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마을버스가 준공영제 전환을 완료했다. 시내버스 광역버스에 준공영제를 도입한 사례는 있지만, 마을버스 노선에 준공영제를 도입한 것은 파주시가 처음이다. 고정된 노선과 정해진 운행 계획표 없이 시민이 호출하면 어디든 달려가 원하는 곳까지 데려다주는 수요응답형 똑버스가 신도시와 농촌지역 거리를 누빈다. 도시 전역에서 똑버스를 상시 운행 중인 곳은 파주시가 처음이다. 똑버스조차 운행하기 어려운 농촌 마을에는 천원택시가 달리고 있다. 2019년 4월 첫 운행을 시작해, 이제는 파주시 63개 마을을 달리고 있다. 전국에서 가장 넓은 지역에서 공공형 택시를 운영하는 곳이 바로 파주시다. 이 모든 것이 ‘시민중심 적극행정’을 시정의 핵심 철학으로 강조해 온 민선 8기가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교통 혁신의 성과들이다. 익숙하고 안전 선례를 따르기보다 참신한 혁신의 길로 과감하게 첫발을 내디뎠다.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며 일군 파주시의 혁신 비결을 되돌아본다.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 … 제도적 한계 넘어선 혁신의 새바람 천원택시, 똑버스에 이어 이번엔 학생전용 통학 순환버스, 파프리카가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어디서든 자유롭게,
검찰은 강현도 오산부시장에게 뇌물을 제공받은 혐의를 적용해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지난 2일 중앙지법 형사27부는 결심 공판에서 강 부시장에게 징역 5년, 벌금 1억과 함께 뇌물로 받은 7180만 원에 대한 추징을 명령했다. 검찰에 따르면 강 부시장은 2014년 경기도청 경제실 투자진흥과장으로 근무하던 당시, 게임 관련 업종 종사자 A씨로부터 경기도 내 모바일 게임 전략 수출센터 설립에 관한 청탁의 대가로 7000여만 원을 받았다. 재판 과정에서는 강 부시장이 A씨에게 "언제 줄려~?"라며 재촉하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가 공개되기도 했다. A씨는 '강 부시장에게 뇌물을 제공했다'고 검찰에 수차례 제보했지만 수사가 무마됐다고 주장했다. A씨의 제보는 서울서부지검에서 내사가 시작됐지만 2018년 결국 '혐의 없음' 처분됐고 서울경찰청에서 작년 3월 다시 수사를 시작하면서 검찰이 기소한 사례로 알려졌다. 한편, 강 부시장의 선고 기일은 이달 26일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성남시가 시 홈페이지를 통해 ‘2030 성남시 경관계획’을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경관법에 따라 5년마다 재정비하는 법정 계획으로, 시의 재개발·재건축 사업 등 변화한 도시 환경을 반영해 성남시 우수한 경관을 보존하고자 마련됐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분야별 정보 → 디자인 → 공공디자인 → 경관계획)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시 관계자는 "‘어울림의 도시, 사람 감성, 풍경 만남’이라는 미래상에 맞췄다" 덧붙였다. 발표된 경관계획에 따르면 시는 지역을 3개 권역과 4개 축, 3개 거점으로 나눠 각각 특성에 맞는 세부 관리 방안을 수립했다. 또한 국지도 23호선(대왕판교로) 지구단위계획구역 경계 내 난개발 방지를 위해 중점경관관리구역의 설정 범위를 조정 ▲그린인프라 가치 향상 ▲주요 교통 및 산업거점의 경관명소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생활 가로경관 개선 등 세 가지 전략을 추진한다. 내년 9월 개통 예정인 성남 위례선 트램을 고려하여, 철도 시설이 가로환경과 조망경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사용자 중심의 가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계획도 포함됐다. 경관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경관심의 대상별 ▲경관 요소별 가이드라인도 마련했다. 이
성남시가 '청년 재창업 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한 창업 프레젠테이션(PT) 대회 우수자에 대한 시상식을 지난 5일 시청에서 가졌다,. 이번 대회는 시가 청년 창업자들의 재기를 돕기 위해 추진 중인 '재창업 지원사업 ' 중 하나로 총 7개팀(27명)이 참가 1억 5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됐다 창업 프레젠테이션(PT) 대회는 전날 성남글로벌융합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개최, 7개 팀 총 27명이 참가했다. 대상은 ㈜버디랩스의 ‘펫헬스케어 플랫폼 버디닥’이 수상했다. 버디랩스에는 3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이 제공된다. 최우수상은 리틀모어의 ‘인공지능(AI) 기반 시니어 대상 맞춤형 식단 및 영양제 추천 서비스’가 차지 2000만 원을 지급받았다. 우수상은 ㈜클로토의 ‘실시간 정보 공유 커뮤니티 서비스’가 선정되어 15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았다. 이외에도 ▲티쳐나우의 ‘AI 기반 수요자 중심 틈새 과외 플랫폼’ ▲쉐프테이블의 ‘쉐프의 시그니처 메뉴를 이용한 프리미엄 밀키트 판매 플랫폼’ ▲베어커하우스의 ‘초보 판매자도 쉽게 쓸 수 있는 AI 셀러 서비스’ ▲㈜크램의 ‘다양한 운동의 맞춤형 스포츠 솔루션 서비스’ 등 4개 팀에는 각각 1000만 원의
