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지난 11일 영중면 주민자치센터 다목적실에서 영평사격장 군소음보상을 위한 지역주민의 의견수렴 및 측정 안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영평사격장 인근 지역인 영중면, 창수면, 영북면 주민대표와 국방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의 소음영향도 조사계획, 측정지점 선정 및 분석 등 기본설명과 질의응답 등을 진행했다. 군소음 보상은 각각의 군 사격장 및 비행장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소음측정 실시 후 국방부에서 소음대책지역을 지정·고시해 보상금을 지급한다. 영평사격장의 경우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해 소음측정을 실시하지 못해 올해 하반기 중 소음측정을 실시할 계획이다. 향후 영평사격장과 관련된 소음피해 보상은 지역주민 의견수렴과 2회 소음측정 후 2024년 상반기 신청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군소음보상법 시행 이후 소음측정 미 실시로 인한 기간(2020년 11월 27일~2023년 12월 31일)의 보상금은 소급 지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영숙)은 13일부터 17일까지 2022 포천 고교학점제 온라인 진로 박람회를 개최한다.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가 대상이며, 4차 산업혁명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한 이 시기에 포천교육지원청은 온라인 기반 박람회를 통해 고교학점제와 고교학점제 연계 진로 진학에 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명사특강 및 고교학점제 이해 특강,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된 51개의 진로직업 멘토링, 진학 및 학과 멘토링, 6대 핵심역량 검사 등을 통해 고교학점제가 무엇인지, 고교학점제에 기반한 자기 주도적 진로학업 설계에 관한 다양한 진로탐색과 직업체험이 진행된다. 특히 포천 관내 고등학교 소개 플랫폼을 구성하여 학생, 학부모들이 보다 쉽게 우리 지역 고등학교의 고교학점제 기반 교육과정과 교육활동에 대해 알 수 있게 하였다. 포천교육지원청과 관내 중․고등학교는 적극적인 소통과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관내 전체 중․고등학교가 학생 및 학부모 대상 홍보뿐만 아니라 학기말 학교자율과정 등을 활용하여 고교학점제 온라인 진로 박람회에 참여하여 학교교육과정 내에서 학생들이 고교학점제에 기반한 자기 주도적 진로학업 역량을 함양시키는 데 적극 힘쓰고…
백영현 포천시장이 지난 11일 소흘읍 ‘우정아파트 주차공간 확보방안 현장설명회’를 통해 현장소통 행보에 나섰다. 이날 현장설명회에서는 백영현 포천시장, 김성남 경기도의원, 주민대표, 관련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해 현장을 살펴보고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대안을 논의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주차공간 부족으로 수년간 지역주민들이 고통 받아왔음을 알고 있기에 바로 이곳으로 달려왔다. 현장을 봐야 시민의 불편함이 눈에 보이고 시급함을 알 수 있다. 시민생활과 밀접한 사안인 만큼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하고, 추경예산을 확보해서라도 정비하고 조치하겠다. 앞으로도 항상 현장을 뛰며 시민과 호흡하고 소통해 시민 불편 사항을 최우선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백 시장은 취임식 전 0시에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 집중호우 상황을 점검해 시민의 안전을 우선하는 일정으로 공식업무를 시작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 구절초 상인회(회장 백승조)는 지난 11일 지역사회에 소외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기 위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상인회 회원들이 삼계탕 200인분을 직접 조리 해 대접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는 직접 전달했다. 백승조 회장은 “이웃을 위한 좋은 일에 팔 걷고 동참해 주신 상인회 여러분께 감사하다.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잘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해주셔서 감사하다. 상인회 여러분들의 사랑이 가득 담은 삼계탕이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데 큰 힘이 되었으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구절초상인회는 지난해 11월에 결성되어 현재 34명의 회원이 있는 상인회로, 포천시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는 포스코건설(대표이사 한성희)과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포스코 더샵갤러리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본 업무 협약은 산림 자원의 가치를 공공주택 현장에 담아 실내외 녹지공간을 확장하여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두 기관이 협력하기로 한 것이다. 국립수목원과 포스코건설은 ▲산림생물자원 정보와 유용식물자원 고부가 품종 개발을 함께하고 ▲지속가능한 기업 경영을 위한 건설산업 조경과 상품 개발, 상용화에 노력하며 ▲정원 조성, 조경 시공 전문인재 양성 등 연구 활동을 공유하는 등, 국가의 산림사업과 기업의 건설사업이 공동 발전하기 위해 서로 협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업무 협약을 기념하여 자생식물 이용한 미디어 아트와 조명 예술 요소를 결합한 정원 전시회를 오늘 11일부터 12일간 포스코 더샵갤러리에서 열어 실내정원문화의 새로운 유형을 제시하고, 앞으로의 협력 성과를 가늠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국립수목원 최영태 원장은 “양 기관이 실내외 정원문화 확산을 위하여 다양한 형태로 협력하여 탄소중립 전략을 실천하고 사회적 가치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국립수목원은 지속
