 계획해 논란이 일고 있다. 26일 김포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가 인천시 계양구에서 김포시를 거쳐 강화군 29.7km를 잇는 고속도로가 오는 2031년 개통할 예정이다. 특히 계양-강화 간 고속도로 3공구는 한남정맥 허산을 지나 김포 한강신도시와 콤팩트 시(예정된 김포2 신도시)를 통과한다. 이 사업은 7개 공구 중 3공구는 김포시 감정동에서 장기동 신도시 4.1km에 이르는 구간으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후 두 차례에 걸쳐 도로선 변경이 이뤄졌다. 하지만 변경이 이뤄진 지점은 한남정맥이 이어지는 허산으로 인천시 서구 대곡동 경계인 김포 장기동 신도시 주변인데다 공동주택 등이 형성돼 만약 고가도로가 건설될 경우 주변 경관이 훼손될 것으로 우려되는 실정이다. 특히 김포시는 수십억 원을 들여 허산 주변에 둘레길과 등산로, 근린·체육공원 등을 조성했고,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계획까지 예정돼 있어 시 역시 지하화는 당연하다는 입장이다. 주민대표 측은 "지난해 8월 한국도로공사 측은 설명회에서 장기동 허산 구간 경
김포시가 골드라인(지하철)혼잡도를 낮추기 위해 우선 퇴근 시간대 서울동행버스를 운행하기로 서울시의 협조를 얻어냈다. 23일 김포시는 서울동행버스는 무제한 대중교통 혁신 서비스인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해 출근에 이어 퇴근까지 시민들의 이용 할 수 있도록 확대 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김포시와 서울시는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완화를 위한 실질적 대책으로 수도권 최초로 출근 맞춤형 서울동행버스의 김포시 운행을 결정한 바 있다. 김포시골드라인 TF는 서울동행버스 이용수요 모니터링을 벌인 결과 하루 약 300명, 월 약 6000여 명의 시민이 이용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김포시는 서울시에 퇴근시간대 확대 운행 요청을 요구, 서울시가 이를 반영해 오는 6월 10일부터 퇴근시간대 운행을 할 수 있도록 협조를 얻어냈다. 따라서 서울동행버스인 서울 02번은 퇴근시간대부터 김포시로 총 3회에 거쳐 운행된다. 퇴근시간대 확대 운행 시, 출근 운행과 역방향으로 3대(3회)가 평일 퇴근시간오후 6시20분부터 7시까지 김포공항역에서 배차간격 20분으로 운행되고, 이용객 혼란 방지를 위해 노선번호가 서울02출근과 서울02퇴근으로 분리된다. ‘서울동행버스’는 지난해 8월부터 풍무동 홈플러스,…
(재)김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진로상담본부가 최근 우리동네 환경정화 사회공헌활동을 벌였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쾌적한 공원환경 조성와 시민 휴게공간 마련을 위해 청소년진로상담본부(김포시진로체험지원센터, 김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김포시청소년이동쉼터) 직원 30여 명이 걸포중앙공원 일원에서 참여했다.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청소년들이 뛰어놀고 휴식하는 공원을 청소하여 큰 보람을 느꼈고, 동료들과 뜻깊은 활동을 함께 하며 더욱 돈독해지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영근 청소년진로상담본부 본부장은 “이번 사회공헌활동이 직원들이 단합하고 환경보호의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미래를 꿈꾸는 김포시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진로, 보호, 복지 사업을 비롯하여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가 ‘이민청 유치를 통한 인구 위기 극복 전략’을 주제로 GP 미래지식포럼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21일 ‘GP 미래지식포럼’을 공무원과 전문가가 함께 시정 현안에 대한 해결 방법과 시정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는 한국이민정책학회 문병기 회장이 나서 이민정책의 시대적 정당성 및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이민정책의 방향, 이민정책 총괄기구 유치에 따른 효과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 문 회장은 “이민정책 개혁은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국가 최우선 정책과제이다”라며“변화하는 사회환경과 시대적 사명에 부응하기 위해 모든 정책 역량과 자원을 포섭하는 순발력과 열린 시각으로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지난해 4월 출입국, 이민관리청 유치 TF를 구성하고 현재 출입국 이민관리청 유치를 위한 연구 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일 김병수 시장이 법무부가 주최한 ‘제17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 행사’에 참석해 박성재 법무부장관에게 이민관리청 유치에 대한 의지를 강력하게 피력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