파주시가 시청광장 주차장 확장공사를 마무리하고 7월부터 전면 개방했다. 시는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시청광장에 주차구역 37면을 확충하고, 시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휴게공간을 조성했다. 시는 지난 4월 주차장 확장공사에 들어가 6월 말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확장공사는 이용자의 이용 편의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기존 2.3m 폭의 주차구획을 현행 기준에 맞춰 2.5m로 늘려 주차 편의를 높였고, 조경 공간에 보행로, 앉음 벽, 벤치를 설치해 시민들의 휴게공간을 마련했다. 이번 확장공사로 37면의 주차면이 확대됨에 따라 1일 약 200대의 입출차량을 추가로 소화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시청 전면부에 마련된 조경 공간은 보행로, 앉음 벽 등이 어우러져 도심 속 작은 공원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현 회계과장은 "시민들의 협조 덕분에 큰 사고 없이 예정대로 공사를 마칠 수 있었다"라며 "주차장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유지관리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안양동안경찰서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신한은행 평촌역지점 직원 A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5일 은행을 찾은 B씨가 수표 1500만원을 현금으로 환전하자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로 의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결과 B씨는 검사를 사칭한 보이스피싱범에 속아 현금을 인출해 전달하려 한 것으로 드러났다. 장현덕 동안경찰서장은 “현명한 대처로 피해를 막은 은행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금융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사기범죄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양평군이 미래교육협력지구 '글로벌 인재양성' 사업의 지원으로 대만 학생 22명과 인솔단 25명이 방한하는 학생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국제교류 프로그램은 개군중학교에서 운영을 맡는다. 이에따라 4일부터 10일까지 대만 금성중학교와 지우펀즈초등학교 학생들은 양평군에서 일주일간 머물며 현지 홈스테이를 포함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2016년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양평군 개군중학교와 대만 금성중학교 간 국제교류가 이어져 왔으며 올해는 지우펀즈초등학교에서 합류해 총 22명의 대만 학생들이 양평 개군중학교를 방문, 학교수업과 다양한 한국 문화체험의 기회를 갖는다. 군은 4일 개군중학교 석양관에서 환영식을 열고 국제교류 활동 경과 보고,대만중학교 교장축사,홈스테이 가정 매칭을 진행한다. 세 학교의 축하공연 자리엣는 올해 처음 결연을 맺은 지우펀즈초등학교의 대만 전통춤 공연, 상호간 우의와 협력을 강조하는 강진원 교장의 독창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개군중학교 졸업생인 김태수, 김영지의 축하 공연도 펼쳐졌다. 대만 학생들은 7일간 오전에는 학교 수업에 참여하고 오후에는 양평 지역 체험학습에 참여한다. 국제교류 프로그램 수업 주간에는 카라멜 누룽지 과
안양산업진흥원은 제5회 안양시 유망기업 조찬 간담회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조광희 원장과 기업 대표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35년차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이금희 아나운서를 강사로 초청해 ‘마음이 통하는 리더가 되는 법’을 주제로 리더가 소통을 통해 진심을 전달하는 방법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성시는 지난 4일 안성농협 하나로마트 정문 앞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캠패인에는 안성시 부시장, 안성소방서장, 시민안전과, 도로시설과, 안성경찰서,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이 참여하여 ▲폭염 행동요령 ▲개인형 이동장치(PM)이용 안전수칙 정보를 담은 리플릿과 홍보 물품 등을 배부하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유태일 부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장마와 폭염등이 기승을 부리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이하여 폭염 대비 요령과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한 사용 등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양평군이 7월8일부터 26일까지 '2024년 양평군민대상' 후보자를 접수 받는다. 양평군민대상은 군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한 사람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군민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접수분야는 ▲교육.문화.예술.체육 부문과 ▲효행.선행.청렴봉사 및 지역사회발전 부문을 포함 총 2개 부문으로 각 분야에서 군의 명예를 드높인 군민을 선정해 군민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후보자 자격요건은 ▲'주민등록법'에 따라 3년이상 양평군에 주민등록이 된 사람 ▲양평군에 직장을 두고 3년이상 근무하고 있는 사람 ▲양평군에 등록기준지를 둔 출향인사이며 기관.단체장의 추천을 받거나 50명이상 군민에게 연서를 받은 후 군청 총무담당관 또는 읍.면사무소 총무팀에 제출 서류를 갖춰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는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오는 9월12일 '제51회 양평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식을 진행한다. 한편 1989년 시자개 올해로 36회째를 맞는 양평군민대상은 군민의 긍지와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양평군 최고의 영예의 상이다. 군은 지난해까지 57명에게 이 상을 수여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