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이 좀처럼 회복 기미가 없는 청렴 정책 강화를 위해 대대적인 자체감사에 나선다. 인천시교육청은 3일 ‘청렴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인천교육 구현’을 슬로건으로 2026년도 자체감사 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자체감사는 현장 지원 중심의 컨설팅 감사와 적극적인 공직문화 조성을 통한 ‘청렴 인천교육’ 구현을 목표로 했다. 이에 자체감사는 ▲현장과 소통하는 소통감사 ▲행·재정상 낭비를 사전 차단하는 예방감사 ▲부패 근절을 위한 청렴감사 ▲시민감사관 및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한 열린감사로 방향을 설정했다. 특히 학사일정을 고려해 자체감사 기간을 조정하고, 자율 점검표를 간소화하는 등 현장 맞춤형 감사를 추진하며, 자율감사 범위를 공립유치원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교육비리 무관용제’와 ‘갑질 근절 대응체계’를 통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시민감사관의 참여를 확대해 행정의 투명성을 한층 높일 방침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지적 위주의 감사에서 벗어나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는 지원 중심의 감사 행정을 펼치겠다”며 “청렴하고 공정한 인천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다음 달부터 아트센터인천 ‘예술교육 아카데미 봄학기 정규강좌’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예술교육 아카데미는 정규강좌와 함께 원데이 클래스 등 신규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이며 교육 콘텐츠를 다각화해왔다. 강좌들 대부분이 잇따라 정원 조기 마감을 기록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올해 봄학기에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 콘텐츠의 폭과 깊이를 한층 확장했다. 특히 이번 학기엔 콘텐츠 다양화를 위해 신규 강좌를 대폭 신설했다. 성인 대상 신규 강좌는 ▲서예, 붓에 마음을 담다 ▲스피치 기술 ‘맛있는 대화법’ ▲어반드로잉: 여행 스케치 ▲어반스케치: 신나는 펜드로잉 등이다. 어린이·유아 대상 신규 강좌는 ▲유아 스피치 ▲어린이 스피치 등이 있다. 또 유아 음악놀이 프로그램 ‘클래식 놀이터 6세반’도 편성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주 1회씩 10~12주간 진행하며, 수강 신청은 4일 오전 10시부터 아트센터인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홍준호 인천경제청장 직무대행은 “시민들이 예술을 통해 일상 속에서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문화예술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추홀구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 공모에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은 드론 배송, 레저스포츠, 행정서비스 등 다양한 활용 모델을 실제 환경에서 실증·고도화할 수 있도록 지자체를 지원하는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사업이다. 구는 원도심의 특성과 학교가 밀집한 환경을 고려해, 학생과 청년 등 주민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드론 레저스포츠’ 모델을 개발하고 실증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드론 체험 및 교육 기회를 넓혀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국산 드론의 저변 확대를 위해 구청 대회의실을 드론 체험 공간으로 조성해 상시 운영하는 등 드론 실증과 일상적 활용이 가능한 환경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그간 구는 전국 최초로 영상미디어센터를 설립하고 22회에 걸쳐 미디어 문화축제를 개최하는 등 ‘미디어 특구’로서 독보적인 기반을 쌓아왔다. 구는 이러한 미디어 교육 역량과 시민 참여형 문화 기반을 드론 산업과 접목해 상승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그동안 미디어 축제와 주안영상미디어센터의 운영으로 쌓은 방법과 기반을 토대로 추진 된다.”라며, “
인천녹색연합이 계양구 가로수 제거 결정과 관련해 생육환경 개선 및 관리 필요성을 제기했다. 녹색연합은 3일 논평을 내고 계양구의 가로수 제거 계획이 적절하다고 평가하면서도 해당 가로수들이 D등급을 받게 된 원인이 무엇인지를 파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구는 가로수 위험성평가 정밀진단조사를 통해 위험(D등급) 판정을 받은 가로수 94주를 제거하겠다는 계획을 확정, 이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용종로 외 27개 노선의 회화나무 55주와 왕벚나무 18주, 느티나무 14주를 비롯해 인천시목 목백합 7주를 3월까지 제거할 계획이다. 구는 위험 가로수를 사전 정비해 태풍 등의 자연재해로 인명 및 재산을 보호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녹색연합은 가로수 제거에 대한 반론을 제기할 이유가 없다며 환영하면서도, 가로수가 위험 등급을 받게 된 원인이 무엇인지를 질문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도심 내 가로수들은 대부분 보행자로 인해 뿌리 답압과 토양유실, 과도한 가지치기, 수분 부족 등으로 열약한 생육환경에 놓여 있는 가운데, D등급을 간신히 면한 C등급 가로수들에 대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녹색연합은 그러나 구가 이들의 생육환경 개선을 위한 계획은 세우지…
인천시가 민간 배달앱의 과도한 수수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부담 완화에 나선다. 3일 시에 따르면 민·관 협력형 공공배달앱 운영대행사 공모를 시작한다. 이 사업은 최대 7.8%에 달하는 민간 배달앱 회사의 높은 중개수수료로 인해 수익구조가 악화되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다. 공모에는 배달 중개수수료 2% 이하(부가가치세 별도)를 적용하는 배달 플랫폼 운영자나 운영 예정자가 참여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시와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3년 동안 배달 플랫폼 운영과 가맹점 관리 등 공공배달앱 운영 전반을 담당한다. 공모는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며 서류 접수는 12일과 13일, 19일에 이뤄진다. 시는 운영대행사의 역량과 공공배달앱 운영 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인천시가 경기 둔화와 고물가 및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삭옹인과 금융취약계층 지원에 나선다. 3일 시에 따르면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예산 38억 원을 투입해 각종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및 골목상권 활성화, 소공인 혁신성장, 금융취약계층 회복 등을 아우르는 종합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다. 