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도가 높아진 인공지능(AI)모델이 제공하는 의학정보가 환자 교육과 진료실 상담을 보조하는 도구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송시영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정형외과 교수 연구팀이 무릎 인공관절수술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AI 챗봇 5종의 성능을 비교·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구글 검색 경향과 정형외과 전문의 자문을 바탕으로, 환자들이 무릎 인공관절수술 전·후 자주 묻는 질문 43개를 선정했다. 질문은 ▲수술 개요 및 과정 ▲수술 적응증과 결과 ▲부작용·합병증 ▲통증·회복 과정 ▲수술 후 허용되는 활동 ▲수술 대안 및 변형 술기 등 6개 영역으로 구분했다. 각 질문을 GPT-3.5, GPT-4, GPT-4 Omni, Gemini Advanced, Gemini 1.5 등 5가지 LLM 기반 AI 챗봇에 동일하게 제시해 답변을 받은 뒤, 무릎 인공관절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정형외과 전문의 두 명이 정확도와 질문 적합성을 5점 리커트 척도로 평가했다. 평가자는 어떤 AI 챗봇이 작성했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채점해 편향을 최소화했다. 분석 결과 GPT-3.5, GPT-4, GPT-4 Omni, Gemini 1.5는 전체 질문에 대해 평균 4.
제니퍼 로렌스가 16일(한국시간) 끝난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 주연상 후보에 오르지 못한 것은 올해의 가장 큰 이변으로 꼽혔지만, 이는 역설적으로 그녀의 연기가 거의 최고급이었기 때문이다. 제니퍼 로렌스는 지금까지의 연기 인생에서 거의 정점을 찍은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영혼이 산산이 부서지는 모습을 광적으로 연기해 냈지만, 그 생생함이 투표권을 지닌 일부 아카데미 회원들에게는 지나치게 자극적인 모습으로 비춰 불편함을 주었을 가능성이 크다. 제니퍼 로렌스는 자신 때문이 아니라 영화 '다이 마이 러브' 자체가 다소 난해하고 요령부득의 내용인 탓에 대중성을 선호하는 아카데미와는 맞지 않았을 것이다. '케빈에 대하여'(2011)로 한국에 많이 알려진 감독 린 램지의 이번 신작 '다이 마이 러브'는 일반 영화와는 다른 화면 비율(1.33:1, 흔히들 4:3 화면이라 한다)로 시종일관 시선을 박스권 안에 가둬두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 화면 비율은 영화 역사 초기에 쓰인 것으로 거의 정사각형에 가깝다. 현대영화는 대체로 비스타 비전(1.85:1)으로 찍는다. 가로 화면이 길다. 가로 화면을 조금 더 극단으로 늘린 것이 시네마스코프이다. 거의 3:1(2.39
인천 강화군이 공설운동장 등의 축구장 잔디를 인조잔디로 전면 교체한다. 16일 군에 따르면 오는 7월까지 강화공설운동장과 길상공설운동장, 삼산면 축구장 등 3개소의 낡은 인조잔디를 새롭게 바꾼다. 이들 축구장은 장기간 사용으로 기존 인조잔디의 마모가 상당히 진행돼 충격 흡수력이 낮고 볼의 바운드가 불규칙해지는 등 이용자 안전과 경기환경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군은 이번 인조잔디 교체를 통해 친환경 소재를 적용,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한편 누구나 안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달 중으로 길상공설운동장과 삼산면 축구장의 잔디를 교체 후 강화공설운동장에 대한 공사를 진행한다. 강화공설운동장에는 잔디 교체 외에도 육상트랙도 재설치해 러닝과 산책, 각종 생활체육 활동에 대한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박용철 군수는 “공사를 진행하는 운동장들은 생활체육 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라며 “앞으로도 기반시설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 지방서기관(4급) 승진 ▲ 기획재정국장 김병주
▲최정용 용인담당 국장 命 이천·여주 겸직 ▲성은숙 이천·여주 담당 부장 命 인천본사 부장 ▲김성훈 군포 담당 부장 命 안산 겸직
용인소방서는 최근 처인구 원삼면에 위치한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1기 구축 공사 현장을 방문해 소방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화재 발생 위험이 큰 대형 공사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의 화재 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해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하나로 추진됐다. 이날 건설 관계자들의 공사 현장 소개 및 진행 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현장의 위험 구간을 직접 점검하고 사고 사례 공유를 통해 현장 관리 감독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길영관 용인소방서장은 “초대형 건설 현장일수록 반복된 안전 훈련과 단순하지만 철저한 매뉴얼 준수가 생명과 직결된다”며 “공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관계자 스스로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용인소방서는 완공할 때까지 주기적인 현장 지도를 진행하며, 동시에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실시 등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교육지원청 부설영재교육원은 2026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위해 기존의 틀을 깨는‘영재과정 최초의 과정평가 시스템’을 도입하고 16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지난해 성공적으로 첫발을 내디딘 ‘선교육 후선발’ 영재교육 시스템은 희망하는 모든 학생에게 교육 기회를 먼저 제공하고, 학습 과정에서 영재성을 발굴하는 혁신적 모델로 운영 2년 차를 맞아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교육 프로그램은 16일부터 2주 동안 온라인으로 운영되며 ▲Eco-Math-Tech 지구 살리기 ▲미래 도시 건축 및 AI 개발 ▲블루 카본 및 생명과학 실험 등 미래 핵심 역량을 강화하는 맞춤형 프로젝트로 구성된다. 