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해년 새해가 힘차게 밝았습니다. 2019년은 황금돼지의 해입니다. 돼지는 건강과 복을 가져오는 풍요의 상징이라고 합니다. 경기신문 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황금 돼지의 좋은 기운이 항상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를 맞아 국민 여러분께서는 어떤 소망을 가지고 계십니까. 저는 2019년 새해, 우리 경제가 다시 한번 힘차게 일어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저와 자유한국당은 우리 경제를 다시 일으키고, 한반도에 당당한 평화의 새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마음을 모아 힘껏 뛰겠습니다. 기업과 시장이 활기차게 돌아가고, 청년들을 위한 좋을 일자리가 넘처나고, 국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넉넉하고 행복해지길 소망합니다. 창의와 열정이 살아나고, 상생과 화합으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 우리 사회의 건강한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갈등과 대립, 협오와 분노가 깨끗하게 사라지고, 화합화 통합의 새해가 열리기를 진신으로 바랍니다. 자유한국당은 우리 안팎의 낡은 질서를 걷어내고 국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차게 뛸 수 있는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에 모든 힘을 쏟겠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국민 여러분과 함께 힘차게 뛰겠습니다. 지
안녕하세요? 민주평화당 당대표 정동영 입니다.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기해년은 육십간지 중 36번째 해로, 황금돼지의 해입니다. 돼지는 예로부터 복과 부의 상징이었습니다. 새해에는 모든 국민들의 밥상경제가, 주머니 경제가 더욱 넉넉해지는 한해가 되기를, 더욱 행복하시기를 두손 모아 기원합니다. 민주평화당은 2019년에는 국회개혁과 민생정치의 출발선인 선거제도 개혁 관철을 위해 모든 당력을 집중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국회개혁과 민생개혁을 주도하겠습니다. 정치를 하는 이유는 가치실현 입니다. 이를 위해 2019년에도 민주평화당은 ‘민생, 민주, 평등, 평화, 개혁’이라는 5대 가치의 창당이념을 깃발로 들고 새해에도 뚜벅뚜벅 걸어갈 것입니다. 한국 정치를 뜯어고치는 최선봉에 민주평화당이 설 것입니다. 새로운 3·1 혁명의 길로 가겠습니다. 늙은 호박처럼 둥글게 민주평화당이 한 덩어리가 돼 새로운 개혁의 길로 매진하겠습니다. 소수야당이 의석 몇 개를 더 갖자는 것이 아니라 30년 간 누려온 거대 양당의 기득권을 내려놓고, 국민에게 좋은 정치를 선물하자는 것 입니다. 우리 당은 소상공인, 청년, 비정규직,…
안녕하세요. 정의당 대표 이정미입니다. 기해년(己亥年) 황금돼지의 기운을 받아 여러분 가정마다 행복과 풍요로움이 가득한 새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주권자의 힘으로 만들어낸 촛불정부의 집권2년차는 환희와 아쉬움이 교차한 시간이었습니다. 한반도문제에서 역사적 진전을 이뤄낸 반면, 경제·노동 분야의 개혁은 미적대고 주춤거렸습니다. 공정경제와 경제민주화를 요구하는 국민들 목소리가 높았지만, 소득주도성장은 제 속도를 내지 못했습니다. 해고노동자들은 여전히 굴뚝 위로 올라가고, 젊디젊은 청년들이 안타까운 산재사고로 꽃다운 목숨을 잃기도 했습니다. 기해년 새해는 달라야 합니다. 청년, 여성, 노동자를 비롯해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도 희망을 말하고, 비전을 꿈꾸는 사회로 나아가야 합니다.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을 우리정치의 중심에 세우고, 국회가 민의와 민심을 정확히 반영할 수 있도록 제도와 시스템을 바꿔내야 합니다. 정의당이 약속드립니다.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으로 국민의 얼굴을 골고루 닮은 국회, 국민의 목소리를 힘 있게 대변하는 정치, ‘내 삶’이 바뀌는 대한민국 만들어내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2019년 한해를 정치개혁 원년으로 만들…
