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지역의 섬과 바다, 연안 습지교육을 아우른 ‘바다학교’가 올해 유네스코 ESD(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프로젝트‘ 인증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바다학교는 인천 특화 ESD 프로그램으로 교실 밖의 섬과 바다, 연안습지 등으로 학습 공간을 넓혀 생태 교육을 중점으로 하는 교육이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섬에듀투어를 통한 자연경관·생태계·해양문화 학습 ▲지역사회 지속가능성을 위한 봉사활동 ▲생태모니터링 및 줍깅 등 실천 중심 활동 등이다. 유네스코 ESD 공식프로젝트는 2년마다 우수 사례를 발굴하며, 올해는 전국 57개 기관이 참여해 23개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됐다. 바다학교는 주제 적합성, 독창성, 포용성 등 5개 기준과 ESD 2030 핵심 요소 충족 여부 등을 두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프로젝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선정이 섬·해양 환경을 소중한 자연으로 인식하고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유네스코 인증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해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한 범여권 국회의원들이 국가보안법 폐지 법안을 발의하자 보수진영 최고참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강하게 반발했다. 유 시장은 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한민국을 지키는 ‘국가보안법’ 폐지에 단호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견고히 했다. 그는 “저는 노무현 정부 당시 국회의원으로 55일간 장외투쟁으로 국가보안법 폐지에 반대했었다”며 “또다시 국가보안법을 폐지하겠다는 망령이 되살아난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진보측은 항상 국가보안법이 일제 치안 유지법의 잔재이고 표현의 자유를 억합하는 악법이라며 악마화한다”며 “이번에 발의된 폐지안도 같은 맥락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 앞서 민주당 민형배 의원과 조국혁신당 김준형 의원, 진보당 윤종오 원내대표 등은 최근 국가보안법 폐지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민주당에서는 15명의 의원이 이름을 올렸으며, 이외 범여권에서는 모두 31명이 법안을 공동발의했다. 국가보안법 폐지 법안 발의에 전국은 총체적 혼란을 거듭하고 있다. 진보와 보수진영 정치권과 사회단체가 각자의 의견을 고수하며 맞불을 놓고 있는데다 전국 대학생들도 찬반을 두고 정면 반발하고 있다. 이 같은 사회적 혼란을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인천광역시지부와 삼성성심의원은 지난 11일 인천보훈회관에서 상이유공자 건강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안성윤 상이군경회 인천지부장과 소속 각 지회장 10명, 김정우 삼성성심의원 대표원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약 4000명 회원들의 권익 신장과 회원들의 노후 건강생활에 최선을 다한다. 특히 삼성성심의원은 외과와 내과 등 통증전문 병원으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통증과 피부 및 내·외과적인 의료에 대한 인식 전환과 예방에 대해 알리고, 외과적인 치료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방면의 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정우 삼성성심의원 대표원장은 “국가와 민족을 위한 회원들의 희생정신에 존경심을 느낀다”며 “환자의 고통을 치유하고 윤택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환자 들의 애로사항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안성윤 상이군경회 인천지부장은 “상이유공자들에게 관심과 고통으로 얼룩진 삶에 희망과 안도의 시간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고맙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초이맘초이스는 지난 11일 지식재산처가 주최한 ‘생활발명코리아 전국대전’에서 대통령상(1위)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생활발명코리아 전국대전은 전국에서 약 1500여 건의 생활혁신 아이디어가 출품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생활발명 공모전이다. 창의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평가하는 공정한 심사로 매년 우수 발명을 선정하고 있다. 연수구에 기반을 둔 초이맘초이스 최슬기 대표는 인하대학교 공학관련학과를 수석 졸업한 인재로, LG디스플레이에서 약 10년간 책임연구원으로 근무한 경험을 토대로 회사를 창업했다. 특히 올 한 해 인천시 청년 소셜벤처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됐고, 신사업창업 사관학교 인천지역 대표로도 선정되는 등 일상 속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 발명 아이디어를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최근에는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ESG 경영위원회의 위원으로도 임명되는 등 천문성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발전에도 나서고 있다. 최슬기 대표는 “전국적 규모의 발명대회에서 최고상을 수상해 매우 자람스럽다”며 “지역사회 혁신과 공공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인천시가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 조성을 위한 집적화단지 지정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과 관련, 어촌계는 자칫 생계에 피해가 생기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백아도 인근 해역의 1GW 규모 ‘IC1 해상풍력 단지’에 대한 집적화단지 지정 신청서를 기후에너지환경부에 제출했다. 지정 여부는 이르면 내년 3월 결정된다. 단지로 지정되면 최대 20년간 인센티브를 지원받아 주민 지원, 어업 피해 완화, 지역 기반시설 확충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옹진군, 한국중부발전, 인천도시공사, 인천테크노파크 등과의 컨소시엄을 통해 총 2GW 규모로 추진된다. 시는 군사훈련구역, 항로, 어업활동 등을 고려해 발굴한 3개 후보 해역 중 IC1을 1단계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에 시는 주민 설명회와 숙의경청회, 민관협의회 등을 열어 수용성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하지만 어업계는 자칫 일터를 뺴앗기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보통 해상에 풍력 단지가 조성되면 인근으로는 어업 활동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사실상 생계 터전을 뺴앗기는 셈이다. 현재 협회는 사업 추진의 전제 조건으로 충분한 보상과 실질적인 상생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박덕신
