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융)와 포천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인호)는 지난 10일 상호협력을 통해 정신장애인의 취업지원 등 사회적응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정신장애인의 근로 환경 조성 ▲정신장애인의 맞춤형 상담서비스 제공 ▲정신장애인의 취업 및 창업의 기회 제공 ▲정신장애의 인식개선 및 정신건강증진 목적의 행정적·학술적 협업 등 정신장애인의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인호 센터장은 “정신보건 영역이 중요시되고 있다. 정신장애인의 잠재된 인력을 개발하고, 서로 긴밀한 상호협력을 통해 정신장애인의 사회적응 향상 등 서비스 교류 증진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0년 포천시에서 일심재단 우리병원으로 위탁해 운영하고 있으며, 포천시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자살예방, 중증정신질환자들의 사회통합을 도모하는 다양한 지역사회 정신건강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가 소강상태를 보이며 포천시는 피해복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덕채 포천시 부시장은 지난 10일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찾아 긴급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정덕채 부시장은 영평교 일대 영평천과 내촌면 등 피해 현장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피해 현황 및 조치 상황 등을 확인하며 빠른 복구를 지시했다. 시는 집중호우가 소강상태에 들어감에 따라 많은 폭우로 지반이 약해져 있는 산책로, 둘레길, 산사태, 옹벽 등 2차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 등을 세심히 살피고, 붕괴 등 안전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포천보건소는 침수 지역에 대한 방역소독에도 나섰다. 주택 침수 피해 10가구에 대해 실내외 살균 소독을 실시했으며, 소독약품을 배부하며 수인성 감염병 수칙을 안내했다. 추후 상가 침수 지역에도 방역할 계획이다. 정덕채 부시장은 “이례적인 집중호우로 예상치 못한 피해가 발생했다. 포천시는 시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 따르면 지난 8일과 9일 평균 118.2mm의 폭우가 내렸으며, 10일 오전 하천, 도로 등 공공시설 34건, 주택, 공장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는 지난 10일 관내 청소년과 함께 롯데월드에서 야외활동을 진행했다.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해 진행한 이번 활동은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야외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넘치는 에너지 발산과 함께 건강한 몸과 마음을 수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야외활동을 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포천시에서 청소년 수련시설을 기반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의 자립역량 개발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으로,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는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3개 반을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 화현면은 지난 10일 무더위에 지친 취약계층을 위해 ‘네잎클로버 사업’의 일환으로 사랑의 꾸러미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화현면 화통누리 후원회와 새마을부녀회, 경기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서 기탁받은 후원(금)품으로 꾸러미(치킨, 복숭아, 쌀, 물 등)를 마련했으며, 화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경호)와 화현면사무소 직원들이 함께 화현면 13개리 경로당을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해드리며 안부를 살폈다. 오경호 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꾸러미 나눔행사 등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소외된 이웃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황희석 화현면장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꾸러미 나눔행사를 준비하신 화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 화현면 민간단체와 협력해 복지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는 오는 12일까지 총 4회기에 걸쳐 ‘우리 동네 Cheer-up’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활동은 경기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진행하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졸업생의 사후 관리, 재학생들의 진로 탐색 및 인성 함양을 위한 졸업생 선배와의 시간, 제과제빵 만들기, 마을 어르신 뵙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졸업생과 재학생이 소통의 장을 마련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인성 함양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바른성장을 위해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또 ‘아름드리’는 지난 8일 고촌이종근기념관에서 종근당 고촌재단과 연계해 제약회사 기업가 진로 체험 ‘나는 미래의 제약회사 CEO’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중학교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이 제약회사 신입사원이 되어 창의융합 콘텐츠 VR·AR을 이용한 경영 팀미션을 수행해 경영, 마케팅, 재무 등을 체험했다. 