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인천 시민 여러분, 그리고 교육가족 여러분! 희망찬 2019년 기해년, 인천시민과 교육 가족 여러분의 소망이 두루 이루어지고, 우리 사회 곳곳에도 평화와 정의의 숨결이 생동하길 기원합니다. 제3대 주민직선 교육감으로 선출된 후, ‘삶의 힘이 자라는 우리인천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했습니다. 올해는 새롭게 추진하는 정책들이 현장에서 뿌리를 내리고 실질적인 변화가 일어날 수 있도록 노력함과 동시에, ‘민주적 공동체로 성장하는 학교’를 만들어 가는데 중점을 두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 아이들의 꿈이 자라도록 돕는 교육, 안심할 수 있는 학교 환경 조성,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학교, 청렴한 인천교육은 교육가족, 인천시민과 소통할 때 가능합니다. 올해 상반기까지 민·관이 협치하는 ‘미래교육위원회’를 구성해 정책수립 및 추진과정에 시민과 교육가족의 참여를 확대하고, 노동존중위원회 설치를 통해 노사관계에 대한 책임과 협력문화를 정착시키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광장토론회, 정책버스킹, 반부패추진기획단 구성, 학교 석면공사와 학교 설립 과정 참여 등 다양한 방…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황금돼지해를 맞아 경기도민 모두 풍요롭고 행복한 새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지난해 제10대 경기도의회가 개원했습니다. 거대 여당이라는 도민 여러분의 선택에 책임감을 느끼며 열심히 일해 왔습니다. 2018년은 남북관계에도 큰 진전을 보인 해입니다. 평창올림픽 북한 선수 참가, 세 차례에 걸친 남북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 한반도 비핵화로 영구적인 평화체제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남북관계의 훈풍에 기대와 희망을 품고 있습니다.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역사를 쓰는데 경기도민이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에 대한 논의가 활발한 한해 였습니다.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안이 발표되며 법 제정 30년 만에 지방의회의 비약적인 발전이 가능해져 기대가 큽니다. 경기도의회는 개정안을 환영하며 법 개정이 조속히 이뤄지도록 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의 불씨를 다시 살리겠습니다. 지역균형발전에도 선도적 역할을 하겠습니다. 새해에도 ‘사람중심 민생중심’의 가치 실현과 ‘의회다운 의회’의 역할에 매진하겠습니다. 도민의 삶에 힘이 되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평화와 통일의 기운이 한반도를 따뜻하게 감싸고, 미래사회가 눈앞에 성큼 다가오는 시대입니다. 대한민국 교육혁신의 중심인 경기교육을 진심으로 격려하고 동참해 주시는 도민과 교육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9년 경기교육은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다운 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 배움의 주체인 학생들이 모두 배움의 기쁨을 누리고, 배움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성장하도록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겠습니다. 지역사회와 함께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혁신학교를 확대하겠습니다. 혁신교육은 교육의 방법론과 평가의 지평을 제시하며 지난 10년간 학교의 문화와 교육의 방향을 이끌어 왔습니다. 경기혁신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변화와 미래의 가치를 담아 기회는 공정하게, 교육과정은 다양하게 운영하겠습니다. 지역의 특성을 살린 교육과정으로 학교혁신을 심화하고, 교실을 넘어 지역까지 교육생태계를 확장하는 경기혁신교육 3.0시대를 열겠습니다. 2019년은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자주와 독립, 민주주의를 향한 정신을 교육을 통해 이어받은 우리 학생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정의로운 민주사회를 더욱 앞당겨 나갈 것입니다. 언제나 교육은 희망…
