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우상현)은 ‘관내 소외계층 장애인 및 장애인 생활시설’에 김치 380박스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남양주시복지재단에서 추진하는 ‘온(溫)택트 나눔’ 행사는 소외계층에게 시기별 물품 지원을 통해 온정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으로, 이번 나눔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관내 소외계층 장애인과 장애인 생활시설에 국내산 김치를 전달해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이번 나눔은 남양주 화도읍에 위치한 ㈜한들플라텍(대표 김동규)에서 후원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으며, 후원된 김치는 관내 장애인복지관 2개소와 장애인 생활시설 6개소로 전달됐다. 김치를 전달받은 장애인 시설의 한 관계자는 “동절기 이후 봄으로 접어드는 시기에 김치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걱정하는 소외계층 장애인분들이 많았는데 이번 행사로 걱정을 덜 수 있을 것 같아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우상현 대표이사는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이번 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장애인들의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는 기회를 갖고자 한다”라며 “식사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이 봄철 김치로 입맛을 돋우고 기력을 회복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나눔에 함
남양주시는 지난 18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트라우마 치유주간’ 행사에서 코로나19 심리지원 및 지역사회 재난심리지원 대응 실행 역량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남양주보건소와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 확진자 및 가족,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심리상담을 지원했으며, 지난 2021년 발생한 다산동 주상복합건물 화재 사건과 관련해서도 국가 트라우마센터 안심버스를 설치하고 현장심리지원을 진행한 바 있다. 이처럼 코로나 우울을 겪고 있거나 재난 피해를 입은 당사자와 가족에게 심리지원을 제공하며 재난 심리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트라우마를 예방하기 위한 대응을 높게 평가받아 전국 260개소의 정신건강복지센터 가운데 역량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심리지원을 제공해 시민들이 정신건강을 회복하고 일상 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더불어 트라우마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심리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8일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기부자를 발굴하여 기부리더 인증식을 진행하고 인증패를 전달했다. 인증식에는 안승남 구리시장, 강주현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부장, 정진수 나눔리더 가입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지속적인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기부자 3인(정진수, 정영훈, 이대현)이 2022년 구리 1~3호 나눔리더에 선정되었고, 이들에게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주현 본부장이 인증패를 전달했다. 기부리더 인증식은 지역 내 지속적인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있는 기부자들을 대상으로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행사로,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기부리더 가입 및 인증패를 제작하여 진행하고 있다. 기부리더는 ▲나눔리더(개인이 1년 동안 100만 원 이상 기부) ▲착한일터(일터에 5명 이상 임직원이 월 5천 원 이상의 급여 일부분을 기부 약정) ▲착한 가게(자영업자,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약국 등 다양한 업종 소상공인 대상 매월 3만 원 이상 기부 약정) 등으로 구분되어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나눔리더는 항상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으면 불가능한 일이다”라고 강
남양주소방서(서장 조경현)는 19일 와부읍 들불화재 현장에서 적극적인 초기 대응으로 연소확대 방지에 기여한 박덕배(남, 67세)씨에게 ‘민간인 화재진압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박덕배씨는 3월 4일 와부읍 월문리 들불화재를 목격하고 신속하게 119신고를 한 뒤 소화기 등을 이용하여 초기진화에 성공하여 자칫 산불로 이어질 수 있었던 화재의 연소 확대를 방지해 큰 피해를 막은 공적을 인정받았다. 남양주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당일은 남양주시 전역에 건조주의보 발효 및 초속 5.6m 강풍 등 기상상태가 좋지 않았고, 초기진화 실패 시 인근 야산으로 비화되어 산불로 이어졌을 것” 이라며 “적극적인 대처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노력해준 유공자의 용기있는 행동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경복대학교가 지난 13일과 14일, 남양주캠퍼스 야외음악당 앞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경복 사랑의 헌혈 캠페인’를 실시했다. 임상병리과와 대의원회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 확산으로 안정적인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웃의 아픔과 고통을 함께 분담하고, 혈액 절대 부족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기간 중 47명의 재학생들이 헌혈에 참여했다. 