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오는 16일부터 11월 6일까지 버스로 포천의 지질명소를 탐방하는 ‘지오투어링’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포천 한탄강 생생문화재 활용사업 프로그램으로, 문화재청에서 후원하고 포천시에서 주최한다. 지오투어링은 ▲지질공원해설사와 함께 버스를 타고 포천의 지질명소를 탐방하는 ‘지오버스투어링’ ▲비둘기낭폭포 비공개 내부 협곡을 탐방하는 ‘비둘기낭의 문이 열리다’ ▲해설사와 함께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탐방하는 ‘웰니스 지오트래킹’ 등 3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지오버스투어링’은 오는 16일부터 10월 23일까지 매달 2·3·4주 토·일요일에 운영하며, 비둘기낭폭포, 화적연, 멍우리 협곡 등을 지질공원해설사와 함께 이동하며 투어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비는 1인당 3000원이다. ‘비둘기낭의 문이 열리다’는 상시 개방하지 않는 비둘기낭폭포의 내부협곡을 탐방하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다음달 12~15일까지 4일간 특별 운영하며, 참가비는 1인당 5000원이다. ‘웰니스 지오트래킹’은 오는 10월 8일부터 11월 6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한탄강 주상절리길 중 비둘기낭 순환 코스를 지질공원해설사와 함께 탐방하며, 참가비는 1인당 3000원이다. [ 경기신문 = 문석완…
재단법인 포천문화재단(이사장 백영현) 포천시립소년소녀다다름합창단(단장 제갈현, 이하 다다름합창단)의 제9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6일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린다. 다다름합창단은 지역 어린이들의 예술적 감수성 개발과 문화 소양 함양을 위해 지난 2005년에 창단했다. 이번 연주회는 평화를 위한 노래와 합창단의 이름을 딴 합창음악극 ‘다다름’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또한, 첼리스트 ‘이민’의 연주를 통해 공연에 다채로운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다다름합창단 정민희 지휘자는 “정기연주회는 합창단의 발전과 희망을 동시에 볼 수 있는 무대이다. 관객과 함께 즐기는 공연을 아이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했다. 우리 아이들이 꿈과 희망으로 꾸미는 무대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공연은 5세 이상이면 관람 할 수 있으며, 오는 16일 무료로 선착순 입장한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2일 영북고등학교에서 예비 청년을 대상으로 진로·취업 특강을 실시했다. 취업 특강은 관내 직업계 고등학교(영북고, 포천일고, 일동고)를 순회 방문해 취업을 준비하는 고등학교 학생의 진로와 목표를 정하고 자신의 구체적인 진로와 실천계획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특강은 영북고등학교 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꿈과 목표를 설계하는 교육을 진행하고, 포천일자리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프로시니어(전역 군인)가 직업군인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포천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예비 청년이 자신의 꿈을 키우며 사회에 첫 발을 잘 내딛을 수 있도록 취업 연계에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천일자리센터는 포천일고등학교와 일동고등학교 3학년 예비 청년을 대상으로 진로·취업 특강을 8월 중에 실시할 예정으로, 관내 기업체와 연계하여 일자리를 알선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산림조합(조합장 남궁 종)은 지난 11~13일까지 경북 청송군에 위치한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신규가입 조합원을 대상으로 유실수 재배기술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금번 교육은 최근 3년내 신규로 산림조합원으로 가입하였으나 기술부족 등으로 임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을 대상으로 유실수 재배기술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진행하였으며 산림의 가치에 관한 기본 소양교육도 병행하였다. 특히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교육효과를 증대하기 위하여 충북 보은의 대추나무 연구소를 방문하여 재배기술에 대한 실습도 병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조합원들은 "임업경영에 많은 도움이 되어 고맙다. 금번과 같은 조합원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남궁 종 조합장은 “앞으로도 임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것이다.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당부한다”고 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오는 18일까지 ‘2022 포천 한탄강 지오페스티벌’ 행사에 참여할 푸드트럭 운영자를 모집한다. 행사 기간 중 방문객들에게 먹거리, 볼거리와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푸드트럭 존’을 운영할 계획이다. 모집 대수는 총 10대 내외다. 별도의 참가료는 없으며, 참가 신청자 중 심사를 통해 독특한 메뉴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푸드트럭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푸드트럭 영업허가가 가능한 모든 조건을 갖춘 자로서, 푸드트럭 운영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2022 포천 한탄강 지오페스티벌’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대표 축제 콘텐츠로 한탄강의 드넓은 자연과 현무암 주상절리 협곡을 무대로 국내 정상급 일렉트로닉댄스뮤직(EDM) 아티스트들이 화려한 무대를 펼친다. DJ DOC의 ‘이하늘’, 언터처블의 ‘슬리피’, 걸그룹 ‘걸크러쉬’를 비롯해, SEFO, GUNNER, Cchekoz, Moshee, PO5EIDON, Yuria, BANNGER 등 국내 정상급 DJ가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식혀줄 EDM 파티를 준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 내촌면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이호규)는 지난 13일 내촌파출소, 내촌방범대와 합동으로 내촌초등학교와 내촌중학교에서 교통안전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학생들의 건전하고 건강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캠페인과 홍보물품을 함께 전달했다. 