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글로벌도서관에서는 오는 9월 2일부터 12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어린이들의 영어독서 활동을 위한 ‘토요 영어동화 스토리텔링’을 운영한다. 토요 영어동화 스토리텔링은 7세 유아 및 초등학생 1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전 세계적으로 널리 읽히는 고전 동화를 영어로 함께 읽고, 노래, 만들기, 게임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영어책과 친숙해지고 책을 통해 외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90분 동안 글로벌도서관 3층 에듀룸 자료실 내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되며, 참여자는 8월 29일 오전 9시부터 의왕시 글로벌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48명을 모집한다. 송은아 도서관정책과장은 “글로벌도서관에서 마련한 주말 영어 독서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영어를 즐겁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수강료는 무료이며,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글로벌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문화예술회관 설계용역 최종보고회’가 지난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 공무원과 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는 ㈜에스파스, 전문가 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보고회에서는 문화예술회관 설계용역 최종 성과를 점검하고, 의왕시 문화 산업의 미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수준높은 문화시설로 의왕시민의 문화향유권 향상’이라는 비전 아래 △효율적인 무대시설 구축 ▲경쟁력 있는 문화 산업 기반 조성 ▲시민 만족형 문화향유 인프라 확대 등 각각의 추진전략과 이에 따른 구체적인 세부 과제 및 정책제언 등이 논의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시는 안양과 수원, 군포, 과천 등 주요 도시와 인접해 뛰어난 생활 인프라를 자랑하지만 자체적인 문화예술과 공연시설 부족으로 시민들이 관내에서 문화예술을 접하기가 쉽지 않았다”며 “의왕시민들의 정주의식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시민들의 기대에 부합하는 문화예술회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천동 100-6번지 일원에 건립 예정인 의왕시 문화예술회관은 연면적 9931㎡(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2025년 9월…
의왕시 관내 모든 공중 및 개방화장실에 ‘스마트 IoT 비상벨’이 설치됐다. 의왕시는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하는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중 및 개방화장실 52개소에 ‘스마트 IoT 비상벨’을 설치·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 IoT 비상벨’은 기존 외부 경광등과 사이렌만 작동하는 시스템을 보완해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을 기반으로 화장실 내 비명소리 등 이상 음원이 감지되거나, 위급상황 발생 시 버튼을 누르면 관할경찰서 112상황실과 자동으로 연계돼 경찰관이 신속하게 출동해 즉각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의왕시는 2022년 공중 및 개방화장실 10개소에 스마트 IoT 비상벨을 설치한 후 비상벨 설치 확대를 추진, 지난달 42개소에 추가 설치함으로써 관내 모든 공중 및 개방화장실(52개소)에 비상벨 설치를 완료하게 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스마트 IoT 비상벨은 공중화장실 이용 중 범죄와 같은 위험 상황이 발생했을 때 가장 신속하게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장치”라며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한 의왕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공공시설물 환경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2022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23년 정부혁신 유공기관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혁신평가는 행안부에서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자체의 정부혁신 실행력과 주민체감형 혁신성과를 측정하는 평가로 ▲기관 자율 혁신 ▲혁신 확산 및 국민 체감 등 5개 분야 10개 지표에 대해 민간 전문가평가단과 함께 국민심사단이 참여해 심사를 진행했다. 의왕시는 최고등급인 ‘우수’를 획득하며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2700만 원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상위 22개 우수기관에만 주어지는 정부포상의 특전도 받게 돼 지역혁신에 대한 노력과 구체적인 성과를 인정받게 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역혁신은 기관장의 의지만으로는 이룰 수 없는 것으로 공직자들의 창의적인 업무추진과 열정 그리고 시민들의 지지와 관심이 모여 이룬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의왕시는 도전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높은 시민수요와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삶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정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메이커 스페이스(시장 김성제)는 제조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예비·기 창업자 육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3 제조창업패키지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 11월까지 의왕시에서 제조 창업을 희망하는 창업자에게 시제품 제작과 디자인 설계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성과 우수 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의왕시 창업지원공간 유니콘로드 입주 기회와 창업지원 프로그램 신청 시 가산점 부여 혜택도 제공된다. 모집 규모는 시제품 제작팀, 디자인 설계팀 총 2개 사로, 시제품 제작 또는 제품기획 및 디자인 설계가 필요한 예비창업자 및 창업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중소기업창업지원법 시행령 제4조(창업에서 제외되는 업종)의 업종을 영위하고 있거나 영위하고자 하는 자(기업)는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8월 7일부터 9월 11일까지며,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제품에 대한 기술이나 아이디어는 있지만 시제품 제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 기업에게 큰 도움이 될 사업”이라며 “지원 규모를 점차 늘려 많은 제조창업자가 의왕시에 정착하여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홈