2018년 한반도에서 시작된 ‘평화의 바람’은 세계를 감동시키기에 충분했다. 이 위대한 물결은 앞으로 어떻게 지속가능하게 할 것인가라는 과제를 2019년에 남겼다. 한반도 평화가 세계평화의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인가와 이를 위해 우리는 어떤 일을 해야하는지에 대해 국회내 남북문제 전문가로 손꼽히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4선·더불어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 위원장)으로부터 들어본다.<편집자 주> 2018년 한반도에 불어 온 평화의 바람이 지니는 의미와 세계평화에 기여 정도는. 한반도에 찾아온 평화의 바람, 다시없을 천재일우의 기회다. 1991년 남북이 UN에 동시가입한 날로부터 27년이 지난 지금, 문재인 정부는 일관되게 대화를 강조하며 한반도를 평화와 번영의 땅으로 변화시키는 놀라운 전기를 마련했다. 이러한 평화의 바람, 천재일우의 기회를 맞아 ‘평화가 곧 경제’인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 1994년 제네바합의, 2005년 9.19 공동성명이 좌초되었던 역사를 되풀이해서는 안된다. 남과 북, 북과 미, 두 정상 간의 역사적 만남에 힘입어 성사된 4·27 판문점…
■ 경기신문 선정 ‘2018 10대 뉴스’ 2018년 화두는 단연 남북정상회담이다. 3차례에 걸친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4·27 판문점 선언, 9월 평양공동선언이 각각 발표되면서 화해와 평화의 토대를 다졌다. 경기도내에선 북측 최고위급 인사가 도의 행사에 참석한 점이 가장 눈에 띈다. 지난 11월 개최된 ‘아시아-태평양의 평화 번영을 위한 국제대회’ 참석차 도를 방문한 리종혁 아태위 부위원장을 비롯한 북측 대표단은 판교 테크노밸리와 경기도농업기술원의 기술을 견학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도는 북측과 옥류관 유치를 비롯한 6개 교류협력사업을 추진키로 합의하기도 했다. 사회적으로 강한 파장을 일으키며 도내 곳곳에서도 번진 ‘미투 운동’, 비리 사립유치원 명단이 공개되면서 전국적 문제가 됐던 사립유치원 사태도 빼놓을 수 없는 이슈다. 경기신문은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분야별 이슈가 됐던 중요 뉴스를 선정했다. <편집자주> 화해와 평화의 새지평…남북 정상회담 올해 3차례에 걸친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되며 한반도에 평화의 기틀이 마련됐다. 24월 27일 제1차 남북…
인천지역 해넘이·해돋이 명소 다사다난했던 2018년도 얼마 지나면 역사속으로 사라진다. 한 해의 끝과 시작은 언제나 아쉬움과 새로운 희망이 교차되는 지점이다. 인천지역에서도 시민들이 편하게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 희망을 다짐할 수 있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며칠 남지 않은 한 해를 소중하게 보내고 다가오는 희망찬 2019년 황금돼지해를 맞이할 수 있는 인천지역 해돋이 명소와 새해 이벤트를 인천관광공사가 테마별로 소개했다. <편집자주> 송년낙조열차·해맞이열차 타고 편안하게 크루즈 위에서 소원풍선 날리며 특별하게 새로워진 정서진 해넘이 행사로 희망차게 인천 대표 관광지 월미공원에서 경건하게 새해 첫날 인천시티투어 무료 운행 이벤트 돼지띠 고객은 1월 한 달간 무료 탑승 혜택 공항철도 타고 훌쩍 떠나자, 송년낙조열차와 해맞이열차 매일 똑같이 뜨고 지는 해인데도, 1년의 마지막과 첫 해를 보기 위한 사람들의 의지는 태양 만큼이나 뜨겁다. 예년 기억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끝없는 차량과 인파들로 나들이 나가기가 엄두조차 나지 않는 분들을 위해 올해도 공항철도가 ‘2018년 송년낙조열차’와 ‘2019년…
한국사립미술관협회 ‘문화가 있는 날’ 행사 ㈔한국사립미술관협회(회장 이연수)가 올해 마지막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전국 9개 등록 사립미술관에서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준비했다.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과 ‘문화가 있는 날’이 속한 주의 토요일에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준비해온 한국사립미술관협회는 올해 마지막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연말연시, 가족과 함께하는 미술관 프로그램’을 수원 해움미술관, 남양주 서호미술관, 용인 이영미술관, 용인 한국미술관 등 전국 9개 미술관에서 진행한다. 연말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미술관 프로그램을 통해 2018년을 풍성하게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다. 올해 마지막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전국 9개 미술관 연말연시 행사 ‘다채’ 해움미술관 ‘색의 유혹’ 색에 대한 이해와 감정 공유 서호미술관·이영미술관 전시연계 체험 직접 만들고…