용인 영재교육 전문가들이 개발한 고도화된 콘텐츠를 기반으로 Notebook LM, Google Vids, APOC 등 최신 에듀테크 도구를 실전에 활용해 학생들이 창의적인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이번 과정에는 '영어 에세이 작성 및 스피킹 활동' 을 최초로 도입했다. 과학·수학적 역량뿐 아니라 글로벌 언어로 생각을 표현·공유하는 소통 능력까지 평가함으로써 융합형 리더를 발굴하겠다는 용인만의 차별화된 방향을 담은 것이다. 선발 평가는 지필
삼성전자의 '가전제품 원격진단' 서비스가 글로벌 인증 기관 '넴코(Nemko)'가 주관하는 'AI 트러스트 마크(AI Trust Mark)'를 국내 최초로 취득했다. '가전제품 원격진단(Home Appliance Remote Management)' 서비스는 제품의 상태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AI로 분석한 내용을 토대로 전문 상담사가 진단과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한국을 포함해 전세계 120여 개국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넴코'는 9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노르웨이 기반의 글로벌 시험 인증 기관으로, 전세계 150여 개국의 규격 인증을 관리하고 있다. 2024년부터 AI 시스템의 기술적 투명성과 윤리적 안정성을 보증하는 'AI 트러스트 마크'를 운영하고 있다. 'AI 트러스트 마크'는 AI 기술이 적용된 제품과 서비스의 데이터 거버넌스, 정보의 투명성·정확도, 사이버 보안 등 국제 윤리 가이드라인과 안전 표준 준수 여부를 검증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유럽 AI법(EU AI Act)과 ISO/IEC 42001 국제 표준 등 엄격한 규제 요건을 기반으로 심사를 진행해 글로벌 수준의 신뢰도를 보장한다. 삼성전자의 '가전제품 원격진단' 서비스는 '개인정보 보호'와
BMW 그룹 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도이치 모터스가 서울시 성동구 마장동에 BMW 및 MINI 성동 패스트레인 서비스센터를 새롭게 오픈한다. BMW·MINI 패스트레인은 경주용 차량의 빠른 정비가 이뤄지는 피트(pit) 개념을 적용한 서비스센터로 엔진 오일, 브레이크 패드, 타이어 등 소모품 교체 중심의 경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BMW 및 MINI 성동 패스트레인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724.45m2규모의 지상 2층 건물에 조성됐다. 5개의 워크베이를 통해 BMW와 MINI 차량에 대한 효율적인 점검 및 경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주요 소모품 교체의 경우 고객이 보다 신속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당일 예약 접수를 받으며, 이용 고객에게 발렛 서비스를 지원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일반수리나 사고차량 수리가 필요한 경우 BMW·MINI 동대문 서비스센터와 연계한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한다. BMW 및 MINI 성동 패스트레인 서비스센터는 수도권 지하철 왕십리역과 마장역, 용두역에서 약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내부순환로 마장IC 및 사근IC와도 가까이 자리해 한강 이북은 물론 한강 이남 지역에서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
대한민국 선수단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한국은 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막을 내린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수확해 종합 13위에 올랐다. 이는 2018 평창 대회(금 1·동 2)를 넘어선 역대 동계 패럴림픽 최고 성적이다. 특히, '한국 장애인 스포츠 간판' 김윤지(BDH파라스)는 두 번의 우승과 세 번의 준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김윤지는 이번 대회 첫 번째 경기인 바이애슬론 여자 스프린트 좌식 7.5㎞에서 22분41초00으로 4위에 머물러 입상에 실패했다. 그러나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좌식 12.5㎞에서 38분00초1을 기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후 김윤지는 크로스컨트리 스키 스프린트와 10㎞ 인터벌 스타트,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추적에서 은빛 질주를 펼쳤다. 15일 크로스컨트리 스키 20㎞ 인터벌 스타트에서는 58분23초3을 질주하며 이번 대회 마지막 레이스를 금빛으로 장식했다. 김윤지는 경기 초반부터 선두를 꿰차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하지만 레이스 중반인 6㎞ 구간에서 옥사나 마스터스(미국)에게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동요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