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포문화재단이 최근 국립합창단의 ‘흥겨운 합창여행’이 김포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는 김포아트홀 개관 10주년 기념 하기 위한 공연으로 1973년 창단된 국내 최고의 전문합창단인 국립합창단이 함께 예술 감독인 민영기, 부지휘자 김소연등이 출연해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쳤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 국립합창단은 가곡 ‘못 잊어’, ‘진달래꽃’, 팝송 ‘What a Wonderful World’, 뮤지컬 ‘All I Ask of You’, 오페라 ‘Nessun dorma’, 클래식 명곡모음 ‘Viva classic’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환상적인 호흡으로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끌어냈다. 공연을 관람한 시민 A씨는 “집과 가까운 공연장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립합창단의 공연을 볼 수 있어 매우 기뻤다. 깊은 감동과 여운이 남는 멋진 공연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포문화재단 이계현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은 김포아트홀 개관 이래 국립예술단체를 초청한 첫 공연으로 의미가 크다”면서 “국립합창단의 멋진 공연으로 행복해하는 시민들의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 앞으로도 김포에서 품격 높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라고 덧
김포시체육회는 지난 14일 제12회 김포한강마라톤대회가 6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져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강변 철책길을 따라 달리며 김포의 아름다운 경관을 만끽한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은 대회라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날 대회에 참가한 김병수 시장은 대회사에서 “김포한강마라톤은 수도권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이색적이면서도 매력적인 코스로 지역 최대 생활체육대회라는 타이틀을 넘어 수도권을 대표하는 마라톤 대회로의 첫 걸음”이라며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코스는 김포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고촌 영사정에서 돌아오는 총 3개로, 하프 참가자들이 출발한 오전 9시 대회가 시작됐으며 대부분의 선수들이 골인 지점인 김포종합운동장에 도착한 11시 30분경 마무리됐다. 시는 5㎞와 다른 종목의 주행구간을 분리하고 통제범위를 확대하는 등 주행로 혼잡으로 인해 벌어질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더구나 이번 대회는 국제스케이트장 김포 유치를 염원하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캠페인이 실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인라인꿈나무들은 주행로를 함께 달리며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응원했으며, 시민들은 온라인 서명과 ‘국제스케이트장은 준비된 김포로! 등의 구
김포시민 여러분, 감사드림니다. 시민들께서 보내주신 압도적 지지는 지난 4년 김포발전 성과를 이어서 더 강력하게 실행하고, 국정을 정상화하라는 엄중한 명령임을 잘 알기에 깊은 책임감을 느낍니다. 이제 김포는 50만을 넘어 70만 대도시로 나아갑니다. 지난 4년 현안 해결의 기반을 마련했다면 이제는 본격적으로 미래로 도약해야 할 때입니다. 김포발전의 분수령이 될 향후 10년, 김포발전 성과를 완성하고 김포 도약의 기틀을 제대로 세우겠습니다. 광역철도 3개 노선 임기내 착공, 국제교육특구, 신도시내 김포시 제2청사 설치, 좋은 일자리 위한 기업 유치 등으로 김포를 명품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총선은 민생파탄, 굴욕외교, 국격추락, 입틀막 윤석열 정권 2년에 대한 심판의 장이었습니다. 국민의 뜻 엄중하게 받아 윤석열·김건희 정권을 제대로 견제하고 국정을 정상화하기 위해 의정활동 펼치겠습니다. 더 크는 김포에 진짜 필요한 사람, 국정 정상화에 앞장설 사람 박상혁, 초심 잃지 않고 시민 곁에서 소통하며 뛰고 또 뛰겠습니다. 시민들의 기대에 반드시 보답하는 ‘진짜 정치’ 하겠습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정말 감사합니다. 무너진 공정과 상식을 바로 세우고, 후퇴한 민주주의를 복원하고자 하는 우리 김포시민의 열망이 투표로 연결됐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의 이 승리는 우리 김포시민과 민주주의를 열망하는 국민의 승리입니다. 민생이 너무 어렵습니다. 