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특수교육 교육과정 재설계부터 특수학교 확충, 교사 처우 개선 등을 담은 공약을 발표했다. 안 예비후보는 30일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특수교육 8대 공약’을 발표했다. 안 후보는 특수교육 현실을 “사회 발전 속도나 경제력에 비해 현저히 낙후된 사각지대”라고 규정하며 “경기 특수교육을 판을 바꾸는 수준으로 재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선 과밀 문제가 심각한 특수학급에 대해 학급당 학생 수 기준을 실질적으로 강제하는 조례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특수학교 확충 방안으로 안 후보는 “연천·동두천·포천 등 일부 지역에는 특수학교가 없다”며 “지자체별 최소 1개 이상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수교사의 수업 환경 개선도 공약으로 주당 수업 시수를 명확히 규정해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특수교육과 무관한 행정업무를 배제하는 표준지침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학부모 부담 완화 방안도 내놨다. 언어치료 등 치료 비용에 대한 교육청 지원을 확대해 가정의 부담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장애학생 보호자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통합 정보 제공 시스템 구축, 전일제 분리교육 금지 등을 통해 교육 기본권을
경기교육혁신연대가 진보 성향 경기도교육감 후보 단일화와 관련해 분열을 넘어 연대를 통해 하나의 후보를 선출하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했다. 혁신연대는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2026년 경기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 선출’을 위한 참여단체 대표 공동선언을 발표하고, 구체적인 선출 방식과 일정을 공개했다. 이날 도승숙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경기지부장과 김영진 평등교육실현을위한경기학부모회 대표, 김숙영 정치하는엄마들 공동대표, 송성영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상임공동대표 등 시민사회 인사들이 참석했다. 단일 후보 선출은 선거인단 투표 55%와 여론조사 45%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거인단 모집은 3월 31일부터 4월 16일까지 17일간 이어지며, 카카오톡 인증을 통해 경기도민 여부를 확인한다. 만 16세 이상이면 참여할 수 있고, 성인은 3천 원의 참가비를 납부해야 한다. 투표는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실시되며, 개표와 검증 절차를 거쳐 4월 22일 단일 후보가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혁신연대는 최소 3만 명 이상의 선거인단을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웠으며, 후보 간 정책과 비전을 검증하기 위한 토론회도 두 차례 이상 진행할 계획이다. 이들은 공동선언을…
인천 부평아트센터가 예술단체에 공간을 지원하며 지역 예술 활성화에 나선다. 부평구문화재단은 ‘부평아트센터 대관 지원사업’을 통해 올해 13개 문화·예술 단체에 부평아트센터 공간을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부평아트센터 대관 지원사업’은 인천에서 활동하는 지역 예술인을 대상으로 공연장과 전시장 공간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지난해 11월 13개 단체를 선정했으며, 올해 2~3월 이들 단체에 공연 및 활동 공간을 지원했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 예술인들에게 실질적인 창작 기반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장열 기자 ]
남양주시는 30일 시장 집무실에서 NH농협은행 남양주시지부와 ‘NH농협 제휴카드 장학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NH농협은행이 제휴카드 이용 실적을 바탕으로 조성한 기금을 시 장학사업에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련된 기금은 약 1억 8000만 원으로 NH농협은행이 적립한 제휴카드 기금으로 조성됐다. 특히 지난해보다 약 246만 원 증가해 장학사업 운영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이번 장학기금은 지난해 남양주시와 소속 공무원, 지역 내 법인 및 시민들이 사용한 남양주사랑카드, 남양주희망 장학카드 등 농협 제휴카드 5종에 대한 이용액 일부(0.1~1%)를 적립해 조성됐다. 시는 상반기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대학생 130명을 대상으로 미래·복지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어 하반기에는 예체능 분야 우수 학생 96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장학기금은 시민 여러분의 일상 속 참여와 NH농협은행의 따뜻한 후원이 함께 만들어 낸 뜻깊은 성과”라며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과 예체능 분야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수원시가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경제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날 이재준 시장 주재로 TF 첫 회의를 열고 물가 상승과 에너지 수급 불안 등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김현수 제1부시장을 비롯한 실·국장이 참석해 분야별 대응 방향을 점검했다. 비상경제대응 TF는 총괄반을 중심으로 ▲물가대응반 ▲에너지수급반 ▲기업일자리지원반 ▲민생복지반 ▲홍보지원반 등 6개 실무 조직으로 구성됐다. 이 시장은 "유가 상승으로 물가 부담이 커지면서 시민과 소상공인, 기업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현장에서 체감하는 문제를 신속히 파악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부 대응 기조에 맞춰 신속하게 대응하고 변화하는 경제 상황과 대응 방안을 시민에게 지속적으로 알릴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6개 반은 국제 유가 변동과 물가 상승에 따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를 파악해 지원 대책을 마련한다. 이와함께 원유 가격 상승 압력이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는 구조에도 대응할 계획이다. 