경복대 박완수 학생성공처 학생복지과장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혈액수급 문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하여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경복대는 나눔을 통한 지속적인 헌혈봉사, 의료봉사, 사회봉사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 나눔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복대학교에서는 매년 정기적으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2학기에도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18일 화도근린공원 및 늘을중앙공원 조성 현장과 심석고등학교 운동장 공영 주차장 공사 현장을 방문해 각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화도읍 녹촌리 산 9번지 일원과 호평동 218-3 일원에 조성 중인 화도근린공원과 늘을중앙공원은 시민들에게 건전한 여가 및 휴식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된 근린 공원으로, 각각 오는 6월과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5월 말 완료 예정인 심석고등학교 운동장 공영 주차장 조성 사업은 화도읍 마석우리 215-1에 소재한 심석고등학교의 운동장을 활용해 지하 1층 규모(주차면 169면, 면적 4933㎡)의 공영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8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조 시장은 “화도근린공원은 시민들이 무료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대표 공간으로 유모차가 다닐 수 있는 무장애 데크를 잘 정비하고, 화도체육문화센터 주차장과 연결해서 유모차가 진입할 수 있도록 개선하길 바란다.”라며, “쉼터 곳곳에 시민들이 쉴 수 있는 디자인 벤치를 추가로 설치할 수 있도록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이날 조 시장은 화도읍에서 현장 점검을 진행하던 중 지난해 9월 조성 사업이 완료된 마석우천 그린웨이를 둘러보며
농협 남양주시지부는 지난 15일 ‘2022년 농협 남양주시지부 풍년농사 기원 영농지원 발대식’을 별내면 용암리 이슬농원에서 가졌다. 이 자리에는 관내 조합장 및 지부장을 비롯한 농축협 임직원과 남양주 배과수협의회원을 중심으로 한 영농봉사단 50여명이 함께 했다. 이날 행사에서 50여명의 영농봉사단은 기원제 및 발대식 후 배밭에서 배꽃 화접 및 주변 환경정리 작업을 병행했다. 오정수 지부장은 "농업은 생명산업의 자양분으로, 농촌을 지키는 일이 지역사회를 살리는 일이지만 현재 농촌은 고령화와 일손부족으로 날로 어려워져만 가는 현실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 농촌을 살리고 이를 통해 농가소득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별내 배과수협의회 이용각 회장은 “작년에도 과수 냉해로 어려움을 겪었으나매년 농협 및 각 농업인단체에서 물심양면 일손지원을 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기원제와 발대식을 통해서 큰 용기를 얻어 금년에는 풍년 농사가 될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청와대 국토교통비서관실 행정관, 국토교통부 장관 정책보좌관을 지낸 이인화 남양주시장 예비후보가 ‘100만 신(新) 남양주 시대’를 열기 위한 공약을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남양주는 다가오는 100만 특례시를 준비하기 위해 도시 규모에 걸맞는 새로운 마스터 플랜을 수립해야 한다면서 ‘3구청·10철도 구상’ 및 교육·돌봄·의료·복지·문화예술 등 각 분야별 대표 공약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남양주는 다핵도시라는 지리적 특성과 한계로 인해 통합적 관점에서 시 전체의 발전전략을 수립하지 못했다”며, “3개 구청(일반구)을 신설해 행정서비스를 최적화하고, 권역별 중심지 구축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다핵으로 분산된 남양주를 3권역으로 재편하여, 각각의 특색을 살려 새판을 짜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동서간 불균형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동부지역의 발전을 이끌기 위한 차별화된 컨트롤타워가 절실한 상황인 바, 3구청 체제는 불가피하다는 판단이다. 구청은 신설 철도역사와 기존 철도역사 주변 부지에 복합개발을 통한 건설 추진으로 건설비는 낮추고 시민들의 접근성은 강화하겠다며 구체적 방안까지 내놓았다. 또한 이 예비후보는 “다산신도시총연합회, 덕소사랑, 별내발전연합회, 살기좋은
주광덕 남양주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6일 오후 도농동 네이션스오피스텔 1층에서 ‘100만 상상캠프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성호·김영희 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고문, 이석우·심장수·이진호 총괄선대위원장, 이철우 상임선대위원장 등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 국민의힘 유승민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원희룡 국토부장관 후보자, 심재철 전국회부의장 등 정치권 인사들과 남양주시민, 당원,지지자 등이 참석했다. 주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 남양주시가 100만 특례시로 성장해가는 골든타임에 시장과 부시장 공석이라는 초유의 위기를 맞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을 목도하고, 이런 위기를 극복하고 갈등과 분열로 얼룩진 남양주시를 통합하여 안정과 도약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통합의 리더십을 구현하겠다는 각오로 시장에 출마 했다”고 밝혔다. 또 “재선 국회의원과 예결위 간사, 청와대 정무비서관 등 중앙정치의 경험과 ‘남양주법원·검찰청’, ‘정약용도서관’,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등 주요시설을 유치한 능력, 그리고 30년 친구인 윤석열 정부 인사들과의 끈끈한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우리 남양주시의 숙원사업과 현안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고 미래 비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16일 주요 정책 사업에 대한 현장 점검의 일환으로 금곡동 이석영광장 조성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확인했다. 이날 조 시장은 이석영광장 조성 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관계 부서 공무원과 남양주도시공사 관계자 등과 함께 조성 현장을 둘러보며 공사 진행 상황 등을 점검했다. 홍유릉 앞 금곡동 434-5 일원에 도시 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 중인 이석영광장은 역사체험관 REMEMBER 1910을 포함해 바닥 분수 110m, 잔디 광장, 주차장 등을 갖춘 역사 공원으로, 총 2단계에 걸쳐 조성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역사체험관 REMEMBER 1910의 개관을 포함한 1단계 사업은 지난해 3월 26일 완료됐으며, 시는 4월 말까지 나머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현장 점검을 마친 조 시장은 “이석영광장 도로변에 조명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야간에도 광장을 밝게 비출 수 있도록 경관 조명 설치를 검토하고, 5월 초까지 광장을 오픈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한편, 조 시장은 이날 이석영광장 현장 라운딩을 마치고 광장 내에 위치한 REMEMBER 1910을 방문해 지난 3월 개관 1주년을 맞은 REMEMBER 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