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안전사고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보상 지원을 확대·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시민의 사망, 후유장애, 부상 등 피해보상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5월 1일부터 적용해 온 시민안전보험이 이달 30일 만료됨에 따라,신규 보장항목을 기존 9개 항목에서 11개 항목으로 확대·갱신해 오는 5월 1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각종 재난·사고 등으로 상해를 입은 경우, 시민에게 보험사를 통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로서 보험가입비용은 구리시가 전액 부담한다. 지난해의 경우 2억 원을 시에서 부담했으며 올해는 2억 3000여만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장항목에 따라 최대 1000만 원까지 보험금을 지급한다. 보장 항목은 기존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사회재난 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상해부상 치료비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등 9개 항목 외에 ▲11세 이하 어린이 보행중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상해사고의료비 지원 등 3개 항목이 추가되면서 모두 11개 항목으로 늘었다. 특히 상해사고의료비 담보의 경우, 상해사고 위로금을 진단 없이 치료비를 지급할 수 있는 상해 의료비 지원으로 보장 변
(사)한국미술협회구리지부가 주최하는 '제24회 춘(春) 기획전'이 오는 21일까지 구리아트홀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 기획전은 구리미협이 1991년 창립 후 10년 만인 2001년 첫 전시회를 개최했으며, 한해도 거르지 않고 달려왔다. 올해는 ‘봄의 숨’을 타이틀로 지난 16일 개장했다. 이번 기획전에는 한국화, 서양화, 민화, 서예, 공예 등 다양한 장르에서 56인이 참여하며, 봄의 기운이 뿜어낸 각색(各色)의 작품을 선보인다. 구리미협 강인숙 지부장은 “우리는 구리시민의 관심으로 구리미협이 올해로 창립 33주년을 맞이할 정도로 성장했다.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연둣빛 봄날에 자연의 색을 입힌 작품을 감상하는 것은 구리시 문화예술이 더욱 성장하는 기반이 된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구리미협의 춘 기획전은 24년 전 구리시의 예술행사가 가을에 몰려있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 이재순 당시 지부장이 봄의 전시회를 기획하고 실행해 오늘에 이르렀다. 개장식에는 한국전통공예협회 허필호 이사장과 구리시 백경현 시장, 구리시의회 권봉수 의장, 구리예총 김보영 회장, 구리문화재단 진화자 대표, 인근 미술협회 관계자와 회원 등 80여 명이 함
구리시의회는 17일 시의회 멀티룸에서 4월 1차 의정 브리핑을 열고 집행부 보고 3건, 조례안 4건, 동의한 3건 등 총 10건에 대해 진행상황을 설명했다. 시의회는 특히 집행부가 제출한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운영 일부개정조례안과 관련해 중도매인 최저거래금액을 5000만 원에서 7000만 원으로 늘리는 안은 중도매인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기준을 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는 구리농수산물공사가 경매 참여 비율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경제적인 농수산물을 제공하겠다는 취지이지만, 불황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최저거래금액을 중도매인 15%가 채우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데 따른 것이라고 시의회는 설명했다. 아울러 금액 상향은 규제로 작용할 수도 있음을 내비쳤다. 한편 구리시의회 의정 브리핑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유튜브 '구리시의회 실시간 생방송'에서 시청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시는 장기화된 고금리 상황으로 경영기반이 취약한 청년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와 대출이자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16일 구리시청 상황실에서 5개 금융기관과 ‘청년 소상공인 희망키움 특례보증 이자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구리시 관내 5개 은행의 지점장 및 관계자 등 8명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청년 소상공인 희망키움 특례보증 이자지원’은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은 청년 소상공인에게 최대 2,000만 원의 대출 및 그 융자금의 이자 연 2%를 5년간 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며, 지난 4월 15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구리시에 사업자 등록 후 2개월 이상 영업 중인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소상공인이다. 보증 규모는 23억 5000만 원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및 접수는 경기신용보증재단 구리지점에서 가능하며, 대출 진행은 협약 금융기관 5개소 ▲NH농협은행 ▲KB국민은행 ▲우리은행 ▲SC제일은행 ▲신한은행에서 가능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금융기관과의 협약이 경영기반이 약한 청년 소상공인들에게 이자 부담 해소와 경영…
