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폭염과 전쟁을 선포한듯하다. 시민의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살수차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살수차는 주요 도로와 인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도로 표면 온도를 낮춰 열섬효과를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도심 내 기온 상승을 억제 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한다. 시는 폭염 대응을 위해 살수차 운영 외에도 ▲그늘막 131개소(올해 15개소 추가 설치)운영 ▲민간⋅공공사업장 지도 점검 ▲무더위 쉼터 506개소 운영 ▲야외영농활동 자제 예찰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폭염취약계층 안전 확인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고상영 시민안전과장은 “폭염 시 살수차를 운행하면 도로의 온도가 크게 낮아져 도심 기온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그늘막, 무더위 쉼터 등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폭염이 계속될 경우 바깥 활동을 자제해 주시길 바라며, 물을 자주 섭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념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광주시가 오포음 고산3지구 도시계획도로를 준공 중인 가운데, 사업부지에 포함된 빌라 주민들과 시행사가 보상금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다. 지난해 11월 착공한 고산3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 ‘중로 3-302호선’ 구간은 총 사업비 250~300억 원을 투입해 올해 12월 말 준공을 목표하고 있다. 이 구간은 규정된 폭 12m 도로를 건설하기 위해 도로부지에 일부 포함된 A빌라 건물과 부지를 수용 후 철거해야하며, 주민들에게 보상금을 지급해야 한다. 그러나 A빌라 주민들은 “사업시행사가 턱없는 이주 보상금으로 입주민들을 내몰고 있다”며 반발했다. 수용과 관련 보상금 협의가 이뤄지지 않자 광주시는 지난해 6월쯤 중제에 나섰다. 시는 빌라를 침범하지 않고 사고위험이 없는 방향으로 도로 폭을 좁혀 임시 개통하자는 제안을 했다. 시는 이 구간을 추후 토지를 매입하는 방식으로 폭 12m로 확장하자는 요구에 양측은 어느 정도 의견이 좁혀지며 합의를 앞두고 있었다. 그러나 주민들은 “시가 지난해 하반기 사업을 검토하며 규정된 12m 도로를 건설하도록 입장을 번복했다”고 주장했다. 결국 A 빌라 부지를 수용(철거)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주민들은 낮은 보상금을 제시한 시행사의 요구를
▲송경순 씨 별세, 이영우(더함플러스협동조합 이사장)·이영준·이영재 씨 모친상 = 15일, 동수원병원장례식장 1호실, 발인 18일 오전 7시 30분, 용인 평온의숲 ☎031-213-1640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24 CIS 시장개척단이 986만 달러 수출상담 성과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경과원은 지난 8~13일 경기북부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카자흐스탄 알마티,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2024 CIS 시장개척단을 운영했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고양시 1개사, 남양주시 3개사, 동두천시 2개사, 파주시 1개사, 포천시 2개사 등 총 9개 중소기업이 참가했다. 참여 기업들은 알마티와 비슈케크 현지 바이어들과 98건의 상담과 986만 달러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남양주시 ㈜현동인터내셔널은 비슈케크 소재 바이어 K사로부터 자사 캐릭터 활용 3D 젤리 제작 제안을 받는 등 젤리 제품으로 현장에서 12개사와 총 126만 달러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고양시 에스티비인터네셔널㈜은 비슈케크 소재 C사와 알마티 소재 J사에 각각 아이라이너, 틴트 제품을 소개해 현장에서 여러 건의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황은희 에스티비인터네셔널㈜ 대표는 “현지 바이어들과 적극 상담하고 한국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현지 파트너와 협력해 CIS 시장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루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과원은 경기북부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5일까지 도내 유통 중인 슈퍼푸드 농산물 7종 잔류농약 검사 결과 모두 적합으로 판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슈퍼푸드는 열량과 지방 함량이 낮고 항산화제, 비타민, 미네랄, 섬유질 등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 심장 건강 개선, 항염 작용 등 건강상 이점에 소비자에게 인기다. 도는 이같은 소비트렌드를 반영해 귀리, 마늘, 브로콜리, 블루베리, 아몬드, 시금치, 토마토 등 대표적인 슈퍼푸드 농산물 7종을 선정해 검사를 실시했다. 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슈퍼푸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안전한 농산물 유통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경기도는 다음 달 중순까지 강풍이나 태풍 발생 시 전도 등 사고 위험이 있는 종교시설 첨탑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도에는 지난해 9월 기준 1804개 첨탑이 있으며 이 가운데 높이 8m 이상인 첨탑이 855개다. 도는 지난해 855개 가운데 25개 첨탑에 대해 합동점검을 하고 15개 시설에 대해 부식 처리 미흡, 마감재 불량 등을 지적했다. 이번 점검은 도, 시군,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이 지난해 첨탑 등 ‘생활 속 위험시설’ 특별 점검에서 지적사항이 있었던 15개 첨탑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 내용은 ▲지지구조물 설치 상태 ▲노후화 진행상태 ▲기타 추가 위험요인 발생 여부 등이다. 시정조치가 이행되지 않았거나 추가로 확인되는 위험요인에 대해 현장에서 즉시 안전조치를 시행하며 즉시 조치가 어려운 사항은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나머지 830개 첨탑은 시군 자체점검을 통해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도록 지난달 각 시군에 통보했다. 도는 관리자 유지관리 동선 확보 의무화, 긴급점검 비용 지원 근거 마련 등 시설물 설치·관리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해 관련 법령 개선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은선 도 건축디자인과장은 “
