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는 환경을 보호하고 건전한 소비 생활을 정착시키기 위해 오는 24일 일산문화공원에서 나눔장터를 개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나눔장터는 가을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장마당에서는 자유롭게 중고물품을 교환·판매할 수 있으며 종이공예, 주민센터 주민자치 작품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특히 농산물 직거래마당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된 양질의 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해 농민과 시민이 상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나눔장터의 취지를 살려 종이팩, 폐휴대폰, 폐건전지 등 폐자원 수거 이벤트도 준비했으며 행사 당일 폐자원을 가져오면 장바구니나 롤 화장지 등을 기념품으로 지급한다. 이날 장마당은 오전 10시에 개장해 오후 4시까지 열리며 장마당에 나와 물품을 판매하기를 희망하는 사람은 고양시에 거주하는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신분증과 판매할 물품을 준비해 나오면 된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성남시의 일자리 상담과 알선으로 취업한 인원이 3년 연속 경기도 내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시에 따르면 워크넷에 올라온 도내 31개 시·군 취업자 수를 비교한 결과 성남시는 2013년 9천712명, 지난해 1만3천433명, 올해 9월말 현재 1만6천391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최근 3년간 모두 3만9천536명이 일자리를 구했다. 시는 시 일자리센터와 34개 거점 동 주민센터, 3개 구청 민원실, 농협하나로마트, 한국폴리텍대 성남캠퍼스 등 현장 일자리상담실에 직업상담사를 배치해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 효과로 분석했다. 일자리센터는 청년층, 중장년층 구직자, 특성화 고교생, 여성, 퇴직자 등 대상별로 4∼5주의 맞춤형 취업교육을 한다. 개인별로 적성에 맞는 기업체도 찾아 소개한다. 시는 또 취업박람회를 매년 8차례 열어 구직을 도왔다. 최근 9개월 동안 이곳에서 직업상담사가 상담 및 알선한 건수는 20만 건을 넘었고, 이 기간 이런 방식으로 6천212명이 일자리센터를 통해 새 직장을 구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중백 성남시 일자리센터팀장은 “앞으로도 계층별 맞춤형 취업 알선 매칭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시는 양산동에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준공해 지난 13일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국비를 포함, 사업비 17억원이 투입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양산로 410번길 양산도서관 옆에 지상 2층, 전체면적 598㎡ 규모로 건립됐다. 센터는 육아 정보를 제공하는 상담실,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하는 놀이공간인 아이러브맘카페, 보육 교직원과 부모 교육시설인 다목적실 등을 갖추고 다양한 영유아 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영봉 오산시 부시장은 “아이와 부모들에게 행복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보육교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해 높은 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 도시’ 실현에 한걸음 다가섰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포천시는 지난 13일 K-디자인빌리지 태스크포스(T/F) 사무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섬유·가구·디자인·한류를 결합해 디자인산업 중심지를 육성하는 K-디자인빌리지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T/F를 꾸려 시 직원 3명을 배치했다. K-디자인빌리지는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등 민간이 주도하는 7천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로, 낙후한 경기북부지역 발전을 이끌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기도는 앞서 지난 6월 포천시가 제안한 소흘읍 고모리 일대 광릉숲 자락 99만㎡를 사업 부지로 선정했고, 연내 경기연구원이 진행 중인 K-디자인빌리지 개발전략 및 사업화방안연구용역이 완료되면 구체적인 개발방안도 나올 전망이다. 시는 내년 상반기 행정자치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용역을 거쳐 하반기에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열린 T/F 개소식에는 김한섭 포천부시장, 포천시의회 정종근 의장, 경기섬유산업연합회 정명효 회장 등이 참석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
고양시가 관광특구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통역과 길 찾기 등을 돕는 관광가이드를 운영, 호응을 얻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시는 가을행복축제 기간 중 고양관광특구로 지정된 킨텍스와 호수공원, 일산문화광장 일대에서 ‘고양 관광 워킹가이드’를 다음달 8일까지 운영한다. 성인 14명과 청소년 24명으로 구성된 고양관광 워킹가이드는 고양시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마련된 서비스로, 시는 지난 9일부터 기본교육과 현장실습교육을 실시한 후 관광안내 현장에 투입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러시아어로 관광을 안내하고 있다. 