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집중호우에 따른 하천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를 실시해 폐기물 8톤을 수거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최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하천 주변에 유입된 다량의 폐기물을 신속히 수거해 수질 오염을 방지하고 깨끗한 하천 경관 조성을 위해 진행했다. 시청·사업소·읍면동 전 직원, 지역 사회단체 회원, 군부대 장병, 청소업체 직원 등 민·관·군 인력이 하천정화 작업에 참여했다. 이들은 집중호우로 정비가 필요한 하천변 총 25㎞ 구역을 13개 구간으로 나눠 하천 오염 취약지역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와 폐기물을 치우고 수중 부유물을 제거했다. 시는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약 8톤의 수해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폐기물은 양주권 자원순환시설로 이송해 성상별 분류과정을 거쳐 최종 처리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수도권을 강타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수해복구를 위해 가용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며 “지역주민의 안전한 일상복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수해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복구작업을 추진하고 수해 폐기물을 수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의회가 시민 불편이 가속되는 택시공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안정적인 택시총량제 지침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에 양주시의회는 10일, 제345회 임시회를 열고 ‘합리적 총량 산정을 위한 택시총량제 지침 개정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문제는 양주시가 신도시 개발에도 불구하고 면적이 넓은 도농복합도시로 최근 2년 동안 인구가 4.5% 증가해 택시 부족 문제가 심각해지는 상황이다. 안정적인 택시공급이 쉽지 않은 근본적인 이유는 국토교통부의 택시총량 산정방식이 양주지역의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지난 1월 발표한 국토부 고시(제2022-47호)에 따르면, 택시총량 산정은 도농복합지역의 경우 도시와 농촌의 인구, 면적비율에 따라 각각의 총량을 산정한 후 합산하여 계산한다. 현행 산식으로 사업구역별 택시총량을 산정한 ‘제4차 택시 사업구역별 총량 계획’을 살펴보면 양주시 311대, 동두천시 409대로 양주는 동두천보다 면적과 인구가 많은데도 공급되는 택시 대수가 적다. 양주시의회는 이와 같은 택시총량 산정지표의 개선이 매우 시급하다고 판단해 ‘합리적 총량 산정을 위한 택시총량제 지침 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기에 이르렀다. 건
양주시가 농업 일손돕기의 일환으로 추진한 농업용 드론 자격취득과정을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마무리했다. 이에 시는 지난 5월 27일부터 8월 5일까지 총 2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교육장과 위탁교육장에서 농업용드론 2종 자격증을 추진했다. 드론 교육은 1차와 2차로 나눠 관내 에이스원 드론교육원 (TEL 031-865-3333)에서 무인동력 비행장치 이론, 비행운용 이론, 비행실기 과정 등 총 40시간(이론 30, 모의비행 10, 실기비행10)으로 진행됐다. 드론 교육에 참여한 남면 백종하 수강생은 “4차산업 시대에 일손을 대체할 수 있는 드론교육 기회를 갖게 되어 감사드리며, 농약방제 뿐 아니라 다양한 곳에 접목하여 농업의 효율화를 이루겠다”고 합격 소감을 밝혔다. 지정 교육원인 에이스원드론 이기원 대표도 “농업용 드론이 병해충 방제 등 여러 방면에서 활용도가 높고, 일손 부족 해소와 작업능률, 생산성 증대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스마트 농업시대를 이끌어갈 전문인력이 양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심재영 씨 별세. 강수현(양주시장)씨 빙부상 = 2일 오전 0시35분 별세, 회천농협장례문화원(양주시 평화로)2층 2호, 발인 4일 오후 1시. 장지 양주시 광적면 우고리 선영.
