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오산시 오산동 소재 사회복지법인 한국소자복지회를 방문해 복지회가 운영하는 어르신 무료급식소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그동안 한국소자복지회는 홀몸노인 재가복지, 주야간 보호센터 운영, 실버노인 일자리 주선 등 다양한 지원과 더불어 매일 12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해왔다. 이날 배식 봉사활동에는 송영만 위원장(새정치연합·오산1)을 비롯해 박광서(새누리·광주1)·김상돈(새정치·의왕1) 양당 간사와 김종석(새정치·부천6)·박용수(새정치·파주2)·김지환(새정치·성남8) 의원 등이 함께 했다. 소자경로식당 정안용 센터장은 “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들이 LED조명 등을 기증하고, 자원봉사에 참여해 어르신들의 점심시간이 더욱 밝아졌다”고 말했다./오산=지명신기자 msj@
고양시는 최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시 일자리창출과 직원 및 직업상담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100만 시민의 행복한 일자리 만들기’ 추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15년 한해 동안 추진된 일자리사업의 실적 성과와 어려웠던 점들을 바탕으로 2016년 팀별 주요사업의 추진 계획에 대한 토론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부서원 전체가 공유하고 개선점을 찾아가는 순서로 진행됐다. 시는 한 해동안 지역의 협력적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 확대와 구인구직 연계 활성화 및 각종 채용행사와 다양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으로 성공취업을 지원해 왔다. 또 사회적 경제기업 172개 발굴 및 자립 지원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제공과 저소득·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 700여명에게 공공 일자리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에서 도출된 일자리사업 제안 및 개선사항 등은 2016년 일자리사업 추진의 실천적인 전략과 구체적인 로드맵으로 활용, 보다 성공적인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추진에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남양주시는 지난 1일 남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관내 일자리 유관기관 실무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년 제4차 남양주고용포럼을 개최했다. 남양주고용포럼은 2010년부터 남양주시 관내 일자리 유관기관 실무자로 구성된 일자리 네트워크로, 각 기관에서 추진하는 일자리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해 취약계층을 포함한 다양한 계층에게 교육과 취업 연계 뿐 아니라 복지서비스까지 확대해 고용·복지 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포럼은 각 기관에서 실시한 2015년 일자리창출 우수사례 및 2016년 일자리사업 추진계획 등에 대해 발표하고 타 기관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2015년 일자리창출 주요 우수사례는 ▲청년층 취업지원프로그램 운영, 고용-복지 선순환시스템 구축(시 고용복지센터) ▲함께하는 도전-취업자간담회(남양주여성새일센터) ▲노인 민간취업 및 사회활동 지원(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지역경제자원 순환거점 구축(남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2015 경복 EXPO 취업박람회(경복대학교) 등이다. 남양주시는 올해 ‘201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우수상, ‘201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일자리
최근 서울시 성동청소년수련관 무지개극장에서 열린 ‘제56회 전국 최웅변 스피치대회’에서 연사에 나선 김포시 장기고등학교 이태민 학생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영예의 대상을 수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2일 장기고에 따르면 이태민 학생은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일반부 등 350명의 연사가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우리의 미래’라는 제목으로 밝은 미래를 위한 환경에너지 절약 실천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조리있게 밝혀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이태민 학생은 지난 9월 김포시 주최로 열린 ‘에너지절약 웅변대회’와 11월 용인에너지관리공단에서 개최된 ‘경기도 에너지절약 웅변스피치대회’에서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교회가 뜨면 말끔해진다.” 김주철 목사가 총회장으로 있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성도 80여명이 지난달 30일 탄천물놀이장에서 둔전교까지 왕복 6.5㎞ 구간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탄천은 성남 분당의 주요하천으로서 산책로, 운동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어 오가는 이들이 많고, 각종 쓰레기들로 더러운 경우가 많아 환경오염 문제가 야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이날 하나님의교회 성도들은 쓰레기 줍기, 반려견 목줄 착용 등 환경보호캠페인, 유해식물 제거 등 환경보호 활동에 앞장섰다. 성남시 역시 쓰레기봉투와 장갑 등 청소도구를 지원하며 동참했다. 이들이 이날 수거한 오물은 50ℓ 종량제봉투 20개 분량이다. 시 정철모 탄천관리팀장은 “하나님의교회 성도들과 봉사활동을 함께 하면서 봉사활동에 대한 의지와 열정이 대단함을 많이 느꼈다”며 “늘 자신의 집안 청소한 듯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아름답다”고 말했다. 봉사에 참가한 김명희(41·여)씨는 “환경정화의 중요성을 청결해짐을 보면서 깨닫게 됐다”고 말했고, 김영옥(35·여)씨는 “우리 모두