시는 정발산역과 라페스타, 웨스턴돔, 호수공원을 접하는 일산문화광장을 중심으로 오는 11월8일까지 관광안내를 실시, 운영성과 및 미흡한 점 등을 분석해 2016년도 사업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주택관리공단은 최근 천안시 소재 천안축구센터에서 전국 공공임대아파트 입주민들 자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공단 사장기 전국 꿈나무 축구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경기에는 전국 15개팀이 참여해 청주성화FC가 여수꿈나무FC를 2대 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팀에게는 소정의 장학금과 우승컵, 우승기가 전해졌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그동안 연습한 기량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함께 온 학부모들은 자녀들을 위해 열띤 응원을 펼쳤다. 안옥희 주택관리공단 사장은 “이번 행사가 공공임대단지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역 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모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택관리공단은 공공임대주택 자녀들의 건강증진과 희망 나눔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꿈나무 축구단을 구성, 매년 공단 사장기 전국 축구대회를 개최·운영 중이다. /이상훈기자 lsh@
파주시는 지역의 역사·지리적 특성을 관광상품화한 마패 모양의 빵 상표로 ‘청마’와 ‘파발’을 특허청에 출원했다고 14일 밝혔다. 마패빵은 ‘청마의 해’인 지난해 마패 모양으로 개발한 것으로, 시는 청렴을 강조하는 사회 분위기에서 청렴마패의 약자인 ‘청마’와 조선시대 파발이 달렸던 역사적 상징성을 담아 ‘파발’ 두 가지를 마패빵 상표로 출원했다. 시는 마패빵을 쌀, 콩, 인삼 등 지역특산물 재료로 만들어 천안의 호두과자, 경주의 황남빵처럼 지역의 특산물로 특화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상표 등록이 완료되면 마패 모양의 과자, 떡, 빵을 상품화해 지역의 역사적 특성을 이야기산업으로 발전시키고 농산물을 고부가가치 관광상품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유원선기자 yws@
양평군이 지난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15년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 우수기관 표창 수여’ 행사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13일 양평군에 따르면 군은 2015년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결과 6월 말까지 1천742억원을 집행해 목표액인 1천282억원을 초과 달성(집행률 135%)하며 행정자치부와 경기도 평가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윤기용 기획예산담당관은 “정부의 확장적 경기부양 정책에 맞춰 관내 경제활성화를 목표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조기집행을 추진한 결과”라며 “행자부로부터 이번 기관표창과 더불어 규모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재정인센티브도 추후에 받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이미 경기도로부터 조기집행 추진에 따른 재정인센티브 5억원을 받은 바 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트레이 한인회 이응찬 회장이 지난 12일 수원시를 방문, 염태영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감사패 전달은 지난 7월 미국 내 160여 개 한인회 중 9번째로 개관한 몬트레이 한인회관 개관에 즈음해 정조대왕 반차도와 수원시 홍보물 등을 전해준 데 대한 감사의 표시였다. 염 시장도 한인회관 내에 수원시홍보관을 마련, 미국 사회에 2016 수원화성방문의 해를 널리 알려준 이 회장과 김종식 사무총장에게 감사패를 각각 전달했다. 이날 방문에는 김재권 미주한인회 총연합회장, 폴 송 서남부연합회장, 김영태 하와이 호놀룰루 한인회장 등 20개 한인회장단이 함께 참석해 수원시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내년 수원화성 방문의 해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미주 한인회장단이 수원을 방문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이를 계기로 ‘수원방문의 해’ 해외홍보에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은 수원화성과 행궁, 해우재 등을 둘러보고 삼성전자 이노베이션박물관을 견학한 뒤 귀경했다. 이응찬 회장은 “한국을 떠난 지 30년만에 모교를 방문하고, 학창시절을 보냈던 수원을 미주 대륙에 알리고 싶었다”며 “내년 대규
백선엽(95) 예비역 대장이 13일 국방대학교 창설 60주년 기념식에서 명예군사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방대가 명예군사학박사 학위를 수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백선엽 대장은 “영광스러운 명예박사학위를 받은 건 내가 잘 나서가 아니라 이름도 없고 가난했던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한 수많은 한국전쟁 전사자들 덕분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국방대학이 더 발전해 세계에서 빛나는 대한민국을 건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위승호 국방대 총장(중장)은 60주년 기념식 축사에서 “평생을 국가와 군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백선엽 장군에 대한 존경의 표시로 학위를 수여했다”며 “국방대에서 제2, 제3의 백선엽을 배출하겠다는 뜻도 있다”고 학위수여 의미를 설명했다. 1920년 평안남도에서 태어난 백선엽 대장은 일제시대 만주군 소위로 임관하면서 군문에 들어온 뒤 한국전쟁 때 1사단장, 1군단장, 휴전회담 한국 대표 등을 역임했다. 특히 1948년 정부 수립 직후 군 내부 남로당 숙청 분위기속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 구명에 적극 나섰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1960년 대장으로 전역한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