기업일자리지원반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인천 계양구시설관리공단은 다자녀가구 등에 대한 수강료 할인 확대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단은 오는 4월 운영되는 제103기 계양문화센터 강좌부터 다자녀가구를 대상으로 수강료 최대 50% 할인을 적용하고,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수강료 20% 할인 제도를 신설한다. 다자녀가구 할인은 3자녀 이상 가구에 50%, 2자녀 가구에 20%의 차등 할인율을 적용한다. 적용 기준은 막내 자녀가 18세 이하인 경우로 완화했다. 할인은 가구 구성원 중 부모와 18세 이하 자녀에게 적용된다. 또한 한부모가족에 대해서는 수강료 20% 할인 제도를 새롭게 도입했다. 박성민 이사장은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다자녀가구에 대한 지원 확대는 물론, 증가하고 있는 한부모가족에 대한 사회적 지원 역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실질적인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계양구 정책에 발맞춰 현장 중심의 운영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장열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시니어 힐링 스트레칭 교실’을 본격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특히 겨울철 줄어든 신체 활동량을 회복하고 만성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 수업은 운동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주 2회 스트레칭, 요가, 근력 강화 운동을 통해 근육 유연성을 높이고 낙상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지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면역력 향상과 만성질환 관리는 물론, 우울증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는 최근 교육대학원이 원생과의 소통을 위한 간담회 프로그램 ‘커피가 있는 저녁’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의 실질적 주체인 원생들의 경험과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교육과정과 지원 체계를 한층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대학원은 이날 60주년기념관 1층 로비에서 행사를 열고, 조명우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교수와 원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조명우 총장과 백성현 교학부총장은 커피와 다과를 직접 나누며 원생들을 격려했다. 참석자들은 학업과 연구 과정에서의 경험을 공유하고, 교육과정 운영과 학습 지원, 시설 환경 개선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원생 의견을 바탕으로 교육과정과 지원 체계를 고도화하고,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성과를 이어가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단순한 의견 청취를 넘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 창구로 기능했다. 앞서 인하대는 6주기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에서 사범대학 최우수등급, 교육대학원 우수등급을 받으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교육 품질을 더욱 고도화하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교원양성 체계를 지속적으
한국 연극계를 이끌어 온 ‘제44회 인천연극제’가 다음 달 1일 개막해 18일간 무대를 펼친다. 인천시는 지역 연극계의 창작 역량을 결집하고 시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제44회 인천연극제’가 오는 4월 1일부터 18일까지 문학시어터와 학산소극장에서 개최된다고 30일 밝혔다. 인천시가 후원하고 한국연극협회 인천시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연극제는 ‘인천 연극, 다시 날다’를 슬로건으로, 지역 연극의 저변 확대와 창작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이번 인천연극제는 오는 7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44회 대한민국연극제’에 인천 대표로 출전할 극단을 선발하는 지역 예선을 겸한다. 이번 연극제에는 인천에서 활동하는 11개 극단이 참여한다. ▲극단 피어나 ‘비도’ ▲극단 십년후 ‘메몰리 57’ ▲극단 인토 ‘후에…’ ▲극단 민 ‘번호표’ 등이 관객과 만난다. 연극제는 4월 1일 오후 5시 문학시어터에서 개막하며, 18일 오후 7시 30분 학산소극장에서 폐막식 및 시상식이 열린다. 이날 시상식에서 대한민국연극제 본선에 진출할 인천 대표 극단을 최종 선정한다. 손미화 인천시 예술정책과장은 “이번 연극제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인천 미추홀구는 30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6년 제1차 민관협치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제3기 민관협치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이번 제3기 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3명과 위촉직 위원 17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 8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하며 공식 출범을 알렸고, 위원회를 이끌어갈 공동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한 뒤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위원회는 ‘2026년 민관협치 활성화 추진 계획(안)’을 심의하며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는 민관협치 교육, 소공론장, 민관협치 네트워크 과정, 대공론장 등을 운영해 주민이 정책 형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러한 협치 노력은 실질적인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민관협치 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 주차 관리 시스템’ 등 정책 제안 4건을 2027년 인천시 주민참여예산 공모에 제출하며 주민 중심의 정책 수립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제3기 민관협치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민과 관이 함께하는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주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협치 성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