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에 거주하는 산모가 ‘아홉 번째 아이’를 출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의왕시 오전동에 사는 강민정(44세)씨는 지난 4일 11시 34분경 아홉 번째 자녀를 출산했다. 아이는 3.15kg의 건강한 남아로 강씨는 3남 6녀를 두게 됐다. 강민정(44)씨는 “최근 많은 부부들이 아이를 낳고 키우는데 대한 부담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러나 아이를 낳아서 키우면서 느끼는 기쁨과 보람에 비하면 어려움은 아주 작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4일 산모가 입원해 있는 산본제일병원을 찾아 속싸개, 겉싸개, 기저귀 등 출산축하 선물을 전달하면서 산모와 함께 출산의 기쁨을 나누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시는 해당 출산가정에는 출산장려금 현금 500만 원과 함께 산후조리비 및 산모건강관리사 지원비용 100만 원, 경기도 산후조리비로 지역화폐 50만 원, 첫만남 이용권 바우처 200만 원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도시공사가 의왕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의왕시지구협의회와 사회적 약자 복지증진을 위해 손 잡았다. 의왕도시공사 성광식 사장을 비롯한 의왕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승희 위원장,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의왕시 지구협의회 김영숙 회장은 지난 2일 공사 사옥에서 사회적 약자 복지증진을 위해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으로 3개 기관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공공 프로그램 상호협력 ▲사회공헌 활동 발굴업무 협조 등 관내 사회공헌 발전과 상호지원을 위한 업무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의왕도시공사 성광식 사장은 “의왕시 사회공헌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적 약자 처우 및 현실적인 복지에 도움이 되도록 힘을 합쳐 지역 사회공헌에 이바지하고, 장기적으로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ESG 경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왕도시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사회적 약자 대상 탄소중립 주제의 정서 지원 및 산림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불법 개발행위 사전 방지를 위한 홍보에 나섰다. 의왕시는 개발행위허가제도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허가받지 않고 토지형질을 변경하는 등의 불법 행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이를 방지하기 위한 홍보물을 제작 시청 민원실, 동 주민센터 등에 배포한다고 2일 밝혔다. ‘알아두면 쓸모 있는 개발행위허가 지식’ 이란 홍보물은 개발행위 허가 대상을 비롯 개발행위 허가 규모, 개발행위 허가 절차, 개발행위 허가 기준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개발행위허가제도는 토지개발 계획의 적정성, 기반 시설의 확보 여부, 주변 경관 및 환경 조화 등을 고려해 난개발을 방지하고, 국토의 계획적 관리를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는데 최근 개발행위허가제도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허가받지 않고 토지형질을 변경하는 등의 불법 행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이와관련 시 관계자는 “불법 사항으로 원상복구 등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 발생이 잦아짐에 따라 이같은 홍보물을 제작했다“면서 “앞으로도 불법 행위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불평등 완화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의왕시가 우수상을 수상한 ‘어르신 또래상담서비스’는 동년배가 직접 상담을 제공하는 의왕시만의 특색 있는 노인 심리‧정서 지원서비스 모델로 ▲전입 어르신을 위한 정서 지원과 정보 제공 ▲내담자가 다시 상담사로 활동하는 선순환 시스템 구축 ▲베이비붐 세대에 적합한 일자리 창출 등 참신한 노인 일자리‧복지 정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민과 전문가, 공무원이 참여해 기획과 설계단계부터 정책을 발전시켜 나가는 ‘국민정책서비스 디자인 기법’을 적용하여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마련했다는 평가이다. 시는 앞으로도 전문교육을 이수한 상담사의 전문적이고 세심한 상담을 통해 전입 어르신의 지역 사회 적응을 도울 예정이며, 해당 사업을 의왕시의 대표 노인복지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민선 8기 의왕시는 고령화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노인 일자리 창출과 어르신을 위한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제공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 수상을 계기로 어르신들이 더 살기 좋은 의왕시를 만들 수 있도록…