장바구니 경제부터 챙겨가겠습니다. 국민의 시름을 덜어드릴 수 있는 정치로, 일상을 바꾸고 시름을 덜어드리는 정치하겠습니다. 지난 4년, 20년간 광역철도망 하나 없던 김포에, 우리 김포시민과 함께 서울지하철 5호선과 인천2호선 김포 연장, GTX-D 등 3개 광역철도망을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시키며 열망을 현실로 만들었습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김포는 숨은 원석과도 같은 잠재성이 있는 도시입니다. 원석을 잘 다듬고 정책적 지원과 투자를 한다면 일거리와 놀거리, 먹거리가 넘쳐나는 도시로 충분히 성장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4년, 확실하고 빠르게 교통망 확충과 과밀학급 문제, 일거리 확충, 문화와 복지가 살아 숨 쉬는 명품 도시로의 성장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응원의 목소리, 당부의 말씀, 함께 그려나가고자 하는 비전 등 하나하나 마음에 새기고 앞으로 시민과 소통하며 풀어나가겠습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먼저 승리의 기쁨을 느끼게 해 주신 김포시민 여러분의 위대한 선택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4월10일 김포시의원 보걸선거(라선거구)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이희성 후보가 인사말을 전했다. 그는 “이번 보궐선거의 승리는 이희성의 승리가 아닌 시민분들의 승리라고 생각한다“라며 당선된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이 앞선다고 말했다. 이희성 당선자는 ”앞으로 김포시의원으로 여당도 야당도 아닌 오직 김포시민들만 바라보고 시의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또 그는 ”김포시민과의 약속들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고 이 마음을 잃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겸손하고 시민들의 말씀에 귀 기울이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선거를 진행하는 동안 김포의 미래가 될 아이들에게도 많은 응원을 받았고 아이들의 응원속에 선거기간동안 더 열심히 임할 수 있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이 당선자는 ”우리 김포의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탁상정치'를 하지 않는 시의원이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의회가 최근 신청사 개청식을 갖고 시의회의 희망찬 도약을 선언했다. 김포시의회는 지난 12일 김인수 의장과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병수 시장, 김주영·박상혁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의원 등 100여 명이 시의회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이날 개청식에 참석한 내빈이 함께한 테이프 커팅과 제막식을 시작으로 4층 본회의장에서 ▲성악가의 축하공연 ▲표창 수여 ▲신청사 이전 기념 영상 시청 ▲주요 시설 관람 등의 행사가 이뤄졌다. 김인수 의장은 “시의회는 단독 청사의 개청과 더불어 시민들과의 접촉점을 늘리고 시민 우선의 목표를 실현할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시의원 모두가 선배 의원님의 노력을 본받고 시민의 뜻을 받들어 김포발전을 위한 모든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사는 김포시청 옆 사우동 262번지 일원 평생학습관 내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지난해 12월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6230.31㎡·건축면적 1174.06㎡ 규모로 완공됐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오늘 오전 6시부터 전국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김포시는 갑·을 지역구 모두 115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의 투표가 종료됐다. 김포시는 오후 4시까지 61.4%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으며 매 시간별로 점점 증가추세에 있다. 현재 4시 경기도 전체 투표율은 61.3%이며, 전국 투표율은 63.3%이다. 이 수치는 지난 21대 전국 투표율 총선보다 2.1%p나 높은 수치이다. 투표율은 지난 사전투표와 거소·선상·재외투표 등이 반영된 수치이며, 김포시의 사전투표율 역시 27.1%로 지난 2020년 총선 때보다 4.74%p나 높은 수치이다. 높은 사전투표율을 고려해 일각에서는 이번 투표율이 70%를 넘을 수 있다는 전망이다. 