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용문면 지난 15일 대양건설(주)에서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온수매트 12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최근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면서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돕기위해 마련됐으며 전달된 온수매트는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건호 대표는 "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많을 것으로 생각돼 온수매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기부가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명기 용문면장은 "추운 시기에 꼭 필요한 물품을 기탁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해 따뜻한 온정이 지역사회 전반에 전해 질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오산시 초평도서관은 2025년 5월부터 12월까지 총 35회에 걸쳐 운영한 체험형 동화구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관내 보육시설 및 5~7세 아동 등 총 416명이 참여했다. 체험형 동화구연 프로그램은 관내 보육시설과 개인을 대상으로 도서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아 운영됐다. 특히, 어린이들이 모션 인식 프로그램을 활용해 대형 스크린 속 동화 주인공이 되어보는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팥죽할머니’, ‘잭과 콩나무’, ‘혹부리영감’ 등 친숙한 동화를 중심으로 전문 강사가 진행해 아이들의 흥미를 높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이야기 속 상황과 캐릭터를 직접 체험하며 상상력과 표현력을 키웠고, 동화 내용을 기반으로 한 체험 활동을 통해 집중력 향상과 함께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장정옥 초평도서관 담당팀장은 “2026년에는 체험 가능 일자를 확대해 관내 보육기관의 참여 기회를 넓히고, 동화 콘텐츠도 더욱 다양화할 계획”이라며 “아이들이 책 읽기에 대한 흥미와 친숙함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보육기관과 개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오산시 남촌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오산정보고등학교 전공동아리 학생들과 주훈지 교장, 담당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바자회 판매 수익금 7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전공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을 판매하는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것으로, 학생들은 기획과 준비 단계부터 제작,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적극 참여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오산정보고등학교 전공동아리는 2016년부터 매년 바자회를 개최해 판매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꾸준히 기부해 왔으며, 이번 기탁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나눔 활동을 재개한 이후 처음으로 이뤄진 기부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학생 대표는 “우리가 만든 작품이 지역사회를 위해 사용된다고 생각하니 매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작은 나눔이라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지역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정찬웅 남촌동장은 “학생들이 정성껏 준비한 바자회 수익금을 이웃을 위해 기탁해 준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정보고등학교는 다양한 봉사와 나눔…
오산교육재단은 2025년 한 해 동안 관내 초등학교 1~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한 ‘교과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과체험학습에는 관내 23개 초등학교, 712학급, 1만 6331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오산시의 생태·문화·예술·안전·미래기술 등 다양한 지역 학습 자원을 교과서와 연계해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교과서 속 핵심 개념을 실제 환경에서 경험하며 학습 이해도를 높이고, 정규 교육과정을 현장 중심으로 확장·보완하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올해 프로그램은 학년별 교육과정과 연계해 설계됐으며, 오산천과 맑음터공원, 고인돌공원, 죽미령평화공원, 오색시장, 물향기수목원, 오산시립미술관, 오산시보건소, 오산시환경사업소,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 아모레퍼시픽 등 30여 개 지역 기반 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됐다. 특히 아모레퍼시픽과 한국야쿠르트 등 지역 기업, 오산시 보건소와 환경사업소 등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행정·산업·환경·보건 분야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자원을 교육과 유기적으로 연계한 협력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오산
가평군 설악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조성태 회장과 임원진들은 최근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사랑 성품 롤휴지 60상자를 기탁했다. 26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설악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생필품인 롤휴지를 기탁했다. 협의회는 무·옥수수 농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로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봉사를 하고 있는 단체이다. 