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시가 자체 개발한 ‘드론을 이용한 열수송관 안정성 검사 시스템’이 유럽특허(등록번호 EP4092315)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가 보유한 기술이 해외에서 특허로 인정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식재산의 해외 권리화를 통해 유럽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스템은 드론에 열화상카메라를 탑재해 지상 열배관 주변의 지열 변화를 촬영·분석함으로써 배관 파손 또는 이상 징후가 있는 구간을 조기에 찾아내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비접촉·비파괴 방식으로 점검이 이뤄져 작업자 안전을 높이는 동시에 검사 효율을 향상할 수 있어, 열수송관을 비롯한 다양한 도시 기반시설 안전관리 분야에 폭넓게 적용 가능하다는 평가다. 해당 기술은 2019년 4월 공무원 직무발명으로 처음 신고됐으며, 같은 해 11월 성남시가 승계를 결정했다. 이후 2022년 6월 국내특허(제10-2415774호)로 등록되면서 기술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성남시는 기술 개발 단계부터 해외 시장을 염두에 두고 2020년 12월 국제특허출원(PCT) 방침을 수립하고 출원서를 제출했다. 특히 지역난방 보급률이 높아 열수송관 수요가 큰 유럽을 핵심 권리화 대상 지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원(충남 청양군 소재)은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 '2026년 군포시 겨울방학 청소년 영어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군포시 관내 초등학생 5~6학년을 대상으로 한 이번 캠프는 사전 레벨 테스트를 통해 4개 반으로 운영됐으며, 교재 중심 수업에서 벗어난 활동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원어민 강사와 함께 생활하며 일상 영어를 습득하고, 다양한 협동 활동을 통해 자기 주도적 학습 태도와 공동체 의식을 길렀다. 특히 이번 캠프는 전문 강사진을 섭외해 운영 노하우를 강화했으며,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병행해 청소년들이 미래를 설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캠프 3일 차에는 우수 참가자 4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으며, 마지막 날에는 청양 알프스마을을 방문해 눈썰매 체험 등 지역 문화 체험을 즐기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캠프 참가 학생은 “친구들과 가까워지고 영어에 자신감이 생겼다”며 소감을 전했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습과 체험, 진로 탐색이 어우러진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양종춘 기자 ]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우정청소년문화의집이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겨울 시즌 ‘화성다가치 베이킹 공유학교’ 1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우정청소년문화의집은 화성·오산 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해 지난 1월 13일부터 29일까지 주 2회씩 모두 6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에는 총 16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베이킹 공유학교는 베이커리 분야에 대한 진로 이해를 돕기 위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 주도의 실습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전체 교육 과정의 80% 이상을 이수할 경우 학교생활기록부에 관련 내용이 반영된다. 프로그램은 매 회차 안전교육을 포함해 제과·제빵 기초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마들렌, 초코머핀, 구운 도넛, 모양 쿠키, 소시지빵, 컵케이크 등 모두 6종의 베이킹 실습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정현초등학교 5학년 학생은 “직접 베이킹을 배우고 다양한 빵을 만들어볼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우정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3월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베이킹 공유학교’ 2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모집 인원은 16명이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비뇨의학과가 로봇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비뇨의학과가 지난달 23일 로봇수술 1000례를 기록했으며, 이를 기념해 지난 2일 병원 본관 화상회의실에서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병원은 2015년 4월 4세대 로봇수술기 ‘다빈치 Xi’를 도입한 데 이어, 2022년 4월에는 단일공 로봇수술기 ‘다빈치 SP(Single Port)’를 추가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비뇨의학과는 전립선암, 방광암, 신장암 등 비뇨기암을 중심으로 로봇수술을 시행해 왔다. 특히 방광암 치료 분야에서는 방광적출술과 인공방광대치술 등 고난도 수술을 로봇수술로 진행하고 있다. 근치적 방광적출술 및 인공방광대치술은 근육층까지 암이 침범한 방광암 환자를 대상으로 방광을 제거한 뒤 소장을 이용해 새로운 방광을 만들어 요도와 연결하는 수술로, 수술 과정이 복잡하고 고도의 술기가 요구된다. 비뇨의학과는 로봇수술을 통해 정밀한 절개와 봉합이 필요한 고난도 비뇨기질환 치료를 수행하고 있다. 병원 측은 로봇수술이 출혈과 통증을 줄이고, 수술 후 장 기능 회복을 빠르게 해 합병증 발생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원철 비뇨의학과 교수는 “이번 100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지역아동센터 시설 안전과 운영 실태 점검에 나섰다.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3일 관내 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 안전 상태와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종복 위원장을 비롯해 이용운·김상균·명미정·위영란·차순임 의원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송산지역아동센터(화산동)와 새강지역아동센터(동탄2동)를 차례로 방문해 아동 이용 공간과 안전시설을 확인하고, 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는 인력 운영, 시설 유지 관리,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한 현장의 어려움도 함께 논의됐다. 