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서장 심재빈)가 전국적으로 확산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바이러스 감염사태와 관련해 내부 확산을 막고 감염관리를 위한 감염방지 전담 T/F팀을 구성했다. 현재 관내에선 메르스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병원격리 2명, 자가격리 3명, 능동적 관리대상 9명으로 감염우려가 있고 구급대가 메르스가 발생한 안양 등 인근지역의 병원으로 환자를 이송해 철저한 감염관리가 요구되는 실정이다. 이에 전담팀은 24일 대책회의를 갖고 마스크, 장갑, 고글 등 감염방지 장비의 올바른 착용과 환자 이송 후 구급차의 내외부 소독, 구급대원의 신체 소독 강화, 의심증상 환자 이송 후 즉시 보고 등을 실시키로 했다. 이순근 현장대응1단장은 “감염위험요소의 사전 제거와 구급대원의 2차 감염방지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의심 증상 구급출동에 대한 모니터링 및 즉각 보고체계를 확립해 메르스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관절·척추 전문 바른세상병원(성남시 분당구 소재)은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3차 국민안심병원으로 선정, 메르스 예방활동 및 안전한 진료에 나서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 병원은 지난 19일부터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 운영돼오고 있으며 내원하는 환자들이 메르스 감염에 대한 우려 없이 안심하고 편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바른세상병원은 관절·척추 특화병원으로 병원내의 내과 진료는 수술 전후 환자 관리에만 집중하고 있다. 또 메르스 감염 예방과 관련, 병원 입구에서 내원하는 모든 환자와 방문객을 대상으로 경유병원 확인 및 체온 측정을 실시하고 있으며, 메르스 발병 이전부터 병원내의 모든 구역에 멸균 공기청정시스템을 구축, 호흡기를 통한 감염의 소지를 최소화하는 적극적인 감염관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김윤주 군포시장이 24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경영대상’에서 지속가능 윤리 경영 분야 대상을 받았다. ‘2015 대한민국 경영대상’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상으로 혁신의 경영문화와 고객가치를 창출하는 기업 및 자치단체 등을 발굴해 수여하고 있다. 김 시장은 책읽는사업본부 등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시스템을 독보적으로 구축하고, 전 부서가 참여하는 ‘책 읽는 군포’와 ‘철쭉도시 군포’ 만들기 정책사업을 전개했을 뿐 아니라 상시 청렴 장려 활동을 펼쳐 윤리경영 우수사례로 선정해 홍보해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에 대해 김 시장은 “저를 포함해 군포시 공직자 전체는 ‘시정의 주인은 시민’이라는 마음을 가지고 ‘봉사와 섬김’을 기본 원칙으로 근무하고 있다”며 “그런 마음가짐이 효율적인 조직운영과 윤리적 경영을 유지·강화한 것 같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김성회 사장이 ‘2015 한국의 미래를 빛낼 CEO’ 리더십 부문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고 24일 밝혔다. ‘2015 한국의 미래를 빛낼 CEO’는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미래 국가경쟁력을 책임질 CEO를 선정해 시상했고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에서 후원했다. 소통을 중시해온 김성회 사장은 직원들과 함께 방만경영 개선, 생산성 혁신을 실천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시대가 요구하는 최고경영자의 역할에 대한 이해와 능력을 갖춘 CEO로 선정됐다. 김성회 사장은 “평소 섬김의 자세로 직원들과 함께 회사를 이끌어온 것이 한국의 미래를 빛낼 CEO로 선정되는 원동력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전직원과 머리를 맞대 더 좋은 경영활동을 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김성회 사장은 ‘2015 대한민국 창조경제대상’ 사회책임경영 부문 대상, ‘2015 대한민국경제를 빛낸 포브스 최고경영자 대상’ 경영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현 시대가 요구하는 리더십의 본보기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성남=노권영기자
테크노 경영대학원 총동문회 매년 불우이웃 돕기 발벗고 나서 오성웅 수석부회장, 노고 치하 “앞으로도 이런 자리 계속되길” 23일 오전 11시 용인시 소재 태광컨트리클럽에서 이상원 경기신문 대표이사회장을 비롯, 경희대학교 테크노 경영대학원(이하 테경회)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성웅 테경회 수석부회장배 골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골프대회는 오성웅(55·사진) 테경회 수석부회장이 해마다 지역 내 홀몸노인이나 소외계층 등을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서는 테경회 동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동문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오성웅 부회장은 대회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바쁘신 일정 중에도 이 자리를 빛내주신 동문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동문 간에 친목을 다지고 더욱 화합된 테경회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테경회는 매년 상·하반기 한 차례씩 지역사회 내 복지시설 등을 찾아 불우이웃돕기 성금과 함께 물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대회를 마친 오 부회장은 “이번 골프대회를 통해 동문간 뜻