조성태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회원들의 뜻을 모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필요한 생필품을 준비하게 됐으며 우리의 관심과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철 설악면장은 "관내 저소득층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세심하게 살펴봐 주심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품을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포천시는 17일,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 체험교육, 관광 분야 민간단체인 지오파트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맺은 시와 민간단체가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브랜드 가치를 활용한 체험교육 및 관광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운영하기로 했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지오파트너 협력단체는 예술과 교육을 접목한 지질공원 체험활동을 운영할 ▲드림공예예술, ▲지질명소 가치를 상품과 문화콘텐츠로 개발할 로컬리티 포천 995, ▲연계형 숙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자일랜드, ▲화적연펜션, ▲주민 주도 관광 모델을 추진할 한사모협동조합, ▲한탄강이야기협동조합 등이 함꼐께참여했다. 이에 따라 지오파트너측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지속가능한 공동 목표를 설정하고, 관광 활성화에 따른 상품을 개발·판매하며, “세계지질공원 브랜드를 활용한 숙박 상품 개발과 판매 등에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힌 가운데 이번 협약으로 “지역내 지질자원과 민간의 창의적인 콘텐츠가 결합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오파트너 업무협약은 민,관 협력을 통해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체험교육과 관
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가 대한산업안전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성 강화에 나선다. 공사는 최근 과천도시공사 열린혁신룸에서 과천도시공사 강신은 사장과 대한산업안전협회 경기서부 이종현 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공사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관리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건설현장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기술지원 ▲전문훈련 프로그램 운영 지원 ▲합동 안전점검 추진 등 건설안전 분야 전반에 걸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양 기관은 건설사업 전반의 안전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최신 안전관리 기술과 정보를 적극 공유하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건설현장의 안전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최우선 가치”라며“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공공건축물 조성을 위해 안전경영 실천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국민의힘 시흥시(을) 당원협의회는 2026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 후보자를 선출하는 경선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경선을 통해 선출된 후보자는 예비후보자 등록 및 국민의힘 경기도당에 단수 후보자로 접수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현재까지 광역의원 2명, 기초의원 7명, 비례 3명으로 총 12명이 경선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윤식 당협위원장은 경선관리위원회 구성에 대해 “기득권에 의한 공천이 아닌, 공정한 경선이야말로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본”이라며, 경선을 통해 당원의 선택을 받은 경쟁력을 갖춘 후보만이 기울어진 시흥 정치와 행정을 바로 세울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달 24일 1차 회의와 지난 1일 2차 회의를 통해 2026년 지방선거 후보자 경선 운영 규정과 세부 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전국 당협 가운데 가장 이른 시기에 경선 체계를 확립한 사례로, 당내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일 2차회의를 통해 2026년도 경선 운영방안을 최종 확정했으며, 이번 발표에는 선거운동 기간, 선거인단 구성 기준, 정책토론회 방식, 투·개표 절차, 기호추첨 및 경선비용 등 경선 전 과정이 포함돼 경선 실무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경선은 2026년 2월…
가평군 조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지사협)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16일 '함께하면 행복한날' 사업을 추진했다. 지사협은 지난 5월 진행된 불고기와 카네이션 전달에 이어 이번에 연말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 30가구에 떡국떡과 불고기를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영양가득 반찬나눔, 행복한 동행 문화나들이, 사랑타고 연탄활활,긴급구호비 지원, 맞춤형 복지활성화를 위한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이현숙 위원장은 "올해는 주민들의 일상에 따뜻함을 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내년에도 이웃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는 지사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임진섭 조종면장은 "한 해 동안 애써주신 지사협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위원들의 덕분에 조종면이 더욱 살기좋은 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는 기관 설립 이래 최초로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은 편견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능력 중심의 공정채용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 및 기업에 대해 평가·인증 전문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 여부는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채용 공정성과 운영 체계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이뤄진다. 공사는 연령, 성별, 학력 등 불필요한 편견 요인을 배제하고 직무능력 인재를 선발하는 블라인드 공정채용 프로세스를 운영 중으로 2025년 최초로 ‘공정채용 우수기관’으로 인증받았다. 공사 조동칠 사장은 “공정성과 투명성이 확보된 채용 시스템을 강화해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