양주시가 유양동에 2026년 건립되는 양주아트센터 건축 설계를 공모한다. 시는 문화도시 양주시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시민들의 삶과 문화를 생성하는 문화 콘텐츠 창출의 기지가 될 ‘양주 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건축설계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경기도 양주시 유양동 68번지 일원으로 부지면적 2만8842㎡, 건축연면적 1만7100㎡,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의 복합문화예술 시설을 건립하는 것이 목적이다. 예정 설계비 31억원을 포함해 총 87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양주 아트센터’는 창의적인 디자인과 우수한 기능을 갖춘 양주시 최초 전문 공연시설로 900여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300여석의 소공연장을 비롯해 전시시설, 문화시설이 들어선다. 공모 기간은 8월 1일부터 10월 24일까지로 양주시청 전략사업추진단으로 방문 접수하거나 전자우편((lmo0308@korea.kr)으로 응모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응모 신청자는 8월 11일에 개최 예정인 현장설명회에 참석해야 하며 공모안 접수는 10월 24일까지 실시한다. 공모안은 방문 신청에 한해 접수하며 응모 미등록자, 현장설명회 불참자는 제출할 수 없다. 공모 심사는 11월 1일부터 4일까지 건축 및 전문분야의
양주시 제17대 금철완 부시장이 25일 공식 취임했다. 금철완 부시장은 오전 시청 현충탑 참배를 마치고 강수현 양주시장으로부터 임용장을 받은 후 별도 취임식을 생략한 가운데 시청 전 부서를 순회하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금 부시장은 취임 인사에서 “경기북부의 본가(本家) 양주시에 부임하게 돼 더없는 영광이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시기인 만큼 행정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금 부시장은 1971년생으로 서울 영락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국정관리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 영국 본머스대 관광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49회 행정고시를 합격했다. 금 부시장은 이후 경기도 기획조정실을 거쳐 2015년 서기관으로 승진했으며 행정자치부 국무조정실 파견 이후 경기도로 복귀하여 경기도 투자진흥과장, 외교통상과장, 일자리경제정책과장 등을 역임하며 경제 분야에 정통한 행정가로 꼽힌다. 경기도 외교통상과장 재임기간 동안 코로나19에 따른 통상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수출 지원을 강화했으며 일자리경제정책과장 재
양주시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8월 5일까지 덕정 도시재생 주민공모 사업자를 모집한다. 덕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이번 공모는 덕정지역 내 다양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 스스로 기획, 제안, 실행에 이르기까지 전체적인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주민의 권리의식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양주시에 주소를 두거나 생활기반을 둔 3인 이상의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 주제·대상지는 덕정 도시재생뉴딜 사업지역에 한정된다. 공모주제는 공간조성 사업을 제외한 ▲공동체 활성화 ▲마을 경제 활성화 ▲생활환경 개선 등 도시재생 관련 모든 분야이다. 시는 서류 접수 마감 후 서면 심사와 면접을 거쳐 사업의 타당성, 실현가능성, 사업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5개 내외의 사업을 선정한다. 이후 지방보조금 심의를 통과한 팀을 최종 확정하고 팀별 최대 400만원을 지원한다. 최종 선정된 팀은 회계 교육을 마친 후 오는 9월부터 본격적으로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공모 신청은 양주시 홈페이지와 덕정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블로그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지원센터로 방문 제출하면 신청 접수가 완료된다. 앞
경기도 양주 조명박물관(관장 구안나)에서 2022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등잔 밑, 어두울까? 밝을까?'의 어린이 가족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전통조명 속 전해 내려오는 우리 조상들의 이야기를 찾아보며, 전통조명 속 형태와 문양, 과학적 원리까지 알아보고 교육내용을 토대로 우리가족의 조명(불)과 관련된 이야기와 문양을 담은 과학적 원리의 전통조명 주마등을 만드는 내용이다. 10월 말까지 총 5기로 나눠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조명박물관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양주시 하패리에서 원주목장을 운영하는 농촌지도자 고상헌 대표가 농업기술명장에 선정되었다. 농업기술명장은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에서 주관해 30년 이상 농업에 종사하며 대한민국 최고 농업기술 보유자임을 인증하는 농업인에게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선진농업 기술 습득의 계기를 마련하고 농업인의 영농의욕을 고취시키는 인증서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고상헌 회원에게 농촌지도자회 농업기술 명장 인증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향후 선정된 농업기술 명장은 노하우를 청년, 귀농인 등에게 전수함으로써 성공사례 확산과 농촌 활력을 촉진하는데 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명장으로 선정된 고상헌 회원은 낙농 70두 사육과 치즈 체험장까지 운영하면서, 본인이 갖고 있는 모든 노하우를 지역농업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고상헌 회원은 “앞으로 농업기술 명장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영농기술 노하우 전수와 함께 양주시 낙농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지도자양주시연합회는 작년에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농업·농촌분야 탄소중립 기술실천 확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여해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둬 전국에 양주시의 위상을 높였
양주시가 농민기본소득 추가신청을 요구하는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신청기간을 7월 18일부터 29일까지 연장한다. 신청대상은 지난 3월 사업신청 시작일 기준으로 양주시에 연속 3년, 비연속 10년간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양주시와 연접한 시군(의정부, 포천시, 동두천시, 연천군, 파주시, 고양시)에 농지를 두고 1년 이상 농업생산을 종사해온 농민이다. 단 기본형 공익직불금 부정수급자,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이상인 농민, 농업 분야에 고용돼 근로소득을 받는 농업노동자, 청년기본소득 지원대상자는 제외된다. 농민기본소득은 농작물재배업, 축산업, 임업 등 실제 농업생산에 종사하는 농민에게 매월 5만 원씩 분기별 15만 원을 양주시 지역화폐로 지급하며, 지급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사용해야한다. 특히 추가 대상자에게는 1월부터 6월까지의 소급분이 지급될 예정이다. 추가신청을 희망하는 농민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농민기본소득 통합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농업정책과 조찬제 과장은 “추가 신청접수를 통해 농민들뿐만 아니라 지역화폐 사용이 가능한 소상공인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