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오산문화재단은 (재)경기문화재단이 후원하는 「2024 민간문화공간 네트워크 활성화」‘모든공간31’<사업명 : 화담상회>에 지원·선정되어, 총 4천5백만원의 도비 유치를 확정하였다고 17일 밝혔다. ‘2024 모든공간31’<사업명 : 화담상회>는 다양한 문화 주체의 참여와 협력을 지원하고자 공모를 추진 중에 있으며, 오산 시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자유로운 문화 활동을 펼치고 향유할 수 있도록 관내 민간문화공간들을 지원하여 지역 문화의 거점 공간으로 운영·발전시키고자 하는 사업이다. 7월 10일(월) ~ 7월 22일(월) 기간 동안 오산시 소재 민간문화공간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지원 규모는 공간별 최대 3백6십만원, 총 10개소 내외 공간을 서류 및 인터뷰 과정을 통해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재)오산문화재단은‘문화·예술·교육’분야의 검증된 도시 자원을 활용하여 개인의 문화적 즐거움을 넘어‘공간에서 함께 만들어 가는 문화적 소통의 경험’을 통해 지역 문화생태계 활성화와 지역 사회 화합이라는 긍정적 결과물로 연계될 것을 기대한다. ‘2024 모든공간31’<사업명 : 화담상회> 관련 내용 및 지원신청 방법은 오산문
(재)오산문화재단(대표이사 이수영)은 2024년 (재)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한 공연예술유통 공모사업과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공모사업에서 각각 2작품씩 총 4작품을 유치하는데 성공하여, 8억 7천 8백만원을 국가보조금으로 지원받아 그 첫 번째 공연으로 지난 5월 30일 <조수미 in Love> 전석 매진 속에 성료하였다. 이어지는 8월에는 24일(토)~25일(일) [오페라]세빌리아의 이발사, 31일(토) [모던민요]송소희X두번째 달X오단해 두 작품을 선보인다. 각각 공연예술유통,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유통 선정작품으로 오산문화예술회관 유료회원(오산시민)인 오해피회원에게 일반예매 오픈 1일 전 선 예매 오픈 및 할인 혜택을 제공하여, 다양한 장르의 우수 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오산시민들의 갈증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각각 정식오픈 예매 1일 전인 [오페라]세빌리아의 이발사는 7월 17일(수) 15시에, [모던민요]는 7월 22일(월) 15시에 오해피회원을 대상으로 선 오픈을 진행한다. 공모사업 유치를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공연 장르의 다양화 및 지속적인 확장으로, 오산문화재단은 슬로건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오산시 세마동은 세마동 체육회와 세마동 7개 단체연합에서는 지난 13일 독산성 공영주차장에서 세마대지(회기)까지 이어지는 곳에서 ‘제28회 세마동 한마음 체육대회 : 독산성 트레킹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지난 16일 전했다. 이날 시장과 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축사를 통해 주민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며 트레킹 축제가 지역사회의 결속을 강화하고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올해로 28회째를 맞는 세마동 한마음 체육대회는 오산시 8개 동 중 유일하게 마을 축제로서 역사와 전통성을 유지하고 있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동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시민의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세마동의 대표 명소인 독산성 둘레길을 알리며 독산성 음식문화의 거리를 활성화하고자 개최했다. 세마동 풍물팀‘어울마당’과 용호태권도의 태권도 공연 후 트레킹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빨강, 노랑, 초록 3개 그룹으로 나누어 독산성 일주문에서 세마대지(회귀) 코스로 트레킹을 진행했다.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트레킹코스에‘독사모(독산성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 회장 이종엽) 회원 자원봉사자를 배치하고 독산성 음식문화의 거리 식당 10개소(삽다리, 두레보쌈, 덕담오리, 선녀와 나무
부천시는 지난 16일 인베스트 코리아(Invest KOREA)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외국인직접투자 기업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부천시와 인베스트 코리아는 부천대장 제1‧제2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외국인직접투자 유치를 위한 IR(Investor Relations), 사절단, 상담회를 공동 추진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인베스트 코리아는 외국기업의 성공적인 국내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코트라(KOTR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내에 설립된 국가투자유치기관이다. 외국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상담에서부터 투자신고, 기업설립, 국내에서의 사업활동 지원 및 경영애로사항 해결 등의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인베스트 코리아의 풍부한 외국인직접투자 유치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유치에 활력을 더하고,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창출해 지속가능 자족도시 실현과 도시 경쟁력 향상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형 인베스트 코리아 대표는 “부천시는 혁신적인 산업과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매력적인 도시”라며 “협약을 통해 부천시가 글로벌 투자 허브로 도약하는 데
고양특례시 덕양구를 이끌어갈 한찬희 제19대 덕양구청장이 지난 15일 공식 취임했다. 이날 한찬희 덕양구청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대한노인회 덕양구지회(회장 장도영) 및 구청 부서 방문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한 구청장은 대한노인회 덕양구지회를 방문해 취임 인사를 나누고, 대한노인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구청의 전 부서 방문을 통해 대민 행정 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한찬희 덕양구청장은 “지속적인 현장 방문을 통해 구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나가겠다.”