우선 시는 소상공인의 부담 완화를 위해 인천 골목창업 첫걸음 지원사업과 지역 특색 등을 반영한 특색간판 지원사업을 도입한다. 점포 환경 및 위생과 안전 개선 등을 지원하는 경영환경개선 사업, 지역방송 등과 연계한 판로개척 사업 등도 시행한다. 폐업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도 마련한다. 폐업 및 새출발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 점포 철거와 원상복구 비용 등을 지원하고 기술훈련과 건강검진 바우처도 제공한다.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권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상권 브랜딩 지원도 추진한다. 민간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상권 진단 및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브랜드북 제작 등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제조업 기반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는 강소 소공인 및 로컬브랜드…
인천도서관이 장애인의 도서관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스마트 서가 대출·반납 시스템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자동화 장비 설치는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개정에 따른 공공기관 무인정보단말기(키오스크)의 접근성 기준 준수를 위해 이뤄졌다. 인천도서관은 관련 기준을 반영해 장애인 정보 접근성을 강화하고, 모든 이용자가 불편 없이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료실 환경을 개선했다. 인천도서관과 분관 자료실에는 스마트 서가 대출·반납 시스템과 와이드형 도난 방지 시스템을 포함한 장애인 이용 편의 자동화 장비가 설치됐다. 이 시스템은 점자 자판, 이어폰 단자, 다국어 음성 안내, 화면 높낮이 조절 기능 등을 갖춰 휠체어 이용자와 시각·청각 장애인의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스마트 서가 대출·반납 시스템은 책을 서가에 올려놓기만 하면 바로 대출·반납이 이루어지는 간편한 방식으로, 자료 이용과정에서 불편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수미 인천시 인천도서관장은 “이번 자동화 장비 설치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차별없이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식정보취약계층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도서관…
연수구가 작년 12월 설치한 인공지능(AI) 스마트 제설 시스템이 출근길 교통대란을 막았다. 구는 지난 2일 새벽 내린 눈에 대응해, 지난해 12월 구축을 완료한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염수분사장치’와 ‘도로 열선’ 스마트 제설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이번 제설 대응은 2월 1일 밤부터 2일 새벽 사이 인천 지역에 내린 눈과 한파로 인한 도로 결빙을 방지하고, 월요일 아침 출근길 교통대란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구는 지난 12월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상습 결빙 구간 청학동 456번지 일원에 염수분사장치, 급경사지 6개소에 도로 열선을 각각 설치하고 즉각적인 가동 체제에 돌입했다. 구가 도입한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제설 시스템은 ▲센서 감지 및 자동제어를 통한 ‘염수분사장치’의 즉각적인 염수 살포, ▲도로 표면 센서 감지를 통한 ‘도로 열선’의 자동 제설 기능 등을 갖추고 있어, 인력과 장비 투입이 어려운 심야 시간대에도 빈틈없는 초동 대처가 가능하다. 실제로 이날 새벽 기습적인 강설에도 불구하고 해당 시스템이 가동된 구간에서는 ▲염수 사전 살포 및 열선 가동으로 적설량 ‘제로(0)’ 유지, ▲도로 살얼음(
인하대학교는 최근 글로벌 인재양성·국가 이미지 제고에 이바지한 공로로 외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인하대는 우리나라의 우수한 교육 역량을 세계에 알리면서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교육외교 성과를 통해 민간 외교 역할을 훌륭히 소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2020년부터 아제르바이잔 바쿠공과대학(BEU)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교육협력사업이 교육외교 분야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인하대는 BEU와 함께 설계한 ‘3+1 국가복수학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지 학생들은 3년 동안 BEU에서 교육을 받은 뒤 1년을 한국에서 공부하고 복수 학위를 받는다. 인하대에서 1년 동안 교육을 받는 만큼 한국어 최소 등급도 설정해 한국어 확산에도 보탬이 되고 있다. 사회인프라공학, 전자공학, 전기공학, 정보통신(IT) 등 4개 전공으로 운영하면서 2024년 첫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우리나라와 아제르바이잔 고등교육 협력을 본격화하고 있다. 또한 우즈베키스탄, 중국 등 여러 국가에서 현지 대학과 함께하는 공동·복수학위 프로그램과 세종학당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우리나라 고등교육의 해외 진출을 선도하고 있다. 인하대는 지난 2014년 우리나라 최초
한국 대표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3월 14일(토)과 15일(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은 2015년 트라이아웃 공연 매진을 시작으로 2016년 초연 이후 매 시즌 평균 관객 평점 9.8점, 유료 객석 점유율 90% 이상을 기록하며 한국 창작 뮤지컬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25년 서울 공연에서는 평균 객석 점유율 100%, 유료 점유율 97%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졌지만, 기술의 발전 속에서 낡아 버린 헬퍼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이라는 감정을 알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미래를 배경으로 하면서도 레코드판 플레이어, 종이컵 전화기, 반딧불이 등 아날로그적 소품을 활용해 서정적인 정서를 더하며, 윌 애런슨(Will Aronson)과 박천휴 작가 콤비 특유의 어쿠스틱 음악과 섬세한 노랫말이 깊은 여운을 남긴다. 출연진으로는 클레어 역 전미도, 방민아, 올리버 역 전성우, 정휘, 제임스 역 이시안, 고훈정이 무대에 올라 각 인물의 섬세한 감정선을 그려낸다. 초연과 재연을 거치며 작품과 함께해 온 배우들과 새로운 출연진이 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