“인천시와 강화군은 색동원 시설장을 강력 규탄하고 사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개입하라” 11일 오후 2시쯤 인천시청 앞 애뜰광장에서는 인천지역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색동원 성폭력사건 공동대책위원회가 집회를 열고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 대책위는 이번 사테가 발생한 지 어느덧 3개월이 지났지만 관할 지자체인 강화군과 인천시가 뒷짐을 지고 있어 피해자들이 사각지대에 놓여져 있다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그동안 군과 시가 거주장애인들의 성적 학대 의혹만으로는 조사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 사건발생 2개월간 피해를 키웠다고 지적했다. 또 이들 지자체가 서울경찰청의 시설 압수수색 이후 거주장애인 17명 중 피해를 입은 13명을 긴급 분리 조치한 것과 관련, 남은 4명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피해자에 대해서도 아무런 대책 없이 서울경찰청의 수사 결과만 기다리고 있다면서 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지원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 법령 재정비 및 각종 정책 수립 시행 및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이와 함께 이들 지자체가 직접적으로 색동인 거주민들의 탈 시설을 지원하고, 성폭력이라는 심각한 인권침해가 발생한 거주시설은 당장 폐지해야 한다고 덧
부평구는 지난 10일 사회복지법인 주안복지재단이 이웃돕기 성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차준택 부평구청장과 주승중 주안복지재단 대표이사,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는 ‘희망2026 나눔캠페인’ 부평구 1호 기부금으로 접수돼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남동구에 위치한 주안복지재단은 지난 2015년부터 2023년까지 부평구에 총 2억 3000만 원 규모의 명절 이웃사랑 성금을 꾸준히 기탁해 왔다. 특히 2023년과 지난해에는 재가돌봄가구 영양죽 지원 사업 후원 및 협약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나눔의 가치 확산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매년 꾸준하게 도움을 전해주시는 주안복지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진영 기자 ]
인천시가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외로움 대응단 발대식’을 열고 외로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적극 돕기로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유정복 시장의 개회사에 이어 김용훈 시 외로움 TF 고립은둔지원팀장이 사회를 맡아 참가자 전원의 '어떤 시민도 외로움 속에 방치되지 않는 지역사회'를 만들겠다는 공동 선서로 막을 열었다. 행사 참가자들은 내년 ‘외로움 돌봄국’ 출범을 앞두고 촘촘한 지역사회 돌봄공동체 조성을 위해 민관이 함께 힘을 모으겠다는 각오다. 보건복지부의 ‘고립은둔 청년 실태조사 연구’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인천지역의 고립·은둔 청년은 약 3만 9000명으로 추산된다. 지난해 기준 지역의 1인 가구는 41만 2000 가구로 전체 가구의 32.5%를 차지하며 매년 6%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거노인도 지난 2023년 13만 7431명에서 지난해 14만 8997명, 올해는 지난달 말 기준 16만 1671명을 집계되는 등 지역민의 외로움 및 고립 문제가 점차 심화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 지난해 고독사 사망자는 260명, 자살 사망자는 935명으로 하루 평균 2.6명이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시는 시민의 외로움을 총괄 지원하기…
길병원이 고온의 수증기를 활용해 전립선 비대증을 치료하는 첨단 치료 시스템을 도입한다. 11일 길병원에 따르면 고령화 사회 속 증가하는 전립선 비대증 환자들을 위해 리줌(Rezum) 시술을 운영한다. 리줌은 고온의 수증기를 활용한 최소침습 치료법으로 미국과 유럽 등에서 효과 및 안전성 등이 입증된 최신 기술이다. 시술 시간이 짧고 국소 마취나 부분 마취로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고령 환자 및 심혈관 환자도 부담 없이 시술을 받을 수 있다. 지난 2015년 FDA 승인을 받았으며, 2022년에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기도 했다. 길병원은 리줌 치료가 전립선 비대증을 앓고 있는 이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정경진 길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남성에게 흔해 삶의 질을 떨어트리는 전립선 비대증은 치료에 많은 제약이 따르기도 한다”며 “한계를 극복하고 안전하면서도 빠른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리줌 치료를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10일 인천글로벌캠퍼스 소극장에서 ‘2025년 임시총회’를 열고 제16대 회장 선거를 진행한 결과 단독후보로 출마한 박선원 현 회장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인천 복지 비전 로드맵 마련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대비 현장 중심의 연계·협력 체계 구축 ▲군·구단위 사회복지협의회 법인화 지원 및 ‘One 인천 사회복지협의회’ 브랜드화 ▲신(新) 복지 수요 대응을 위한 네트워크 강화 ▲복지 현장의 정책 제안 플랫폼 확대 ▲소규모 시설의 환경 개선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박 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부족한 저를 믿고 함께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의 3년동안 인천 복지 체계를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해 공공과 민간 사회복지현장을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인천 복지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사회복지법인 미선 이사장, 재단법인 미선장학회 이사장, 연세대 사회복지대학원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연임으로 2029년 2월말까지 섬김의 리더십으로 인천 복지 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