라며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 50만 덕양구민에게 자랑이 될 수 있는 덕양구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찬희 덕양구청장은 1996년 지방행정주사보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행정지원과장 등 주요 부서를 거쳐 2019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기획조정실장, 일자리재정국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으며, 2024년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 및 덕양구청장으로 부임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도시관리공사와 일산동부경찰서는 지난 16일 상생형 혁신‧안전경영 확립을 위한 공영주차장 입출차 정보제공 협업과 안심귀갓길 등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해 ▲실종사건 및 범죄 피의자 조기 검거를 위한 실시간 핫라인 공유를 통한 주차장 피의차량 입출차 정보 공유 ▲범죄 취약지 진단, 위험요소 발굴 및 개선 등 범죄예방 환경 개선사업▲지역주민의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한 치안문제 발굴 및 해결 등 협약의 목적 달성을 통해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지역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일산동부경찰서는 고양도시관리공사에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87개소 중 무인으로 운영되는 차량관제시스템이 설치된 주차장 57개소의 실시간 입출차 차량정보를 제공받아 활용하게 된다. 또한, 일산동구 내 범죄 취약지 진단, 위험요소 발굴을 통해 다양한 범죄예방 환경조성사업(CPTED)을 고양도시관리공사와 일산동부경찰서 협업을 통해 추진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부동산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 수요가 늘어나고 있지만 금융기관들의 대출 태도는 더욱 깐깐해질 전망이다. 가계부채 증가세에 대한 경계감과 스트레스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확대 시행 등의 영향이다. 기업대출 또한 실적 부진 등으로 인해 대출 문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1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2분기 금융기관 대출행태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국내 은행의 대출 태도는 기업과 가계 모두에서 전분기보다 다소 강화될 전망이다. 국내 은행의 대출태도지수는 -15로 전분기(-6)보다 강화됐다. 이는 지난 2021년 4분기(-19)이후 최저치다. 대출행태 지수가 양수(+)면 은행의 대출 태도가 완화적인 것을, 음수(-)면 강화되는 것을 의미한다. 3분기 대출 태도 지수가 내렸다는 것은 은행들이 대출 영업을 축소할 것이라는 의미다. 은행권의 가계주택 대출태도지수는 -6으로 전분기(-6)와 동일했다. 가계일반 대출태도지수는 -19로 전분기(-14)보다 악화됐다. 가계주택은 최근 주담대가 빠르게 증가하는 데 대한 경계감으로, 가계일반은 가계부채 관리방안 시행 등으로 대출태도가 강화된다는 게 한은의 전망이다. 가계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이 해외 의존도가 높은 핵심 광물의 공급망 안정화를 저금리로 지원하는 기금 출범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윤 행장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서 열린 '제187회 중견기업 CEO 오찬 강연회' 연사로 나서 "최대 5조 원 규모의 공급망 안정화 기금이 3분기 출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원자재 중 해외 의존도가 높은 리튬, 니켈 등 핵심광물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수출입은행(수은)이 채권을 발행해 공급망 안정화 기금을 조성할 예정"이라며 "경제안보 관련 품목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기업에 저리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윤 행장은 "(기금은) 핵심광물 확보뿐 아니라 경제안보 관련 서비스에도 지원할 계획이며 수출입·해외투자 실적이 없는 내수 기업이나 물류 관련 기업 등에도 지원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정부는 지난달 '공급망 안정화 추진 전략'을 발표하며 5조 원의 공급망 안정화 기금을 통해 선도 사업자로 선정된 기업에 우대금리 대출 등 지원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공급망 선도 사업자는 다음 달 중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윤 행장은 “새롭게 설치된 ‘공급망 안정화 기금’을 통해 경제안보품목 관련 중견기업을 지원하고…
정 시장은 취임 700일을 맞아 ‘언론인과의 대화‘에서 “남은 임기 내 20조 투자유치를 반드시 달성 활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를 위해 국내외 글로벌 앵커기업을 찾아다니며 직접 발로 뛰는 영업활동을 펼쳐 이들 기업으로부터 투자 유치를 이끌어내며 지역경제 활성화 불씨를 되살렸다. 이 결과 취임이후 지금까지 반도체 분야 국내외기업으로부터 10조 8000억 원의 투자유치 실적을 올렸다. 취임 2년 만에 절반의 성과를 넘어선 것이다. 정 시장의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반도체 대표기업 삼성전자는 화성캠퍼스에 ‘고성능컴퓨팅(HPC) 센터(1조5천억)’를 설립하고 있으며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 ASM과 TEL은 각각 1,350억 원, 2,000억원을 투자해 ‘제2제조연구혁신센터’와 ‘R&D센터’를 확충하고 있다. 또한 동탄신도시에 ‘화성 New 캠퍼스’를 조성 중인 반도체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세계 1위 기업 ASML은 최근 삼성전자와 High-Na EUV 활용 차세대 반도체 제조 공정 연구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지원시설에 1조 원 추가 투자를 위한 행정 인허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모빌리티 산업에서는 기아차가 미래차 산
야당은 17일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로 나선 한동훈 후보의 ‘나경원 청탁 폭로’에 두 후보 모두 수사 대상이라며 비판을 쏟아냈다. 판사출신의 김승원(수원갑) 민주당 의원은 SNS에 “한 후보가 ‘나 후보는 패스트트랙 형사 사건 공소취소 해달라고 부탁하지 않았냐’고 자백했다”며 “공소권 거래이자 국정농단이다. 수사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한동훈 특검법’을 당론 1호로 삼은 조국혁신당의 조국 의원도 SNS에 “나경원의 이런 청탁은 수사 대상”이라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이어 “한동훈, 당시 불법적 청탁을 받고 왜 신고하지 않았는지도 수사 대상”이라고 주장했다. 김보협 조국혁신당 수석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나 후보의 해명에 대해 “자신의 유무죄를 다투는 공소를 취하해달라는 청탁을 하면서 그게 법을 바로 세우는 정의라고 주장하는 꼴”이라며 “나 후보가 검찰에 위법한 청탁을 했는지 조사해야 한다”고 했다. 앞서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열린 제4차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토론회에서 한 후보는 나 후보를 향해 “본인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사건 공소 취소를 부탁한 적 있지 않느냐”며 형사 사건 청탁 의혹을 제기했다. 나 후보는 즉각 “그건 저의 유무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