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는 다가오는 새학기를 맞아 해오름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미술용품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18년 개소한 해오름지역아동센터는 오남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교육, 문화·예술 체험, 정서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기부식에는 공사 이계문 사장과 노조 지부장이 함께 했으며, 임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수채화 물감, 붓, 파스텔, 색연필 등 아동들의 창의력 활동에 필요한 미술용품 총 120개를 준비해 전달하고, 새롭게 시작되는 미술 수업을 통해 아이들이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권영숙 센터장은 “아이들이 가장 즐거워하는 시간이 미술 수업이지만, 용품 가격이 만만치 않아 자주 진행 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때마침 공사에서 꼭 필요한 시기에 알찬 구성으로 지원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리며, 즐겁게 그림을 그릴 아이들의 모습에 벌써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계문 사장은 “초등학생 시기는 무궁무진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매우 중요한 때”라며 “아이들이 깨끗한 캔버스 위에 자신이 이루고 싶은 목표를 마음껏 그리며 성장
남양주시는 오는 21일 정약용도서관 3층 세미나실에서 겨울방학 인문학 특강 ‘읽는 아이가 미래를 지배한다’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자녀 발달 단계에 맞춘 독서 지도 방법을 소개해 학부모의 교육 역량을 높이고, 도서관이 학부모 교육 지원의 지역 거점으로 기능하는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에서는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신종호 교수가 학부모가 자녀와의 관계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독서 지도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강연을 통해 학부모가 자녀 교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얻는 것은 물론, 도서관을 통해 인문학 콘텐츠를 쉽고 풍부하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정약용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자녀 독서교육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부모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고품질 인문학 강연을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약용도서관은 시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인문학 강연을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다음 강연은 3월 21일 진행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김병주(민주·남양주을) 의원이 설 연휴를 앞두고 잇달아 지역 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민생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 의원은 9일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수산동 곳곳을 살피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조기, 명태 등 주요 성수품 물가를 확인했다. 김 의원은 첫 번째 민생 탐방지로 지난 6일 용인중앙시장을 찾은 데 이어 두 번째 탐방지로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했다. 이날 상인들은 현장에서 수산물 소비 위축과 운영비 상승에 따른 어려움을 공유했고, 김 의원은 정부의 지원책이 현장에까지 미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그는 또 이재명 정부의 설 민생안정 대책이 도매 단계에서부터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지 여부를 점검하면서 상인들에게 정부 대책을 설명했다. 정부는 16대 성수품의 공급량을 27만t까지 확대하고 장바구니 물가를 최대 50% 낮추는 것을 목표로 관련 지원 예산으로 91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여기에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규모를 330억 원으로 대폭 늘리고 명절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39조 3000억 원의 신규 자금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김 의원은 “
경기도가 독립유공자 1094명을 새롭게 찾아내 공적이 확인된 648명에 대해 지난 5일 국가보훈부에 포상을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5월부터 진행한 ‘경기도 독립운동 참여자 및 유공자 발굴 연구 용역’을 마무리하고 이같이 조치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해 12월 말까지 객관적 입증자료가 부족해 서훈을 받지 못한 독립운동 참여자를 대상으로 부문별 조사팀을 편성하고 ▲문헌 및 현장 조사 ▲개인별 공적서 작성 ▲서훈 신청 ▲참여자 발굴 관련 학술회의 등을 진행했다. 연구를 통해 발굴된 1094명을 연령대별로 분류하면 20대가 36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10대도 70명이 포함됐다. 직업군별로는 농업 종사자가 232명이었으며 이어 학생 97명, 상인 68명 순이었고, 지역 분포로는 개성 120건, 수원 95건, 안성 81건, 고양 71건 등이었다. 새로 발굴된 독립유공자 중 안성 출신 강건식은 의열단 중앙집행위원 후보로 활동하며 밀정을 처단하고 황포군관학교에서 군사 교육을 이수했다. 파주 출신 김정환은 ‘조선농인사’를 설립하고 문맹 퇴치 운동을 벌였다. 독립운동 자금 마련을 위해 부호의 집에 방화하는 등 과감한 거사를 실행한 뒤 만주로 망명했다. 또 개성…
한미 관세협상 후속 조치인 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 위한 특별 법안(대미투자특별법) 처리를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대미투자특별법 처리를 위한 특위 구성의 건’을 재석 164인 중 찬성 160인, 반대 3인, 기권 1인으로 가결시켰다. 앞서 여야는 지난 4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간 회동에서 대미투자특별법 처리를 위한 특위 구성에 합의했다. 민주당 8인, 국민의힘 7인, 비교섭단체 1인 등 총 16명으로 특위를 구성하고,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맡기로 했다. 또한 국회 정무위원회와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산업통산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위원도 각각 1명 이상 포함되도록 했다. 대미투자특별법 특위 구성은 지난해 11월 14일 한미 양국이 관세 협상을 통해 체결한 양해각서(MOU)에 관한 이행과 법률안을 심사한다. 특위는 입법권을 갖게 되며 활동 기한은 다음 달 9일까지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대미투자특별법 특위 구성안 통과 후 “특위 활동 기한을 한 달로 정했지만, 중대하고 급박한 사유가 있어 가급적이면 2월 중 법안 처리가 가능하도록 밀도 있는 논의를 부탁한다”고