남양주 치매안심센터가 오는 20일 경춘로 522 남양주시청 제2청사 2층 남양주보건소내로 이전, 22일부터 업무에 들어 간다.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18년 3월 치매 국가책임제 정책에 따라 와부읍 덕소리 458-3번지에 개소후 치매 어르신 등록에 따른 관리 및 상담, 치매조기검진, 가족 및 보호자 지원 등 다양한 보건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 치매안심센터에는 1일 평균 80여 명이 프로그램 참여, 치매 검사 및 진단, 조호물품 및 치매치료비 신청 등을 위해 방문했다. 그러나, 기존 치매안심센터가 있는 덕소 5A구역이 재개발정비사업을 하게됨에 따라 남양주보건소가 있는 남양주시청 제2청사 2층으로 이전하게 됐다. 시는 치매안심센터를 남양주보건소내로 이전하는 것을 계기로 시민에게 건강증진사업 등의 연계 및 원스톱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심센터는 치매 예방교육과 조기검진,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의 정신적·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서비스 제공은 물론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 등에도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현대차는 뛰어난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전기차 ‘캐스퍼 일렉트릭’의 인스퍼레이션 모델에 대한 사전 계약을 지난 9일부터 시작,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운 프리미엄을 비롯,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최대로 확보한 인스퍼레이션, 아웃도어 환경을 즐기는 고객을 위해 오프로드 스타일 외장 디자인이 적용된 크로스 모델로 구성돼 있다. 픽셀 그래픽을 적용한 다부진 디자인, 여유로운 도심 주행이 가능한 315km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인스퍼레이션, 15인치 알로이휠 기준), 차급을 뛰어넘는 다양한 편의·안전 사양으로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판매 가격은 전기차 세제혜택 적용 전 기준 3000만 원 대 초반이지만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 등재 완료 후 세제 혜택을 적용하고, 특히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을 고려할 경우 2000만 원대 초·중반대의 금액으로 인스퍼레이션 모델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는 캐스퍼 일렉트릭의 사전 계약과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 중이다. 지난 1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열흘간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데오역 앞에서 대규모 팝업 전시 공간 ‘캐스퍼 일렉트릭
화성시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MOSCONE CENTER에서 개최된 ‘2024 미국 세미콘웨스트 반도체 전시회(2024 Semicon West)’에서 화성시 단체관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본 전시회는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에서 주관하는 반도체 전문 전시회로 ▲반도체 제조장비 및 관련 부품 ▲사물인터넷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등 반도체 관련 분야 물품이 출품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6개사가 참가해 총 63건의 수출 상담과 약 2,348만 달러의 상담실적 성과를 거두었다고 시측은 밝혔다. 특히 원자층 박막 증착 장비를 제조하는 ㈜씨엔원은 미국 소재 대학 연구실 및 반도체 기업과의 미팅을 통해 약 750만 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으며, 연내 200만 달러 상당의 수출 성약을 앞두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반도체 전문가가 참여하는 컨퍼런스 등 관련 행사도 함께 진행되면서 관련 분야 주요 핵심 전문 바이어들이 대거 참가해 관내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 기회 마련에 이바지했다는 평이다. ㈜씨엔원은 “세미콘웨스트 반도체 전시회에 참가해 반도체 관련 기업들과 교류하며 시장을 더욱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안성시는 다음달 11일 오후 2시 안성맞춤 아트홀 소공연장에서 고3 수험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시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들에게 대학 입시 준비 시 정확한 정보전달과 체계적인 컨설팅 지원으로 진학률 향상 및 사교육비 절감에 도움이 되고자‘안성맞춤 대학 입시 설명회 및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설명회는 ‘최적의 전략으로 학교를 업그레이드 하자!’라는 타이틀로 고3 수험생 및 학부모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2025학년도 안성맞춤 수시합격전략 로드맵에 대한 설명이 진행된다. 또한, 2025학년도 대학입시 주요변화, 의‧약학계열 및 주요대학 수시모집요강 상세분석과 더불어 다양한 합격사례 분석을 통해 현명한 대입 방향에 대해 안성메가스터디기숙학원 대입전략연구소 신진복 소장의 상세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설명회 종료 후에는 문답 시간과 간단한 상담도 병행되며 설명회 참석자 중 추첨을 통해 안성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거나 안성소재 학교에 재학중인 고3 수험생 30명을 대상으로 8월 중 1:1 컨설팅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7월 15일부터 8월 10일까지 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메가스터디기숙학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