이웅기 의왕시민학교 교장은 수해지역인 괴산군 청천면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선풍기 10대와 라면 50박스 김성제 의왕시장에게 전달했다. 이 교장은“의왕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괴산군 청천면 수해피해주민을 지원하고자 후원을 하게 됐다”며 “수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해주신 의왕시민학교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부된 후원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처리 후 괴산군 청천면 수해 피해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포일숲속마을2단지 내 숲속옹달샘작은도서관이 지난 26일 개관식을 갖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김학기 의왕시의회의장, 권세연 LH경기남부지역본부장, 시의원 등 많은 내빈과 시민등 1백여명이 참석했다. 포일숲속마을2단지 주민복지관 1층에 위치한 숲속옹달샘작은도서관은 지난 3월 경기도 내 최초로 의왕시와 LH가 사립도서관 공간에 대한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하고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공립도서관으로 새롭게 문을 열게 됐다. 약 48평(157㎡) 면적에 6,000여 권의 도서를 갖춘 숲속옹달샘도서관은 신간도서 및 베스트셀러, 수상도서 등을 구비했으며 ‘우리는 가족’이라는 슬로건 아래 책과 문화가 어우러진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숲속옹달샘작은도서관은 의왕시가 사립도서관을 공립도서관으로 전환한 첫 번째 사례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공립 작은도서관의 역할을 강화해 생활 속에서 책을 만나고 그 안에서 시민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숲속옹달샘도서관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토요일 9시부터 18시까지이며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에는 휴관한다. [ 경기신문 = 이상
의왕시가 지방세 미환급금 정리에 나선다. 의왕시는 지방세 미환급금 2억7400만 원을 시민 품에 돌려주기 위해 8월 말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집중 정리기간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방세 미환급금은 이중·착오납부, 자동차세 연납 후 차량 소유권 이전, 국세 경정에 따른 감액 등의 원인으로 발생하며 대부분 10만 원 이하 소액으로 무심코 지나치기 쉽다. 올해 7월 20일 기준 의왕시 지방세 미환급금은 5296건, 2억7400여만 원에 달하며 실제로 10만 원 이하 미환급액이 91.7%인 4854건을 차지하고 있다. 환급 신청은 위택스, 정부24, 의왕시 지방세 ARS납부시스템, 스마트폰 카카오톡(의왕시 지방세 환급금 채널 추가), 문자 등에서 가능하다. 이상원 징수과장은 “모든 지방세 미환급금은 소중한 납세자의 재산”이라며 “적극적인 홍보 등을 통해 적은 금액이라도 돌려받지 못하는 시민이 없도록 납세자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도시공사 제6대 사장에 성광식(61세) 전 한국철도공사(Korail) 사업개발본부 본부장이 24일 취임했다. 취임식 없이 관내 도시개발 현장을 둘러본 신임 성 사장은 “그동안 개발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기관에서 근무하며 쌓아온 전공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의왕시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립대 조경학과를 졸업한 후 한남대 사회문화대학원에서 도시 및 지역계획학(석사)을 전공한 신임 성 사장은 1988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입사하여 34년간 근무했다. 2013년 내포직할사업단장, 2018년 도시재생본부장을 역임하며 토지개발 및 주택건설 분야 업무를 추진해 왔으며 2019년 11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한국철도공사(Korail) 사업개발본부 본부장으로 자산개발 등의 업무를 맡은 도시개발 전문가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는 지난 21일 오전동에 위치한 용인대드림태권도 의왕점에서 300만 원 상당의 돈가스 150봉을 후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김성제 의왕시장, 배상문 용인대드림태권도 의왕점 관장, 박상준 안양점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배상문 용인대드림태권도 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하는 연합회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리며,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받은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처리 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백운호수 생태탐방로 개통 및 의일로2 도로 확장공사 착공식’이 20일 백운호수 일원 백운호수제방공영주차장에서 개최됐다.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 시행자인 백운PFV(주)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공사 관계자와 지역주민 400여 명이 참석했다. 백운호수 생태탐방로는 기존 2400m 구간이었으나 이번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 훼손지 복구사업을 통해 500m 구간을 새롭게 개통해 백운호수 전체를 완전히 순환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생태탐방로 전 구간 개통으로 그간 생태탐방로 단절로 인해 이용에 불편을 겪어 왔던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날 착공식을 가진 의일로2 도로 확장공사는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에 따라 늘어나고 있는 도로 교통량을 해소하기 위해 백운호수 북측도로 860m를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백운호수 주변 도로는 전 구간 4차로 이상 확장되어 백운호수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교통 편익을 제공하고, 백운호수 주변 상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백운호수 생태탐방로 개통과 함께 의일로2 도로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