김종복 위원장은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현장에서 애쓰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잘 알고 있다”며 “위원회 차원에서도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복지시설 운영 여건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문화복지위원회는 그동안 지역 내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과 간담회를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설 운영 실태를 지속적으로 살필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박태경 화성특례시장 출마 예정자는 지난 3일 정부가 검토 중인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 방안과 관련해 국군 사관 대학교의 화성특례시 유치 필요성을 제기했다. 정부는 현재 육군사관학교, 해군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를 통합해 새로운 국군 사관 대학교를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달 18일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관련 진행 상황을 보고했으며, 한국국방연구원이 연구용역을 수행 중이다. 국방부는 관련 입법이 이뤄질 경우 2년 내 추진도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박 출마 예정자는 화성이 국군 사관 대학교 입지로 검토될 수 있는 조건으로 대규모 부지 확보 가능성, 서해 인접 지리 여건, 해군 및 공군 훈련 시설과의 연계성, 수도권 접근성 등을 언급했다. 국가 소유 토지를 활용할 수 있는 부지가 있어 행정 절차 측면에서도 유리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서해와 인접한 지리적 특성으로 해군 훈련과의 연계가 가능하고, 인근 평택 공군기지와의 접근성이 높아 3군 통합 교육 환경 조성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국군 사관 대학교 유치가 지역 균형발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도 언급됐다. 박 출마 예정자는 서부권의 경우 상대적으로 발전 동력이 제한돼 왔으며, 국가 단위…
포천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오후 시청과 EBS 3자 협력 속에서 시 관내 6번째 공공학습센터인 소흘 EBS자기주도학습센터 개소식을 갖은데 이어 “교육부 관계자들과 현장소통 간담회를 통해 경기도 내, 13개소 EBS자기주도학습센터 현황에 대해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와 같은 소흘 EBS자기주도학습센터는 시 관내에서 여섯 번째로 문을 연 센터로 도내 13개 센터 중 가장 많은 60명을 수용하는 공공학습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교육지원청은 이날 간담회에서 지난 5개월 간 센터를 이용한 학생들과 EBS 학습코디네이터, 소흘센터 학부모가 참석해 교육부 학교정책실장과 공교육진흥과장에게 센터의 역할과 현장 요구를 전달했다. 특히 EBS와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김용태 국회의원, 백영현 시장, 시의회 의원들과 소성숙 교육장이 함께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선 포천 교육의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향후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도 갖었다. 현재 포천형 EBS자기주도학습센터에선 168명의 학생이 방학 중에도 권역별 센터에서 EBS 콘텐츠와 상담 지원을 받으면서 공부를 하고있으며, 대기 인원만도 무려 50명이 넘을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 이에 포천시와 교육지원청은 학부모들의 요구를 반
경기남부경찰청이 지난해 발생한 오산 고가도로 옹벽 붕괴 사망사고와 관련해 오산시를 상대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4일 경기남부경찰청 광역수사단 형사기동대는 이날 오전 수사관 26명을 투입해 오산시청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해 7월 16일 발생한 경기 오산 고가도로 옹벽 붕괴 사고로 시민이 숨진 사건과 관련, 중대시민재해 적용 여부와 사고 책임 소재를 규명하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됐다. 경찰은 오산시청 내 관련 부서를 대상으로 도로 및 시설물 관리 자료, 안전 점검 기록, 공사·보수 이력, 내부 보고 문건 등을 확보해 사고 발생 경위와 관리·감독상의 과실 여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 볼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압수수색을 통해 사고와 관련된 각종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며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법과 원칙에 따라 책임 여부를 엄정히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사고는 지난해 여름 오산 지역 고가도로 옹벽이 무너지며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시설물 안전 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문제 제기를 불러온 바 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화성특례시민들이 오랫동안 요구해 온 화성시법원 설치가 제도화 단계에 들어섰다. 화성시법원 설치 내용을 담은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 구역에 관한 법률(약칭 법원설치법)' 개정안이 지난 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제1소위원회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권칠승(민주·화성병) 의원이 대표발의했다. 법사위 제1소위 통과는 법원설치법 처리의 첫 단계로, 향후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와 국회 본회의 심사가 남아 있다. 시는 인구 증가에 따라 사법 수요도 늘고 있어 법안 처리 결과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해당 법안은 제21대 국회에서도 법사위 제1소위를 통과했으나 임기 만료로 자동 폐기됐다. 이후 제22대 국회 들어 권 의원이 법안을 다시 대표발의했고, 시는 시법원 설치 필요성과 타당성 연구를 진행하는 한편 법원행정처와 기획재정부 등 관계 기관과 협의를 이어왔다. 이러한 절차를 거쳐 이번에 법사위 제1소위를 통과했다. 화성시법원이 설치될 경우 소액심판, 화해·독촉 및 조정, 즉결심판, 협의이혼, 공탁 사건, 피보전채권액 3천만원 이하 가압류 사건 등 비교적 경미한 사건을 관할하게 된다. 현재 화성지역에는 관내 법원이 없어 시민들이 수원이나 오산 소재 법원을 이용해 왔다. 화성시
군포시와 군포도시공사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의 주차 편의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관내 유료 공영주차장 31개소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은 설 명절 연휴 기간인 15일부터 18일까지며, 군포도시공사가 운영 중인 유료 공영주차장 42개소 중 월정기 전용 주차장 11개소를 제외한 31개소가 대상이다. 시의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은 매년 명절 연휴 기간 시행되고 있으며, 하은호 군포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께서 주차 걱정 없이 편안하게 이동하며 지역 상권도 함께 이용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양종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