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경기 AI 간편 치매 체크 서비스’를 무료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경기 AI 간편 치매 체크 서비스’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검사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전화 등을 사용하여 1분간 말하기를 통해 치매 위험도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검사에는 3분 이내의 시간이 소요되며 검사 후 AI가 결과를 분석해 정상군이면 치매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위험군이면 가까운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여 선별검사(CIST)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필요한 경우 치매안심센터로 전화 연결도 가능하다. 이용 방법은 치매안심센터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전화를 걸거나 별도의 앱 설치없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사용해 과천시 보건소 누리집에 게재된 게시물 등의 홍보물의 큐알(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검사할 수 있다. 검사대상자 본인의 스마트폰이 아니더라도 검사가 가능하다. 본 서비스 이용은 7월까지 할 수 있으며 예산 소진시에는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지식정보타운 1단계 부분 준공이 6월 30일로 예정돼 있는 만큼, 준공과 관련한 시설물 정비는 무엇보다 신속하게 이뤄져야 할 것“이라면서 “입주민들이 겪고 있는 불편 사항에 대해서는 기민하게 대응해달라”고 사업시행자인 LH에 조속한 해결을 요청했다. 신 시장은 최근 LH의왕과천사업본부에서 열린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입주지원 실무협의회’에 참석해 입주민의 애로사항을 듣고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 경기도에서 운영중인 입주지원협의회와 과천시가 운영중인 실무협의체 회의를 통합해 개최된 것으로, 지정타 공공주택지구 입주자 대표, 경기도, 과천시, LH,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과천경찰서 등 관계기관이 대거 참석하여 지정타 입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였다. 지정타 입주민들로부터 접수된 불편 사항 34건은 주로 교통, 도로, 공원 등 기반 시설 공사 지연에 따른 불편과 설치된 시설물 하자에 따른 것이었으며, 불편 해결을 위한 건의 사항 중 즉시 개선이 가능한 것에 대해서는 주민 의견을 적극 수용하며 소통했다. 이날 신 시장은 주민들의 애로사항에서 지적된 지구내 보도 침하와 보도 주변 제초작업을 즉시 조치토록 지시하고, S4BL 등…
한국마사회는 지난달 30일 과천시 상황실에서 한국마사회와 함께하는 과천시 사회복지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8000만 원을 과천시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한국마사회와 함께하는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사회복지 단체 및 기관 등 9곳에 전달하게 된다. 이날 전달식에는 심영린 과천부시장과 한국마사회 탁성현 홍보실장, 9개 기관 대표 등이 참석했다. 과천시와 한국마사회는 지난해 지역 사회공헌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정기적으로 지역에 필요한 사회공헌 활동 등에 대해 공유하고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올해 3월 진행된 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기관은 과천시장애인복지관(지식정보타운 입주민의 공동체형성과 복지정보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웰컴, 말로 전하는 식구데이!'), 과천종합사회복지관(청년·중년층 여가문화 증진 및 재능기부 프로그램 ‘배워서, 나누자’), 사랑의동산(발달장애인의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얼굴인식 맞춤형 키오스크 제작 사업) 등이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이 꼭 필요로 하는 복지를 과천시와 협력해 발굴하고 해결해 나감으로써, 과천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신계용…
과천소방서는 28일 오전 과천시 문원동 대규모 공사현장에서 재난예방을 위한 현장지도점검 및 안전관리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건설현장 화재예방 및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제거하고 관계인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주요내용으로는 ▲현장관리자 간담회를 통한 화재안전환경 조성 지도 ▲공사장 안전관리 운영실태 확인 등 현장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안전컨설팅 ▲용접‧용단 작업 등 화재위험작업 중 화재감시자 지정 및 배치 여부 확인 ▲공사장 임시소방시설점검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에 작은 불티가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작업전 안전교육과 안전수칙 준수로 화재 및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건축 공사장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 골프협회 김덕수 회장은 28일 관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위한 성금 1438만 원을 신계용 과천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난 27일, 경기도 용인시 골드CC에서 ‘제30회 희망나눔 과천시협회장배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골프대회에 참여한 농협은행 과천시지부에서 400만 원, 예일세무법인에서 100만 원, 과천시 체육회에서 50만 원을 기부한 것을 비롯해 협회 회원 및 참여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성금이다. 김 회장은 “경제적 사정으로 꿈을 펼치기 어려운 우리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신 시장은 “지역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며 “과천시에서도 청소년들의 미래를 지원하는 일에 세심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해당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준공을 앞두고 있는 과천지식정보타운(이하 지정타) 내 도로 노면의 조도가 최소허용치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과천시는 지난 27일 21시부터 22시까지 지정타 과천대로8길, 과천대로6바길, 과천대로8가길 등 9개 지점에서 도로노면 조도를 측정한 결과 모두 평균노면조도가 20룩스(lx)이상으로 측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평균노면조도 최소허용치가 14룩스(lx)에 비해 훨씬 높은 것으로 이 지역 도로가 야간에 더욱 밝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게 됐다. 