■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찾아서 “남자는 돈을 벌기 위해 일하고, 여성은 가정을 돌본다”는 공식은 이미 깨진 지 오래다. 결혼을 앞둔 남성들 중 적잖은 수가 결혼 대상자로 ‘일하는 여성’을 꼽고 있다. 고액 연봉이 아닌 남성 혼자 벌어서 ‘내 집 마련’의 꿈을 꾸며 아이까지 낳아 가정을 꾸린다는 말은 남의 나라 이야기로 치부될 정도다. 대한민국의 시대상이 이렇다보니 결혼, 임신, 출산, 육아를 어느 정도 끝낸 여성들의 취업과 창업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힘든 시대에 여성들이 결혼하고 아이까지 낳았지만 남편만 바라보고 살 수만도 없다. 젊은이들도 힘든 취업과 창업. 경력단절여성들은 더더욱 어렵다. 정부는 그로인해 경력단절 여성들이 새롭게 일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그 중심에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전국 각지에 분포해 있다. 광명지역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창업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찾아갔다. 동아리로 출발해 기업을 꿈꾸는 광명 여성들 지난 20일 오전 11시 광명시 소하동에 위치한 광명시여성비전센…
■ 겨울에 떠나는 ‘핫한 골목길’ 여행 겨울은 추운 날씨에 밖에 나가기 꺼려지는 계절이다. 이불 속을 파고 들어 귤을 까먹는 등 따뜻한 곳을 찾게 되기도 한다. 하지만 그 추운 날씨에도 아이들은 다르다. 놀이터나 눈썰매장 등 집 안보다는 바깥활동을 원한다. 어릴적을 회상해보면 어른들도 마찬가지였다. 추운 날씨에 아랑곳하지 않고 동네 골목 골목은 어린이들 차지였다. 많은 추억이 녹아있는 골목,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골목 그 기억속을 따라 걸을 수 있는 길들을 만나보는 것은 어떨까. 여주의 한글시장 벽화골목, 수원의 행리단길, 양평의 양평시장길, 안산의 다문화음식거리, 파주의 파주출판도시, 평택의 평택국제중앙시장 쇼핑로 등은 경기도내 골목길 산책로 가운데서도 가장 핫한 곳들이다. 여주의 특별한 골목, ‘한글시장 벽화골목’ 165개 점포 대부분 한글간판 지역특색 살린 벽화 추억 소환 여주 한글시장은 예전엔 중앙통거리라고 불렸던 곳이다. 관광형 전통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6년 4월에 명칭을 변경, 현재는 ‘여주한글시장’으로 불린다. 이 곳에는 특별한 원칙이 있다. 한글시장에 자리한 165개 점포
한대희 시장 ‘새로운 군포 100년’ 청사진 “정체된 도시의 발전을 위해 잠재된 역량을 깨우고, 새로운 군포를 만들어가려면 시민의 힘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한대희 군포시장의 평소 지론이자 행정 모토이기도 하다. 한 시장은 ‘상생과 소통, 포용과 혁신’을 민선 7기 군포시의 핵심 가치로 내세우고 “시민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공간과 시간을 넓히는 데 시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입버릇처럼 강조해왔다. 한 시장은 이 같은 시정 목표와 방침을 담은 ‘새로운 군포 100년’의 청사진을 지난 13일 시청 홈페이지(www.gunpo.go.kr→열린시장실→공약사항)를 통해 공개했다. 자신이 내건 공약사항에 대한 사업별 이행계획을 공표한 것이다.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을 지키기 위한 의지의 표현이다. 이 자료에서 한 시장은 “시민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공간과 시간을 넓히는 데 시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결연한 각오를 밝혔다. 한 시장이 설계한 ‘새로운 군포 100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