IFEZ, 4차 산업혁명 외국기업 계약체결 IFEZ(인천경제자유구역)에 독일, 일본, 프랑스, 스위스, 싱가포르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외국기업들의 입주 또는 계약체결이 러시를 이루고 있다. 또 ▲판금가공분야 세계 1위 ▲강소(强小)기업 ▲세계 최고(最古) 기업 ▲포춘지 선정 글로벌 200위 기업 ▲일본 1위 공작기계 기업 ▲세계 3대 첨단 금속가공시스템 제조기업 등 기업 면면도 화려하다. 동북아 최대 바이오산업단지로 부상하고 있는 IFEZ는 인천국제공항과 가까운 지리적인 장점, 외국인 친화적인 정주여건 등으로 세계 주요기업들이 주목하고 있다. 아마다·오쿠마·이구스·머크 등 글로벌기업 입주 판금가공분야 세계 1위 기업인 일본 아마다사가 지난 10월 송도국제도시에 인천테크니컬센터를 오픈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 상태다. 아마다사는 금속가공 기계의 종합 메이커로써 판금, 절삭 및 공작기계, 프레스, 정밀 용접 등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아마다사는 1946년 창립돼 70여년의 역사를 보유한 전통과 기술력을 자랑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한국 정밀판금 가공업의 수준을 세계 최고로 끌어 올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남북철도 출발역 경쟁 주목받는 KTX광명역 남북관계가 급속도로 해빙모드다. 2000년 DJ정부 때 1차 남북정상회담 때에 비해 두드러진 성과물이 양산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26일에는 남북을 다시 잇는 철도 현대화를 위한 착공식까지 열렸다. 바야흐로 한반도에 평화의 물결이 일고 있다.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지만 “속도가 너무 빠른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하지만 일찌감치 왔어야하는 분위기이고, 이제는 거스를 수 없는 역사의 흐름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적잖은 국민은 육로 또는 철길을 이용해 북한을 경유하는, 즐거운 상상의 현실화에 무게를 두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남한을 출발하는 철길의 시작점은 어디가 될까? 오래 전부터 서울과 부산, 전남 목포, 충북 오송, 경기 광명 등등이 북으로 가는 열차의 출발역이 되기 위한 경쟁에 뛰어든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KTX광명역’이 주목받고 있다. 인구 34만 명의 작은 도시에 자리잡고 있지만 사통발달 교통의 허브(Hub)이자 당초 고속철도(KTX) 출발역으로 만들어진 국내 최대 규모의 ‘KTX광명역&rsq
국제프로복싱대회 남북단일팀 구성 개성-파주 평화마라톤 개최 등 경기도-북한 스포츠 교류 급물살 예고 황해도 스마트팜 설치 전 세계 상생모델로 DMZ에 평화공원 조성 성사도 기대 남북 평화관광 시발점 옥류관 유치 박차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내년 초쯤 도와 북측과의 교류협력사업이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재명 지사의 방북도 이른시간 내에 현실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다만, 북미정상회담 등 국제정세와 중앙정부 등의 기후 영향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앞서 도는 북측과 6가지 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6가지 교류협력 사업은 ▲‘아시아·태평양의 평화 번영을 위한 국제대회’에 북측 대표단 파견 ▲체육·문화·관광분야 등 상호 협력사업에 대한 적극 노력 및 순차적 진행 ▲농림복합사업·축산업·양묘사업 협의, 협력사업에 필요한 기구 설립 추진 ▲경기도 옥류관 유치 ▲북한의 대일 항쟁기 당시 강제동원 진상과 실태규명 공동참여 ▲보건위생 방역 사업 협조 및 장애인 단체와의 협력사업 추진 등이다. 이 가운데 아·태평화번영대회는 지난해 11월 리종력 아태위 부위원장…
한반도 신경제지도 통일경제특구 비핵화를 바탕으로 한 남북간 화해·협력 속에 한반도에 평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이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와도 일맥상통한다. 그 일환으로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 및 경제통일 구현, 남북기본협정 체결 및 남북관계 재정립, 북한인권 개선과 이산가족 등 인도적 문제 해결, 남북교류 활성화를 통한 남북관계 발전 등의 전략을 구상중이다. 이 가운데 특히 관심을 끄는 분야중 하나가 한반도 신경제지도, 그중 접경지역에 설치될 통일경제특구다. 문 대통령 역시 지난 8월 제72주년 광복절 경축사 연설을 통해 “군사적 긴장이 완화되고, 평화가 정착되면 경기도와 강원도 접경지역에 통일경제특구를 설치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부풀렸다. 많은 일자리와 지역, 중소기업이 획기적으로 발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당시 문 대통령은 설명했다. 3대 경제벨트를 중심으로 한 한반도 신경제지도의 핵심 축이 될 통일경제특구에 대해 알아본다. 4·27판문점 선언 9·19평양공동선언 등 남북 관계 잇단 화해·평화의 바람 불어 “접경지역 통일경제특구 설치할 것” 남북 더불어 잘사…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60년 만에 돌아오는 황금돼지의 해입니다. 