이호규 회장은 “학교폭력 피해자는 힘든 시절의 기억을 평생 가지고 살아가기 때문에 학교폭력은 예방이 중요하다. 학생들이 학교폭력 예방에 관심을 가질 수 있게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진철 내촌면장은 “내촌면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 예방에 앞장서는 청소년 지도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 포천의 미래에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1~12일 양일간 지방세 고액체납자에 대하여 가택수색을 실시하였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가택수택은 포천시 지방세 체납자 중 고액체납자 및 체납법인의 2차납세의무자 등 4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명품가방, 명품시계(롤렉스 등), 순금장식품 및 귀금속 등 90점의 동산과 현금 3백여 만원을 압류하였고, 7월 말까지 2400여만원의 체납액 납부 약속을 받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번 가택수색을 통하여 압류한 동산은 추후 전자 공매를 통해 처분하여 체납액에 충당하게 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경기도(조세정의과)의 지원으로 실시된 이번 가택수색은 ‘지방세 징수법’ 제33조 및 제35조의 규정에 따라 철저한 사전조사 및 위장전입자에 대한 지속적인 탐문 조사 등을 통해 실거주지를 확인하고 본인 및 배우자 명의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으면서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고 고의적으로 재산은닉 행위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 고액 체납자를 그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양명석 세원관리과장은 “어려운 코로나 상황에서도 납세의 의무를 다하고 계신 대다수 포천시민과의 형평성을 유지함은 물론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을 통한 조세정의를 실현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가
백영현 포천시장이 14일 3층 대회의실에서 30여 명의 포천시청 출입기자들과 기자회견을 갖고 시정 주요현안과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기자회견은 기자회견문 낭독, 질의 응답,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기자회견문에서 백 시장은 민선8기의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 시민중심 열린도시 ▲ 품격있는 인문도시 ▲ 바른성장 미래도시 ▲ 균형발전 자족도시의 네 가지 큰 비전을 제시하였다. 그러면서 “시민의 불편요소를 최우선으로 처리해야 한다. 가장 시급한 불편요소인 주차공간 문제 해결과 빠른 인허가 처리를 위해 전담부서 신설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역점사업으로는 ▲ 광역교통망 확충 ▲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 인재 유입 환경 조성 등을 예로 들었다. 마지막으로 “정치적인 색을 고려하지 않고 오직 시민을 위해서 시정을 운영하겠다. 우리 1000여 공직자와 함께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으로 보답해 드리겠다”고 회견문을 마쳤다. 기자들의 질문은 크게 3가지 질문이 나왔다. ▲ 전철 민락 직결 취소와 그 사과 여부, 고속도로 연장 등 교통문제 ▲ 6군단 부지 문제 ▲ 인사 문제 등이었다. 백 시장은 1호 공약이었던 '전철 민락 직
포천소방서(서장 조창근)는 13일 국민의힘 소속 경기도의원인 김성남 의원과 윤충식 의원을 초청하여 소방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 2022년 상반기 주요 업무 성과 ▲ 하반기 추진사항 계획 ▲ 장비시연회 참관 등 소방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성남 의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화재예방 및 진압 등 포천시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윤충식 의원은 “소방 업무는 시민의 생명과 직접적으로 맞닿는 부분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더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창근 서장은 “이번 정책 간담회에 참석해 주신 도의원 두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 안전 및 양질의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 내촌중학교(교장 신선우)는 지난 7~8일 양일간 국립국제교육원에서 교육부와 중앙농어촌교육지원센터에서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2022 제1차 농어촌 학교 포럼’에서 '내촌중학교만의 특색있는 교육활동'을 발표했다. ‘농어촌 학교 포럼’은 시도교육청 등 현장 관계자와 관련 전문가들이 함께 농어촌 학교의 교육 여건 개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정책 대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2022년 제1차 포럼은 인구 감소 시대 농산어촌 교육정책 방향 모색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내촌중학교는 포럼 2일 차에 ‘초·중 연계로 지역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내촌 비단너울 교육공동체’란 주제로 김재혁 교무기획부장이 사례를 발표하였으며 인근 초등학교와 연계한 다양한 특색 프로그램의 운영에 대해 발표했다. 포천 내촌중학교는 지난 교육부 주관 ‘2021년 농어촌 참 좋은 작은 학교’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20년부터 내촌 지역의 교육력 함양과 내촌 혁신교육지구의 확장을 위해 내촌초등학교와 함께 공동교육과정인 ‘비단너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내촌중학교 신선우 교장은 “우리 학교가 코로나의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