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소방서는 지난 15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대형 화재 대응 상황 전반을 분석하기 위한 현장대응활동 검토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발생한 종교시설 화재를 사례로 당시 현장 출동 대원과 행정요원 등 7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초기 상황판단 및 자원 배치의 적정성 검토 ▲화재 진압 및 인명구조 등 소방 활동 상황 분석 ▲지원 인력의 임무 분담과 이행 상황 점검 ▲대응 과정의 아쉬운 점과 개선 방안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내실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최진만 서장은 “재난 대응 사항의 분석과 토론은 경험을 지식으로 만들 수 있는 계기” 라며 “이번 회의로 보다 발전된 방안을 마련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