김포시 전체 유권자는 39만 5936명으로 현재 4시 기준으로 24만 308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 시간 내 중앙선관위는 전국 시·군·구 선관위에서 취합된 투표현황을 기준으로 투표율을 발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재)김포문화재단이 최근 다채로운 경관 조명으로 꾸민 김포시 계양천 산책로 에서 벚꽃 구경에 많은 시민들이 발길이 이어졌다. 최근 금파로 계양천 산책로에서 개최된 이번 문화행사는 캐릭터 아치, 공룡존, 마블존 등 에어 벌룬 포토존을 설치하고 통기타 공연을 비롯해 재즈, 팝페라, 해금, 벌룬 버블, 마술, 솜사탕퍼포먼스 등 다양한 버스킹 공연이 선 보였다. 특히 국내 유명 퍼포먼스팀 ‘라퍼커션’의 브라질 타악 퍼레이드에는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함께 “김포 사랑”을 외치며 한층 활기가 넘쳤다. 시민 A씨는 “김포에 이런 ‘벚꽃 맛집’이 있다는 걸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었으면 좋겠다. 벚꽃 구경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온 가족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에서 방문한 B씨는 “여의도 말고 새로운 곳을 찾아 계양천으로 왔다. 똑같이 붐비지만 하천가를 걸으며 야간경관을 감상하니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했다. 2024 계양천 오롯이 벚꽃 문화행사에 참여한 김병수 시장은 “봄을 맞이한 수 많은 시민 여러분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내년부터는 김포시가 직접 김포문화재단과 함께 더욱 알찬 기획으로 매년
여의도로 가는길에 막바지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여야 후보들의 지역 발전을 위한 공약전쟁에 사활을 걸고 있다. 박진호(국힘·김포갑) 후보는 거리유세에서 “서울 지하철 2호선·5호선·9호선이 흐르는, ‘특별해지는 김포’를 김포시민 여러분 품에 안기겠다”라며 “김포 연장을 추진해 더 이상 ‘교통지옥’이라는 설움을 느끼지 않도록 저 박진호와 국민의힘이 책임지겠다”며 한표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지하철 2·5·9호선 동시 김포 연장’을 추진하는 이유는 70만 대도시로의 진입이 예고된 김포에 튼튼한 생활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함이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자신은 지난 4일 서울시청 청사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서울 지하철 김포 연장 ▲김포·서울 통합 ▲그레이트 한강프로젝트 김포연장 추진 등의 핵심 현안을 두고 협의했다고도 밝혔다. 그러면서 박진호 후보는 “이를 위해 국회의원이 된다면 오는 2026년 수립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9호선 김포 노선 반영을 관철시킬 것이라”며 저 박진호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했다. 박진호 후보와 경쟁하는 김주영(민주·김포갑) 후보 역시 거리유세에서 “안녕하시냐는 인사도 드리기 어려운 요즘”이라며 “윤석열 정권 2년 동안 대한민국은 완전히
"김포·서울 통합에 진심임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 역시 이를 위해 ‘당 경기-서울 리노베이션 태스크포스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박진호(국힘·김포갑) 후보는 "‘서울과의 통합을 원하는 김포 주민투표’를 실시하고, 또 통합과 분도를 원하는 지역을 위한 법안을 22대 국회 때 원샷으로 처리하겠다"며 "1호 법안으로 ‘김포-서울 통합 특별법’을 반드시 발의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포-서울 통합 특별법’ 외 대표 공약은?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5호선 중재안 노선에 ‘김포경찰서역 신설’과 ‘풍무2역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김포경찰서역 신설을 통해 김포 라베니체의 활성화를 이루고, ‘풍무2역 신설’을 통해 풍무동 내 분리된 생활권을 완충할 것이다. 이와 함께 70만 인구 대비 및 서울 생활권 확보를 위한 ‘서울 2호선 김포 연장’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김포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변모할 수 있도록 인하대병원에 '소아 전문응급실'과 '소아 전문중환자실'이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 이외에도 비용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김포형 공공키즈카페’와 과밀학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중학교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총선 전략은? 진정성이다. 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