경기도 구리시 동구중학교의 학생 자치회 ‘포어스(for us)’가 16일 세월호 10주기 추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동구중학교 추모 행사는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과 교원에 대한 추모의 뜻을 기리고, 참사의 교훈을 잊지 않고 추모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학생들은 노란 메모지에 추모의 글을 적고, 추모의 뜻을 담은 스티커를 나누며 참사에 대한 기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동구중학교 학생 자치회는 이번 행사에서 추모의 글을 적은 학생 중 일부를 뽑아 노란 리본 뱃지를 나눌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시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리역 인근 구리광장에서 ‘제2회 구리시 책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구리시를 대표하는 책 축제인 '구리시 책의 날 행사'는 도서관의 날과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하고 지역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4월 시민들과 책으로 소통하며 만나고 있다. 시는 이번 축제도 삶을 더욱 가치있게 만들어 주는 책을 매개로 한 봄날의 선물 같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전년도 구리시 독서왕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책의 날 행사를 기념하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공연·전시·책놀이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구리광장 메인무대에서는 기념식 및 뮤지컬 '우리의 꽃밭' 공연과 버블버블 매직쇼가 펼쳐지고, 작가 강연 '한성민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그리고 페이퍼 커팅 체험' 등 볼거리 가득한 책 축제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모을 예정이다. 또한 특수동물 사육사 직업체험, 레진아트 책갈피 공예, 동화구연과 드래곤 쿠키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한 23개의 부스가 운영되고, 우리동네 지역서점·구리작은도서관협의회·어린이도서연구회·독서동아리 회원들의
구리시는 2024년 학교 환경개선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관내 초·중·고 6개교에 9억 20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2024년 학교 환경개선 협력사업은 관내 학교의 노후시설 개선 및 리모델링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과 공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추진된다. 구리시와 경기도교육청은 사업비를 분담(구리시 40%, 경기도교육청 60%)해 총 23억 원을 편성했고, 이 중 구리시는 9억 2천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올해 학생들의 안전 보호를 위해 공사가 시급한 곳을 우선 선정해 관내 6개교(초 3개교, 중 1개교, 고 2개교)를 지원하며, ▲교실 출입문 및 바닥 교체 ▲학생식당 리모델링 ▲전기배선 정비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학교 환경개선 협력사업을 통해 구리시 관내 학교의 교육 인프라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구리시는 학생들이 만족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3일과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오는 5월 준공 예정인 수택동 신축아파트(힐스테이트 구리역)에서 입주민 납세 편의를 위해 ‘취득세 현장 상담 창구’를 운영했다. 시는 이틀간 70여 명의 주민들에게 입주 시 납부해야 할 취득세 금액, 취득세 세율, 구비서류, 납부시기 등을 안내했다. 또한 생애최초 주택 취득세 감면과 출산 양육에 대한 감면 등 신규 입주자를 위한 맞춤형 세무 상담 서비스도 제공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방세 상담 등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세정서비스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 행정과 함께 보다 나은 납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취득세 현장 상담 창구는 오는 7~8월에 준공 예정인 오피스텔 등 입주 시기에 맞춰 앞으로도 연간 운영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경기 구리시 토평중학교의 아침은 학생들의 몸과 정신 건강을 위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항상 분주하다. 평일 오전 8시30분, 월요일에는 교육복지실에서 아침 식사 대용으로 빵을 먹을 수 있는 ‘아침빵굿’ 프로그램을, 화요일~금요일에는 학교도서관에서 아침독서 ‘북모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침빵굿’은 학생들의 결식 예방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토스트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침 식사가 필요한 학생들뿐 아니라 참여하고 싶은 모든 학생이 대상이다. 이를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을 신속하게 발굴·지원하는 효과도 노릴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복지실을 자주 방문하는 서포터즈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운영한다. 황윤미 토평중 교육복지사는 “프로그램의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며 "건강한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아침식사 토스트를 잘 준비해야겠다”라고 다짐했다. 학교도서관 아침독서 프로그램인 ‘북모닝’은 아침 틈새 시간을 이용해 학생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진다. 참여 학생은 화요일~금요일 오전 8시 30분~8시 55분까지 토평중학교 지혜의샘도서관에서 개인이 원하는 책을 읽는다. 매일 독서량과 소감을 독서기록장에 적고 자신이 읽은 책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수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구리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제22대 구리시 국회의원 당선자 윤호중입니다. 또 한 번 시민 여러분께 큰 은혜를 입었습니다. 더 큰 책임감으로 봉사하면서 더 큰 정치, 더 큰 구리로 보답하겠습니다. 저와 민주당이 마냥 예쁘고 잘해서 주신 표가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정권심판, 민생회복 제대로 하고, 구리발전 확실히 완성하라고 투표해주신 여러분의 뜻을 겸허히 새기고 우직하게 나아가겠습니다. 우리 위대한 국민은 윤석열 정권 실정에 대한 심판을 선택하셨습니다. 민심의 도도한 물결을 누구도 거역할 수 없습니다. 저와 함께 경쟁해주신 나태근, 김구영 후보께도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이제 구리시는 다시 하나가 되어 더 살기좋고 다이나믹한 도시로 거듭날 것입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윤석열 정권의 실정을 바로 잡고,더 큰 정치로 더 큰 구리, 더 큰 대한민국 만들겠습니다. 더 크게 봉사하는 큰일꾼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