참가한 청소년은 “VR·AR를 이용해 제약회사 신입사원처럼 신약 제품을 개발해보는 체험이 즐거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관내 청소년들의 진로탐색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포천시는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은 시민들의 건강수준 파악과 지역사회 건강통계 작성을 위해 표본으로 선정된 만 19세 이상 지역주민이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보건소가 협력해 매년 전국에서 실시하는 법정조사로, 지역에 맞는 건강정책을 수립하고 맞춤형 보건사업 추진 등 주민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한다. 조사방식은 교육과정을 수료한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전자조사표를 이용해 고혈압, 당뇨, 음주, 흡연, 식생활, 정신건강 등 건강행태에 관한 설문문항을 1:1 면접조사 형태로 진행한다. 황영자 보건사업과장은 “정확한 건강지표 결과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초석이 되므로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9일 포천여성회관 청성홀에서 ‘2022년 제7회 한탄강 평화포럼’을 개최했다. 다가올 평화시대를 대비해 그에 맞는 비전과 전략을 찾기 위해 2019년부터 연 2회 개최하고있는 한탄강 평화 포럼은 올해로 7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포럼에는 정덕채 부시장,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했으며,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이 ‘한반도 평화구축을 위한 대북교류 협력 재개 방향모색’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이후 강영식 (사)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장의 ‘대북교류 협력 재개를 위한 지자체의 통합적 접근방안’의 주제발표와 최준수 (사)평화누리 상임대표, 홍상영 (사)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 사무총장,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원, 이재봉 원광대학교 교수의 ‘새정부 출범에 따른 대북교류 협력 재개를 위한 포천시의 통합적 접근 방향 및 협력 사항’ 의견 제시 등이 이어지며 한반도, 동북아 그리고 전 세계의 평화 이슈와 의제를 논의했다. 정덕채 부시장은 “포천시는 한반도 중심에 위치해 있어 다가올 평화시대를 위해 그에 상응하는 비전과 전략을 찾아 대비해야 한다. 이 자리가 향후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평화의 길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민선8기 백영현 포천시장의 공약인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을 실천하기 위한 공감과 소통을 위해 14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지역 주민과 대화하는 '공감·소통 간담회'를 10일 신북면을 시작으로 2주간 진행할 예정이다. 10일 오전 신북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간담회는 황승만 부면장의 사회로, 내빈소개, 국민의례, 인사말씀, 현황 소개와 건의 사항 발표, 질의와 응답, 기념촬영의 순으로 이어졌다. 백영현 포천시장이 질의와 응답을 주도하였고,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임종훈 운영위원장, 조진숙 의원 등이 참석하였고 30개의 리의 이장, 신북면 기관단체장 그리고 답변을 돕기 위해 박경식 자치행정국장을 비롯한 과장급 공무원 20여명이 함께 하였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인사말에서 "고향인 신북에서 간담회를 시작하게 되어 영광이다. 제가 말을 하기보다는 여러분의 말을 많이 듣겠다. 들려주신 사안들을 가지고 정책을 만들고 빠르게 실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승만 부면장은 이 자리에서 ▲ 약 1억원의 사업비가 예상되는 신북 I.C 주변 경관 개선 사업 ▲ 약 2억 2천만 원의 사업비가 예상되는 신북 교육문화센터 리모델링 사업 추진을 건의 했다. 이에 백 시장은
포천시의회(의장 서과석)는 9일, 집중호우로 인해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포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방문하였다. 이날 방문은 서과석 의장과 손세화 의원, 조진숙 의원을 비롯한 의회사무과 관계자 등이 함께했으며, 포천시의 현재 기상상황과 주요 피해 사항 및 대응 상황을 보고 받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 뒤 상황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서과석 의장은 “휴가철임에도 불구하고 집중호우 비상근무로 고생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호우에 대한 철저한 대비 및 선제적 피해 예방조치를 실시하여 시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포천시의회 의원들은 “집중호우로 인해 포천에 인명피해 및 큰 피해는 없어 다행이다. 인력부족으로 피해 조치가 늦어지는 일이 없도록, 지역 봉사단체와 협조하는 방법 등을 강구하여 신속한 현장 대응 체계를 갖춰 집중호우에 철저한 대처를 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소방서(서장 조창근)는 지난 8일 22년 상반기 중 대형화재 현장에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등 피해저감 활동에 공로가 인정된 소방장 김종수, 소방장 이석진, 소방사 장세일 등 3명에게 경기도지사 표창을 전달했다. 이번 표창을 수여받은 김종수 소방장은 지난 4월 양주시 은현면에서 발생한 공장화재, 이석진 소방장은 지난 2월 가산면 우금리에서 발생한 창고화재, 그리고 장세일 소방사는 지난 2월 내촌면에서 발생한 공장화재 현장에서 피해가 확대되는 것을 방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조창근 서장은 “포천지역 특성상 공업단지가 많아 주변 건물로 연소확대 시 대형화재로 이어지기 쉽다. 앞으로도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확립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