포천시새마을부녀회는 12일 오전 군내면에 위치한 새마을회관 앞마당에서 '사랑의 삼계탕 나누기'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이경묵 포천시새마을 회장, 이정순 포천시 새마을부녀회장, 최춘식 국회의원을 대신해 한광식 사무국장이 참석하였고, 14개 읍면동의 부녀회장들이 함께 했다. 이정순 부녀회장은 "삼계탕 포장팩 700개를 읍면당 50개씩 어르신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1년여간 부녀회에서 모은 약 500 여만원을 지출했다. 직접 조리해서 드리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나 현재 새마을회관이 조리를 위한 물공급 등이 원활치 않아 부득이 구입해서 봉사를 하게 됐다. 금년에 처음으로 하는 삼계탕 봉사이니 앞으로는 더 정성이 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말했다. 이경묵 새마을 회장은 "부녀회장님들이 지난 1년간 여러가지 바자회 등을 통해 기금을 모으신 과정을 다 알고 있다. 여러분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 칭찬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 자리에서 "새마을남녀지도자와 부녀회가 지역을 위해 소리없이 봉사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새마을회를 지원하는 조례를 가진 지자체가 경기도에 몇 있는데 우리 시에는 아직 없다. 여러분이 방역과 굳은 일들에 봉사할 때 더욱…
포천시는 지난 8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포천 인흥군 묘역 및 신도비 경기도기념물 지정기념 학술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학술 심포지엄은 백영현 포천시장, 박경식 한백문화재연구원 이사장, 신희권 서울시립대 교수 및 관련 분야 전문가를 비롯해 이경주 전주이씨인흥군파종회장 및 종중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은 ‘인흥군과 낭선군의 생애와 예술’ 등 총 다섯 가지의 주제를 중심으로 17세기 서예가·금석학자로만 알려져 왔던 낭선군이 아버지인 인흥군의 묘역과 신도비를 조성했다는 사실과 함께 그의 학술적·예술적 세계관을 새롭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낭선군은 아버지에 대한 효심으로 인흥군 묘역과 주변의 석물 등을 설치했으며, 생전에 자신의 묘소에 쓸 묘표, 망주석, 향로석, 고석 등을 건립했다. 자신이 평생 작업한 내용을 ‘백년록(百年錄)’, ‘잡저록(雜著錄)’에 저술하는 등 이번 학술 심포지엄을 통해 그의 뛰어난 능력을 재조명했다. 또한 심포지엄을 통해 한글비석의 명칭과 한자음독 오류를 정정했다. 묘산비에 새겨진 한글은 17세기 유일한 한글 금석문으로 한글 및 서예사적 가치가 뛰어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 심포지엄을 통해
포천 동남고등학교(교장 김애주)는 지난 1일과 8일 두 차례에 걸쳐 1·2학년 학생 총 108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3회 도서관 문화제 반딧불이’행사를 개최하였다. 도서관 문화제 반딧불이 행사는 동남고등학교에서 13년 동안 전통을 이어온 교내 최대 규모의 독서 행사로, 올해는‘환경을 살리는 독서’란 주제로 개최되었다. 행사는 ‘환경 관련 도서 읽기’, ‘나만의 개성 있는 에코백·텀블러 만들기’,‘책 제목으로 이야기 이어 쓰기’, ‘어휘력 플러스 골든벨’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최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환경 관련 도서를 읽고, 그 내용을 그림과 글로 표현하면서 자신의 개성이 담긴 에코백과 텀블러를 만들어 사용하도록 함으로써 환경을 살리는 데 학생들이 앞장서도록 하였다. 또한 도서관에 비치되어 있는 다양한 도서의 제목으로 모둠별로 하나의 이야기를 만드는 ‘도서 제목으로 이야기 이어 쓰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문예 창작 능력을 신장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협력으로 민주 시민 자질을 기르도록 하였다. 마지막 활동으로는 교과서 문학 작품의 다양한 어휘를 퀴즈로 푸는 ‘어휘력…
포천시 소흘읍은 지난 8일 소흘읍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소흘분회장 제7대 노인회장 이임식 및 제8대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소흘읍 39개리 노인회장 및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1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지회장 김수동)는 이임하는 전임 송태원 회장에게 지난 8년간 마을 공동체 실현과 노인복지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새롭게 취임한 제8대 최영주 회장은 소흘읍 소재 기업 ㈜승진비료 대표로, 평소 마을 이정 관리와 다양한 봉사·나눔 활동,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나눔실천에 앞장서 왔다. 최영주 회장은 “지난 8년간 소흘읍 발전에 큰 공적을 남기고 이임하는 전임 송태원 회장님의 뒤를 이어 존경받는 노인사회, 행복한 노인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 기본과 신뢰를 바탕으로 노인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우리 노인회가 선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 읍면동 보장협의체(위원장 김경애)는 지난 8일 화현면 운악광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15일 읍면동 보장협의체 합동 바자회 수익으로 기획했으며 각 읍면동 위원들이 전날부터 모여 삼계탕 2천 인분을 직접 만들어 준비했다. 김경애 위원장은 “14개 읍면동에서 폭염으로 지친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층에게 따뜻한 한끼를 나누고자 삼계탕을 준비했다. 지원받은 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김경애 위원장님을 비롯해 읍면동 보장협의체 위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이런 따뜻한 나눔이 좀 더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