한편, 이날 조도 측정 현장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한 과천시 및 LH 관계자, 전기전문가뿐만 아니라, 입주 단지별 입주자 대표 등도 함께 했다. 신계용 시장은 “도로조명의 조도는 안전성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이니 만큼 오늘 측정에서 모두 기준에 부합하는 결과가 도출돼 기쁘게 생각한다“ 면서 “앞으로도 우리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는 생후 만 24개월 이상 48개월 미만 아동을 돌보는 4촌 이내의 친인척이나 이웃 주민에게 돌봄 아동수에 따라 월 30만 원에서 60만 원을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경기도에서 새로 추진하는 ‘경기형 가족돌봄수당’으로 과천시가 사업에 참여하게 되면서 과천 시민이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친인척 외 사회적 가족까지 돌봄비를 지원하는 이 사업은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생긴 가정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여 더욱 안정적인 보육 환경을 조성하려는 취지가 담겨있다. 월 40시간 이상 돌봄 조력자가 돌봄을 수행한 양육공백 가정에 아동 1명은 월 30만 원, 2명은 월 45만 원, 3명은 월 60만 원을 지급하며 소득제한은 없다. 전국 최초로 돌봄비를 지원하는 돌봄조력자 대상인 사회적 가족은 돌봄 아동과 같은 읍면동에 거주하고 동일 주소 읍면동에 1년 이상 거주하는 이웃 주민이어야 한다. 4촌 이내의 친인척은 타 지자체 거주 경기도민도 가능하다. ‘경기민원24’ 누리집에서 6월 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받으며 부모 등 신청 양육자가 돌봄 조력자의 위임장을 받아 일괄 신청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경기형 가족돌봄수당’ 사업에 참여를 통해 과천시민의 자녀 양육…
한국마사회와 과천경찰서가 청소년 도박 예방 및 재발 방지를 위해 손잡았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24일 최근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 불법도박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과천경찰서와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과천경찰서는 도박문제 예방교육과 위기 청소년의 상담을 마사회에 의뢰하면, 마사회는 초·중·고교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교육 및 상담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불법도박에 대한 문제의식이 취약하고 성인에 비해 자기조절능력 등이 부족할 수밖에 없는 청소년기에는 교육이나 상담과 같은 적절한 도움이 우선되어야 한다는데 양 기관이 뜻을 함께 한 것이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도박문제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관련기관 간 협력체계가 필수적”이라며“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등을 위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23년부터 청소년 대상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 도박문제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청·경찰청 등 관련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과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과천시의회 무장애도시포럼’이 지난 23일 문원체육공원을 방문, 시설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우윤화 대표의원을 비롯한 하영주 의원, 황선희 의원과 용역사인 BF공간복지시스템 박문석 대표, 김승욱 실장, 황준수 건축사 등이 함께 했다. 이날 문원체육공원 곳곳을 살펴본 이들은 현장에서 장애인, 노인, 및 임산부 등이 이들 시설을 이용할 때 겪을 수 있는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윤화 대표의원은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보니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많이 보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과천시의회 무장애도시포럼은 앞으로도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이 관내 공공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 방문과 사례조사 등을 통해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등 무장애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연구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는 24일 관문체육공원에서 관문 제2실내체육관 건립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날 기공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한 과천시체육회,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총 사업비 311억원을 투입해 2026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건립되는 관문 제2실내체육관은 관문체육공원 농구장, 배구장 위치에 연면적 5,430㎡,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지어진다. 체육관 1층에는 25미터 6개 레인, 유아풀 등을 갖춘 수영장이 들어서고 2층에는 헬스장, 체력인증센터, 강의실, 3층에는 다목적체육관, 암벽등반장이 들어선다. 특히, 체력인증센터에는 국가가 지정한 공인인증기관을 통해 체력측정, 체력평가, 운동처방 및 체력 인증 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관문 제2실내체육관 건립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체육관 건립이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관문체육공원(면적 17만 3635㎡)에는 육상 트랙이 있는 다목적운동장과 실내체육관, 테니스장, 풋살장, 농구장, 배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등이 조성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