제78주년 광복절을 기념하는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 초청 내한공연 ‘Hola~아리랑!’이 오는 15일 오후 3시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열린다. 의왕시와 사)국제문화공연교류회가 주최하고 주관하는 이번 공연에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공연 당일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 무료로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 1999년 현 단장 겸 상임 지휘자인 임재식 씨가 창단한 스페인밀레니엄합창단은 60년의 역사를 가진 스페인 최고의 RTVE(스페인 국영 방송국) 합창단 단원 80명 중 24명을 선발해 구성된 외국 프로 합창단이다. 합창단은 임재식 지휘자를 제외한 단원 모두가 스페인인으로 구성됐으며, 지휘자가 고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우리의 민요와 가곡을 무대에 올려 스페인의 국가적인 각종 축제 등에서 폭넓게 활동하고 있다. 이날 1부 공연에서는 ‘라바삐에스의 이발사’ ‘프란씨스코 여사’ ‘비둘기의 축제’ 등 스페인 전통 음악 장르인 사르수엘라(스페인 가곡)를, 2부 공연에서는 ‘남촌’ ‘그리운 금강산’ ‘밀양 아리랑’ 등 한국 민요와 가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1부 공연에서 국내 소프라노 문경민이 출연해 스페인 가곡인‘비둘기의 노래’를 선보인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광
의왕시가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함에 따라 피해 예방을 위한 비상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지난 8일 의왕시는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성제 시장 주재로 대책 회의를 열고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한 부서별 대처 계획과 실제 재난 상황 발생 시 주요 임무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시는 기상청 태풍 예비특보가 발효되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태풍 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며, 고천동등 관내 6개 동도 태풍 대비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하기로 했다. 또 집중 호우에 대비해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학의천, 청계천 등 하천변 산책로, 계곡 등은 사전 출입을 통제할 예정이며 저지대 상습 침수지역 예찰 활동 등을 강화해 인명피해, 침수 우려 등 취약지역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조치할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시는 태풍 북상에 대비해 현장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철저한 시설점검으로 재해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만큼 재난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예찰 활동을 강화해 태풍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이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는 금호석유화학그룹 박찬구 명예회장이 아홉 번째 자녀를 출산한 강민정씨 가정에 격려금으로 5천만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그룹 관계자는 "다둥이를 키우는 일이 큰 기쁨이지만 현실적인 부담이 있을 수 있다”며 "애국을 실천하는 훌륭한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전달하고자 하는 박 명예회장의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전달된 격려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처리 후 강 씨 가정에 50개월간 100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의왕시 오전동에 거주하는 강민정 씨는 지난 4일 아홉 번째 자녀로 남아를 출산해 남편 황모씨와 11명의 대가족을 이루게 됐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포일숲속공원에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톳길이 마련됐다. 의왕시는 7일 포일숲속공원에 조성된 황톳길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사회단체 및 지역 주민 등 1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갖고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총 사업비 총 2억 원을 들여 기존 산책로 나무숲 그늘 밑에 길이 400m, 폭 1.5m, 깊이 20cm로 조성된 황톳길은 세족장과 신발 보관함 등 편의시설도 설치해 시민들이 맨발로 폭신폭신한 황톳길을 걸으면서 도심 속 자연의 기운을 물씬 느낄 수 있게 했다. 황톳길 개통을 축하하는 테이프 커팅에 이어 황톳길 걷기에 참여 한 시민은 “맨발로 걸으니 저절로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어 힐링 되고 행복하다”라며 “산속을 새로운 복지 공간으로 만들어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시민들이 황톳길을 체험하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라며, 사람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힐링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유지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의왕시에 독립된 교육지원청이 설립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와 교육부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약속했다. 의왕시는 임 교육감은 지난 4일 김성제 의왕시장이 의왕시 학부모대표와 함께 ‘의왕교육지원청 신설’을 촉구하는 서명부를 전달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약속했다고 5일 밝혔다. 의왕시는 이날 임 교육감은 “의왕시와 시민들의 교육지원청 신설에 대한 간절한 바람을 충분히 이해한다”면서 “오늘 의왕시에서 전달한 의왕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행정안전부와 교육부에 적극 건의해 의왕시에 독립된 교육지원청이 설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임 교육감에게 “앞으로 의왕시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으로 교육행정 수요에 대응하고 시 맞춤형 교육정책을 수립하려면 하루빨리 독립된 교육지원청 설립이 필요하다”며“군포시에 소재한 교육지원청이 통합 운영되면서 학생과 학부모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의왕시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서명운동에는 의왕시 학부모대표 중심으로 구성된 ‘의왕교육지원청 신설 추진위원회’가 지난 4월 통합교육지원청 분리를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 선포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서명운동에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