올 한 해 국민 여러분의 가정에도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2018년은 우리 국민의 희망과 고난이 공존한 한 해였습니다. 남북 정상이 세 차례 회담을 가졌을 뿐 아니라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이 성사돼 한반도에 평화와 번영의 꿈이 한없이 커지는 한 해였습니다. 다른 한편, 계속 악화되고 있는 경기 침체는 지금도 국민의 시름을 더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경제입니다.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는 남북관계에 모든 것을 바쳐서 경제를 등한시해서는 안 됩니다. 지금은 시장과 기업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경제철학을 바꿔야 할 때입니다. 노동개혁과 규제개혁 등 강력한 경제 구조 개혁을 단행해 우리 경제의 막힌 혈을 뚫어야 할 때입니다. 2019년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제 대한민국은 제왕적 대통령제와 승자독식 양당제라는 ‘두 괴물’에 더 이상 발목 잡혀 있어서는 안 됩니다.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도입돼 다당제와 합의제 민주주의가 제도화될 때에만, 국가의 미래 먹거리를 마련하는 경제구조 개혁을 사회적 합의 속에서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2019년 희망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기해년은 풍요와 큰 복을 상징하는 황금돼지의 해입니다. 온 국민의 삶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대한민국의 2019년은 모든 분야에서 중대하고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년, 임시의정원 100년을 맞이하는 해입니다. 역경과 시련, 질곡과 영광의 100년을 매듭짓고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는 기념비적인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지난해 우리는 ‘한반도의 평화’라는 담대한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일어나는 기적 같은 변화를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2019년은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실현하는 중대 기로가 될 것입니다. 4차 산업혁명의 거대한 물결 속에서 민생경제의 성패를 가늠하는 1년이 될 것입니다. 빛의 속도로 진화하는 세계 경제의 흐름입니다. 자칫 멈춰서면 수십 년을 퇴보하게 될 절체절명의 2019년입니다. 제20대 국회에서 개헌과 선거제도 등 정치개혁의 실천여부가 판가름 나는 마지막 해가 될 것입니다. 2019년은 그야말로 중대 분수령의 해입니다. 대한민국 역사의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한국사회와 온 국민이 마음을 모아 새로운 100년, 새로운…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이해찬입니다. 2019년 황금돼지의 해가 밝았습니다. 돼지는 건강과 복을 가져오는 풍요의 상징이라고 합니다. 새해에는 국민 모두가 더불어 함께 잘사는 희망의 한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2018년은 역사적인 해였습니다. 세 번의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이 열렸습니다.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로운 한반도를 향한 대전환을 이뤘습니다. 이제 한반도는 70년 분단체제를 넘어 평화·번영의 새 시대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경제의 근간도 흔들림 없이 성장했습니다. 사상 최초로 6천억 달러 수출의 문을 열었고 1인당 국민 소득 3만 달러 시대가 됐습니다. 새해에는 민생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내는데 더욱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당·정·청이 원 팀이 돼 혁신성장에 더 과감하게 투자하는 한편, 튼튼한 사회안전망을 갖춰 국민 누구나 각자의 재능과 열정에 맞춰 꿈을 펼쳐나갈 수 있는 활력사회를 만들고자 합니다. 중단 없는 적폐청산과 사회 불공정을 바로잡는 일은 진정한 선진사회를 만드는 바탕이 될 것입니다. 안보도, 경제도, 민생도, 민주당이 제일이라는 말을 듣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