의왕시와 의왕부곡도깨비시장상인회가 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0회 한국유통대상’ 시상식에서 각각 산업통상자원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유통산업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이번 ‘제20회 한국유통대상’ 시상식은 유통산업에서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넘어 소비자인 국민을 포함하는 상생·협력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이해 당사자간 갈등해소, 기업 경쟁력 강화, 소비자 후생증진 및 국가경제 발전 등에 기여한 공이 큰 단체나 개인을 발굴해 평가, 시상하는 행사다. 이번 평가에서 의왕시는 계원예술대학교 및 부곡전통시장 산학협력사업 MOU 체결, 시장내 간판정비, 전통시장 홍보조형물 설치 등 전통시장 내 환경개선, 의왕시-롯데마트-전통시장간 상생협약 체결, 전통시장 발전기금 연간 4천만원 지원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인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 의왕부곡도깨비시장상인회는 관내 계원예술대학교와 간판정비에 따른 간판디자인 협력사업, 롯데마트와 전통시장간 상생협약 체결, 상인대학 운영 등 관내 대학교의 디자인 지원 및 대기업과의 상생협력 등에서 높은
고양시 덕양구 공무원들로 구성된 ‘사랑의 가정도우미’ 회원들이 눈발이 날리는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봉사를 실천,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매월 휴일을 이용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들은 지난달 28일에도 지역 내 홀몸어르신을 방문해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참가자들은 낡은 장판과 방안의 등을 교체·설치하고, 몸이 불편해 청소를 잘 하지 못하는 어르신의 사정을 고려해 청소 및 정리정돈을 진행했다. 봉사대상자인 김모 어르신은 “집이 구석진 곳에 있고 나이도 많아서 찾아오는 사람도, 신경 써 주는 사람도 거의 없었는데 이렇게 공무원들이 직접 찾아와 장판 교체와 집안 청소에 이어 말벗까지 해 주니 정말 고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춥고 눈까지 내려서 봉사활동에 참석할지 갈등하다 나왔는데 어르신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나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남양주시는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개최한 ‘2015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국토교통부에서 2014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평가로서 전국 10만 이상의 지자체가 지속가능한 교통 환경을 정비하고, 관련 정책을 수립·시행해 지속가능한 교통도시로 재정비 할 수 있도록 평가·관리하는 제도이다. 이번 평가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등 6개 항목(12개 지표) 현황평가와 친환경 교통수단의 보급 등 6개 항목(12개 지표) 그리고 정책평가 등 총 12개 항목(24개 지표)을 기준으로 평가가 실시됐으며, 남양주시는 ‘다’그룹의 인구 30만 이상 도농 복합도시 16개 도시 중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 교통계획과 유영수 과장은 “이번 지속가능 교통도시 우수상을 계기로 다양한 정책개발 및 적극적인 투자로 교통정책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교통도시 남양주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과천시가 야간에도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SOS 안심보육 어린이집’으로 지정된 과천시립부림어린이집이 지난 1일 개원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 부림어린이집은 야간보육을 위한 보육실 및 수면실, 목욕실 등을 구비했고 보육교사 1명과 보조교사 1명이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7시30분까지 12시간 아이를 돌보게 된다. 이용료는 시간당 3천원으로 대상과 인원은 만 1세에서 만 5세 이하 영유아 5명이다. 이용시간은 1회 최소 3시간에서 최대 12시간이며 예정된 일시보육 또는 긴급보육이 필요한 과천시민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희망 시민은 생활기록부와 응급처치동의서, 건강검진결과서, 예방접종내역서 등을 구비해 이용일 2일전부터 전일까지 시립부림어린이집으로 전화(☎507-6110)나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핵가족화 등 다양한 유형의 가정이 증가하면서 질병·사고·출장 등 긴급한 보육 수요 발생 시 도움을 받을 곳이 없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 보육시간을 야간 및 새벽까지 확대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SOS 안심보육서비스를 통해 아이가 안전하고 부모가 안심하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
김포도시공사가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첨병 역할에 나섰다. 김포도시공사는 지난 10월 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김포시 관내 8개 체육시설에 대해 심장 제세동기를 설치하고, 담당자들에게 응급대처 능력을 교육시켜 ‘심장건강 지킴이’로 배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교육 이수를 받은 30여명의 담당자들은 심장건강 지킴이라는 이름으로 신속한 심폐소생술과 제세동기 사용을 통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첨병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공사가 이번에 선보이는 ‘심장건강 지킴이’는 시설물 이용객은 물론 시민 모두가 응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노하우를 습득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사 황하나 시설주임은 “정부 3.0을 준수하고 안전을 우선으로 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명품공기업의 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