경기도의회가 노인이 살던 지역을 떠나지 않고 계속 거주하면서 다른 세대와 교류함으로써 고령자의 고립과 돌봄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세대통합형 도시공간 모델 조성을 추진한다. 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9일 유영일(국힘·안양5) 경기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지역사회 계속거주 도시공간 조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가결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에는 계속거주 도시공간 조성 시 전 연령층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의 세대통합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내용이 추가됐다. 또 도가 경기도형 지역사회 계속거주 도시공간 모델을 마련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한 정책을 수립하도록 하는 내용도 함께 포함됐다. 유 도의원은 이날 상임위에서 “세대가 단절된 지역은 고령자의 고립과 돌봄 공백을 심화시키는 반면, 세대가 통합된 지역은 일상적인 교류와 상호 돌봄을 통해 고령자가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고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본 조례 개정은 지역사회 계속거주 실현을 위한 세대통합형 도시공간 조성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도의원 20명이 공동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오는 12일 열리는 제388회 임
` 인천시가 버스정류소 이름을 판매해 수익을 낸다. 울산시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이뤄지는 시도다. 9일 시에 따르면 자체 수익 확보를 위해 버스정류소 명칭 부기 시범사업을 지난 1월부터 시행 중이다. 부기 명칭은 기본 명칭(주명칭)을 유지하면서, 별도의 보조 명칭을 추가로 붙여 표기 및 방송하는 방식이다. 주명칭과 부기명칭을 함께 표기하면 공동표기가 가능하다. 버스정류소 이름을 유상으로 판매해 세외수익을 확충하는 사업은 울산이 처음 시작했고, 인천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시도다. 울산은 지난 2019년 공무원 연구모임에서 시작한 전국 최초로 버스정류소 명칭 병기 유상판매 사업을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누적 수익은 지난 2021~2025년까지 4년 동안 6억 200만 원이다. 인천시는 버스정류소 명칭을 부기 방식으로 추진한다. 병기가 이름을 그대로 나열한다면 부기는 괄호 안에 상호명을 넣는 방식이다. 지난해 시는 버스정류소 명칭 부기 유상판매를 계획했지만 기준금액을 정하는 과정에서부터 난관에 부딪혔다. 감정평가를 통해 진행하려 했는데 감정평가법인 2곳에서 임대료 등 기존에 보유한 데이터가 없는 탓에 평가가 어렵다는 답을 들었기 때문이다. 시는 판매금액 산
구리시는 9일, 65세 이상 구리 시민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대상포진 예방접종 사업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백경현 시장이 구리시보건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지난 4일부터 시작된 대상포진 예방접종이 현장에서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직접 확인하고, 접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 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백경현 구리시장은 접종 접수부터 예진, 예방접종, 접종 후 대기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을 꼼꼼히 살펴보며, 어르신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 체계와 대기 환경을 점검했다. 또한 현장에서 근무 중인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만나 접종 추진 현황과 운영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보다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고령층 건강관리를 위한 중요한 예방 중심 사업”이라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백신이 소진될 때까지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들이 불편 없이 접종받을 수 있도록 현장 운영과 안전관리에 더욱 온 힘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리시는 구리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없는 65세 이상 어
안양시는 설 명절을 맞아 성수품 16개 품목을 집중 관리한다. 시는 19명으로 구성된 '물가대책반'을 꾸려 오는 18일까지 16개 품목의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를 지도,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농산물(배추·무·사과·배) ▲축산물(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계란) ▲수산물(명태·오징어·갈치·참조기·마른멸치·고등어) ▲임산물(밤·대추) 등이다. 시는 바가지요금 신고창구도 운영한다. 신고는 ‘한국관광안내 대표전화(1330)’, ‘경기도 콜센터(031-120)’,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관광불편신고’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위반사례가 접수되면 시 관련 부서에서 현장 조사를 실시한 뒤, 처리결과를 안내하게 된다. 그리고 11~12일 중앙·박달·남부·호계·관양시장 등 전통시장 5곳에서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과 안양사랑페이 사용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 10~14일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중앙·남부·관양시장에서 농축산물을, 중앙·관양시장에서 수산물을 구매하면,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1인 한도는 2만 원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장명희(민주·가선거구)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안양시 감정노동자 권리보호 조례’ 개정안이 시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보호 대상의 대폭 확대와 사용자의 책임 강화다. 그리고 기존 제한적이었던, 보호 범위를 시 산하기관 및 시의 지원을 받는 시설에서 근무하는 모든 감정노동자로 포괄해, 노동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유형의 피해를 방지하고 노동인권을 두텁게 보호했다. 특히, 개정안에는 고객의 금지행위 규정을 조례에 구체적으로 명시해 감정노동자들을 보호하고, 시민들에게는 인식 개선의 계기를 제공,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선언적 의지도 담겨있다. 장명희 의원은 “급변하는 노동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보호의 사각지대를 완전히 해소해야 할 때”라며 “앞으로도 노동자들이 안전하고 존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