조억동 광주시장은 23일 서울시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2015 한국의 미래를 빛낼 CEO’에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은 월간조선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리더를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경제, 산업,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발하게 됐다. 조 시장은 민선 4~5기와 지난해 민선6기 3선 시장을 재임하면서 시민과 약속한 공약사업을 완수해 나가는 CEO의 경영마인드로 자방자치단체의 핵심인 ‘신뢰 행정 구현’를 통해 타 분야의 변화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조 시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면서 더 넓고 장기적인 시야와 안목으로 그간 쌓아온 실력과 경쟁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사람 중심의 친환경 명품도시 건설을 이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곽상욱 오산시장이 지난 22일 화성동부경찰서를 방문해 박명수 서장을 만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협조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현재 화성동부서는 박명수 서장의 신속한 지휘 아래 상황대책반을 구성, 메르스 관련 112신고 접수 시 인접순찰차와 신속대응팀 및 기동타격대를 출동시켜 대상자 격리조치 또는 상담 등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적극 협조하고 있다. 이밖에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 오산’ 구축을 위한 시책 추진에 적극 협력해 오산시와 함께 필봉산 등산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오산천 자전거 순찰대를 만들어 오산천 내 치안 활동을 강화하는 등 기관 간 모범적 협력 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곽상욱 시장과 박명수 서장은 서로 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궐동파출소 신축·이전, 궐동 지하차도 교통 여건 개선 등 현안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또 정체가 많이 발생하는 궐동지하도의 교통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사거리·신호 체계 변경 등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긴밀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양주시 희망장학재단에 농협과 광적농협을 비롯한 장학기금 기부가 이어지면서 장학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희망장학재단은 지난 2014년 2억4천여만원의 기부금을 접수했으며, 2007년 설립 이후 현재 69억원의 장학기금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사업비의 대부분을 장학사업으로 전개 중인 가운데 올해는 무려 5억원이 넘는 금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등 장학사업 활성화에 노력중이다. 또한 양주시의 뜻과 함께하고자 올해 초 기부의사를 전한 바 있는 농협중앙회 양주시지부와 광적농업협동조합은 지난 11일과 22일 각각 1천만원과 6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부했다. 장학재단에는 매월 650여명이 정기적으로 소액기부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만 양주시 공무원, 송추가마골, 현대치과의원, 선진회계법인 등 5천만원의 기부금이 접수됐다. 이흥일 재단 이사장은 “양주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사업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소액기부도 가능하기 때문에 기부금 영수증 발급을 통해 양주시 기부문화 정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광명시의회는 23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2015 제1차 정례회 대비 의원 역량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실시했다. 이번 세미나는 2014 회계연도 결산검사 심사에 필요한 기본 전문지식을 습득하는 한편, 철저한 사전준비로 집행부의 견제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최민수 교수, 윤진훈 교수가 강사로 나서 조례안 및 규칙안 입안기법, 예산·결산 심사기법 등 사례중심으로 진행됐다. 나상성 의장은 “이번 세미나가 의원 개개인의 실무능력 향상과 전문성 제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시민을 섬기고 신뢰받는 의회 구현과 공부하는 광명시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의회는 그동안 의정연수를 해마다 상·하반기로 나눠 2박 3일 일정으로 실시해왔으나 올해는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와 가뭄 극복에 힘을 보태고자 의정연수를 당일 마무리했다. /광명=장순철기자 jsc@
고양시청소년수련관이 장애 청소년들에게 또래집단과의 집단 활동과 인지학습 기회를 제공, 자립성과 사회성 발달을 위한 장애청소년 희망프로젝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희망프로젝트 사업은 리듬감과 인지능력 학습을 위한 풍물교실과 장애청소년들의 자립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장애인기관 방문 및 체험활동으로 운영된다. 수련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오는 7월까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지원사업 ‘담벼락을 넘어 희망을 품다’와 연계해 비장애청소년들과 함께 우리가락 및 K-POP문화 배우기를 진행한다. 또 장애청소년 가정들에게 다양한 장애인시설을 방문해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청소년들이 부모님 부재 시 자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희망프로젝트 운영 관계자는 “희망프로젝트는 장애청소년들에게 또래아이들과 어울리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뜻 깊은 사업”이라고 전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